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9일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대통령 권력 주변을 감시하는 기구인데도 야당이 부정적인 것은 의아하다고 말씀했다"며 "대통령 말씀이 사실이라면 공수처장 추천권을 야당에 넘겨줘야 진정성이 인정될 것"이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
경북도의회가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도정질문,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김상조(구미), 김상헌(포항), 안희영(예천) 의원이, 둘째 날인 11일에는 조주홍(영덕), 이재도(포항), 황병직(영주) 의원이 도정..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사진)이 8월 전당대회 출마를 준비 중인 우원식, 홍영표 의원 등과 잇따라 만남을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쟁 당권주자와 연쇄 회동을 갖는 것은 김 전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사실상 결심하고 막판 정지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대선 출마를 포기하고 당권 도전으로 선회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북한이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우리측과 남북 간 모든 통신선을 차단하는 등 대남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이 '남측이 몹시 피로해할 일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한 탓에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군사 도발이 발생할까 우려된다.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대변인은 지난 5일 담화에서 ..
경주시의회가 내달 3일 시의회 의장 선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문화행정위와 경제도시위 등 상임위원장 세 자리를 결정하기 위한 선거는 6일이 유력시되고 있다. 시의회의 이번 논의는 전반기 의장·부의장의 임기가 지방자치법상 만 2년이 되는 시점이 다음 달 3일인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반기 상임위원장의 임기 역시
북한이 9일 12시부터 남북 사이의 모든 통신연락선을 완전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2020년 6월9일 12시부터 북남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유지해오던 북남 당국 사이의 통신연락선, 북남 군부 사이의 동·서해 통신연락선, 북남 통신시험연락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와 청와대 사이의 직통 통신연락선을 완전차단, 폐기하게 된다"고
미래통합당 윤두현 국회의원(경산시·사진)은 8일 경산시 소재 기업들에 대한 정책자금의 조속한 집행을 촉구했다. 윤두현 의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윤두현 의원실에 제출한 '지역본부별 정책자금 집행현황에 따르면 대구경북권 지역본부들(대구, 경북, 경북동부, 경북남부, 울산)의 정책자금 집행률은 56.9%로 전국 평균 58.1%보다 1.2%p 낮은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개인이나 사업에 대한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 총리를 만나 "거짓 진술로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개인, 고의 또는 중과실로 방역수칙을 어기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다수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엄정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경산시의회는 8일 제21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2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심사 등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8일 본회의를 시작하여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18일부터 22일까지 2019 회계연도 세입·세
270만 도민 모두가 인정하는 '우리 의장'이 탄생할 수 있을까?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317회 임시회 첫날 3일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두고 어느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역경기의 바닥은 물론 생활패턴의 변화도 보살펴야 하는 대내외적 상황에서 의회의 역할이 더 한층 고조됨에 따라 후반기 의장단 선출은 더욱 중요하다
경주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제50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정기이사회'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사례와 함께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경주시 대응방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이사회에는 의장도시인 폴란드 크라쿠프를 비롯해 벨기에 브뤼셀, 페루 쿠스코, 룩셈푸르크 등 8개 이사도시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미래통합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을 45%이하, 관리재정수지 적자비율은 3%이하로 유지하는 등의 재정준칙을 담은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문재인 정부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대로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국가채무비율이 약 4..
대구 달서구의회가 구정과 관련된 연구활동을 통해 의원 전문성을 강화하고 입법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했다.지난 5일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는 '달서구의회 장애인을 위한 연구회'와 '달서구정책연구회'다.'달서구의회 장애인을 위한 연구회'는 홍..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은 국회 본회의 개최를 둘러싼 여·야 대치를 풀 해법으로 여당 소속의 박병석 국회의장 내정자가 상임위 강제배정 중단을 약속하고 통합당은 개원에 동의하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4일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통합당이) 박병석 의원의 합리적 성품을 믿고 일단 국회 개원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 민주당도 원 구성 합의 없이
국민의당이 미래통합당과 윤미향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공동 제소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21대 국회에서 야권연대가 가시화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통합당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위안부 기금 유용 의혹 등과 관련해 연일 전방위 공세를 펼치며 국정조사까지 거론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여당에 대한 무분별한 공세는 자제하면
일본 전범기업의 국내 자산 매각 절차가 현실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일이 강제징용 해법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이 강도 높은 보복 조치를 예고하고 있어 오는 8월 한일 관계가 또 한 차례 고비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강제동원 피해자 대리인단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지난 1일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
경주시는 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9년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도약상'을 수상해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경북도 시군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의 5대 국정목표 94개 지표와 도정역점 시책 10개 지표의 추진실적 합산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경주시
사단법인 경북정책연구원이 한국지역연구원으로 법인 명칭이 변경된다. 2007년 설립된 사단법인 경북정책연구원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으로부터 정관개정 허가를 통해 '한국지역연구원'으로 법인 명칭을 변경하고 비영리법인 설립허가증을 받았다. 한국지역연구원(원장 임배근)은 지난 13년간의 연구원 활동을 바탕으로 경북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의 중장기계획 수립 및 지역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이 3일 오거돈 부산시장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청와대 관여 내용을 덮으려고 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곽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2일 법원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증거인멸,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며 이같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敏充) 일본 외무대신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유지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조속한 철회를 촉구했다. 강 장관은 이날 모테기 외무대신과 통화에서 한국이 대외무역법 개정 등 적극 노력해 일본이 제기한 수출규제 조치의 사유를 모두 해소했음에도 조치가 유지되는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