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과 화성개발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8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모두 상호협력 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진에어(www.jinair.com)가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 진에어는 채용 홈페이지(jinair.career.co.kr)를 통해 상세 채용 계획을 안내하고 7월 5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남녀 신입 객실승무원으로, 총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최소 학력 및 신장의 제한은 없으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채용 전형에서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건강 진단 및 체력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8월말 경에 입사하여 객실 안전 훈련 및 서비스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11월부터 업무에 투입 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앞으로 사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년층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지난달 29일 오전 본원 중회의실에서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제1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패션에 열정을 가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에 걸쳐 서포터즈를 모집해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신청자 가운데 총 20명의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1기를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연구원의 활동 영역과 서포터로서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1기 서포터즈의 활동 기간은 6월 ~12월까지이며 연구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의 현장취재와 기사 작성, SNS 포스팅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정된 서포터즈들은 연구원이 주최하는 행사의 참가비가 면제되며 패션 특강 및 정기적인 패션 트렌드 정보 제공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 활동실적에 따라 우수 서포터즈들에게는 별도의 포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날 서포터즈들은 발대식에 이어 개최된 ‘이상봉 디자이너 초청 특강’에 참석해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의 패션 철학과 영감의 원천에 대해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1기 영남대학교 의류패션학과 조진영 대학생은 “패션 전공자로서 다양한 패션행사 현장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고 유명한 패션인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까지 생겨 1기 서포터즈로서 자부심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주태원 실장은 “이번 1기로 선발된 우수한 대학생들이 그들의 SNS 홍보 채널을 통해 패션 행사와 소식을 알림으로써 패션산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영국 교통부 차량인증국(VCA, Vehicle Certification Agency)의 지정시험소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진흥원의 전자기적합성 분야 VCA 공인시험기관 지정은 앞선 2017년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및 TUV-SUD 공인시험기관 지정에 이은 성과다.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의 해외인증 취득을 지원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VCA로부터 인정받은 시험분야는 ▲자동차 부품 전자파 내성 ▲자동차 부품 전자파 방사 노이즈의 전자기적합성 평가이며 국제시험규격은 ▲자동차 부품(ISO11452) 전자파 장애 국제표준 ▲전자파 방해에 관한 국제무선장애 특별위원회(CISPR) 표준 등이다. 진흥원에서 중점으로 지원하는 로봇 분야와 더불어 자율주행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부품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이며 로봇 기술과 미래형 자동차 기술 간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만큼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미래형 자동차부품 개발에 필요한 전방인지, 자율주행제어 등의 융합부품은 로봇에도 공통 적용되는 핵심 부품”이라며 “진흥원은 로봇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동차 융합부품 산업에서 시험평가 업무를 확장해 로봇과 자동차 이종 기술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융합부품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정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번 VCA 공인시험기관 지정을 교두보로 삼아 국내외 지정시험기관 획득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본부)가 ‘기술이전사업화 사업(R&BD)’신규과제 8건을 선정하고 지난달 28일 엑스코에서 '2018년 기술이전사업화 사업 착수회'를 가졌다. 기술이전사업화 사업은 연구개발특구 대표 사업으로 특구 내·외 우수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특구본부는 올해 이 사업에 총 69억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신규과제 8건에 총 16억원을 투입했다. 선정된 기업은 ㈜시큐워처 등 연구소기업을 포함해 8개의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이며 선정과제 중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관련 분야 등을 중점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착수회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연구비 관리 시스템 및 사업비 관련규정 설명으로 기업의 행정적인 부담을 줄이는데 주안을 뒀다. 또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사업 안내를 통해 특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대구특구본부는 기술이전사업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매출 및 신규 고용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특히 연구소기업 설립 및 성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특구육성사업을 통해 지난해 164억원 매출액과 162명의 신규고용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도 우수 공공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170억원 이상의 매출액 및 150명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재 133개의 연구소기업을 설립했으며 지난해 11월 특구지정 6년 만에 전체특구 중 최단기간 100호 연구소기업을 설립하는 성과를 낳았다. 