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학장 배한조)가 스마트물류과(하이테크과정 5기) 재학생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제28회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71%(응시 17명, 합격 12명)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국내외 종합물류관리 역량을 인정하는 국내유일의 국가자격증 인 물류관리사는 4차산업혁명의 물류4.0 시대의 물류절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하는 전문가다. 물류기획·실행·성과관리 등 전주기 과정과 재고관리·운송·창고운영·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물류비용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물류관리사 자격시험을 지도한 스마트물류과 구병모 교수(학과장)는 "이번 성과는 교내외 전문교수진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재학생들의 꾸준한 노력, 강의실 개방 등 관계자 분들의 도움으로 얻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어 "재학생들은 물류관리사 외에도 유통관리사도 응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물류관련의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배한조 학장은 "이번 성과는 재학생들의 성실한 학습태도와 교수진의 신산업에 맞는 국내외 종합물류관리 역량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물류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스마트물류과는 전문 자격취득과 더불어 재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취업중심으로 교육과정이 편성돼 운영중에 있으며 스마트물류과의 누적 취업률 87%, 물류관리사 취득율 73%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