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등 요양 지원에 나설 파견 간병인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24일 대구출신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비례)이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환자 등 요양 지원을 위한 간병인 모집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 모집한 간병인이 17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30대와 50대가 간병인이 각 5명, 20대 4명, 40대 3명이다. 성별로는 여성 10명, 남성 7명이다.중수본의 파견 간병인 모집은 지난달 23일 시작됐다.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4월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가덕신공항을 발판으로 반전의 뒤집기 한판승에 나서면서 국민의힘 TK(대구경북) 의원들의 대응책이 주목받고 있다.일단 무소속 홍준표 의원을 제외한 24명의 국민의힘 TK 의원들은 외면상 강력 반발 모양새를 유지하고 있지만 가덕신공항과 관련, 큰 목소리를 ..
“정부는 사지에 몰린 중소여행업 회복 의지가 있는가?”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북구을, 사진)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여행사 대표들이 오는 25일 여행업 생존권 보장을 위한 간담회 및 피켓시위를 연다고 밝혔다.현재 코로나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업계는 여행관광 분야로 알려져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교육부에 신학기 등교 수업 방안을 검토를 지시했다. 학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언급했다.정 총리는 23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원격수업 장기화 문제를 거론하며 "교육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신학기 수업 방식과 학교 방역 전략을 미리 준비하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번 봄엔 등교수업을 정상 진행할 수 있을지 학생, 학부모의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다"며 "지난 1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관련 연구 결과와 각계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은 지난 22일 경북도당 강당에서 “중앙위원회 경북도당 연합회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진호 신임 중앙위원회 경상북도당 연합회장은 “당에서 가장 중요한 조직인 경북 중앙위원회를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 이제 저를 믿고 중앙위 당직을 맡아주신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국민..
심석희 선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받은 데 대해 정치권이 22일 '낮은 형량'이라며 판결을 비판했다.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법원 판결은 매우 아쉽다. 검찰의 공소내용이 대부분 인정됐음에도 구형 20년보다 확연히 낮은 10년 6개월의 형량이 선고됐다"며 "더 높은 형량이 선고됐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법부의 둔감한 감수성이 개탄스러울 따름"이라며 "항소 절차를 거쳐 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처벌 강화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심석희 사건'이 아니라 '조재범 성폭행 사건'으로 불러야 한다. 피해자의 이름이 호명되는 사회가 아니라 가해자의 범죄 사실이 기억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고일자 2020. 09. 09 associate_pic3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최고위원이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가수 강원래의 'K팝은 세계 최고지만 방역은 전 세계 꼴등인 것 같다' 발언에 대한 사과문 게재에 대해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안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강원래 씨는 제가 이태원을 방문했을 때 자영업자의 한 사람으로서 고충을 호소하기 위해 나왔던 것이지, 제 지지자로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존의 절벽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힘들고 절박한 상황이면 그렇게까지 말했을까 하고 이해할 일이지, 문재인 정권 지지자 분들이 정치적으로 공격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혹시라도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저에게 쏟아주시기 바란다"며 "오히려 현장의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이 정부가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계기로 삼는 것이 현 정권 지지자 분들의 현명한 대처일 것"이라고 짚었다. 안 대표는 "정부의 방역기준을 따르느라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보상책에 대해서는 여권에
고령군의회(의장 성원환)는 21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남부내륙철도 노선(안) 결사 반대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에는 "군민과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남부내륙철도 정거장 및 노선 선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공정성과 형평성, 경제성을 상실한 남부내륙철도 노선과 지역주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특히 덕곡면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노선(안)에 대해 결사 반대하며, 당초 노선대로 가야산 국립공원 터널화 사업을 추진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고령군의회를 비롯한 고령 군민이 지난 2년여 동안 국가균형발전과 광역물류망 구축의 가장 효율적인 대안으로 주변 철도와 도로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김천역을 출발해 철도 역간 적정 거리 57km 지점인 고령군에 역사를 설치 해 줄 것을 전 군민의 뜻을 모아 건의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군민들과 협의와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남부내륙철도 정거장 및 노선 선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보고서(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월 7일
영덕군의회 하병두 의장(사진)이 지난 20일 '자치분권2.0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성주군 김경호의장의 지명을 받은 하병두 의장은 "자치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자, 지자체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도약을 위한 초석"이라며 자치분권 캠페인을 반겼다.자치분권2.0 기대해 챌린지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발전위원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9일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주민중심의 자치분권2.0개막'을 알리고자 시작했다.'자치분권 실현! 군민과 함께 이루어 나가겠습니다'는 응원메시지를 전달한 하병두 의장은 "자치분권은 주민의 오래된 염원으로 행정의 문턱을 낮춰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살릴 수 있는 조례와 정책으로 주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병두 의장은 의성군의회 배광우 의장을 지명해 지방분권2.0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국내 도입 시기가 당초 2월말에서 설 연휴 전인 2월초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의료진 등 필수인력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 또한 설 연휴 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차질 없는 백신 접종을 위해 이르면 다음주 초께 전국 250개 접종센터를 모두 확정한다. 박종현 행정안전부 안전소통담당관(과장)은 21일 오전 정부 영상회의 시스템인 '온-나라 PC영상회의'를 활용한 기자단 정책설명회에서 "당초 2월 말 (국내로) 들어오기로 예정됐던 첫 백신이 설 전으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 과장은 "첫 백신이 들어오면 정부에서 정한 접종계획에 따라 지체없이 우선순위에 맞춰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정부가 지정한 접종센터에서 이뤄진다. 설치 장소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대규모 공공시설을 우선 활용한다. 하루에
