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이 23일 라온제나 호텔에서 제28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인의 경영의욕과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중소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인규 은행장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정진광 본부장을 비롯해 우수중소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우수중소기업인과 모범근로자 표창,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중소기업 발전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대외표창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서는 삼보산업 조우현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엔에스에이엠 권오걸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모아 송재동 대표이사, ㈜에스디지엔텍 오대국 대표이사가 각각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삼익정공㈜ 박천규 상무이사는 모범근로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가 올해 대구특구 제9호, 제10호 첨단기술기업으로 ㈜비젼사이언스(대표 오인환), ㈜에스앤에스텍(대표 남기수)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대구특구 제9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된 ㈜비젼사이언스(오인환 대표)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입주업체로 '생체적합성 콘택트렌즈를 제조하는 컬러락 제조 기술'을 통해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 받아 컬러 콘택트렌즈를 제조·개발하고 있으며 중국, 동남아 등 해외 20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수출하는 기업이다.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콘택트렌즈 회사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어 콘택트렌즈 산업에서부터 정밀금형 기술산업까지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제10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된 ㈜에스앤에스텍(남기수 대표)은 대구연구개발특구 성서첨단산업지구 입주업체로 'AMOLED용 TFT 소자 제조를 위한 블랭크 마스크 제조 기술'및'반도체 Multiple Patterninig 공정용 블랭크 마스크 제조 기술'을 통해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 받았으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PKL, SMIC, TSMC 등 국내외 굴지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에 블랭크 마스크를 납품하고 있다. ㈜에스앤에스텍는 일본이 독점하고 있던 블랭크 마스크의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 분야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블랭크마스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시 핵심 부품 소재로, 첨단기술로 지정된 블랭크 마스크 제조기술은 반도체 분야에서는 고집적도 및 고해상도 제품의 구현을 가능하게 하고,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디스플레이 화면의 대형화 및 실감나는 화면의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이번 첨단기술기업 지정으로 ㈜비젼사이언스는 해외 4대 메이저 업체에 장악돼 있던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132억 달러 규모의 해외시장에서 미국, 일본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또 전자파 차단, 항균성, 고보습성, 고산소투과성을 가진 다기능성 실리콘 콘택트렌즈 소재 개발을 하고 있다. ㈜에스엔에스텍은 미국 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 등의 기타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해 약 9000억 규모의 국내외 블랭크 마스크 시장에서 선도적인 업체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배진철, 이하 '조정원')이 올해들이 대구·경북 지역 사업자의 분쟁조정 38건을 처리해 83%의 조정성립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원은 공정거래, 가맹사업거래, 하도급거래, 대규모유통업거래, 약관 등 5개 분야에서 사업자간의 불공정거래로 발생한 피해를 조정을 통해 구제해 주는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이다. 조정원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12일까지의 대구 경북 지역 분쟁 조정 처리 건수는 38건이며, 83%의 조정성립률을 통해 18억 원의 경제적 성과를 냈다. 이 '경제적 성과'는 피해구제액과 절약된 소송비용(인지대, 송달료, 변호사 수임료) 등으로 추산된 것이다. 분야별 처리 건수는 하도급 분야가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맹사업거래 12건, 공정거래 10건의 순이었다. 평균 사건 처리 기간은 32일로 법정 처리 기간인 60일보다 짧았다. 대구·경북 지역 사건의 전국 대비 비중은 전체 사건 기준으로 6.0%이며, 분야별로는 가맹사업거래 7.3%, 공정거래 7.1%, 하도급거래 4.9%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한 해 동안 대구 경북 지역 분쟁 조정 처리 건수는 118건이며, 88%의 조정성립률을 통해 25억 원의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고 조정원은 밝혔다.
