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은 “인구소멸에 직면한 지방정부도 생존을 위한 특단의 자구책이 강구돼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도 특색 있는 지역발전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 살리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부의장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 1월부터는 창원, 수원, 고양, 용인 등 전국의 인구 100만 이상 4개 도시가 특례시로 승격돼 차별적 지방발전의 물꼬를 튼 만큼, 경주도 힘을 모으기 위해 백제권의 공주, 부여, 익산 및 가야권의 고령 등 지방 고도와 함께 문화특별자치시 추진연합체를 만들어 자치시 승격을 추진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부가 인구수를 기준으로 특례시를 지정한 것처럼 역사 고도도 하나의 기준으로 삼아 문화특별자치시로 지정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며 “얼마나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노력하느냐에 승격 여부가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임 부의장은 “경주는 992
경북도의회가 신축년 제321회 임시회를 통해 농어촌청년희망특별위원회와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농어촌청년희망특별위는 농어촌 혁신을 위해 9명의 도의원으로 구성,지난 5일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해 남용대(국민의힘, 울진군)의원을 위원장으로, 정세현(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농어촌청년희망특별위는 농어촌 청년의 소득 향상 대책 마련과 지역 활동 활성화에 대한 혁신적 정책을 모색해 농어촌 청년 유입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양하고자 기성 농어민은 물론 청년 농어민과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또 소관부서인 농축산유통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청년정책관실이 추진하는 실습중심 전문농업고등학교 설립, 청년농부 참여형 마을영농사업, 귀어(歸漁)학교 개설․운영, 환동해 해양레저관광 공동마케팅 등 농어촌 청년 대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행 가능한 농어촌 청년 정책을 세우고자 용역을 발주한다.남
경주시의회는 지난 5일 지역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설 명절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시민들이 더 많이 방문하도록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를 했으며, 또한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서호대 의장은 “대형마트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를 극복하여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시장이 되어 상인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경주시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장보기로 구입한 물품들은 보리지역아동센터(용강동 소재)와 늘푸른지역아동센터(안강읍 소재), 대자원(천북면 소재), 예그린요양원(강동면 소재) 등에 전달됐다.
직원 절반 이상이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한국방송공사(KBS)의 수신료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2천500원의 수신료를 걷어 수익을 얻는 KBS와 함께 수신료를 위탁 징수하는 한국전력공사도 매년 400억 이상의 불로소득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5일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송라시장’을 찾아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유통환경의 변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장상수 의장과 시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한편, 얼어붙..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3일 조용성 의장이 범어2동 자율방범대를 방문해 설맞이 특별 방범순찰활동에 참여하는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범어2동 자율방범대는 관내 범죄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주기적인 순찰을 하고 있다. 이번 순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 방범순찰활동으로 진행됐다. 조 ..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은 5일 "주한미군이 75년째 사용중인 대구 중구 수창동 47보급소와 남구 캠프워커 서편도로 일부를 대구시민 품으로 돌려주는 논의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곽 의원에 따르면 지난 해 말 대구시는 주한미군에서 75년째 사용 중인 중구 수창동 47보급소 및 남구 대명동 ..
수행비서 면직 논란이 제기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4일 해당 의혹을 최초 제기한 당원을 허위사실 유포로 당기위원회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명히 말씀드린다. 부당해고가 아니"라며 "저는 내일(5일) 전 비서와 허위사실을 최초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사태를 촉발한 신 모 당원을 정의당 당기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쨌든 전 비서였던 전국위원은 이제 스스로 선택한 정치적 행위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명백한 해당행위"라며 "특히 신 모 당원은 당과 저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고 여론의 조롱을 유도해 당원 지지자에 큰 상처를 줬다. 형사 고소를 통해 응분의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저는 이렇게 늘 시끄럽다. 혼란스러운 당 상황에 더해 저까지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각오하겠다. 제 주변에 부당이나 부정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했다. 앞서
대구시의회 전경원 의원(교육위원장, 수성구3)이 5일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정인이 사건’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가 대구시에 있어서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아동학대 실태조사를 통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전경원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시의회 이진련 의원(교육위원회, 비례대표)이 5일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생존권 보장을 위한 버팀목자금의 지원과정에서 발생한 대구시 공무원의 태만한 업무자세를 지적하고, 대구시가 중점관리시설 등의 영업시간 변경 번복조치로 인한 피해보상에 나설 것을..