경주시가 무주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 안강읍과 황성동 두 곳에 '고령자복지주택'을 착공한다.고령자복지주택은 어르신 맞춤형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되는 공공임대주택 보급 사업으로 취약계층 노인의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안강읍은 2019년 4월, 황성동은 지난해 5월 각각 선정된데 따른 후속 조치다.먼저 올해 1월 첫 삽을 뜬 ‘경주시 안강읍 고령자 복지주택’은 안강읍 산대리 2020번지 일원에 총 172억원을 들여 영구임대아파트 103세대(전용면적 26㎡)와 사회복지시설(962.4㎡)이 들어선다. 복지시설에는 다목적 강당,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다. 입주는 준공이 완료되는 내년 12월 30일부터 가능하다. 또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는 ‘경주시 황성동 고령자 복지주택’은 황성동 1068-9번지 일원에 총 198억원을 들여 영구임대아파트 137세대(전용면적 36㎡)와 사회복지시설(1517㎡
월성원전 삼중주소 논란과 관련해 경주시의회 원전특위에서 '누출'이냐 '검출'이냐 수준의 뒤늦은 내홍을 일으키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원전특위 위원장은 한수원의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며 한 발짝 물러선 반면 일부 원전특위 위원들은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대립하고 있다.앞서 지난 20일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원전특별위원회는 월성원전 삼중수소 논란과 관련해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주시의회 원전특위는 모두 11명의 위원(위원장 최덕규, 부위원장 임활, 김상도, 엄순섭, 이철우, 장복이, 한영태, 김수광, 서선자, 이만우, 주석호)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날 기자회견에는 위원장인 최덕규 의원과 임활 의원 두 명만 참석했다.이날 최 위원장은 “삼중수소 검출과 배출은 엄연히 다른 개념으로 월성원전 내 오염된 지하수는 즉시 수거해 액체폐기물처리장에서 적정 처리했기 때문에 외부로 배출은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을 축하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허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오랜 경험과 지혜, 역사를 마주하는 태도와 리더십은 미국을 통합하고, 국제사회의 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 대변인은 "한미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의 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낙연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과 미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변함없이 함께 전진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은 미래를 향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 리더십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며 "한국 국민은 역사적인 북·미 싱가포르 합의를 토대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이룩하는 과정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늘 함께 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노바백스 백신 도입 및 기술이전 계약에 관해 "계약이 체결될 경우 다양한 백신을 확보해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고, 국내기업이 기술을 이전받아 안정적으로 백신을 생산·공급하게 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어제 정부는 노바백스 백신 2000만 명분의 추가 구매 추진 상황을 알려드렸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노바백스 백신이 최종 접종까지 원활하게 이어지려면 생산시설을 승인하고, 백신 사용을 허가하는 등 일련의 후속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식약처 등 관계부처가 적극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1년 넘게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이미 한계점에 다다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의 심정을 정부도 잘 알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앞으로 이와 유사한 신종 감염병이 더 이상 발생하지
대구 출신 의원들이 국민의힘 초선 모임의 핵으로 떠올랐다.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과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조명희 의원(비례)이 지난 20일 초선 전체 모임의 새로운 간사로 선출됐다.현재 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총 56명이다.전체 104명의 의원 중 절반을 훌쩍 넘는 사실상 역동적 국회의정..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ㆍ성주ㆍ칠곡)은 21일 개인위치정보 관리에 대한 이용자의 혼선을 해소하고, 이에 따른 벌칙을 규정하여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히 보호하기 위한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개인위치정보는 위치기반 검색..
강대식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을)은 21일 사회복무요원의 비위행위에 대해 수사기관이 복무기관 및 병무청에 수사 사실을 통보할 수 있도록 하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강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현역 병사들의 경우에는 국가공무원법을 준용하여 범죄혐의에 대해 수사기관 등으로부터 수사를 받을 경..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에도 불구하고 국민 100명 중 65명은 원자력발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의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비례)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기업이미지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원자력발전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6..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내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는 황희 민주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러한 3개 부처 장관에 대한 교체를 골자로 하는 개각을 단행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문재인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으로 4년 여를 이끌어 왔던 강경화 장관은 정 전 실장에게 바통을 넘기게 됐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른 맞춤형 인사로 풀이된다.정의용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고를 거쳐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하버드대 행정대학원 석사에 이어 캄보디아 왕립학술원 명예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 주제네바 특명전권대사를 지냈고, 17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문재인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7월 물러난 뒤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지내고 있다.황희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사진)은 지난 18일 새해 첫 법안으로, 대마의 법적인 제약을 완화하여 합법적으로 대마를 의료 및 산업용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해 7월 안동이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의료제품용 대마(헴프)를 생산, 가공,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러나, 현행법에 따라 대마 전체가 마약류로 정의되다 보니 "법적인 근거가 없어 사업 자체가 불안정하다"거나 "특구 자체가 연장되지 않으면 대마산업이 좌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우리나라 현행법은 '대마'를 대마초와 그 수지, 대마초 또는 그 수지를 원료로 하여 제조된 모든 제품 등을 말하며, 마약류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대마라고 뭉뚱그려 알려진'헴프(Hemp)'는 환각성 약물이 배제되어 활용 및 유통되는 물질을 의미한다. 대마줄기 껍질(섬유·삼베), 씨앗(헴프씨드) 또는 기름(헴프씨드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