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구미갑)이 25일 미래 신산업인 지능형 로봇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능형 로봇기술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구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제조로봇 활용도는 2019년 기준 세계 1위임에도 로봇 부품과 소프트웨어의 국산화..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여야합의로 통과시키면서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을 통과 시키지 못한 TK 출신 국회의원이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24일 이번 사태를 지켜본 대구시민 김경수(57)씨는 “대구·경북을 대변해 줄 정치 세력의 부재를 실감했다”며 “통합신공항 무산은 TK 정치인들이 보신주의 결과”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되는 지역 정치 풍토에 기대어 ‘정치 생명의 꿈’을 연장해 온 금배지들을 유권자들이나 시민단체들이 다음 선거 때 낙선 운동이라도 벌여야 할 판국”이라고 강조했다.지역민들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 문턱에서 주저앉는 모습을 보고 크게 분노했던 심경을 상기하면서 대구·경북을 홀대하는 거대 여당의 횡포와 몰염치는 말할 것도 없고 무기력한 야당도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대구·경북이 자존심이 걸린 현안을 TK 정치권은 무슨 생각으로 팽개쳤는지 실망스럽기 그지없다는 것이다.대구·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지난 23일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서면 지역에 2021년도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서면지역은 도시가스 공급관 구축에 있어 사업성이 떨어져 현재까지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고 있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총 사업비 34억6000만원(경북도 14%, 경주시 46%, 서라벌도시가스㈜ 40%)을 투입해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하게 된다.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은 제2건천교 인근의 도시가스 본관(중압관)을 서면농공단지까지 9㎞ 구간에 연장설치하고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주택가에 공급관(저압관, 총3㎞)을 설치하는 등 12㎞ 길이의 배관을 매설해 약 300세대(아화1리·4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저렴한 에너지를 공급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
대구시의회 홍인표 의원(경제환경위원장, 중구1) 이 24일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인 ‘고고챌린지’ 운동에 참여하고 서장은 엑스코 사장 등 3명의 다음 주자를 지명했다.생활 속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진행중인 ‘고고챌린지’ 실천운동은 지난 1월 4일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을 첫 주자로 ..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난 2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집중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이번 챌린지는 지명을 받은 사람이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와 교통안전을 위한 당부 말(해시태그)을 포함해 공식 SNS 계정에 게시하고, 후속 참여자 3명을 지명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다음 참여자로 한울본부장(박범수), 후포초 교장(박경화), 울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남옥희)을 지목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교통안전은 백 마디 말보다 작은 실천으로 지켜진다"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남진복(울릉) 의원이 23일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울릉도 카페리여객사업 집행정지신청에 대한 법원의 빠른 결정을 호소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추진해 온 포항-울릉간 카페리여객사업자 선정과정에서 ㈜H해운의 집행정지신청과 법원결정 지연 등 조기취항이 어려워진데 따른 것으로 심문기일인 26일까지 출근전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23일 남 의원에 따르면, 울릉도는 연간 100일 넘게 해상교통이 단절됨에 따라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비참하기 이를 데 없고, 특히 지난해부터는 소형여객선 운항으로 그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36일이나 발이 묶여 결항률이 45%에 이르고, 5일 이상 연속결항도 3차례나 돼 정도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또 울릉군민들은 그동안 어떤 기상악화에도 운항이 가능한 전천후여객선 취항만이 울릉도가 살길이라 주장해 왔으며, 다행히 지난해 말 당국(포항지방해양수산청)의 조치로 카페리여객사업자 공모에 들어갔
국민의힘은 23일 북한 남성 귀순과 관련한 합동참모본부의 현장 조사 결과와 관련해 "이른바 '오리발 귀순' 사건은 우리 군의 경계실패와 기강 해이가 결합한 총체적 난국의 결과물"이라고 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합참발표에 따르면 CCTV에 귀순 남성의 움직임이 8차례나 포착됐지만 세 시간 동안 아무런 제지 없이 활보했고, 합참에 보고될 때까지 1시간 반이나 걸렸다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만약 귀순이 아닌 북한군의 침투였다면 우리 국민의 생명이 위협 받을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면서 "분명한 것은 이번 사건이 특정 부대 만의 문제도, 책임자들을 문책한다고 해결될 게 아니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정권들어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군의 경계실패 사건들이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발생했다"면서 "그 때마다 군은 책임자를 문책하고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지만 그뿐이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계시스템강화,
김천시의회 김세운 의원(사진 오른쪽)이 지난 22일 '2020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주요 인물, 기업(기관), 단체들을 부문별로 선정해 언론인들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김세운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김천시의회 의장을 맡아 소통의 리더십으로 조직의 화합에 크게 기여해 왔다.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열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구현하는데 큰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김천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검사에 관한 조례안', '김천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 '김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천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조례안을 발의함으로써 시민이 잘사는 도시, 시민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갑)의 존재감을 놓고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홍 의원이 22일 23일 잇따라 TK(대구·경북) 정치인들을 겨냥, TK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추진하라고 촉구하는 목소리 탓이다.