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후보 적합도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10일 나타났다.TBS와 YTN이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7~8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이상 남여 1016명을 대상으로 차기 서울시장 여야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1차 조사 대비 13.1%포인트 상승한 26.2%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9.0%(-5.9%p),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는 15.1%(+4.4%p)로 조사됐다.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사진)은 지난 8일 설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과 모임 자제를 촉구하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스포츠 스타, 방송인은 물론 일반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며 비대면 설 명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운동으로 김경호 성주군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동참했으며 다음 동참자로 포항시의회 정해종 의장을 지명했다.정재현 의장은 "명절 고향방문으로 가족과 만남을 고대하는 마음은 알지만 내 가족과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영주시의회 이영호 의장과 송명애 부의장이 지난 8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됐다.이영호 의장은 "영주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1(일)단 멈춤, 2(이)쪽 저쪽, 3(삼)초 동안, 4(사)고 예방 슬로건을 꼭 기억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어린이 생명 보호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안전운전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송명애 부의장도 "영주시는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9일 언론개혁 입법과 관련해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뿐만 아니라 언론과 포털도 징벌적 손해배상제 대상에 포함키로 했다.민주당 미디어·언론상생태스크포스(TF)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TF단장을 맡고 있는 노웅래 의원이 전했다.노 의원은 TF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에 기존 언론이 포함되느냐를 놓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는데 오늘 회의를 통해 징벌적 손해배상제에 기존 언론도 포함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그는 "기존 언론과 유튜브, SNS, 1인 미디어까지 다 포함해서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한 것"이라며 "포털에 대해서 책임을 묻는 장치를 마련할 입법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민주당은 가짜뉴스를 강력히 뿌리뽑기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6대 언론개혁 입법에 나서기로 했지만 그동안 기존 언론을 포함시킬지 여부를 놓고 내부 논의를 지속해 왔다.언론도 허위·왜곡 정보로 악의적·고의적 피해를 입
경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금융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경주시와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 12개 지역 농·축협은 지난 4일 불국사농협에서 농업인의 금전적 부담 완화를 위해 융자금 이자를 지원하는 ‘농업경영활성화사업 이자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업경영활성화사업 이자지원사업’은 신규 농업인과 귀농인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수도작·채소·과수 등 경종분야와 축산분야 농가의 △영농규모 확대, △시설 확충, △시설 개보수, △농기계 구입, △영농 운영 등을 위한 융자금(총 25억원)에 대해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을 통해 농가 당 1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경주시가 80%, 농·축협에서 20%를 보전하게 된다.이자는 농·축협의 일반대출 평균금리를 적용하며, 이자보전기간은 융자금액 2000만원까지는 2년간, 2000만원 초과~1억원까지는 5년간이며 이자보전기간이 종료되면 일시상환을 원칙으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이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신상과 관련해 인용, 주장하는 바는 전혀 근거가 없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힌 뒤 "즉각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진 의원은 "가짜뉴스의 최초 발신자는 물론 이를 전파하는 모든 이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수사관은 지난해 총선 당시 진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을 지역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진 의원에게 패했다. 미래통합당 강서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앞서 김 전 수사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태우 TV'를 통해 진 의원이 지난 2016년 7월 강서을 지역위원장 시절 당원들과 단합행사를 진행한 자리에서 피해여성을 강제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수사관에 따르면 피해여성은 자신에게 직접 이 사실을 제보했고, 이날 오전 변호인을 통해 대검찰청에 진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9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가족 생활비 60만원 의혹', '본회의 기간 스페인 가족여행', '국회 보고서 번역 논문 의혹', '자녀 고액 외국인 학교 입학' 등 후보자의 도덕성 논란을 두고 야당의 집중 포화가 이뤄졌다. 앞서 황 후보자는 국세청에 신고한 지난 2019년 황 후보자와 배우자, 자녀 등 세 가족의 한 해 지출액이 720만원으로 나오면서 청문회 전부터 도마 위에 올랐다. 이로 인해 아파트 월세, 채무 상환금, 보험료, 기부금, 예금 등을 제외하고 3인 가족이 월평균 60만원의 생활비 지출만으로 생계를 유지했다는 것인지를 두고 논란이 됐다. 당시 황 후보자의 딸은 1년 수업료 4200만원이 드는 외국인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또 황 후보자는 지난 20대 국회 본회의 기간 병가를 내고 스페인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총 8번의 병가를 쓰고 본회의에 불참했는데, 이 중 5차례는 해외 출장이나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지난 1일 출범한 대구시의회 인사권 독립 추진단(이하 T/F추진단)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T/F추진단은 9일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에 따른 개정 사항을 점검하는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킥오프 회의는 지난해 12월 9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
