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울진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지역 주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2018년 울진종합예술제'를 15일부터 17일까지 울진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의 전시행사로는 미술·서예·사진·공예가들이 참가하는 전시행사가 3일간 울진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공연 행사는 15일 '제2회 주부가요제' 16일 '동아리 페스티벌' 17일에는 '연예인협회 축하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제2회 주부가요제'는 지난 5월 24일 문화센터에서 예선을 거친 13명 주부들이 경쟁을 펼친다. 아울러, 전시행사와 관련하여 15일 오후 5시에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 기타 예술제에 관련된 문의는 사)한국예총울진군지회(☎010-8570-6743)로 하면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12일 공식 포스터를 선보이며 38일간 펼쳐질 열여섯 번째 오페라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열리며 '오페라 앤드 휴먼'을 주제로, '영원한 오페라 꿈꾸는 사람'을 부제로 한다. 개막작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제작,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베이스 '연광철'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베르디의 '돈 카를로'이다. 또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오페라단인 영남오페라단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합작해 초연되는 창작오페라 '윤심덕-사의 찬미', 오페레타의 본 고장인 오스트리아의 뫼르비슈 오페레타 페스티벌이 준비한 레하르 작곡 '유쾌한 미망인'이 이어진다. 아울러 70년 전 대한민국 오페라의 시작을 알린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대구오페라하우스 자체 제작으로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광장 오페라'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광장 오페라'는 오페라 '라 보엠' 2막의 배경이 되는 '모무스카페'를 실제 광장에 재현해 공연을 펼친다. 이외 수성못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는 '미리 보는 오페라 축제 수상콘서트', 대구미술관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일 '미술이 된 오페라, 오페라가 된 미술', 유명 음악평론가들의 무료 강연 프로그램인 '오페라 오디세이' 등 풍성히 준비돼 있다. 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확대하기 얼리버드(조기판매) 티켓을 특가에 판매한다. 오는 19일부터 7월 6일까지 공연일정을 미리 공개하고 할인된 값에 티켓을 판매한다. 이 기간에 메인 오페라 등의 공연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관람객은 최저 7000원으로 오페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해외 극장의 비시즌 기간인 9월에 오페라축제를 시작함으로써 해외에서 활동 중인 훌륭한 아티스트들을 초청할 수 있는 기회가 확보돼 오페라축제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바람과 근심을 잠재우는 피리 ‘만파식적’ 설화를 바탕으로 피리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안녕을 기원하는 ‘2018 경주세계피리축제 만파식적'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경주세계피리축제는 모양과 소리는 달라도 하나의 감동을 전하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통 피리와 명품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제12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가 오는 16일 경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인근에서 열린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그린경주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환경대축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경주, 건강한 미래를 구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 봉황대 뮤직스퀘어 15일 공연에는 원조 디바(DIVA)로써 수많은 명곡들과 함께 국내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장혜진’이 고품격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혜진은 1991년 1집 앨범 ‘장혜진’으로 데뷔해 ‘아름다운 날들’, ‘1994년 어느 늦은 밤’, ‘마주치지 말자’, ‘꿈의 대화’ 등 많은 명곡들을 부르고 ‘복면가왕’과 ‘나는 가수다’ 등 많은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여름밤의 낭만이 넘치는 경주 봉황대에서 감성 깊은 공연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동리목월문학관에서 제2회 엄마와 함께 문학으로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주가 낳은 한국문학의 거장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선양하고자 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기획해 실시하는 동리목월문학제 행사의 하나이다.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글쓰기를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 주고 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바탕을 제공하여 미래의 한국문학을 발전시킬 자양분을 마련함을 목적으로 한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녹음이 짙어가는 유월, 경주향교에서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6월 경주향교 힐링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힐링음악회는 경주시와 경주향교 주최로 ‘2018년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음악회는 경주를 상징하는 4가지 색(삼국흑색, 불국홍색, 남산녹색, 첨성자색)을 주제로 열리며, 경주아카데미가 주축이 된 ‘시낭송 행복나눔, 찾아가는 시낭송회’가 함께 진행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나라사랑 평화와 화합을 위한 '호국보훈의 달 기념 열린음악회'가 오는 16일 경주보문단지 내 수상공연장에서 열린다. 경북남부보훈지청과 경북관광공사, 경북신문, 구미오페라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특별공연이다. 