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고「해오름 동아리」가 지난 14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경북청소년 페스티벌 및 드림콘서트 경연부문에서 안무댄스팀(10명)으로 참가해 도내 최우수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안동시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17개 시군 23개 대표팀이 청소년의 끼를 맘껏 발산하며 그동안 닦아온 특기와 재능을 뽐내는 대회였다. 2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시군별 다양한 체험부스에 영천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20명)들이 핸드페인팅(티셔츠) 부스를 운영해 준비한 티셔츠가 동이 날 정도로 인기만점이었다. 2부 드림콘서트 행사는 인기 아이돌 그룹 출연으로 학업으로 파김치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한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 김다운(영천여고 2년)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이번 청소년페스티벌을 통해 타 시군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종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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