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8일 일자리 공약으로 "디지털·에너지·사회서비스 대전환을 통해 3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와 일자리가 선순환되는 일자리경제를 활성화시켜 국민이 행복한 경제성장을 만들겠다"며 "기업과 지역이 연계하여 주도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의 진취적인 정책 기획과 과감한 지원으로 대한민국 일자리 대전환 시대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디지털·에너지·사회서비스 대전환을 통한 일자리 300만개 조성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체계 구축 ▲일자리전환기본법 제정 및 일자리정책 콘트롤타워 구축 ▲K-비전펀드 50조원 조성 ▲K-혁신밸리 조성 및 기업도시 2.0 프로젝트 ▲임기 내 청년 고용률 5%포인트 향상 등을 6대 정책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우선 "국비, 지방비, 민간자금을 포함한 135조 원을 조성해 디지털 인프라 조성, 데이터 고속도로와 산업생태계 구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양자 TV토론을 갖는다.박주민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 단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27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120분간 양자 토론을 한다"고 밝혔다.박 단장은 "토론을 하는 것만 결정됐다"며 "토론 주제와 방식 등 세부사항은 추후 룰 미팅을 통해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27일 후보간 양자 토론은 민생 대안과 미래 비전 및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누가 가졌는지를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 주제에 대장동 개발이나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의혹이 포함되는지와 관련해서도 "전혀 결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방송 3사는 4당 후보가 다 나오는 토론도 해야 하지 않겠냐고 제안한 것이고, 민주당은 적극 수용하는 입장"이라며 국민의힘 측에 다자 토론 수용을 촉구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27일 양자토론을 갖는다는 발표에 다른 입장을 냈다. 국민의힘 TV토론 협상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8일 "소상공인을 위한 뚜렷한 맞춤형 정책으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지금은 비상시국이다. 비상시국에는 재정의 우선 순위를 빨리 캐치해 필요한 곳에 우선 집행하는 것이 맞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방역정책의 전환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손실보상 집행을 강조했다. 그는 "주먹구구식 비과학적 방역과 거리두기 대책을 하루 빨리 바로잡아야 한다"라며 "마스크를 계속 쓰고 대화하지 않는 실내에서는 방역패스를 전면폐지하고 환기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는 영업시간 2시간 연장, 입장 가능 인원 2배 확대 등 거리두기 완화 방안을 제안한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로 벼랑끝에 내몰린 소상공인에게 가장 빠른 내에 손실보상을 집행해야 한다"라며 "방역대책이라는 공익적 행정조치와 관련한 손실에 대해선 헌법과 법에 따라 피해 지원을 해야 한다
◆칸타코리아 조사조선일보와 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4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32.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1.7%,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 12.2%, 심상정 정의당 후보 2.7%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연말(12월 28~30일)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31.4→32.8%)는 1.4%포인트 오르고 이 후보(32.4→31.7%)는 0.7%포인트 하락했다. 1·2위 순위는 바뀌었지만 오차범위 내로 초접전 양상이었다. 안 후보(6.2→12.2%)는 지지율이 두 배가량인 6%포인트 상승했고 심 후보(3.7→2.7%)는 하락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2%. 상세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엠브레인퍼블릭 조사 또 중앙일보가 여론조사 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이 제안한 ‘도시재생 인정사업 국비지원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이 18일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채택됐다.건의안 주요 내용은 근대건축물, 폐공장, 빈점포 등 기존 부지(건축물)를 매입·리모델링해 도시 재생 사업에 필요한 시설로 활용하는 도시재생 인정사..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구·군위원회 사무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회의를 열고 양대선거 종합관리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양대선거의 완벽한 관리를 위한 ▲법과 원칙에 따른 정확한 선거사무 구현 ▲자유롭고 공정한 준법선거 실현 ▲유권자 소통 강화로 선거참여 분위기 조성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8일 무속인 참여 논란이 일었던 선대본부 네트워크 본부를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무속 논란 진화에 안간힘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권 본부장은 "이 시간 이후로 네트워크 본부를 해산한다"며 "네트워크 본부는 후보의 정치입문부터 시작했다. 해산조치는 당연히 후보의 결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산) 이유는 잘 알다시피 본부를 둘러싸고 후보와 관련된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는 부분을 단호하게 차단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악의적인 오해와 관련, 특히 후보에게 계속 피해를 줄 수 있는 오해는 계속 제거해나가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권 본부장은 질의응답에서 '지금 네크워크 본부에서 하는 업무는 타 본부르 이관되느냐'는 질문에 "그런건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해산했다"며 "일반적인 조직활동의 일환으로 있었던건데 그런거와 상관없이 우리 선거운동에 어떤 해를 줄