시·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보문호반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진정 평화와 화합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4시부터 경주보문광장에서 '온(溫)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온(溫)데이 페스티벌 행사는 독립·호국·민주를 테마로 정해 따뜻한 보훈 구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는데 △독립운동가 기와 및 호국영웅 사진전과 △온(溫 )데이 카페 운영, △서바이벌 체험, △켈리그라피 체험 등이 각 부스별로 마련되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난타공연 및 통기타 공연도 펼쳐진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15일 박물관 관계자 및 경북지역 홍보 담당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기관 홍보 전략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뉴미디어 시대 SNS를 통한 소통과 홍보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박물관 홍보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찬석 청주대 교수의 ‘공공 커뮤니케이션의 이해’와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장의 ‘SNS 활용 기관 홍보 전략’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하며, 이론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17일부터 대구 동성로 특설부스에서 제12회 DIMF 전 작품을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DIMF 최고의 인기프로그램 이벤트티켓 '만원의 행복'을 시작한다. DIMF에 따르면 세계적인 명작뮤지컬을 기존 뮤지컬 티켓 금액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책정해 관람객의 부담을 줄이고자 했으며 이에 더 나아가 '만원'에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티켓 '만원의행복'을 2009년 제3회 축제부터 계속 이어오고 있다. 올해 만원의 행복은 제12회 DIMF를 달굴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과 신작 뮤지컬, 지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 등 무료 공연을 제외한 15개 작품 모두 판매된다. 특히 괴테의 최대 걸작이라 불리는 '파우스트'를 체코만의 풍부한 음악으로 경쾌하게 그려내 현지에서 전 공연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막작 '메피스토(체코)'와 80년대를 강타한 동명의 댄스영화를 뮤지컬의 본고장 영국에서 뮤지컬로 탄생시켜 DIMF의 폐막작으로 아시아 초연을 갖게 될 '플래시댄스(영국)', 매년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뮤지컬 '투란도트' 등 DIMF가 추천하는 작품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1작품 당 1인 2매까지 현금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판매 가능시각은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주말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이다. 한편 제12회 DIMF는 오는 22일부터 7월9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DGB대구은행아 지역 대표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젊은이들에게 순수문화 향유 및 격려의 자리로 'DGB메세나 힐링 청춘' 이벤트를 실시해 연극 '뷰티풀 라이프'에 지역 청년들을 무료 초청한다고 밝혔다. 7월 6일 저녁 7시30분(1회차)/ 7월 7일 오후 3시(2회차)·오후 6시(3회차)에 걸쳐 총 1200명의 관람객을 무료 접수하며 청장년층 뿐 아니라 문화를 사랑하는 지역민 누구나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10월부터 오픈런으로 무대에 올려지고 있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두 남녀의 연애, 결혼, 장년, 노년을 사계절에 비유해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다룬 연극으로 대학로 창작연극 관람평점 1위에 오른바 있는 인기 화제작이다. 노부부에서 중년 부부, 20대 커플로 역행하며 추억과 사랑의 감정을 무대에서 압축해 보여주는 서사로, 배우들의 명연기와 함께 추억의 80~90년대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공연시간은 90여분이며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자세한 상황은 DGB대구은행 사회공헌부(053-740-2039)로 직접 문의 가능하다. 좌석은 공연당일 선착순으로 배부 예정이며 포토존 운영 및 경품 추첨 등도 마련돼 있다. DGB대구은행 사회공헌부장은 "칠성동 제2본점 시대 개막 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지친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문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지역민 모두가 오셔서 즐거운 공연을 보시고 경품 당첨의 행운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양질의 문화행사를 지속 발굴·추진하겠으며 8월 중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뮤지컬 관람도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안동시는 '내 인생의 선물곳간'을 주제로 한 'G(경북)-콘텐츠누림터'가 국비공모사업 '2018 콘텐츠누림터 조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2018 콘텐츠누림터 조성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이다. 지역별 인프라를 활용해 콘텐츠 기반의 생활문화 저변 확대 및 확산을 견인하기 위해 전국 거점별 콘텐츠 누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민이 콘텐츠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연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된 과제는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재)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한 총사업비 4억원(국비 2억, 안동시비 1억, 진흥원현물 1억)이 투입된다.