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30일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시청 알천홀에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열린 보고회에선 경주 발전의 초석이 될 혁신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방향과 실효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특히, 공약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195건과 신규사업 73건 등 총 268건 사업에 대한 예산 적정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졌다.내년도 주요사업으로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개최 ▲Untact, 힐링 관광자원 개발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조성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지역개발분야로는 ▲황금대교(제2금장교) 건설 ▲덕동순환도로 확장공사 등의 도로망 확충 사업과 ▲안강·외동 및 용강공단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계획관리지역 성장관리방안 수립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 등 폐선 예정부지 활용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대구의 문화시설 국비지원은 전국 최하위로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문체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국립문화시설 예산 투입 현황’ 자료를 종합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대구의 문화기반시설 국비 총액은 총 3조5213억원 중 519억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를 차지해 최하..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모금된 오피스텔 청약신청금이 1조46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오피스텔 청약신청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청약신청금을 받고 분양한 오피스텔 72곳의 모금액이 1조467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3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친이 화천대유 최대 주주 김만배씨 친누나 김모씨에게 매각한 것으로 알려진 주택을 찾았다가 개 짖는 소리만 들은 채 별다른 소득 없이 발길을 돌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성준·천준호·장경태 의원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김모씨 소유의 주택을 찾아 현장조사에 나섰다. 이 집은 윤 전 총장의 아버지 윤기중 명예교수가 지난 2019년 김만배씨 친누나로 알려진 김모씨에게 19억원에 매각한 2층 단독주택이다. 김모씨는 대장동 개발 사업 시행사인 '성남의뜰'에 주주로 참여한 천화동인 3호 사내이사이며 천화동인 3호는 성남의뜰에 872만원을 투자해 최근 3년 새 101억원을 배당받았다. 민주당은 경제지 법조기자를 오래 했던 김만배씨의 누나와 당시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기 직전이던 윤 전 총장의 부친이 주택을 거래한 것을 놓고 "우주의 기운이 모여야 가능한 우연"이라며 사실상의 뇌물 아니냐는 시각을 갖고 있다. 김만배씨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대선 후보로 나서기 전에 인성과 개념부터 챙기라"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긴급보고에서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지도자가 아닌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이 지사를 보면 대통령이 돼서 '나는 폭군이 되겠다'고 선전포고하고 있는 것 같다"고도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남의 당 훈수 두기 전에 자당 대선 후보 단속 좀 해서 경거망동 하지 않게 하라"고 경고했다.김 원내대표가 이 지사를 향해 이처럼 원색적인 비난을 한 건 이 지사가 이날 오전 열린 '개발이익 환수제도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한 긴급 토론회' 이준석 대표와 김 원내대표에 대한 비난 발언을 쏟아냈기 때문이다.이 지사는 이 대표에 대해서는 "이미 '50억 게임'에 참여한 사람이 여러 명인 것을 한참 전에 알고도 여권 인사가 있었으면 가만히 있었을리 없는데, 지금까지 숨기고 모른 척하고 국민들에게 몸통은 이재명,
TV 수신료 중 교육공영방송 EBS가 받는 배분 비율이 한국전력에 위탁수수료로 지급하는 배분 비율보다 현저하게 낮아, 수신료 배분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TV 수신료 수입 3조 2,885억 중 EBS가 배분받은 비율은 920억(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료 배분 구조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KBS가 2조 9744억(90.4%)으로 가장 많이 받고 있고, 한국전력이 위탁수수료 명목으로 2,221억(6.8%)을 받았으며 EBS가 920억(2.8%)으로 가장 적은 비율로 배분받았다.문제는 KBS와 EBS가 같은 공영방송이고 평생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EBS의 역할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쪽에만 수신료의 90% 이상을 배분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무엇보다 한국전력에 위탁수수료로 지급하는 금액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약 5%포인트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승민 전 의원은 안정적 3위를 유지했다.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27~28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홍 의원은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로 누가 나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 항목에서 32%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은 27.2%를 얻어 홍 의원과 4.8%p 차이로 2위였다.3위 유승민 전 의원이 13.5%를 얻어 양강 후보를 추격했고,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3% 지지를 확보해 '4강' 안착 가능성을 높였다. 1.4%를 얻은 하태경 의원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5위를 두고 각축을 벌였다.홍 의원과 윤 전 총장은 연령대별 조사에서 지지층에 뚜렷한 차이를 드러냈다.홍 의원은 만 18~29세에서 42.2%, 30대에서 36.7%, 40대에서 33.