코로나19 시대 대통령 선거 방송도 메타버스로 미리 체험할 수 있다. KBS는 18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함께해요 KBS' 월드를 열었다. 3월9일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50일 앞두고 선보인 가상공간이다. 대선 선거방송을 준비 중인 KBS에 간접적으로 방문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송사 건물과 내부 공간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했다. 예능물 '1박2일' 촬영 장소 등으로 익숙한 KBS 본관에는 2022 대선 선거 방송 대형 현수막을 게시, 선거를 준비하는 방송국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뉴스9' 스튜디오, 토크쇼 '정치합시다2' 세트, 대선 개표방송을 진행할 'K-큐브' 야외 세트에선 TV에서 보던 화면에 들어가 포즈를 취하며 방송에 출연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메타버스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대선 퀴즈 미로'에선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퀴즈를 풀어야 탈출할 수 있다. 'KBS 고양이 정원 포토존'도 있다. KBS 직원들
더불어민주당은 18일 '현직 언론인'인 이상헌 JTBC 기자와 안귀령 YTN 앵커를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에 영입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백혜련 국가인재위원회 총괄단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상헌 기자와 안귀령 앵커 영입을 발표했다. 이 기자는 선대위 미디어센터장, 안 앵커는 부센터장을 각각 맡기로 했다. 송 대표는 "공정 언론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힘써온 두 분의 방송인재를 모시게 됐다"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의 입장에서 그동안 가려지고 안 보여졌던 것들을 잘 비춰서 국민들에게 균형있게 사실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기자는 JTBC 사회1부 차장과 중앙일보 국제부 차장, 도쿄특파원을 지냈고 4년6개월간 JTBC '뉴스아침&' 메인 앵커로 생방송 뉴스를 진행해왔다. 이 기자는 "언론인으로서 정제되고 품격있는 말과 글로 시청자와 독자의 신뢰를 얻은 만큼 이 후보 진정성을 전달하는 데 역할을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오는 3월 9일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밝히면서 지방선거 구도에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국힘에서만 20명이 넘는 출마 예정자들이 언급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최고위원은 19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중구 모처로 주소지를 옮기고, 남구지역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MBC '스트레이트'의 배우자 김건희 씨 통화 녹취록 보도와 관련해 "많은 분들에 심려 끼쳐드린 점은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윤 후보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호텔 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불교리더스포럼 제5기 출범식'에 참석해 "사적인 대화 내용이 방송으로 공개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것도 있지만, 저도 잘 이해가 안 가는 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 당원협의회 위원장 정희용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칠곡군민회관 강당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 고령군·성주군·칠곡군본부 제1차 필승결의대회 및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지난해 이미 예타 면제의 근거조항이 담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윤석열 후보의 ‘가덕도 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공약을 비판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17일 반박에 나섰다.송 의원은 “(송 대표의 발언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얘기"라며 "지난해 3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사실이지만 예타면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또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7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장관은 신공항 건설 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다고 임의조항으로 돼 있다"며 "여전히 예타 면제는 행정부의 권한"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송영길 대표가 법의 내용도 모른 채,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거짓 선동으로 상대를 폄훼하고 국민을 호도하는 삼류 저질정치를 그만두길 바란