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4층 라키비움 공간을 콘텐츠 누림터로 조성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기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콘텐츠를 향유하고 누릴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내 인생의 선물곳간'을 주제로 전 세대별 타깃에 맞춰 미디어와 콘텐츠를 활용해 인생 선물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공간별로 이야기 누림터와 콘텐츠 놀이터, 콘텐츠 마켓 등 세 개의 테마로 진행되고, 이야기 누림터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 소재의 동화 제작, 중장년층의 자서전 제작, 일반시민들의 문화상품 제작 등과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콘텐츠 놀이터에서는 제작된 콘텐츠를 주제로 북콘서트와 멘토링,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큐레이션 제공 등 관광과 콘텐츠가 결합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며, 콘텐츠 마켓은 콘텐츠를 마케팅해 직접 소비로 이어지도록 하는 플리마켓과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화·애니메이션 캠프와 별자리 캠프를 통해 지역 곳곳에 숨은 우수한 문화적·자연적 환경을 활용한 콘텐츠 저변확대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운영된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문화재단은 내달 11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Sing Sing Sing 콘서트'를 연다. 경주예술의전당의 레퍼토리 공연 ‘2시의 콘서트’의 세 번째 공연으로 국내 최초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의 유쾌한 모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퍼니밴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트럼펫, 튜바, 트롬본, 혼 등 풍성한 소리를 가진 금관악기로 엄숙한 클래식이 아닌 춤추는 클래식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6인 멤버들의 수준급 연주에 유쾌한 퍼포먼스가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6월 13일 일찍 투표하고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만나요." (재)문화엑스포는 6·13 지방선거 투표자들에게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이용 요금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투표 당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벤트는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 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미얀마 양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미얀마 국제 푸드·호텔 박람회’에 참가했다. 11일 GTEP사업단에 따르면 230개의 업체와 1만 명의 참관객이 찾은 이번 박람회에 ㈜리마글로벌, ㈜동의초석잠과 함께 참가해 총 70건의 상담과 B2B 거래 등 약 1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박람회에 참가한 김영지(중어중문 4) 학생은 “이번 미얀마 식품박람회를 통해 시장 개방 이후 뛰어난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미얀마를 지켜볼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시립합창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제4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 특집공연으로 마련됐다. 연주회 1부에는 한명희 시, 장일남 곡의 ‘비목’, 한돌 시&곡, 백현주 편곡의 ‘홀로아리랑’, 전 후편으로 구성된 이은상 시, 김동진 곡의 ‘가고파’, 백현주 작곡의 ‘두물머리’가 아름다운 합창으로 연주된다.
영천시는 영천시립도서관 야간 연장개방, 상반기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영천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만나는 미니어처 세상'이라는 강의를 진행한다. 이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6월 마지막 주 수요일 '삼계탕 미니어처 만들기'라는 수업을 체험할 예정이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미니어처 세상' 수강신청은 11일 오전 9시부터 22일오후 6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재료비 5,000원은 수강 당일 납부해야 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하루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늘리는 '두배로 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용현)은 초등학교, 중학교 청소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4차 산업혁명의 필수교육인 코딩 교육과정을 3월부터 6월 9일까지 총 12회기를 청소년문화의집 멀티인터넷실에서 운영했다. 코딩이란 C언어, 자바, 파이선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코딩 교육을 통해 논리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코딩 교육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코딩 교육 의무화 등 열풍이 불면서 코딩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6월 9일 마지막 수업에서 긴 시간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청소년들에게 천연비누를 만들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였다. 특히 고령초 배대건 학생은 "코딩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코딩의 개념과 뜻을 알게 되었고 알면 알수록 더욱 흥미가 생긴다"며 "심화과정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용현 대가야문화누리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대표적인 변화로 코딩교육이 의무화가 된 것이다. 청소년문화의집도 시대 흐름에 맞춰 관내 아이들의 꿈과 역량을 키워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동시는 지난 8일~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는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주요 관광자원과 체험거리, 먹거리 등 안동의 맛과 멋과 즐길거리를 홍보했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국내·외 주요 항공사, 유명 관광지 소재 호텔, 면세점 등 여행 관련 600여 개 업체가 참여, 1,140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해마다 10만여 명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유산도시이자 힐링관광도시로 급부상 중인 안동 홍보를 나섰다. 고택체험, 한복체험, 캠핑체험, 시티투어, 스탬프투어 등 안동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상품과 안동찜닭, 안동간고등어, 안동소주 등 먹거리를 관광객에게 소개하며 모객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젊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홍보를 위해 안동관광 홍보부스를 찾는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SNS 이벤트와 안동관광 VR 동영상 체험이벤트도 함께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