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가 고(故) 권정생 작가의 동화 '강아지 똥'을 오는 26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저녁 7시 30분에 선보인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고 쓸모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강아지 똥'은 주변의 놀림과 외로움 속에서도 아름다운 '민들레 꽃'으로 다시 태어나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도 서로를 소중하게 아끼고 보살펴가는 마음을 보여주는 따뜻함을 담고 있다. 발레로 만나는 강아지 똥은 아동을 대상으로 맞춘 발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갖게 하고자 상징적인 의상과 발레 동작으로 감동적이고 신비스러운 자연의 이치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강아지 똥은 가장 낮은 곳으로 부터의 아름다움을 그린 작품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nwiart.go.kr) 또는 054-380-7212로 문의하면 된다.
(재)대구문화재단이 '2018 동아시아 보자기 페스티벌' 자원봉사자를 오는 8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동아시아 보자기 페스티벌은 한·중·일 3개국이 공통의 문화콘텐츠 '보자기'를 통해 문화교류를 증진코자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사흘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리는 축제다.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장 곳곳에서 전시 지킴이, 공연 프로그램 및 패션쇼, 가위바위보 대회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모집인원은 일일 50명 정도로 3일간 총 150명 정도를 모집하며 행사기간 내 자원봉사자가 희망하는 날짜를 택해 중복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원봉사자는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1시간 식사시간(휴식)을 제외하고 최대 8시간을 활동하며 축제 티셔츠와 소정의 실비를 제공받는다. 신청방법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구축제닷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bojagi2018@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봉사 신청자는 8월말 사전 교육 워크숍에 필수로 참석해야 하며 미참석시 선발이 취소된다. 한편 동아시아 보자기 페스티벌은 삼국전통 복식 패션쇼, 삼국 예술단체 초청공연, 삼국 보자기 및 섬유 소품 전시 등 한·중·일의 '보자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이 참여하는 가위바위보 대회, 매듭, 천연염색 등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신경주 역 로비에서 사진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경주박물관 김상민 주무관이 평소 관람객들이 접할 수 없는 박물관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과 관람객들의 자연스러운 관람 모습, 신라 천년의 역사를 품은 유물 등을 촬영한 사진 25점을 소개한다. 또한 박물관에서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에 대한 감상평을 제출한 사람들 중에서 좋은 내용을 선정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름다운 사진도 감상하고 사은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 휴가기간 동안 사진 전시회는 물론 마당극·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신라 천년의 문화유산을 간직한 국립경주박물관을 많이 찾아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진 전시회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054-740-7520(이성대 주무관)으로 문의하거나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 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월~금요일(오전 10시30분~11시30분/오후 1시30분~2시30분)에 유아 및 초등(1~2학년)단체를 대상으로 상설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두근두근 실크로드 여행’을 운영한다. ‘두근두근 실크로드 여행’은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의 ‘세계로 무대를 넓히다’코너와 연계해 개발했다. 한반도 동남쪽의 작은 나라에 불과했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천년 왕국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비밀 가운데 신라의 국제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실크로드를 통해 신라에 들어온 물건을 알아보는 미션을 수행하며 신라의 대외교류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신라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다른 나라에 소개해보는 체험은 세계 문화 교류에 대한 개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창작뮤지컬 '이몽룡'이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저녁 8시부터 봉화군 봉화읍 은어송이테마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창작뮤지컬 '이몽룡'은 조선 청백리 계서 성이성(1595-1664) 선생의 생가가 위치한 봉화군에서 고전소설 '춘향전'속 이몽룡의 실제 모델인 성이성 선생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자는 의도에서 기획되었으며, 전년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막을 올리는 만큼 그 기대감이 크다. 이번 공연은 특히 이몽룡을 중심으로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음악과 특수효과, 영상 등을 접목하여 현대적 감각으로 연출한다. 또한, 야외 공연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무대의 다원화 등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음악이 끊이지 않는 진정한 뮤지컬 형태로 제작된다. 주인공 이몽룡 역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데스노트' 등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 최은석이 연기하며, 춘향 역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카라마조프'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이하경이 열연을 펼친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는 봉화군 경북인터넷고등학교 학생 10여명이 출연하여 지역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참여형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항 군수는 "전원생활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봉화군이 자랑하는 계서 성이성 선생은 실제로 암행어사로 활약하고 직언을 한 충신으로 사후 청백리의 칭호를 받으셨다"며 "봉화은어축제와 함께 춘향이 아닌 몽룡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재미와 감동을 더한 공연콘텐츠로 시원한 여름밤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창작뮤지컬 '이몽룡'은 2일 동안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나 전화(054-851-7174)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철 기자
