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핌 여자 컬링 한국 대표팀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세계 강국을 연달아 물리치며 메달권 진입으로 다가서고 있는 가운데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은정 선수가 대구대 출신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올 3월말 본격 도입을 목표로 온라인공동교육과정 시범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 수업은 온라인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새로이 마련된 교육연구정보원의 대형, 소형 스튜디오에서 이뤄진다. 앞으로 교사들은 이 스튜디오를 사용하거나 학교 컴퓨터실, 소음이 적은 별도의 교무 공간 등에서도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과 한국교원대학교(이하 교원대)가 지난 20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협력을 위한 사업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 기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제고 및 고등교육기관의 국제 경쟁력 강화, 미래교육 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교류를 위해 추진됐다.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0일 충북도와 도청 회의실에서 '충북 지역 청년 부실채무자 지원 및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 완화와 학업 성취도 향상 및 청년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통한 사회참여에 기여함으로써 정부-재단-지자체 3자의 협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충북지역 인재 육성 및 청년 취업지원을 위해 청년 부실채무자의 경제적 신용회복 지원은 물론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의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경북교육청 과학직업과는 21일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과학직업과 교육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8학년도 과학직업과에서 추진할 주요 정책 방향 및 세부 추진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과학교육, 직업교육 및 평생교육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구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9~20일 양일간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전담교사 22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연구정보원은 올해부터 대구시교육청에서 선도적으로 시작하는 초등 소프트웨어교육을 위해 '초등 소프트웨어교육 이렇게 시작해요'라는 수업 자료를 개발했다.
대구가톨릭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에 선정돼 학생들의 취·창업 확대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거나 기능적으로 연계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대 지진특화연구센터가 21일 경북대 자연과학대학 교수세미나실에서 '한반도 동남부 지진활동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를 주관한 유인창 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교수는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연달아 강진과 여진이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의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면서 "최근 발생한 지진의 특성과 원인에 대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기화 서울대 지질학과 명예교수의 '최근 한국 내 지진활동 현황과 전망'이라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유인창 교수의 '한반도 동남부 지역 지질분포와 특성' ▲이덕기 기상청 지진화산연구과장의 '포항지진 발생특성과 유발 현상' ▲김광희 부산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의 '포항 및 경주지진의 특성' ▲최승찬 독일 Kiel대 지구물리연구소 박사의 '3차원 중자력 자료 해석을 기반으로 하는 경주 및 포항지진 원인분석' ▲김용식 한국지질자원연구
대구과학대학교는 지난 1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스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국내 청년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글로벌기업, 해외진출기업, 해외유망직종 등에 취업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과학대는 'K-Move 스쿨-일자리확보형' 사업에 '싱가포르 조리전문가 취업과정'으로 신청해 총15명이 승인 됐으며, 72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오는 7월부터 약 6개월간 국내·외 연수과정을 거쳐 학생들의 해외현지 취업 성공을 지원하는 한편, 취업자 뿐만 아니라 미취업자를 위한 맞춤형 사후관리로 장기 취업 및 지속적인 취업지원체제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박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해외 취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의 열정을 지원하기
박현웅 경북대 에너지공학부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태양광을 활용해 해수 담수, 폐수 처리, 수소 생산이 가능한 삼중 복합시스템을 개발했다. 20일 경북대에 따르면 삼중 복합시스템은 고효율 광촉매 나노구조체가 햇빛을 받으면 자체 화학적 반응에 의해 전자를 생성하고 이 전자를 이용해 염수에서 소금기(염소, 나트륨)를 추출한다. 추출한 소금기 중 염소는 광촉매 표면에서 활성염소종이 돼 폐수를 정화하고 동시에 청정 연료인 수소가스를 발생시킨다. 전체적인 광촉매 효율을 염수의 탈염(desalination)이 진행될수록 점차 높아지고, 폐수 정화와 수소가스 발생이 가속화된다. 이 연구 결과는 에너지·환경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에너지&인바이러멘탈 사이언스(Energy&Environmental Science)' 2월호 표지논문으로 발표됐다. 현재 삼중 복합시스템은 국내특허를 출원했으
계명대 행소박물관이 제13기 문화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아카데미는 행소박물관에서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대구시민과 재학생을 위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우리의 옛 그림, 재미있는 한국 도자사 산책,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조선시대 왕실문화, 화가들의 생애와 예술세계, 신라 이야기, 백제 이야기, 화려한 제국 고려, 한국의 사지 이야기, 한국의 성곽 이야기, 북방초원의 역사 등의 주제로 개설돼 왔다. 올해의 주제는 '신화와
수성대학교가 2018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새내기 人성함양 캠프'로 주제를 정하고 성요셉관 대강당 등에서 20일 실시했다. 학과별 하루 일정으로 실시한 캠프는 '김선순총장과 인사 제대로 하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수성대 이해하기와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즐겁다'를 주제로 개그맨 김제동의 스승인 방우정씨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종근 교학지원처장은 "단순히 먹고 마시는 이벤트 중심의 오리엔테이션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다양한 대학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오리엔텐이션을 통해 우리 대학의 비전을 이해하고 자신의 꿈과 목표가 좀 더 현실화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성대는 이와 함께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대구가톨릭대는 20일 이 학교 학생들이 올해 약사, 간호사, 의사 국가시험에서 각 시험별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발표한 제69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대가대 약학대학 응시자 54명이 모두 합격했다. 약사 국가시험은 총2017명이 응시해 1839명이 합격(91.2%)했다.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도 대가대 간호대학 학생 109명이 전원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96.1%로, 2만 731명이 응시해 1만 9927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지난달 발표한 제82회 의사 국가시험에서는 대가대 의과대학 응시자 52명이 모두 합격했다. 의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의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에서 3373명이 응시해 3204명이 합격, 95.0%의 합격률을 보였다.
