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소속 박미경 경북도의원이 10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소속이 아닌 타당 소속 의원이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 의원은 “윤석열 후보는 헌법적 가치수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
재선 출신인 주성영 전 국회의원이 9일 오후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공원에서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주 전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에서 “이번 대선과 재보궐선거는 박근혜 정부의 성과를 평가하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공과와 비교가 가능하고 새로운 정부가 추구해야 할 목표와 지향점을 선명하게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가 9일 경북관광공사 사장 후보자로 내정된 김성조 현 사장에 대한 인사검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사검증회는 임기 3년을 역임하고 1년 연장을 위한 인사검증회는 무용지물이라는 지적과, 상임위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반면, 경북도 산하 기관은 보통 3년 임기에 연장 1년으로 규정돼 있으며, 포항, 안동, 김천의료원은 임기 3년에 이어 재선, 3선 등의 3년 임기를 보장받고자 인사검증회는 지속되고 있다. 이날 인사검증회에서 위원들은 칭찬일색으로 검증회를 이어갔다.이에 김성조 사장은 "지난 3년간 공사를 경영하며 습득한 노하우와 경험, 그간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등과 긴밀하게 소통해 업무를 수행하고, 경북이 문화관광으로 새롭게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반면, 위원들은 지역의 관광과 문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업발굴과 경영성과 창출에는 부족한 면이 있었으며, 경영 책임자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 취임 첫 일성으로 '대국민 사과'를 택했다. 민주당 구성원에는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할 언동을 자제하라고 주문했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에 마음을 정하지 못한 중도·부동층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자세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대선을 28일 남기고 선거전에 전면 등판한 이 총괄선대위원장이 자신에게 우호적인 친문(親文) 지지층 일각의 반(反)이재명 정서를 잠재우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호남에서 집토끼 표를 찾아오는 데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선대위를 총괄해 달라는 당과 후보의 요청을 받고 저는 많이 고민했다"며 "고민 끝에 그 요청을 받아들인 것은 무엇보다도 민주당이 국정을 더 맡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좋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대선까지의 기간은 짧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씨는 9일 배우자의 경기지사 시절 도청 공무원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나의 부족함으로 생긴 일에 대해 국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김씨는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한 뒤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배 모 사무관은 오랜동안 인연을 맺어온 사람이다. 오랜 인연이다보니 때로는 여러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모든 점에 조심해야 하고 공과 사의 구분을 분명히 해야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다"며 "국민 여러분들에게, 특히 제보자 당사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는 "대선 후보의 배우자로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근심을 드리게 됐다"며 "제가 져야 할 책임은 마땅히 지겠다. 수사와 감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선거 후에라도 제기된 의
대통령 선거까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국민의당은 자당 후보의 슬로건을 발표하며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유능함'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깨끗함'을 내세운 모습이다. 각 후보의 슬로건은 오는 15일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재명 후보의 슬로건은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다. 당초 사용되던 공식슬로건인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과 병행해 사용될 예정이다.민주당 측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위기에 강한'이라는 부분을 삽입했다고 밝혔다.'경제 대통령'도 주목할 부분이다. 그동안 보수당 후보들이 주로 사용해온 문구임을 고려하면 민주당이 상당히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한 민주당 관계자는 "경제와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라며 "행정 경험에 있는 유능한 후보라는 점에 방점을 찍었다"고 설명했