경주 화랑교육원은 지난 9일부터 1박 2일 동안 포항 유강중학교 학생 31명과 고려인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한국 청소년과 고려인 청소년 간의 교류행사를 가졌다. 청소년 교류행사는 연해주, 사할린, 시베리아 등지에 거주하는 고려인 4~5세대 청소년들과 국내 청소년의 만남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싹트게 하여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세대로 육성하고자 화랑교육원과 포항교육지원청, 유강중학교가 공동 주관했다. 화랑교육원은 참가 학생들에게 국궁과 전통놀이 체험 그리고 친교의 시간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한국어를 모르는 친구들에게 한국어도 가르쳐 주고, 고려인 친구들로부터 러시아어도 배우는 계기가 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고려인 친구들과의 만남은 마음이 설레고, 보람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교류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두진 화랑교육원장은 “모국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며 더 나아가 우리 모두 한민족의 자랑스러운 후손임을 깨닫고, 언제 어디서나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생활해 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무더운 한여름 밤, 또래 친구들과 박물관에서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국립경주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색 체험프로그램 '국립경주박물관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주박물관에 따르면 ‘WE ARE LITTLE CURATOR!’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박물관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박물관의 기능을 이해하고 미래의 큐레이터를 꿈꿔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탐험대원들은 크게 3가지 활동을 할 예정이다. 먼저 ‘박물관 구석구석 탐험’ 시간을 통해 평소 가볼 수 없었던 박물관 연구시설을 방문하고 주어진 미션들을 해결해나가면서 학예연구사들의 업무를 간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일반인에게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영남권 수장고를 미리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두 번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간에는 관람시간이 끝난 캄캄한 전시실에서 문화재와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한다. 세 번째 활동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진행하는 ‘문화재 돋보기’ 프로그램을 탐험대원들이 직접 진행하여 직업체험과 함께 자기효능감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했다. 국립경주박물관 탐험대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에서 교육프로그램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 40명(남·여학생 각 20명)으로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나는 절필하지 않으려 지금껏 살아 있다. 가물대는 저 노란 불빛, 신과의 면회도 팔질이 가까우니, 겨우 알 듯도 하여서." 포항 호미곶 출생의 月甫 서상만 시인이 팔순을 바라보는 자신의 마음을 시로 대변한 시집 '늦귀'(펴낸곳 책만드는집)를 발간했다. 서상만 시인은 1982년 한국문학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했다. 그는 일찍이 시를 썼지만 불혹을 넘겨 문단이라는 공식 제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첫 시집 '시간의 사금파리'를 60대 후반에 상재했으며, 고희 무렵부터 거의 매년 한 권의 시집을 세간에 내어놓고 있다. 서상만 시인은 마음을 움직여 시로 드러내는 과정에 충실한 시인이라고 평가 받는다. 독자들은 그의 새 시집 늦귀을 통해 새롭게 그가 궁구한 노경과 접하게 된다. 자유시집으로 '시간의 사금파리', '그림자를 태우다', '모래알로 울다', '백동나비', '분월포', '노을 밥상', '사춘' 등을 출간했다. 동시집으로는 '너, 정말 까불래?', '꼬마 파도의 외출', '할아버지', '자꾸자꾸 져줄게요' 등이 있다. 월간문학상, 최계락문학상, 포항문학상, 창릉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구모룡 문학평론가는 "그의 시는 노경의 청담을 지향한다. 오래도록 마음 속에 품어온 유년의 푸른빛이 노년의 맑음으로 생성하고 있다. 그는 이미 저항과 체념 사이의 노년을 넘어서 유기적인 생명의 흐름을 체화했다. 몸의 질량을 이겨내고 삶과 사물을 민활하게 공감한다. 머무르면서 기다리는 시간은 이제 자신의 것이 되었다. 시와 더불어 새로운 자아와 새로운 경계를 견인하는 서상만 시인이야말로 현금의 노년시를 대표하는 보기 드문 개성이 되었다"고 평론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12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경산 임당 1호분 유적을 주제로 신라학 강좌를 연다. 이번 주는 이광준 한빛문화재연구원이 강사를 맡아 경산 소재의 임당동 고분군 중 1호분을 통해 신라의 역사와 유물에 대한 내용을 살핀다. 신라학 강좌는 신라의 역사, 문화재, 철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최신성과를 강의로 배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차가운 얼음공주의 이미지를 살린 '투란도트'를 여름시즌 기획공연으로 준비했다. 공연은 오는 27~28일 이틀간 대구오페라하
대구문화재단이 '동아시아 보자기 페스티벌'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위바위보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위바위보 대회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동아시아 보자기 페스티벌'을 더욱 활기차고 재미있게 이끈 인기 프로그램이다.