대구특구본부는 기술이전사업화 사업 뿐만 아니라 신사업 기획, 기술창업,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 프로세스를 통해 특구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을 적극 육성해 4차 산업에 대응한 신사업 진출 및 고급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대구본부와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대구엑스코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이재식 대구농협 본부장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20여명은 엑스코에서 열린 2018 여성UP엑스포에 참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쌀 500g 2000포와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내장을 배부하며 식생활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재식 대구농협 본부장은 “아침밥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비만 및 대사증후군 위험 감소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구농협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는 2001년부터 매년 쌀 소비촉진을 위해 쌀, 밥버거 등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식지원사업을 통해 1만8000인분의 중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경룡 DGB대구은행 은행장 내정자가 2일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날 오전 “DGB대구은행의 실추된 신뢰 회복과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전 임직원의 역량결집을 위해 자진사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오 회장의 지휘하에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DGB금융그룹은 모범적 지배구조 구축을 모색하고 있으며 일련의 사건을 잘 마무리해 고객과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DGB대구은행의 위기극복 저력을 믿는다"며 “조직의 미래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최우선으로 조직 안정을 도모하자”고 강조했다. DGB대구은행은 오는 이달초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임원 선임 및 체계 정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감정원이 올해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대비 매매가격은 0.02% 하락, 전월세통합은 0.19% 하락, 전세가격은 0.25% 하락, 월세가격은 0.12% 하락으로 나타났다. 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효과와 더불어 신규공급물량 증가, 지방선거,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교통망 확충, 대규모 개발사업 등 호재 유무와 지역경기, 입지에 따라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서울 강남지역(11개구) 전체 상승세가 올해 1월부터 계속 둔화되는 등 다수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안정세가 유지되며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전세공급이 지속되며 세입자의 선택 폭이 넓어진 가운데 매매시장 불확실성과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은 전세자금대출 등의 영향으로 일부 매매수요가 전세시장으로 이동하며 수도권은 서울·인천·경기 모두 하락폭 축소되고 지방은 광주·전남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하락했다. 전세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며 월세시장도 수요 감소에 따른 하방압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는 보합, 그 외 모든 지역은 하락했다. 한편 6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2%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23%), 세종(0.20%), 대구(0.16%) 등은 상승한 반면, 울산(-0.56%), 경남(-0.46%), 강원(-0.28%) 등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전세가격은 0.25% 하락했다.지역별로는 광주(0.08%), 전남(0.08%) 등은 상승한 반면, 세종(-1.10%), 울산(-0.74%), 경남(-0.46%) 등은 하락했다. 월세가격은 0.12% 떨어졌다.세종(-0.81%), 울산(-0.58%), 경남(-0.36%), 강원(-0.18%) 등 광주(0.00%)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전국 주택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평균가격 기준으로 67.8%로 전월(68.0%) 대비 0.2%포인트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70.3→70.0%), 지방(65.9→65.8%), 서울(67.0→66.7%) 등에서 모두 내렸고,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74.3→74.2%), 연립주택(70.6→70.5%), 단독주택(50.2→50.1%)도 전월보다 낮아졌다. 전국 주택의 전세가격 대비 월세보증금 비율은 평균가격 기준으로 20.4%로 전월과 같았다. 평균주택가격은 전국 주택의 매매평균가격은 2억8422만4000원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했으며 서울 5억7240만원, 수도권 3억9050만8000원, 지방 1억8787만8000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전국 주택의 전세평균가격은 1억8664만3000원으로 지난달 대비 하락했으며 서울 3억4854만5000원, 수도권 2억5640만8000원, 지방 1억2340만1000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향후 주택시장 전망은 전국적으로 풍부한 신규 입주물량, 정부정책 효과, 그간의 상승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인해 수도권에서 집값 상승폭이 축소되고, 지방은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 또 내년까지는 많은 양의 입주물량이 예정되어 있고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금리인상 압력 또한 커지고 있으며, 보유세 인상까지 앞두고 있는 등 각종 하방요인이 산재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따라 매수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가격 안정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티웨이항공이 대구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노선의 특가 이벤트를 2일부터 22일까지 펼친다. 