대구시의회 윤기배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동구3)이 5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의 공론화 추진 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원칙과 청사진도 없이 주민투표를 강행하려는 대구시에 제동을 걸었다.윤기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
대구시의회 김태원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4)이 5일 제28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즉각적인 범안로 무료화를 실시하여 지산범물지역 주민의 통행료 이중부담 고통을 해소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태원 의원은 “지산범물지역 택지개발이 1992년 시작된 후 범안로 삼..
대구광역시의회 김원규 의원(건설교통위원장, 달성군2)이 5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명분도 실리도 없이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추진되고 있는 LNG발전소 건립계획에 대해 대구시가 공식적인 반대입장을 표명할 것을 촉구했다.김원규 의원은 현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추진되고 있는..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코로나19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인을 폭행·협박 등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현장에서 의료인을 폭행·협박하는 경우,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와 ..
문재인 정부 들어 집권 여당 소속 의원의 장관 임명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선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계속되는 여당 소속 의원의 장관행은 행정부의 정치적 중립 논란을 넘어 노골적으로 대선에 개입하겠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분석한 역대 정부별 국무총리 및 장관..
경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공영주차장 주차 징수시간 단축 및 설 명절 기간 일부 주차장을 전면 개방한다.시는 26곳의 공영주차장 중 경주시청 앞, 성건동, 터미널 옆 공영, 성동시장 주차장을 제외한 22곳에서 기존 오후 8시까지 운영하던 주차요금 징수시간을 6시로 단축한다.또 설 연휴기간인 11~14일까지 4일간 25곳의 공영주차장에서 주차요금을 전면 감면하고 무료 개방한다.단, 대릉원(황남지구) 공영주차장은 감면 기간 징수시간만 단축하며, 성동시장은 11일을 제외한 3일만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자세한 주차요금 징수시간 단축, 설 연휴 주차요금 감면 대상 주차장은 경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gyeongju.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경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4일까지 전통시장 인근 도로변에 일시적인 주정차를 허용한다.
새해 초 방역 당국이 대통령 업무 보고서 제작에 3천만원을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상시국인 만큼 공공 영역에서 예산낭비를 줄여야 하지만 보고서 한장당 41만원의 혈세가 나간것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4일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비례)이 보건복지부와 산하 기관 등에게서 제출 받은 올해 방역당국 업..
경주시의회는 새해를 맞아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성건동을 비롯한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중이라고 밝혔다.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행정의 최일선인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을 통한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서호대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과 직원 모두 많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2021년 올해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모두가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주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헌정사상 첫 국회에 의한 법관 탄핵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법관(임성근)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투표로 표결에 부친 결과, 재석 288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02명, 기권 3명, 무효 4명으로 가결시켰다. 임 부장판사의 탄핵소추 사유로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가토 다쓰야 산케이신문 전 지국장의 박근혜 전 대통령 세월호 7시간 명예훼손 사건 ▲2015년 쌍용차 집회 관련 민변 변호사 체포치상 사건 ▲유명 프로야구 선수 도박죄 약식명령 공판 절차회부 사건 등에서의 판결 내용 사전 유출 혹은 판결 내용 수정 선고 지시 등이 적시됐다. 소추안을 대표발의한 이탄희 민주당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탄핵 사유를 열거한 뒤 "이는 지난해 2월 14일 선고된 피소추자에 대한 1심 법원 판결을 통해 이미 인정된 사실관계"라며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지난 2018년 11월 19일 '중대한
정의당 대구시당 환경위원회(위원장 백소현)가 4일 대구시를 겨냥, 계속되는 동물원 방치 의혹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일갈했다. 정의당 대구시당 환경위원회 이날 논평을 통해 "달성공원에 있던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두 마리가 실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된데 이어 대구의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