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가 경북혁신도시 내 10년 공공임대 Ab8·Ab9블록 잔여세대(114호)를 공급한다. Ab8·Ab9블럭은 경북혁신도시 내 유일한 공공임대 주택단지로서 10년 공공임대주택의 장점과 더불어 총 1,271세대의 대단지 생활, KTX·동김천IC등의 이용이 편리해 교통·교육·자연환경 등에서 입주민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10년 공공임대는 저렴한 초기비용으로 새 아파트에 입주해 전세값이나 월세 상승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 중도 계약해지가 자유롭고, 10년 거주 후에는 우선 분양권이 부여된다. 분양전환 시 통상 매매시세 이하 수준인 감정평가금액으로 분양전환되며 시세가 하락하더라도 임차인의 위험부담은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 노사가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나눔 실현을 위한 ‘행복나눔 메세나 오디션’을 6년째 이어가고 있다. 노사는 18일 오후 3시, 울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광수)와 함께 남구 삼산동 소재 울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 1층 공연장에서 ‘제6회 행복나눔 메세나 오디션’을 열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소속된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 총15개 팀, 240명이 3시간 동안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오디션에는 장애인 팀이 가장 많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노인복지관(밴드), 해오름(난타), 큰빛지역아동센터(합창),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합창)가 메세나 오디션에 처음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합창/밴드 ▲하모니카,톤챠임벨 등 악기연주 ▲방송댄스 ▲인형극 ▲난타 공연 ▲미술전시 등 여러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였다. 오디션 결과는 예술 및 사회복지 분야 교수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발표되며, 노사는 6천만원을 후원해 오디션에 합격한 8개팀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로써 현대차 노사는 2010년 ‘제1회 메시나 오디션’부터 올해까지
우리나라의 수출 증가세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교역이 급격히 위축된데다, 대중(對中) 수출에서 가공 및 중계무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무역팀 김용복 차장이 이슈노트에서 분석한 '금융위기 이후 무역환경 변화와 우리나라의 수출'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전(2000~20007년)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은 연평균 13.0%를 기록한 반면 2012년 4.4%, 2013년 4.5%에 이어 2014년 2.3%로 하락했다. 지난해의 경우 세계교역신장률(3.4%)에도 못미쳤다. 우리나라의 수출 부진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선진국의 수입수요 자체가 위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세계 교역에서 선진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들어 70%대였으나 최근 50%대 초반으로 줄어들었다. 선진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및 리쇼어링(제조업 회귀)현상과 중국의 내수 위주 성장, 가공무역 억제 정책으로 중간재 수출이 크게 위축된 것도 원인으로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본부장 이탁구)가 농협은행 전 지점에서 인문도서기부릴레이 확산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인문도서 기부릴레이 전파를 위해 ‘만원의 기부, 만명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5일 진행된 캠페인은 NH대구농협 직원들은 물론, 농협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인문도서기부 앱을 소개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16일에는 인문도서기부릴레이 홍보를 위해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직원 30여 명이 비슬산 등산객 대상으로 생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NH대구농협 이탁구 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기부문화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행사장에 ‘대구 향토기업 살리기’ 패션 바자회가 열려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시 북구 자원봉사자들이 판매와 홍보를 맡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대표 브랜드 최복호를 비롯해 도호, 실크로드, 프리밸런스, 물드린 등 향토 브랜드에서 다양한 여름 상품을 최대 90% 할인가로 선보인다.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키친타올을 증정하고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DGB대구은행이 지난 15일 본점 5층 미래금융본부 내에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센터 역할을 담당할 ‘DGB핀테크센터 Fium’을 출범했다. DGB핀테크센터 브랜드인 ‘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우겠다(Fi-um)’는 의미를 담았다. DGB대구은행을 포함한 DGB금융그룹 계열사가 협업해 핀테크 역량을 집중하고, 관련기업 및 지역 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핀테크 관련 종합적인 상담과 지원을 담당하는 HUB 역할을 하게 된다.