DGIST가 21일 오후 3시 컨실리언스홀 대강당에서 제3회 이노베이션경영 프로그램(이하 MOI 프로그램) 벤처리더 과정 수료식을 갖고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다. DGIST MOI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예비 창업가, 기업체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 창업 및 기술사업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1년 과정의 혁신경영 및 창업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제3기 벤처리더 과정은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벤처 경영, R&D 경영, 이노베이션 재무, 기술창업 법률 수업 등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함께 벤처기업 인턴십, 실리콘밸리 체험 프로그램, 비즈니스플랜 경진대회 등 실무 중심의 참여형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MOI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과학기술 기반 창업을 촉진해왔
충청도와 경상도를 4년간 통학해 졸업장을 받게 된 만학도가 있어 화제다. 20일 영남대에 따르면 김영자(70·여)씨는 충북 괴산에서 청성산업(주)을 운영하는 여성기업인으로 학교까지 180km가 넘는 거리를 매일 같이 통학해 졸업장을 받게 된 늦깎이 대학생이다. 평일에는 회사 기숙사 생활을 하며 야간 수업을 듣기 위해 괴산과 경산을 매일 오가며 학업과 일을 병행했고, 주말에는 경북 청도에 있는 집에 머물렀다가 다시 월요일 수업을 듣고 괴산으로 가는 생활을 4년간 해왔다.
이경옥(사진)경북교육청 산하 아포초등학교 교장이 2017년도 국무조정실 주관 공직복무관리 유공자에 선정되어 근정포장을 받는다. 공직복무관리 유공자 포상은 국무조정실에서 매년 공직자 사기진작과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범공직자와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한 공무원 등을 발굴해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대구시교육청이 최근 제기된 고교 야구부 감독의 학부모에 대한 금품 요구 관련 제보사항을 조사하고 19일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운동부 학생의 대학 진학과 프로구단 입단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임을 감안해 신속히 감사를 벌인 결과, 모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교육공무직원) A씨가 지난해 3학년 학부모에게 대학진학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거나 프로야구 구단 계약 시 계약금의 일부를 요구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9일 신설 및 통·폐합되는 웅부중학교 등 17개교를 대상으로 나이스 교무업무시스템의 통·폐합교 전출·입 처리에 대해 1:1 전담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매년 발생하는 신설 및 통·폐합교의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해당 학교 담당자가 정보센터를 방문해 직접 1:1 맞춤형 지원으로, 신설 및 통·폐합교 업무처리 등 학생생활기록부 자료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업무처리의 미숙으로 인해 발생 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서, 신학기 학교 업무의 혼란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21~23일 3일간 수업연구교사들의 다양한 수업 노하우 및 교사 상호 간의 의사소통과 정보교류의 기회 제공을 위해 '제2회 교학상장 수업성장축제'를 개최한다. 수업성장축제는 500여명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수업연구교사들이 중심이 된 강사팀으로 학년군·과목별로 연수팀을 다양화·세분화해 오전·오후로 나눠 3일간 진행된다. 또 학년별로 4팀의 반을 구성해 교사들의 사전 연수 희망 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골라 듣는 연수의 재미를 줬다. 연수는 1·2부로 나눠 구성돼 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김도현)는 20일 교내 수송관에서 도제교육 참여기업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참여기업 소개, 학생 및 학부모 협약기업 상담 및 면접으로 진행됐다. ㈜시그너스정공 대구공장 박승규 상무이사를 비롯한 13개의 협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직접 선택해 인사담당자와의 상담 및 실무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학교는 기업의 면접 결과 및 의견을 토대로 학생선발 심의평가 후 학생들을 도제반으로 편성해 오는 3월부터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품질관리 직무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품질경영 L3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