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윤 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대장동 특혜 개발 비리 의혹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를 원하는 여론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여론을) 투영해 민주당을 압박하겠다"고 했다.이 대표는 이날 경시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특검을 위한) 물리적 강경 투쟁은 (우리 당) 경선 분위기를 흐릴 가능성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대장동 특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변화를 기대한다고도 했다.현재 민주당은 특별검사 도입 법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최근 당 일각에선 특검을 해야 하는 사안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당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5선 이상민 의원은 전날 CBS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아무리 경찰·검찰이 한다고 해도 종국적으로 특검을 안 갈 수가 없지 않느냐"며 "우리가 오히려 맞불 작전으로 확 먼저하는 것도 괜찮지 않은가"라고 했다. 이에 이 대표는 "(이 의원 발언은) 원론적인 말이긴 해도 맞는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투톱을 형성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집중 견제하기 시작했다. 다음 달 8일 2차 컷오프를 열흘 정도 남겨두고 윤 전 총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파고들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를 시작하는 모습이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이뤄내며 각종 여론조사 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윤 전 총장과 오차 범위 내 경쟁을 하고 있는 홍 의원은 이번 공세로 지지율 격차를 벌려 놓으려는 것으로 분석된다.홍 의원은 29일에만 세 차례에 걸쳐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을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장모 사기 사건에 부인 주가 조작 사건, 본인 고발사주 의혹 사건에 부친 대장동 주범과 수상한 부동산 거래 등 과연 비리 의혹의 끝은 어디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사건마다 대선 후보로서는 국민 분노를 사고 있는 부적절한 메가톤급 비리 의혹인데 앞으로 경선 기간 후보와 당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참으로 막막하다"고도 했다. 이어 "부디 본선에서는 그 영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대구경북 지역 감염병전문병원 추가 설치를 추진하면서 대표발의 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설립 및 지정 시 인구규모, 지리적 접근성 등을 고려해 권역을 설정해야만 한다.정부는 ..
1억 이상 신용대출을 받아 집을 샀다가 은행으로부터 대출회수 통지를 받은 금액이 129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11월 정부의‘가계대출 규제’시행의 후폭풍이다.29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규제지역 주택구입에 의한 대출금 회수 현황(5대 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부터 올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누적되면서 더는 버틸 여력이 없어지는 상황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간을 마냥 늦출 수는 없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의 모두발언을 통해 "특별히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대면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거듭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오는 8일부터 시행되는 손실보상법에 따라 신속한 지원을 약속하면서 "생업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방역, 접종, 민생, 경제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일상회복 단계로 하루속히 나아가는 것"이라고 했다.이어 "하지만 최근 심상치 않은 코로나 확산세를 보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얼마나 험난한 길인지도 느끼고 있다"며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코로나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면서 우리의 방역·의료체계 안에서 상황을 관리해 내고, 백신접종 속도를 가속화하여 접종률을 더욱 높여야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때리기에 고삐를 죄는 모양새다.윤 전 총장은 그동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선 캠프 차원의 논평 외엔 후보 명의의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27일 밤 돌연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은 이재명"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화천대유의 주인은 감옥에 갈 것"이라고 이재명 경기지사를 항한 공세의 포문을 열었다.이를 두고 윤 전 총장이 1등 후보를 때려 자신을 이재명 '대항마'로 부각, 정권교체의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대체적이다.윤 전 총장은 27일 밤 늦게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은 이재명"이라고 적었다. 그는 "본인(이재명 경기지사)이 설계자라 고백하고 사인한 증거까지 명백한데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겠나"라며 "조국 비리를 검찰개혁을 내세워 여론을 호도하고 본질을 변질시키려 했던, 똑같은 조국사태 시즌2를 만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정치 선언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28일 제11대 후반기 제2기 예결위원회가 구성된 후 첫 번째 외부일정으로 안동·상주 지역 주요사업장을 현지 확인했다.