올 해 청년 구직자 100명 중 불과 3명만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신입사원 취업경쟁률은 평균 32.3대 1로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모두 치열해졌다.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전국 377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5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한 결과, 올해 대졸 신입사원 취업 경쟁률은 평균 32.3대 1로 지난 2013년 조사 당시의 28.6대 1보다도 훨씬 더 높아졌다. 또 신입사원 지원자 100명 중 서류전형 합격자는 49.2명, 면접전형 대상은 16.0명에 그쳤다. 최종 합격 인원은 3.1명에 불과했다.
현대자동차㈜는 18일 전륜 구동 대형 세단 아슬란의 최하위 트림 가격을 95만원 인하하고 옵션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고객 선택 폭을 더욱 넓힌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아슬란 3.0 모델의 '모던' 트림을 '모던 베이직'과 '모던 스페셜' 트림으로 이원화하고 고객이 선택 가능한 옵션의 종류를 보다 다양화해 고객 만족을 높였다. 먼저 '모던 베이직' 트림은 앞좌석 통풍시트, 퍼들 램프 등의 기존 사양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기존 '모던' 트림의 가격(3,990만원) 대비 95만원 인하한 3,895만원으로 책정함으로써 고객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5조원대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 첫 심리가 1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됐다. 세계은행 산하 중재기구인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는 이날 한국 정부와 론스타 등 소송 당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심리에 착수했다. 정부는 법무부를 비롯해 6개 유관 정부부처 팀장급 실무자 1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한 상태다. 정부 합동대응팀 간사인 김철수 법무부 국제법무과장은 심리에 앞서 "오늘이 첫 날이니까 기선을 제압하는 측면에서 잘 하려고 한다"며 "타협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지만 구체화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반면 론스타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경산시와 함께 경북 경산대추의 우수성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2~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큰 성과를 냈다.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전문 식품전시회로 3천여개의 부스에서 90개국 2천7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용작물명품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산 지역의 대추생산업체인 '경산에 영농조합법인'이 참가해 경산 건대추, 생대추, 대추즙, 대추칩 등의 제품을 선보여 계약 30건(3억원), 수출상담 5건(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을 진행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경북지방우정청이 조선시대의 역사성과 우수한 예술성을 가진 조선왕실의 인장을 소재로 시리즈우표를 발행한다. 경북우정청은 그 첫 번째 묶음으로 헌종이 소장했던 사인(私印) 4점을 선정해 15일 우표 4종 100만장·소형시트 1종 20만장을 발행했다. 헌종의 소장품 우표에 담긴 사인(私印) 중 '만기여가(萬幾餘暇)'는 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었으며, '쌍리, 우천하사(友天下士), 향천심정서화지기(香泉審定書畵之記)' 3점은 국외로 불법 반출됐으나 2014년 4월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정식 반환돼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소중한 문화재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포항제철소 EIC기술부 제어봉사단은 지난 9일 자폐성 장애인 생활시설인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고지리의 '도움터 기쁨의 집'을 찾아 진입로를 포장하는 활동을 펼쳤다. 기쁨의 집은 진입로 일부 구간이 비포장 도로여서 적은 양의 비에도 진흙길로 변하고 군데군데 움푹 패기도 해 시설 차량이나 장애인 가족이 방문할 때 애를 먹곤 했다. 이를 눈여겨 본 제어봉사단에서는 진입로를 포장하자는 아이디어가 제안됐고, 이날 실행에 옮긴 것이다.