도건우(50)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9일 대구 중·남구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도 후보는 지난 3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도 후보는 “정치권이 여야 모두가 쇄신경쟁에 뛰어들었고 36세의 제1야당 대표가 배출되는 현실임에도 대구는 아직 1970년대생 국회의원도 배출되지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 '과잉 의전' 논란에 몸을 낮추기 시작했다. 언론의 가짜뉴스 만들기라며 목소리를 높였던 것과 대조되는 움직임이다.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우상호 의원은 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합 열세의 주원인으로 김혜경씨 의전 논란을 지목했다. '국민은 심각하게 보지 않는 것 같다'는 당초 입장을 사흘 만에 정정한 것이다. 그는 "경기도 지사 시절에 비서실 직원들의 문제가 상당히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고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설날을 거치면서 상당히 상승세로 돌아섰었다. 그것이 그 문제로 약간 주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지난 6일 기자간담회에서 김씨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그리 충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않는 것 같다"며 "국민이 부적절하게 보고 있지만 그전에 나왔던 여러 사건과 비교해 볼 때 그리 심각하게 보지는 않는 것 같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나 김씨 과잉 의전 논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국민의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해 환경교육의 추진체계가 개선되고, 학교환경교육과 사회환경교육에 대한 지원 방식이 다양화될 전망이다.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은 어린이집이 학교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교재의 개발·보급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학교·법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만 학교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유아기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관련 지식과 가치관 등을 키워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학교환경교육의 대상기관의 범위에 어린이집을 포함하고, 필요한 교재의 개발·보급 등 지원 근거를 마련코자 하는 것이 법안의 취지이다. 임 의원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발걸음으로 학교환경교육에 대한 범위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뒷받침은 필수적이다"며 "학교환경교육이 학교와 사회 전 분야에서 활성화되도록
경북도의원들이 임인년을 맞아 의정활동을 통한 도민들의 불편부당한 사항과 개선점 등을 각종 조례를 통한 해소에 나섰다.박영서(문경, 국민의힘)의원은 '경상북도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8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감정노동자 고용 현황 및 노동 환경 등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모범지침 작성 및 공표에 관한 사항 ▲권리 보호 교육에 관한 사항 ▲감정노동자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사업에 관한 사항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위원회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칠구(포항, 국민의힘)의원은 '경상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상인조직의 육성에 관한 사항 규정 ▲전통시장 등의 활성화와 문화관광형시장 지원사업에 관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본 유세본부(본부장 박대출 국회의원)는 7일 본격적인 대선유세에 있어 유세단의 명칭과 캠페인 방향 등을 공개했다.박대출 본부장은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예상되므로 유세현장에서 직접 유권자를 접하는 방식과 함께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를 대상으로, 스마트 폰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SNS을 통해 윤석열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신속하고 친근하게 전달해 정권교체라는 시대적 과제를 꼭 완수하겠다" 고 밝혔다. 박본부장은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심쿵유세단' ▲전 세대를 아우르는 '깐부 유세단' ▲나이 지긋한 원로들로 구성된 '청바지유세단(청춘은 바로지금)' ▲유투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는 '뉴미디어 얼라이언스 유세단' ▲이준석 당대표, 원희룡 정책본부장, 나경원 전의원 등 정치권 스타들을 중심으로 한 '보라!' 국민의힘 유세단' ▲독고영재, 송기윤, 김흥국, 김종국, 정동남, 하동진, 방형주 등 '스타필드 유세단' ▲국가안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토론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과학기술 추격국가에서 첨단기술 선도국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대통령 직속으로 민·관 합동 과학기술위원회를 만들어 국가 과학기술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위원회는 연구자, 개발자, 기업현장 전문가, 과학기술 행정가들로 구성된다. 행정부 고위직에는 과학기술 전문가를 중용해 과학적 사고와 데이터에 근거한 국정 운영을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래 선도 연구 분야에 대해 10년 이상 장기지원과 국경 없는 글로벌 R&D 플랫폼을 구축해 국제 공동 연구를 활성화 및 글로벌 기술동맹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젊은 청년 과학도와 신진 연구자들이 중견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연수·국책연구사업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등 경력주기별로 맞춤형 지원도 한다. 윤 후보는 "청년 과학인들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사진)는 8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관련한 대부분의 질문에 "고민한 적도 없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이날 안보, 경제, 부동산 등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내놓으며 "목표는 당선"이라고 강조했다.안 후보는 이날 나온 수차례의 단일화 관련 질문에 "이렇게 귀중한 시간을 단일화에 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윤 후보가 '단일화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며 후보간 단판을 통한 단일화를 사실상 공론화 한데 대해 "그 당도 내부적으로는 합의가 안되고 둘로 나뉘어졌다고 본다. 그런 상황에서 어떤 제안이 나올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단일화 방식에 대한 질문에서도 "지금 단일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 않다보니 방식에 대해서 고민해 본 적은 더더욱 없다"고 했다. '책임총리를 제안하고 국민의당에 장관추천권을 주는 형태의 제안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나'라는 질문에도 "그런 분야는 제 고려사항이 아