대상은 대구에서 단독으로 출발하는 티웨이항공의 러시아 2개(대구-블라디보스토크, 대구-하바롭스크)노선이며, 탑승기간은 이달 3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블라디보스토크 8만 6570원~ ▲하바롭스크 9만 4940원부터다. 또한 러시아 노선 항공권 운임 3만원 할인 쿠폰도 함께 증정한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잡(JOB)아라 행사’에서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일자리 으뜸기업'은 새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월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고용보험 DB를 분석해 지방고용노동청 및 국민추천을 거쳐 후보기업을 발굴했으며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한국감정원은 청년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지난해 전체 정원 883명 대비 5.2%인 46명을 청년으로 고용함으로써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기여했다. 특히 전 직원의 약 70%가 유연근무제 활용, 연차휴가 60%이상 의무사용제 도입, 시간선택제 직무 확대 등을 통해 일자리 나누기 및 직원들의 워-라벨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또 세계최고의 IT기술을 접목한 국내 지가산정시스템을 민간과 협업으로 신흥국에 수출해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뿐만아니라 고용의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 4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간접고용인 파견·용역 근로자 174명에 대해서도 연도 내 조기전환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정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구의 한 결혼정보회사가 대한민국의 1%의 기적을 축하하는 특별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끈다. 노블결혼정보회사는 지난달 30일 대한민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랭킹 57위인 대한민국이 2-0으로 완파한 승리를 놓고 무료 1회 맞선 이용권 제공 및 할인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대구 본사와 부산지사에서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600여명으로 접수신청을 받는다. 1회 맞선비용은 15만원 상당이며, 무료 1회 이용권을 원하지 않을 경우 프리미엄 회원권(220만원 상당)을 50%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대구·경북지역 지역 밀착 마케팅의 하나로 대프리카 캠페인 시즌Ⅳ를 진행한다. 대구점에 따르면 2017년 대프리카 캠페인은 여름 계란후라이 & 녹는 라바콘 조형물로 대구 시민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더 핫하고 위트있게 대구지역 유명 작가와 지역 디자인업체와 함께 한다. 올해 대프리카 캠페인은 김광석 거리의 대표 조형물 작가인 대구 출신 유명 작가 '손영복' & 지역 디자인 업체 '리턴'과 함께하며 대구의 더위를 위트있게 풀어낸 '국민 슬리퍼' 와 '후라이팬' 조형물로 다시 한 번 대구 시민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하1층 폴바셋 옆 휴게공간에서는 대구 지역 디자인업체 '리턴'과 함께 대구의 낮과 밤을 캐릭터로 재미있게 표현한 소규모 전시회 '대프리카 전시'를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봉제업체 기술지원 목적으로 '재봉기용 보조 확대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대구시 기업지원사업의 하나로 봉제업체 관리자 의견수렴을 통해 작업자의 편리성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개발했으며 이를 필요로 한 업체에 8월 중순부터 유료 보급할 예정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봉제작업 시 실과 바늘이 얇고 작아 작업자의 시력이 좋지 못하면 바늘에 실을 꿰거나 봉제형태를 확인하는데 시간이 많이 지체되고 품질불량으로 이어진다. 이번에 개발된 '재봉기용 보조 확대경'은 봉제 작업자가 원하는 각도에서 쉽게 실을 바늘구멍에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작업장 조도가 어두운 경우에는 확대경 케이스에 LED등이 장착돼 있어 바늘대 주변을 집중적으로 비춰 실꿰기에 편리함을 추가했다. 봉제 작업자의 각자 시력에 맞게 원하는 위치로 굽힘을 유도하는 관절부, 재봉기 본체에 탈부착이 용이하도록 자석받침이 있어 본봉재봉기, 오버록기, 단추구멍기 등 다양한 재봉기에 장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바늘에 부러지는 절침 현상으로 작업자들이 다치지 않게 작업자 안전을 고려했으며 재봉기 수리 시 고장 난 부위를 확대해 확인함으로 봉제장비관리자들을 위한 유용한 장비수리 보조도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지난 28일 오후 대구상의 4층 회의실에서 '2018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을 개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에는 ‘스마트폰 거치대’, ‘탈부착식 우산 고리’,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시스템’ 등 생활 불편사항에서부터 산업현장의 애로기술을 개선한 총 85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김현규씨가 응모한 '날물 자동 연마기'가 선정됐고 금상은 이동민씨가 응모한 'Double Way Spray', 은상은 남영준씨가 응모한 'Drawing Tape Ruler(그리기 줄자)', 전동하씨가 응모한 '관절부위가 꺾여 면을 쉽게 잡을 수 있는 젓가락', 동상은 박현우씨가 응모한 '슬라이드 덮개가 있는 콘센트 커버', 서관호씨가 응모한 '스프링을 활용한 옷장정리 장치'가 차지했다. 대회의 주관기관인 대구상의 김종흥 지식재산센터장은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를 통해 매년 꾸준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출품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 및 포상하고 지역의 지식재산 인프라 기반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는 특허청과 대구시,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로, 시민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 발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발명의식 고취를 통한 지식재산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경북지방우정청이 자녀들이 부모님께 매월 드리는 용돈 등을 현금으로 배달해 주는 ‘용돈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용돈 배달 서비스’는 우체국예금 가입자인 고객이 현금배달 서비스를 신청하고 배달할 날짜를 지정하면 현금을 인출해 집배원이 원하는 곳으로 배달해준다.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시행한 ‘공적연금 등 현금배달 서비스’가 우체국 계좌 명의자에게만 배달했던 것을 부모님 용돈 등을 드릴 수 있도록 수취대상을 확대한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체국에서 예금계좌 자동인출과 현금 배달을 약정하면 된다. 