최근 5년간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교통사고 10건 중 2건이상이 경부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ㆍ성주ㆍ칠곡)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59건이라고 9일 밝혔다.사고 발생 구간별로는 경부선이 57..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9일 직장 내 괴롭힘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근로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괴롭힘 예방교육을 의무화 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송 의원에 따르면 대기업 소유주 일가족의 폭언과 폭행사건, 병원 내 ‘태움문화’ 사건, I..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의연금 갹출의 건'을 처리하고, 올해 국회의원 수당 인상분을 모두 의연금으로 모금하기로 했다.이번 의연금 모금은 지난 1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따라 예산 책정된 2021년 국회의원 수당 인상분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반납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모금방식은 올 12월까지 의장단 및 국회의원의 매월 급여에서 수당 인상분 상당액을 갹출하는 방식이다.국회의원 1인 기준, 매월 7만7300원씩 연간 92만7600원이 모금되며 총 모금액은 대략 2억7000만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국회사무처는 모금액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으며, 추후 활용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상주시의회 임부기 시의원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6일 새벽 환경미화원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 일일현장 체험을 했다.임부기 의원은 이날 오전 6시부터 복룡동, 인봉동 등 시내지역 곳곳을 다니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길거리 정화 작업을 하는 등 생활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부기 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쓰레기 수거를 해보니 매일 새벽부터 고생하는 환경미화원의 애환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고 행복을 지켜주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현장의 실태와 문제점들을 개선해 더 나은 상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정재(포항 북구) 의원이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 거리두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설 연휴기간에도 적용됨에 따라, 명절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지켜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 행정명령이 장기화 되면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등 상인등과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다.김정재 의원은 설 연휴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지난 6일 송도·죽도 어판장 새벽경매현장을 찾아 경매사, 중개인 등을 격려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민생행보에 돌입했다.이어 김 의원은 청하 5일장, 기계 5일장과 양학시장, 용흥시장, 두호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설 밑 체감경기와 서민물가를 살폈다.7일에도 흥해 5일장을 찾아 주민들과 만나 코로나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와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부·울·경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이 앞 다퉈 발의한 가덕신공항 특별법에 대한 부당함과 불공정에 관해 강력히 규탄했다.대구시의회와 추진단 등은 8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김해신공항 추진 근본적 검토 ..
설명절을 앞두고 TK(대구경북)국회의원들의 재래시장 방문이 경쟁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른바 설명절 민심 살피기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의 재래시장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함께 지역민들의 재래시장 방문을 독려하기위한 진정성이 돋보인다.
경주시를 비롯한 상주시·경산시·영양군·청송군 등 경북도내 지자체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나섰다.경북도내 지자체들의 소상공인을 위한 재난 지원은 '재난기본소득 형식의 보편적 지급과 '집합금지·영업제한업종을 대상으로 한 선별적 지급'으로 나뉘고 있다.재난기본소득 형식의 보편적 지급을 추진 중인 지자체는 상주시와 영양군이다. 상주시는 지역 내 6000여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현금 100만원을 설날 전에 지급하기로 했고, 영양군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표자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인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기로 했다.이들 지자체는 정부에서 손실보상제도를 검토하고 있지만 손실액을 소급해 적용하지 않는 데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소로 한정하는 등 제한적이라는 점과 정부 소상공인 지원금에 누락돼 사각지대에 있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안경은)와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집행위원장 서홍명)은 8일 가덕신공항 특별법 “결사반대” 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번 성명서는 부·울·경과 정치권이 당장 눈앞의 선거만을 의식하여 부당함과 불공정의 산물인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힘의 논리로 밀어붙..
판사출신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가 사법부 명예와 독립을 위해 연일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강력 촉구하고 있다.TK(대구경북)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속된 김 대법원장의 거짓말 파동에 따른 사퇴 촉구 목소리와 함께 주 원내대표는 이날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 촉구를 위한 ..
국민의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이 8일 "김명수 대법원장 거짓말 파동으로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인사청문회가 언론에 묻혀버렸다"면서 정의용 외무부장관(후보자)의 문제점을 다시한번 상기시켰다.김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정책의원 총회를 통해 "지난 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평균 574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로 인한 사망자는 평균 7명, 부상자는 23명, 재산피해는 약 43억 2천500만원으로 나타났다. 8일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소방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5년 설 연휴기간 화재 현황자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