7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동선을 직접 적어 넣는 방식으로 역학조사가 바뀌면서 정부도 이를 고려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제도 변경을 검토한다.다만 정부는 백신 미접종자 중증환자 발생이 늘어난다는 점을 들어 방역패스 완화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또한 감염 상황에 따른 의료체계 여력을 종합 검토하면서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8일 오전 열린 기자단 설명회에서 방역패스 완화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역학조사 체계 변화에 따라 함께 변동돼야 할 사안이 있는지 (방대본과 중수본에서) 후속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폭증하자 지난 7일부터 확진자가 직접 스마트폰의 자신의 동선을 기입하는 체계로 역학조사 관리 시스템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보건소가 일일이 역학조사를 진행했지만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확산세에 따라 기존 방식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처럼
경북지역 전직 시장·군수 30여명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경북선대위 총괄선대본부에 따르면 경북지역 전직 시장·군수 30여명이 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경북도당 강당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대구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9일부터 13일까지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등이 거소투표신고를 하면 병원‧자택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선박에 승선 예정이거나 승선 중인 선원도 같은 기간 중 선상투표신고를..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인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8일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의 무공천 방침이 발표된 직후 많은 고민과 번뇌의 시간이 있었다"며 "무소속 출마보다는 끊임없는 반성과 성찰로 귀결돼야 한다는 대의를 거스를 수는 없다는 결론에 이..
이양호 구미시장 출마예정자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로부터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국가대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그는 지난달 7일 구미시 갑·을지역본부 공동선대위원장, 중앙선거대책본부 국민통합위원회 지방자치위원장, 선거대책본부 경제살리기특별위원장으로 임명 받은 바있다. 그는 올해 6월 지방선거에 구미시장으로 출마를 준비 중이다.
영천시의회는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올 한해 영천시가 추진하게 될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청취한다.개회일인 7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조창호의원의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내용으로 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후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후 8일부터 11일까지는 부서별 2022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첫 임시회에는 두 가지 변화가 있다. 먼저, 주요업무보고의 경우 올해부터 기존에 '본회의'에서 국 단위로 '국장'이 보고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각 상임위원회'에서 '부서장'이 보고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상임위 의정활동에 힘을 실어주면서 올 한해 추진할 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보고와 질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본회의만 인터넷 방송을 했던 것과 달리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을 녹화방송으로 실시해 시민 알권리를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여야 4당 대선후보 4자 TV토론이 우여곡절 끝에 11일 개최된다.기자협회는 MBN·JTBC·채널A·TV조선 등 종합편성채널 4개사와 YTN 등 보도전문채널 2개사 등 6개 방송사 공동 주관으로 대선 후보 합동토론회를 오는 11일 주최한다고 7일 밝혔다.토론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 4명이 참여한다.토론 시간은 11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다. 사회자는 기자협회와 6개사가 협의를 통해 추천하고, 4당 측에서 합의한 인물로 확정한다.토론에서 후보들은 정칟경제·사회 분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상호 자유토론을 통해 후보 간 검증도 심층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기자협회는 또 회원사들의 의견을 모아 후보들의 언론관도 검증할 계획이다.당초 이번 토론회는 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지난 5일 기자협회와 여야 4당 대선후보 간 실무 협상에서 최종 합의안이 도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