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영주시의원 마 선거구(휴천 1, 2, 3동·사진) 새누리당 신수인 후보 사무실 개소식이 22일 오후 1시 휴천동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윤석(새 3선의원)의원 및 새누리당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전원이 참석했다. 신 후보는 "장윤석 국회의원 보좌관 10년 동안 정치를 배우고 익혔다"며 "시민들 곁에 다가갈 수 있는 후보로 그 동안 성실히 준비 했다"고 말했다. 공약 사업으로, 세영아파트 도로 소음 새선방안, 경로당 리모델링 지역 경로당 도시가스 공급 추진, 안전한 보행로 확보 등을 약속 했다. 동양대학교 졸업, 영주시축구협회 부회장, 비봉라이온스 클럽 제1부회장, 장윤석국회의원 보좌관을 수행중이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경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경북도지사, 교육감, 비례대표경북도의회의원선거의 후보자 초청 대담 토론회를 KBS를 통해 중계한다. 비례대표도의원선거 후보자대담 토론회는 22일 오후 1시에 진행됐으며 도지사선거 후보자토론회는 오는 27일(화) 오후 11시10분, 교육감선거 후보자토론회는 29일(목) 오후 11시10분에 진행된다. 무투표선거구인 고령군과 봉화군 선거구를 제외한 21개의 기초단체장선거의 후보자토론회 또는 합동방송연설회는 22일부터 29일까지 KBS 또는 MBC방송국을 통해 중계방송 된다.
김종태 국회의원(상주·사진)이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데 새누리당 경북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지난 20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노정숙 경북여성단체 협의회장, 배영순 한농연 경북도연합회 정책부회장, 윤정일 한국노총 경북의장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김종태 총괄본부장과 함께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지원체제로 들어갔다. 특히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금번 세월호 참사와 관련, 국민의 안전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고자 국민안전본부를 선거대책위에 포함시켜 경북 각 지역 안전관련 문제점과 정책을 파악해 선거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또한 세월호 참사 애도의 뜻으로 조용한 선거를 치른다는 방침이다.
6.4지방선거 경북도의회의원선거 경산시 제4선거구(동부동, 중앙동, 자인면, 남산면, 용성면)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기호4번 한태락 (65세·사진)후보가 지난 20일 사동 소재에 선거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이영직 경북도교육감 후보가 21일, “교육감 후보로는 전국 최초로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을 통해 예비후보 등록 직후부터 지난 16일 후보 등록마감일까지 사용한 정치자금수입지출 내역을 모두 공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학원연합회(회장 이영록) 임원 및 각 지역 회장 30여명이 지난 19일 이영우 교육감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이영우 후보를 지지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회장단은 그간 학원연합회를 지원해 준 이 후보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모범 학원 강사에 대한 표창 등을 건의했다
6·4지방선거를 보름 앞두고 오늘부터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돼 후보들이 시민들의 심판대에 올랐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경주지역 후보들은 오늘 오전 10시30분 경주역광장에서 당원 2천500여명과 함께 출정식 및 공명선거 실천·필승결의대회를 가진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 후보가 포항지역 주민들과 만남을 가진 뒤 경주출정식에 합류할 예정이다. 경주역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참배하고 각 후보들이 인사와 공정선거 결의를 다진다.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들이 본격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세월호 사고로 그동안 조용한 선거분위기와 경선을 외쳤지만 각종 네거티브와 여론조작 등으로 혼탁, 과열선거가 양산된 경주는 앞으로 펼쳐질 선거문화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청도군에 또다시 지방선거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인구 4만3천 여 명인 조용한 농촌 청도군이 지방선거철만 되면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무소속으로 군수에 출마한 유력후보 A씨가 등록 하루전날 전격 구속돼 인심 좋기로 소문난 청도가 몸살을 앓고 있는데 청도군민들은 이번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지방선거를 치를 때 마다 선거 고발이 고을을 쑥대밭을 만들어 놓아 또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불안감에 초조해 하고 있다. 유권자 3만8천 여명인 청도군이 전국적으로 '선거 도시'가 된지는 오래됐다. 2004년 민선 3기 김상순 군수가 취임 2년 여 만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군수직을 잃은 후 3년 연속 군수 선거라는 오명(?)을 얻었다. 2005년 재선거, 2006년 민선 4기 때는 이원동 군수가 선출됐지만 2007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이 군수도 중도 낙마했다.