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18일 오전 8시 55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9시49분께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김 위원장과 리 여사가 영접했다. 두 번째로 만난 남북 퍼스트레이디는 모두 '투피스'를 입어 깔끔함과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 여사는 하얀 투피스와 함께 색깔을 맞춘 구두를 신고 관저를 나섰다. 김 여사는 왼쪽 가슴에 하얀 브로치를 부착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원자력발전소(원전)에 대해 "위험물질인 방사능을 다루는 위험시설"이라고 탈원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성 후보자는 국회 산자위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날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인사 청문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탈원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성 후보자는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8일 문 대통령의 평양 도착 직후와 19일 오전 두 차례에 걸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프레스센터에서 정상회담 사전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두 정상의 개괄적인 일정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주 대비 0.4%p 떨어진 53.1%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10~14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로 조사해 17일 발표한 9월 2주차 주간집계(95% 신뢰수준·표본오차 ±2.0%p·응답률 8.2%)에 따르면 전체의 53.1%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주시·사진)은 일본 방송국인 가나가와TV가 '경주관광 홍보방송을' 제작·방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촬영을 위해 지난 14일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14일부터 3박4일간 경주 전역에서 촬영되고 있는 카나가와 TV의 경주관광 홍보방송은 1화 경주는 어떤 곳인가· 역사와 문화를 느끼다 2화 이것이 경주다! 훌륭한 사찰 3화 경주 산책&디저트 4화 쇼핑, 야경, 음식을 만끽 등 총 4차례에 걸쳐 '경주시의 모든 것을 만끽'이라는 코너명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박명재(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사진)의원은 17일 장기면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 사업비 15억원과 울릉 안평전 노후도로 개선공사비 7억원 등 총 22억원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기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회관을 신축하여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연면적 1,800㎡, 3층으로 총 사업비 57억원이 투입되어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의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구별로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시설 운영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박현국 기획경제위원장은 17일 봉화군 소재 봉화유리요양원을 방문해 치매와 중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했다. 고우현 의원과 박영서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문경읍에 있는 문경시시립 간호전문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배진석 의원은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입소한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배 의원은 "경제가 좋지 않아 복지시설 방문객 발길이 많이 줄었다"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소외층에게 따뜻하고 온정이 담긴 지원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헌 교육위 부위원장은 효구미실버힐과 아성금오요양원을 찾아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 의원은 복지시설을 돌아보며 중풍 등 노인성질환에 관심을 표시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태춘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안동시 남선면 소재 유은복지재단 나눔 공동체를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은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시설 안전관리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장경식 의장은 18일 포항시 해도동 큰동해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한 후 송도모자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한편, 경북도의회 의원들은 추석전까지 지역구별로 불우시설 등을 찾아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하기로 했다.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민기홍)는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디자인플러스도서관에서 ‘꿈·희망·미래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인식의 확장과 객관적인 자기이해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숨겨진 열정을 발견해 리더로서 스스로 주도적인 삶을 살아..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프레스센터에서 정상회담 사전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두 정상의 개괄적인 일정을 발표했다. 임 실장은 "문 대통령과 수행원은 내일 오전 8시40분 성남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출발한다. 성남공항에서의 별도의 행사는 계획 돼 있지 않다"면서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 평양국제공항인 순안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동행할 수행원 명단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14일 오전 11시 천안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구본영 천안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등 12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민선7기 출범 이후 첫 회의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의 그동안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 촉구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공동 건의문에서는 중부권의 교통연계성 강화, 국토의 균형발전, 종단위주의 철도망 보완, 유라시아 철도 연결 기반 등을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조기건설을 촉구했다. 또한, 협력체는 지속해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홍보하고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용역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에 협력체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며,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올해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12개 시군이 다함께 노력하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협력체는 철도건설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토론회와 국회포럼 개최, 각종 홍보활동 추진 등의 노력을 통해 4월 대통령 공약 확정, 7월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 반영, 금년 5월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위원장 박순득)는 지난 12일 내실있는 행정감사를 위해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행사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소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집행의 적정성 및 궁금사항을 질의하는 등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벌였다.
경북도의회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입법정책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경북도의원들이 도정 살림살이 걱정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면밀한 검토를 주문하는 등 대책수립을 촉구했다. 박영환 의원(영천, 자유한국당, 기획경제위원회)은 제30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2019년도 국가투자예산의 확보를 위한 경북도의 대비가 너무나도 부족했음을 지적하고 국회에서의 증액 노력과 앞으로 남은 민선7기의 국비 확보를 위한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북도가 2019년도 국가투자예산 3조1,635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당초 확보 목표액 3조6,000천억원 대비 88% 수준으로 4,365억원 적은 규모이고, 지난해 제출한 정부안 보다 839억원이 적다도 밝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석호 의원(자유한국당, 영양·영덕·봉화·울진)이 신한울 3,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를 골자로 하는 호소문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강석호 의원은 지난 14일 청와대 앞에서 울진군민 700여명과 함께 '울진군민총궐기대회'를 가지고 신한울 3,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를 위한 호소문을 낭독한 뒤 청와대 정무수석 등 관계자에게 호소문을 전달했다.
한수원 노조에 이어 정치권도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앞장선 책임자들의 대한 고발에 나섰다. 지난 14일 자유한국당 김석기·최연혜·정유섭 국회의원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직접 찾아 '탈원전 정책'으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적자를 초래했다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종갑 한전 사장, 정재..
2017년 이후 대구·경북에서 거래된 아파트 실거래가 중 최고가 단지는 대구 수성구 두산위브더제니스로, 매매가액이 21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감정원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사진)에게 제출한 '대구·경북 아파트 단지별 매매 실거래가 현황'에 따르면, 2017~2018.7월간 대구와 경북 각 아파트 단지별 최고가를 기준으로 상위 10개 단지를 조사해본 바, 대구 10곳 모두 수성구에 위치한 아파트였고, 매매가격이 14억원을 웃돌았다
추석을 앞두고 포항 소상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사진)은 지난 15일 지역 사무실에서 이·미용, 외식, 숙박, 목욕업계 소상인 20여 명과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추석맞이 소상인과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상인들과 함께 명절을 앞둔 지역 경기 체감,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의견,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기존 주택 보유자는 앞으로 조정대상지역뿐 아니라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등 모든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신규 구입할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전혀 받을 수 없다. 또,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을 담보로 하는 임대사업자 대출에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가 적용된다.
대구지역 도시재생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시의회가 지난 11일 열린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대구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장상수 대구시의원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이용시설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으로 대표발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