정가 일각에선 당장 홍 의원의 역할론에 대한 설왕설래가 한창이다.홍 의원은 비록 현..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 예천)과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병) 등 국회행정안전위 의원들이 23일 김명수 대법원장의 중앙선거관리위원 지명에 대해 이는 원천 무효라고 발끈하고 나섰다. 이날 국민의힘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의원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김명수 대법원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을 ..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권분립이 무너진 체제는 더이상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다”면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이 벌이고 있는 사법부, 입법부 장악과 각종 불법행위를 더이상 지켜볼 수 없기에 국민과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3.1절 총력투쟁을 전개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우리공화당..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문재인 정부를 겨냥, "신한울 3‧4호기는 문 정권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대표적인 희생양"이라며 "신한울 3‧4, 폭탄 돌리기로 중소납품 업체만 피눈물을 흘리게 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양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 신..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이 23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 앞에서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 무산을 규탄하고 신속한 제정을 다시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성명은 지난 19일 국회가 국토교통위원회의 전체 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특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최측근 인사로 알려진 사공정규 비전4.0포럼 이사장이 23일 "서울시장 보선에 나선 안철수 대표는 제3지대 단일화 승리직후 국민의힘과 단일화를 시도하기 전에 먼저 국민의힘에게 국민의당과의 당대당 통합을 제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사공정규 이사장은 이날 경북신문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번 선거는 단순히 서울 시장 선거가 아니라 정권심판과 정권교체의 전초전이므로 안대표가 통크게 당대당 통합을 제안하고 기호 2번으로 출마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하고 안 대표의 통큰 국민의힘 합류를 촉구했다.
윤두현 국회의원(경산시)과 경산지역 3개 대학 총장이 지난 19일 대구대학교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방안 논의를 위한 지역대학 총장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윤두현 경산시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구대학교 김상호 총장,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지방대학의 위기극복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역 상생방안을 모색하며, 대학의 위기가 경산의 위기라는 사실에 공감했다.또한, 지역대학의 주요 현안인 지역인재 유출 심화, 대학 재정 악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대학별로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윤두현 국회의원은 "경산지역 대학들은 앞장서서 AI, ICT 인재를 양성하며 4차산업혁명시대 흐름에 발맞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경산을 '인공지능 ICT 허브'로 조성해 대학과 산업이
법무부의 검찰 간부 인사 발표 과정에서의 마찰로 사의(辭意)를 표명했던 신현수 민정수석이 22일 오전 휴가에서 복귀해 청와대로 출근한다. 사의를 스스로 철회하고 업무 복귀를 계속 이어나갈지 여부는 미지수다. 문재인 대통령 주재의 오전 참모진 티타임 자리에서 숙고 끝에 정리한 최종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 수석이 청와대로 출근하는 것은 휴가원을 제출했던 지난 18일 이후 나흘 만이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휴가 희망 의사를 밝힌 신 수석은 문 대통령의 결재 끝에 주말까지 총 나흘 간 향후 거취에 대한 숙고의 시간을 가졌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신 수석이 문 대통령의 두 차례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의를 그대로 유지한 채 휴가를 떠났다는 점을 두고 해석이 분분했다. 이미 마음이 떠난 신 수석이 사퇴 수순을 밟았다는 시각과 '항명 사태' 수습을 위한 냉각기 차원의 시간이 필요했을 수 있다는 등 관측이 교차했다. 휴가 이후에도 신 수석의 검찰 시절 지인들로 추정되는 인사
국회 국토교통위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은 22일 "(문재인)대통령이 ‘세대수 늘어 부동산 폭등했다’는데, 통계 확인해보니 억지로 끼워맞춘 가짜뉴스?"라고 문 대통령을 정 조준했다.송 의원은 이날 국토부, 통계청, 한국부동산원 통계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부동산 가격 상승은 세대수 급..
"이대론 안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지원 특별법(대경 통합신공항 특별법)만은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 탄력을 받고 있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눈 뜨고 지켜보며 분통을 삭히는 TK(대구경북) 550만 지역민들에게 자존심을 세우고 희망을 안겨줘야 한다는 TK 정치권을 향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산 가덕도..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대구 달서갑 지역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4선 의원인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을)이 21일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식을 갖고 머리를 맞댔다. 민주당 원내대표 출신의 우 의원은 이날 당 차원의 협력 의원 자격으로 원외 지역구인 달서갑 위원회를 전담 지원키 위해 이날 대구를..
한창화 의원(포항, 사진)이 지난 18일 전국 최초로 경북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증진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계획 수립 및 시행 △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실태조사 실시 △ 정신건강 상담·검사·진료비용 지원 등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 정신건강증진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의료원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따라서 조례안 통과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과 관련한 전국 최초의 조례로서, 향후 경북을 제외한 16개 시·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안의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창화 의원은 “소방현장에서 발생하는 트라우마가 소방공무원의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를 예방하고 사후 관리할 제도적 방안이 미비한 상황이다”며, “조례안을 통해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방안을 법제화함으로써, 경북 소방공무원의 트라우마 해소를 바탕으로 경북 소방서비스 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