이번 현지 확인은 안동, 상주 지역의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예산 투자효과와 재정집행 타당성을 미리 살펴보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먼저 안동시 녹전면 서삼리 일원 면도 102호선 확장사업 현장을 방문한 예결위원들은 도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민들의 어려움과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실효성 있는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와 안동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현장에서는 임청각과 연계한 전시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방문객 유인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사업이 지역민은 물론 국민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역사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비전 수립을 통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세 번째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행정수도 이전을 공약한지 약 20년만이다.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185인 중 찬성 167인 반대 10인 기권 8인으로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했다.개정안은 세종특별자치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두고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와 운영, 그밖에 필요한 사항을 국회 규칙으로 정한다고 명시했다.부대의견에는 국회사무처가 2021년도 설계비 147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회 운영 비효율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포함한다는 내용도 담겼다.법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되며 입법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르면 2026년 하반기 세종의사당이 개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 서구갑을 지역구로 둔 박병석 국회의장은 "우리 21대 국회는 세종 국회 시대 문을 여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매우 뜻깊고 기록될 날"이라며 "세종의사당은
김석기 국회의원(국민의힘·경주시)은 경주지역 초등학교 네 곳이 경북도교육청의 통학버스 지원대상에 선정돼 내년 1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인 3월부터 본격적으로 차량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학교 선정은 경북 전체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중 학교별 상황, 통학로 안전, 통학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으며, 경주지역에서는 영지초등학교, 석계초등학교, 양동초등학교, 사방초등학교가 선정되며 각각의 필요에 맞게 12~45인승의 통학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네 곳의 초등학교 중 영지초, 석계초, 양동초는 자체 학부모분담금 등으로 통학버스가 운영되고 있었는데 최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운영비 부담이 가중되며 앞으로의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사방초는 통학버스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아예 자체 통학버스를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특히 영지초, 석계초의 경우, 2010년 학생 수가 점차 줄어들며 폐교 위기에 처하자 통학버스
한국전력을 비롯한 에너지 공기업들이 공사 착공 후 설계를 수시로 변경해 공사대금을 당초 계획보다 증액해 지난 10여년간 혈세 4조원 이상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28일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북구갑)이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발전 5사(중부‧남동‧동서‧서부‧남부)로부터 제출받은 자..
지난해 만화 및 웹툰과 관련한 불법신고가 지난해보다 7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북구을)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만화웹툰 관련 신고 현황 및 불법웹툰 차단조치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불법웹툰 신고건수는 9809건으로, 연도별로는 2017년 474건, 2018년 1108건, 20..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최대주주로 알려진 전직 기자 김모씨가 27일 경찰에 출석해 회사 자금 대여 경위 등을 소명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25분까지 김씨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취재진과 만난 김씨는 중점적으로 소명한 부분을 묻자 "성실하게 조사를 잘 받았다"며 "앞으로도 최대한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의혹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의 50억 퇴직금 논란과 관련, "곽 의원 아들이 산재 신청한 적이 없다고 한다"는 질문에는 "(곽씨가) 산재 신청을 안했는데 중대재해를 입었다"며 "산재 진단서가 아니라 병원 진단서를 가져 왔다" 답했다. 그러면서 해당 건이 곽 의원 아들의 사생활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곽씨 본인이 필요하다면 직접 해당 논란을 소명할 걸로 보인다는 취지로 답했다. 산재와 관련해 화천대유 감사보고서엔 성과급 관련된 사안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부 공공기관의 ‘부패방지 시책평갗 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사진)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업부와 한국전력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공공기관의 부패방지 평가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부는 이번 평가에서 2019년에 비해 한 단계 떨어진 4등급을 받았다. 세부 항목에서는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반부패정책성과에서 5등급을 받으며 낙제점을 맞았다.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등급 이하 기관은 미흡 기관으로 분류된다. 산업부는 2019년도 평가에서 3등급(보통)을 받았지만, 2020년 평가에서 다시 4등급을 받으며 부패방지 ‘미흡’ 기관으로 전락했다.산업부는 2016년 5등급, 2017년 5등급, 2018년 4등급을 기록해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5등급을, 3년 연속 4등급 이하를 기록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