건강보험용 알약·짜먹는약 등의 한약제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한약제제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약진흥재단은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부터 한방건강의료보험용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정제(알약)와 연조엑스제(짜먹는약)가 제품으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료보험용으로 출시된 제품은 보건복지부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을 통해 한약진흥재단이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뀬정우이진탕정(정우신약) 뀬정우황련해독탕정(정우신약) 뀬정우반하사심탕연조엑스(정우신약) 뀬함소아보중익기탕연조엑스(함소아제약) 등 4개 제품이다. 또 한풍제약의 뀬한풍오적산연조엑스와 뀬한풍평위산연조엑스 제품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이 DGB금융그룹 창립 5주년을 맞아 DGB대구은행을 비롯해 전 계열사 직원 간 단합을 위해 동료의 날을 선정하고, 'DGB동료주간'을 운영한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011년 창립해 현재 DGB대구은행을 비롯해 DGB생명, DGB캐피탈,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의 6개 계열사로 지역밀착 종합금융그룹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에 DGB금융지주(1)에 6개 계열사를 합친 숫자 7(1+6)에 의미를 주어 매년 5월 7일을 'DGB동료의 날'로 제정하고, 5월을 전 계열사 간 동료 단합의 시기로 격려한다는 방침이다. 박인규 회장은 앞서 지난 7일 DGB 전 계열사 직원이 모인 단합대회에서 'DGB동료의 날' 제정을 선포하고, 매년 5월 전계열사 직원 단합 도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시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대구상의 4층 중회의실2에서 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 20명과 내국인 학생 1명을 각각 통상모니터 요원과 도우미로 위촉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통상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로 22년 째를 맞이하는 '대구시 통상모니터 운영사업'은 지역 기업의 국제통상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지역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을 통상모니터로 위촉해 방학 중 인턴십 실시, 통번역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베트남, 몽골, 인도 등 13개국 유학생 20명을 통상모니터로 선발했다. 위촉식에 앞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무역실무와 한국 기업문화 등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 사업은 지역기업에 국제통상 업무 및 해외시장 개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통상모니터 요원으로 위촉된 지역의 우수한 유학생들이 실무 감각을 익히고 경력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윈윈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농협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에 걸쳐 경주 내남면의 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과 달성군 화원읍 마비정마을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등에서 온 결혼이민여성 30명을 초대해 우리 지역특산물 가공식품실습과정 교육을 한다. 이 과정은 농촌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우리 지역 특산물 가공식품 실습을 통해 전통고유의 음식을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올바르게 전승하고, 다문화가족의 화목한 가정생활 유지를 위해 매년 하는 행사이다. 23일에는 경주 전통음식체험교육원에서 박미숙 원장의 지도 아래 전국에서 40%이상 대구지역에서 생산되는 연근을 주원료로 해 연근야채 장아찌와 연근 건정과, 연근 영양밥 등을 만드는 방법과 연근의 재배와 생산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했다. 이날 강의서 연근은 철분 성분이 많아 지혈작용과 피로회복, 기침, 천식에 좋은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에게 권장되는 대표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는 24일과 25일에는 화원읍 마비정마을에서 연근조림, 두부만들기, 농촌체험 등을 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지난 19일 오후 대구 본점에서 주사업자인 대우정보시스템㈜와 관련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5년 구축된 기존 시스템을 저비용·고효율의 개방형 시스템으로 전면 재구축하는 사업으로 30개월 동안 약 3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될 신보 차세대 시스템은 다양한 업무를 온라인화해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40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용·재무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객별 맞춤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업무처리 동선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 설계로 내부 직원의 업무 효율성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김효명 신보 경영지원부문 이사는 "변화에 능동적이며 고객이 보다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보안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최적의 IT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보 차세대 시스템은 2018년 10월 오픈 예정이다.