상주도서관(관장 권정숙)은 지역 초등학교 3, 4학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와 연극을 통해 책을 오감으로 즐기고 통합적 사고 발달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2018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진윈드오케스트라(단장 김원승)가 오는 14일 오후 7시 울진문화센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부구중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레미제라블, 디즈니 영화 음악 등 명곡을 선보여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의 눈과 귀
영주시가 지난 5월 개최한 2018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잘못된 점을 냉정하게 지적하며 개선책 찾기에 나섰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은 지난 9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지난 5월 4일부터 7일까지 순흥면 소수서원·선비촌 및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 '2018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옻으로 물감을 만들어 민화를 그리는 작가 서지연 싸의 전시가 10일부터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경주문화재단의 올해 경주작가릴레이전 네 번째 주자를 맡은 서지연 작가는 ‘옻 물감’을 이용한 신선하고 독특한 매력의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서 작가는 경주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민화를 본격적으로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지인의 침실에 있던 '일월도'에 보고 반한 것이 계기가 돼 민화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서지연 작가는 옻을 재료로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탓에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면 옻이 올라 고생을 할때도 많다고 했다. 서 작가는 “옻은 한번 올리면 그 색이 유지되는 채색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지는 맛이 있고 건강한 기운이 느껴져서 좋아요”라며 옻 물감의 독특한 매력을 설명했다. 작가의 작품 소재는 민화 작업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소망을 담아내고 있다. 그는 “그림에 좋은 것, 밝은 것에 대한 바람을 담고 싶어요. 하늘로 날아가는 거북이처럼 구속되지 않는 자유를 동경하듯 말이에요”라고 말했다. 서지연 작가의 전시는 알천미술관 갤러리달(B1)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은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서지연 작가를 만나려면 당일 알천미술관 갤러리달로 오면 된다. 한편 서지연 작가는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한경미술대전 포항불빛대전 경북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다수의 개인전 오픈을 비롯해 한일, 한중, 멕시코국제교류전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재)문화엑스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내 문화센터 전시실, 백결공연장, 화랑광장, 천마광장, 선덕광장 등의 시설을 외부 행사·공연·전시 요청에 따라 임대·대관 운영을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엑스포문화센터 1층(529㎡)과 2층(985㎡)에 위치한 전시실은 다양한 미술·사진 전시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90년 전 흑백사진에 담긴 우리문화재전’, ‘경주사진작가들의 경주 풍경전’, ‘깨달음의 빛 비로자나불 사진전’ 등 우리문화재와 경주지역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연속해서 열리며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경주엑스포공원 서편에 위치한 천마광장은 각종 행사와 축제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 우수상품 기획전’, ‘경주 신라도자기 축제’, ‘경주 한우와 농수산물 축제’ 등 지역의 우수제품들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축제나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주지역 최고의 행사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천마광장은 경주엑스포공원 정문, 서편 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관람객 이용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 외에도 경주엑스포공원은 1800석 규모의 야외공연시설 백결공연장과 5000㎡의 잔디밭으로 된 화랑광장, 경주타워 서편 선덕광장 등 다양한 공연·행사 공간을 갖추고 있다. 넓은 부지 뿐 아니라 경주솔거미술관, 지역 최고의 공연 ‘플라잉’과 ‘에밀레’, 경주타워, 쥬라기로드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지난 3월말 2018 시즌오픈을 시작한 경주엑스포공원은 단체관람 및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넓은 부지와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양질의 공연이나 문화행사의 최적지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주엑스포공원 행사장 및 시설물 이용관련 문의는 (재)문화엑스포 사업운영부(054-740-3063)으로 하면 된다.
장병우(화경도요)씨의 '한국의 미-담다'가 제48회 경상북도 공에품대전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안동대 김희숙 교수는 이 작품을 두고 "우리나라의 전통문양인 인동당초문(忍冬唐草紋)을 여러 기법을 활용해 경북인의 단아한 기품을 표현한 작품이다"고 총평했다. 한편, 올해 48회째인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은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해 오고 있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총 67점이 출품, 공예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등 입선을 포함해 총 43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됐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을 비롯해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장려금(동상 이상)과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권(특선 이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며,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입상작품을 전시하는데 누구나 입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강창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의 역사와 혼과 얼이 담긴 전통공예품은 경북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결정체로, 경북도는 전통 공예품의 가치를 적극 발굴해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은 특별전 황룡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4일 오후 2시 강당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고대 사리장엄 연구의 권위자인 주경미(충남대학교) 교수가 '황룡사 구층목탑의 사리장엄'에 대해 조명한다. 강연에서는 불교의 사리신앙과 장엄이 기원전 3세기 인도의 아육왕 이후로 역대 동아시아 제왕들의 왕권 강화를 위한 정치적 성격을 띠면서 발전해온 과정을 살펴보고, 황룡사 목탑의 사리신앙과 신라 왕실과의 관계를 재조명한다.
경북도는 2일부터 31일까지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서 '경북도 전통오색한지 공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영남한지공예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은 전통문양을 기반으로 한 애기장, 버선장, 화초장, 반짇고리 등 37점과 도내 23개 시군을 상징하는 손거울, 명함케이스 등 관광개발 상품도 전시했다. 또 한지공예품 제작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영상물을 상영해 한땀 한땀 정성들인 수공예품의 이해도를 높인다. 도는 신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통한지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지의 현대화 및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닥나무로 만들어진 한지는 예로부터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으로 중국 고서인 '고반여사(考槃餘事)'에서는 '중국에 없는 진품'이라고 극찬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유럽에서도 고서적, 고미술품 복원에 한지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특별전은 한지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귀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창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도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지의 가치를 드높이고, 한지를 비롯한 전통문화의 산업화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