차기 대통령 선거 지지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9~14일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윤 후보가 40.6%, 이 후보가 36.7%로 집계됐다.지난주 동일한 조사 대비 윤 후보는 6.5% 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3.4% 포인트 하락하면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3.9%포인트 밖에서 앞섰다. 앞선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0.1%, 윤 후보가 34.1%였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전주보다 1.8%포인트 오른 12.9%,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0.8%포인트 내린 2.0%를 각각 기록했다.대선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이 후보 46.2%, 윤 후보 41.9%, 안 후보 5.7%, 심 후보 1.1% 등 순이었다. 기타 후보 0.9%, 없음 1.7%, 모름·무응답 2.5%로 나타났다.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 경우,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7일 "결코 여기서 멈춰서지 않겠다"며 대선 레이스 복귀를 선언했다.심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며칠동안 갑작스런 선거운동 중단으로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심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께 심상정과 정의당의 재신임을 구하겠다"며 "제대로 성찰하고 제대로 일어서곘다. 가치와 원칙은 더 선명해지겠다"고 말했다.그는 "대선 일정을 멈춘 건 단순한 지지율 때문이 아니다. 선겅누동을 하면서 저와 정의당이 손 잡아야 할 분들과의 거리가 아득히 멀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라며 "제가 시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지금의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 대체 무엇이 잘못된 건지 어디서부터 변화해야 하는지 침묵 속에서 성찰했다"고 밝혔다.그는 "남탓하지 않겠다. 모든 게 거대 양당의 횡포 때문이라고 말하지 않겠다. 당이 작기 때문에 어절 수 없다고 하지 않겠다"며 "저 심상정은 이 불평등과 차별의 세상을 만든 정치의 일부다. 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17일 북한이 다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자 킬체인을 통한 선제타격 능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북한 도발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윤 후보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현 정부는 '도발'이라는 말조차 입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평화는 구호로 이뤄지지 않고, 압도적 힘의 결과다. 강력한 대북억지력만이 대한민국의 평화를 보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17일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이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것을 포착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9시50분부터 10시40분까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회의를 개최한 뒤 '올해 네 차례의 미사일 발사에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냈다.윤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는 대한민국 안보에 대한 겁박이자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도발"이라며 "국민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중·남구 만들겠습니다"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인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최근 저출산의 최대 원인인 영유아와 유치원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전문가인 어린이집 연합회와 유치원연합회 회장단을 초청, 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간담회에는 이순종 대구사..
국민의힘 대구시당 ‘약자와의 동행 본부’(이하 대구약동)가 최근 대구 북구에 위치한 ‘대구 성보 재활원’을 방문해 애로사항 및 현안을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김승수 대구약동 본부장과 이경애 부위원장, 김성미·권정규·윤정혜·윤정희·정경희 위원을 비롯해 김형기 국민의힘 대구 공동선대..
울진군은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뜻이 담긴 공동건의문을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들과 주요 정당 대표들에게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을 비롯한 성주군, 청도군, 강원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충북 영동군, 옥천군, 충남 서천군, 금산군, 경남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거창군 등 14개 자치단체는 2018년 헌법재판소에서 판결한 광역의원선거 인구편차 허용기준 강화(4:1 → 3:1)는 농어촌의 지역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구수 기준 선거구 획정이기 때문에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이번 공동건의문에는 지역을 대표할수 있는 광역의원 선거구획정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간곡한 건의사항과 해결방안 등이 담겼다.또한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와 국가균형발전이 법률적 선언을 넘어 보다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도시와 농어촌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대표성이 고르게 보장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지난 14일 교원의 보수와 처우개선을 위해 ‘교원보수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의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재 공무원의 보수조정 논의는 인사혁신처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다뤄지고 있다. 그런데 100만 공무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교원의 ‘공무원보수위원회’ 참여가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실제로 교원이 보수 결정 과정에 전혀 관여하지 못하고 있다 보니 보직교사의 경우 18년간 수당이 동결된 상황이며 담임교사 수당도 지난 18년간 2만원 인상된 것이 전부인 실정이다. 문제는 이처럼 충분한 보상 기제가 마련되지 않고 있다 보니 교육현장에서 보직교사·담임교사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교원의 사기 또한 저하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김병욱 의원의 발의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