경주법주(주)가 국내 최초 20% 도정 막걸리 '경주법주 쌀막걸리'가 최근 벨기에 브뤼쉘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영국의 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매년 80여개국의 3000개가 넘는 주류 제품들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제품을 선정하는 세계적인 주류품평회다. '경주법주 쌀막걸리'는 국내 최초로 쌀을 20% 깎아 깨끗함과 청량감을 배가시킨 고품질의 막걸리이다. 경주법주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2013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품평회 금메달 수상에 이어 '경주법주 쌀막걸리'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재인정 받은 결과"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전통주의 현대화를 통해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술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에 앞서 경주법주의 프미리엄 청주 '경주법주 초특선'은 몽드셀렉션 6년 연속(2011~2016년)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19일 계명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산학협력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뀬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관련 지원 뀬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의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뀬전문인력의 상호교류 및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뀬교육시설 및 연구시설의 공동활용 뀬산·학·연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뀬각종 문화행사 교류 뀬사회공헌을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 등을 약속했다.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은 "양 기관이 산학협력뿐만 아니라 봉사활동과 다양한 학술적 교류를 가져 내실 있는 협약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관인 우리와 국가기관이 상호 협력을 해 나간다면 큰 성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김규식)가 대구시와 공동으로 국제사회의 이란 경제제재 해제 조치 및 정부의 대규모 이란 경제사절단 파견 이후 처음으로 지난 15~18일 열린 국제전시회인 '2016 이란 국제 의료기기박람회'에 참여해 성과를 냈다. 이란에서는 GE, 지멘스, 메드트로닉 등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이란은 자국산업 보호를 위한 고관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란은 매년 26억달러 상당의 의료기기 및 용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연평균 5%이상의 수입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한국의 중소·중견 의료기기 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가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이 행사에 참여한 대구 소재 메디칼 기업 6개사 종 ㈜크레템(대표:김호연)은 약품정제자동포장기를 미국, 독일 등 15개국 이상 수출하는 대표적인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이란의 대표적인 의료기기 전문 수입·유통기업과의 협상을 통해 6개월 이내 30만달러 상당의 계약 체결이 예상된다고 참가 성과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올해 2월까지 공고된 3개 사업의 평가결과 지원 1순위로 선정된 사업 수행자를 대상으로 24일 대구 KEIT본원에서 협약 사업설명회를 가진다. 올해 공고된 3개 사업은 ●제1차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고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공고 ●우수기술연구센터(ATC)사업 신규지원 공고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자협약 체결을 위한 협약 절차 및 유의사항 안내, RCMS(실시간통합연구비관리) 시스템 사용 등 협약 및 사업비 집행·정산과 관련한 세부사항에 대해 전담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직접 설명에 나선다. 또 R&D 기술과 시장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기술사업화 코디네이터' 제도와 관련해 실제 운영 기관들이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R&D 관리 전담기관과 R&D 수행기관의 푸름(Purum) R&D 공동 선언식을 통해 정부 정책자금을 투명하게 사용하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고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다짐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지난 20일 서울 천왕동 소재 인재개발센터에서 대동세무고, 동구마케팅고, 서울여상, 인천여상 등 수도권 지역 금융특성화고 재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위한 '청소년 희망스쿨'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보와 MOU를 체결한 금융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관련 지식을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서 취업 면접 시 필요한 화장법, 발성법 등의 '이미지 메이킹' 수업,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채용과 관련한 다양한 실전 내용들이 포함돼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여상 박유진 학생은 "이번 희망스쿨에서 배운 다양한 취업 관련 지식이 실제 입사를 위한 시험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보는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후 '희망신보 36.5℃'라는 사회공헌 통합브랜드를 제정하고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을 적극 벌이고 있다.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파란색 계란이 생성되는 일련의 메카니즘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소는 2012년부터 유전체분석 전문기업인 ㈜디에스테크원, 서울대 생물정보분석 전문회사 조앤김 지노믹스㈜와 산학관 공동연구를 통해 가금류에 대한 게놈 프로젝트 추진에서 규명했다. 시험동물로 사용된 경북종 아라카나종은 2002년 외국의 골드덕윙 아라카나(Golden Duckwing Araucana)종을 도입해 육종개량을 거쳐 토착화시켜 2014년도 경북종 아라카나종(김병기 박사)으로 FAO에 정식 등록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유전자 지도는 경북종 아라카나종을 분석한 것으로써, 지난 2013년도 연구소가 발표한 계란 난각의 파란색상을 발현하는 유전자(TYRP1)를 찾아낸 이후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파란색(청란) 계란이 생성되는 일련의 메카니즘과 종(種)의 특이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이 지난 19일 오후 본점 비니지스룸에서 '2016 DGB 아이M뱅크 & 핀테크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전국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진행된 '즐겨라, 아이M뱅크! 