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벽 12시 22분께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에 있는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생 40여분 만인 오전 1시 9분께 모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창고 2개동과 인근에 있던 승합차 1대가 모두 불에 타고 지게차 및 캠핑트레일러 1대씩 일부 소실되는 등 3755만여원(소방서 추정)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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