대구의 기능성 화장품 제조회사인 (주)메디웨이코리아(대표 도국배)가 중국인 의료관광객을 대거 유치해 화제다. 이 회사는 지난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중국인 의료관광객 220여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피부미용과 탈모방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대구시가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메디시티 대구' 사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대규모' 중국 의료관광객을 지역의 한 회사가 유치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 있는 이 회사는 첨단 바이오 기술을 이용해 피부에 부작용이 없는 치료 보조용 화장품(코슈메슈티컬)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포항시는 13일 흥해읍 남송리에서 ‘2015 스마트 벼 직파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과 포항시 기술보급과 공동주관으로, 쌀 관세화와 한-중 FTA 등에 대비해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저비용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벼 직파 실증사업’은 중부, 호남, 영남 3개 권역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실용 가능한 스마트 직파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스마트 직파 기술은 △철분코팅 무인헬기 파종 △복토 무논점파 △관개 건답직파 △분해성 친환경 필름 이용 등이다. 기존의 가볍고 물에 잘 뜨는 볍씨를 철분으로 코팅하면 종자무게가 늘어나 땅속에 잘 묻히고 새가 먹지 못한다. 이 코팅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권오준)이 5월 13일 네팔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10만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4월 25일(현지시각) 진도 7.8 규모의 강진에 이어5월 12일 진도 7.3의 지진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 · 재산 피해를 입은 네팔의 재해지역 복구 및 재난민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을 출연한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급여 1% 나눔 운동으로 모인 기부금을 더욱 뜻깊은 곳에 사용하기 위해 지난 2013년 11월 공식출범했으며, 현재 2만900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병철)이 국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우편사업 설명회를 22일 오후 2시 서울 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우정사업본부가 국내 인터넷쇼핑몰의 해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가칭) EMS 합포장 서비스’와 수출 물류비 절감을 위해 새로 도입하는 ‘(가칭) 한중 해상특송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새로 도입하는 EMS 합포장 서비스는 해외 소비자가 여러 국내 인터넷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배송지역을 우체국이 지정한 장소로 보내면 이를 하나로 포장해 우체국에서 국제특송(EMS)으로 보내준다. 예를 들면 중국에 거주하는 소비자가 한국 쇼핑몰에서 각각 3가지 상품을 구매할 경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우체국에서 상품을 하나로 묶어 중국으로 배송함으로써 중국 소비자는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대구테크노파크가 지난 11일 대구벤처센터에서 기술보증기금 대구영업본부(이하 기보)와 ‘기술기반 지역강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TP는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R&D 중소기업 발굴 ▲R&D기술의 평가 또는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술평가 기업추천에 대하여 역할을 맡았다. 또 기보는 ▲대구TP 추천 기업에 대한 기술보증 및 연계투자를 적극 지원 ▲대구TP에서 요청한 기업에 대한 기술평가 ▲대구TP 입주기업 및 추천기업에 대한 경영·기술지도 및 기술정보 제공에 대해 업무를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대구TP 이근우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높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발굴해 정책지원은 물론 자금지원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가 대구금호 택지개발지구 내 국민임대주택 1,022세대를 공급한다. 모집호수는 규모별로 주거전용면적 33㎡ 220세대, 36㎡ 320세대, 39㎡ 368세대, 46㎡ 114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우선공급 764세대와 일반공급 258세대로 나눠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로서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1만422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365만7250원 이하, 5인이상 가구의 경우 389만2010원 이하)이어야 되며,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89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선정 방법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36만730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261만2320원 이하, 5인이상 가구의 경우 278만10원 이하)인 세대에
(재)대구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 희망이음 프로젝트사업’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대구TP는 전년 대비 27% 증가된 4,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2014 희망이음 프로젝트란 대구지역 청년 구직자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하면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년 일자리에 대한 꿈과 도전을 지역기업과 함께 연계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미쓰매치 완화를 위해 201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자체, 전국 15개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대구TP는 ▲대구시 스타기업, World Class 300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등 지역 우수 탐방기업 발굴 ▲지역 대학과의 협력
세계 최고의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의 아프리카, 중동 지역 수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13일 조달청에 따르면 베트남, 코스타리카 등 5개국에 수출한 나라장터를 올해는 르완다와 요르단에 수출한다. 우선 나라장터 기반의 르완다 전자조달시스템 구축 사업은 507만 달러 규모로, 지난 4월 르완다 측 발주 기관과 국내 수행사간 계약 체결로 수출이 확정됐다. KT가 국내 수행사로서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조달청은 전문가 파견 및 자문, 전자조달 정책 및 경험 전수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르완다 정부 예산으로 실시되며, 무상원조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