꺼내라, UR 아이디어!'의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51팀, 150여명이 참여했다. 아이디어는 DGB대구은행의 모바일은행인 아이M뱅크 아이디어 부문과 핀테크 아이디어 부문 2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접수를 받았으며, 창의성과 노력도,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 과정을 거쳤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관련 실무 부서 관련자는 물론 직접 고객을 대면하는 영업점 직원, 은행 업무 연관성을 고려하는 타부서 직원 등 다양한 실무진이 참여해 창의적이면서도 실현가능한 아이디어인지를 다방면에서 검토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심사 결과 대상은 경북대 'Early Adopter'(정영현, 박순우, 조창희) 팀이 수상했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은 16일부터 26일까지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성라이온즈 야구관람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중 본점과 프라자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본점 1층과 프라자점 지하1층 사은품 증정장소에서 총 500매 한정으로 외야 자유석 관람권(1인2매)을 받을 수 있다. 외야 자유석 관람권은 2016년 정규시즌 대구 홈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1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발명장려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국내외 도로교통 분야 발명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을 통해 도로기술 분야 발전을 선도한 점과 보유특허 개방 및 기술료 인하 등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구조물 3D 진단 로봇(로봇명 : Argos)'발명으로 독일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5년간 국내외 발명대회에서 10차례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우수한 연구성과를 권리로 확보하고자 연평균 30건 이상의 특허권을 확보해 316개의 도로교통분야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176개의 특허권을 개방하고 기술료 요율을 절반수준(5%→2.5%)으로 인하해 해당기술이 중소기업의 매출증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대진)가 지난 1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15년 국민평가 최우수 휴게소 9곳 및 사단법인 사랑해 밥차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단법인 사랑해 밥차는 지난 2004년부터 대구시 두류공원 일대에서 정기적으로 무상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있는 단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로공사 대경본부는 사회봉사활동을 총괄하며 국민평가 최우수 휴게소는 EX-FOOD 등 식재료와 조리사를, (사)사랑해 밥차는 이동식 밥차 및 조리시설 등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협약에 참가한 기관(단체)는 월 1회 이상 복지시설이나 농촌마을을 방문해 무상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EX-FOOD는 지난해 3만5000명의 고객이 휴게소 음식을 구입 후 스마트 폰으로 평가를 하고 조리전문가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암행평가를 통해 전국적으로 10개를 선정한 휴게소 대표메뉴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2015년 휴게소 국민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휴게소 18곳 중 절반 이상인 9곳이 대구경북 휴게소에서 나온 만큼, 휴게소에 대한 국민의 사랑에 보답키위해 이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했다"며 협약 체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사랑해 밥차, EX-FOOD 가 간다!'는 오는 26일 김천시 소재 임마누엘 영육아원에서 무상급식활동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이 4년여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6일 기준 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대비 0.01% 하락했다. 전셋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12년 7월16일 이후 약 3년10개월만에 처음이다. 신규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광주와 지역 경기가 침체한 울산의 전셋값이 내려가면서 지방 전체 전셋값이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 시도별로는 충북(0.14%), 부산(0.07%) 등은 상승한 반면 경북(-0.13%), 대구(-0.12%), 제주(-0.04%), 충남(-0.03%), 광주(-0.03%), 울산(-0.01%)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0.08%)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0.06%,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9%와 0.06%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에서는 0.04% 상승, 지방에서는 0.03% 하락하면서 전국적으로는 보합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0.07%, 경기와 인천은 모두 0.02%씩 상승했다. 서울 강북권(0.02%)은 서대문구와 은평구 뉴타운 지역의 신축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상승했다.
DGB금융그룹이 배우 이서진을 그룹 모델로 발탁하고, 17일부터 CF방영을 시작했다.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는 DGB금융그룹은 첫 그룹 홍보모델로 이서진을 발탁, 전국적으로 CF를 방영해 계열사의 대대적 홍보와 그룹 단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배우 이서진은 최근 종영한 MBC드라마 '결혼계약'에서 냉정한 겉면과 달리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지닌 순정남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으며, 드라마 종영 후 KBS2 예능 '어서옵SHOW'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과 다정한 면모를 동시에 지닌 이서진을 모델로 기용해 신뢰있는 이미지와 동시에 늘 고객 곁에 있는 가까운 금융그룹이라는 이미지를 추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