배달금액은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만원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부모님 용돈 등은 예금주가 지정한 분에게 현금배달 해주며 배달지역은 제한 없이 전국 어디든 가능하다. 고객 부재 등으로 배달하지 못한 경우 재배달 없이 현금은 예금주 계좌로 입금된다. 이용요금은 현금배달 금액에 따라 2420원부터 5220원까지이다. 송정수 경북우정청장은 “도서산간 지역 등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매월 자녀들이 보내는 용돈을 자택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며 “고객니즈를 살피고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연구원 4명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가스총회(WGC) 컨퍼런스에서 천연가스 기술 분야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3년간 국제가스연맹(IGU) 전문 분과위원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각 세션별 발표는 ▲감압발전기의 가스공급 패턴에 따른 최적용량 산정 및 경제성 평가 ▲가스 수송시스템 안전·환경기술 현황 ▲천연가스 열량 감소가 대용량 수소개질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분석 ▲CHP(열병합 발전) 시스템의 적용성 타진 및 각국 지원정책 현황 분석 등 주제로 진행됐다. 가스공사 이중성 신에너지기술연구센터장은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가스수요 창출을 위한 기술 로드맵을 그려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동안 가스공사가 다져온 세계 최고 기술역량을 적극 알리고 사업화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달 27일 경산 사옥에서 경주시, 영남에너지서비스, 서라벌도시가스와 가스시설 분야 재난대응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들은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가스공급 장애 발생 시 유관기관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 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 및 재난 극복, 현장대응 역량 극대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협약을 통해 3개 기관과 재난예방 및 재해정보 공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력·장비·자재·시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상호 신뢰를 토대로 한 공동 재난대응체계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에 걸쳐 ‘2018년도 대구시 봉제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3년에 이어 5년만에 복종별 의류제조업체 실태파악에 나선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대구시 지원사업의 하나로 봉제업체 실태 현황조사 및 봉제·패턴전문가 기술명장을 조사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실태조사를 통한 각종 현황지수 도출, 봉제업체 DB구축을 통한 일감연결 지원, 대구서구 평리동 의류봉제지원센터와 업체간 원활한 네트워크 수립 등 효과적인 봉제업 지원대책 수립기반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원은 예전과 달리 최저임금 지원제도 활용여부, 비수기 대처방안, 최저 임금에 따른 공장운영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집중 조사해 봉제공장 운영 실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효과적인 지원방안 마련으로 연구원이 운영하는 대구평리의류제조 소공인 및 영세봉제업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조사원 선정에 있어 자사 조사원 외 봉제장비 수리유지 전문가, 조합 및 관련단체 전문가 중심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할 계획이며 조사결과는 10월 초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가 경제 중심의 서울과 행정 중심의 세종을 연결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공사 구간 중 서울시 강동구 통과구간(방아다리 터널)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중 강동구의 도심 구간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인접지역 통과로 안전성, 소음 등의 문제로 착공 후에도 본격적인 공사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본격적인 공사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총 연장 3.8km 양방향 6차로인 방아다리 터널은 도심지 및 지하철 9호선 인접지역 통과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저진동 발파공법을 적용하고 터널에서 발생하는 매연의 주변 지역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기 정화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터널로 건설될 예정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7조8000억원을 들여 왕복 4~6차로, 연장 130.2km의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단계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안성에서 구리까지 72.2km 구간은 2022년말 개통을 목표하고 있고 세종에서 안성까지 58km 구간은 2019년 하반기 설계 완료 후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전 구간이 완공되면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 완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강동구 통과구간의 본격적인 공사가 가능해 짐에 따라 공사에 박차를 가해 안성-구리 구간의 2022년 개통에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이 27일 대구본사에서 일본부동산연구소(이사장 히하라 히로후미)와 한·일 부동산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 측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부동산가격 산정 모델 연구’에 대해, 일본 측은 ‘80년대 버블기 전후의 부동산정책과 그 영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일본부동산연구소에서는 인공지능의 주요분야인 머신 러닝 기법을 지가 산정 분야에 접목한 한국감정원의 연구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한·일 부동산협력회의는 변화하는부동산시장에 공동 대응하고 양국의 제도변화와 연구성과에 대해 심층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부동산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일본부동산연구소는 1959년 설립된 부동산평가·컨설팅·연구 전문기관으로 한국감정원은 일본부동산연구소와 함께 한·일 부동산 분야 대표기관 간의 정보교환 및 우호증진을 위해 매년 협력회의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