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 측은 21일, 새누리당 공천이 확정된 후 최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경주 보문 상가연합회 회원 25명과 한국음악협회 경주지부 회원 10여명이 최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20일 오후에도 경주여고 20회 졸업생 30여명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이광춘 통합진보당 경주시장 후보는 "위기로 내몰고 있는 현 정권에 맞서 공당의 후보로 출마해 시민들에게 당의 정책과 공약을 알리는 것은 너무나 지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가 통합민주당을 강제로 해산하려는 것은 분명한 정치탄압이며, 21C에 있을 수 없는 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선거를 통해 국민들에게 심판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수명을 다한 월성1호기의 폐쇄로 안전한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첫 번째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경주시장에 출마하는 이유에 대해? =부자나라이지만 국민 대다수는 최저생계비에 시달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며, 경주시민 또한 다르지 않다. 시민들이 땀을 흘리며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받게 하고, 어떻게 하면 역사문화도시에 걸맞는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공동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지역정서가 새누리당 중심이다. 새누리당의 일당 독식구조에서 정치권력과 시민이 역사 속에서 괴리돼 왔던 것은 인정해야 한다. 이런 구조 속에서는 지역발전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본다. 농축수산업과 역사문화관광,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축으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부가가치 높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지사 후보가 19일 오전 경북 안동시 구시장을 찾았다. 김 후보는 장터 한쪽에서 도넛을 팔고 있는 노점상 근처에 있던 사람들을 불렀다. 그리고는 “어때요, 맛있지요?”하고 “시장은 시끌벅적해야 돈이 돕니다. 넘치는 사람들 속에 ‘뭐하니껴? 이거나 먹어보이소’ 하며 먹거리도 선뜻 건네고, 허물없이 정겨움이 묻어나는 장터 참 그립지 않냐”고 했다.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20일, “지난 2012년도 학교폭력실태조사 발표에 의하면 경북의 학교폭력 문제 학생이 전년에 비해 가해자는 약 2배 이상 피해자는 약 5배 이상 증가했다”며 “경북교육에서 인성교육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교실 안팎에서 벌어지는 주먹질과 집단따돌림 등 학교폭력은 아이들의 영혼까지 상처내고 때로는 탈선이나 자살 등의 비극으로도 이어진다”며 “일찍부터 입시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대다수 교육정책이 실효성 없이 겉돌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영직 경북도 교육감 후보가 19일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에 따르면 경북도내 교권침해 사례가 2010년 56건, 2011년 134건, 2012년 310건으로 매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교사에 대한 폭언 및 욕설이 54%로 가장 많았고 수업방해, 교사성희롱,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등이 뒤를 이었다.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는 "경주를 경주다운 경주로 만들고자 한다"며 재선에 도전하는 이유를 꼽았다. 그는 "그동안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경주에 대한 철저한 역사의식과 비젼을 갖고 있는 자신이 결코 지난 4년이 헛되지 않도록 벌여 놓은 여러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경주의 비젼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경주, 친환경 문화경제도시 경주, 클린 경주를 만들기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임기 동안 6천억원이 조금 넘었던 시 살림살이가 1조원을 넘어섰고, 900억원이 넘던 빚도 328억원을 갚아 얼마 지나지 않아 빚 없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 관광도시 경주라는 측면에서 지난 4년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평가하는지? =경주는 지난 4년간 FAO총회, G20재무장관회의, 유엔관광기구총회, 국제PEN대회, APEC교육장관회의 등 11번의 국제행사를 개최했다. 국제적인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회의도시 지정의 기반을 조성했다. 또 중국 자오쭤시, 이창시, 이란의 이스파한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 등 8개 도시와 국제교류를 했고,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이스탄불에서 열어 경주를 더 넓은 세계로 눈을 돌릴 수 있게 했다. 과거의 경주관광은 신혼여행, 수학여행 등 볼거리 위주였다. 그러나 이제는 컨벤션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회의, 교육, 연수, 힐링으로 가고 있다. 특히 관광이 형식이 아니라 비즈니스형으로 달라지고 있다. 그들이 경주에 와서 숙박과 식사만 하지않고 회의와 쇼핑을 하며 관광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선임된 공공기관장 상당수가 상급부처 고위공무원이나 정치권 출신의 '낙하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공공기관에서 낙하산 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현 정부에서 여성이 공공기관장에 선임된 경우는 전체의 7% 수준에 그쳤다.
이영직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19일 경북도내 유치원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유치원은 교사의 행정업무량이 너무 많아 본분인 아이들 교육에 집중할 수 없다” 며 “교사의 업무 경감을 위한 인력충원 등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영우 후보는 지난 18일 포항중앙교회 및 포항침례교회를 방문해 교회가 학생들을 위해 주말, 계절 학교를 개설해 학습 및 특기 지도, 인성 및 도덕 교육을 실행 해온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 같은 교육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새마을 운동에 이어 한 번 더 국민정신 문화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며 ‘국민정신 개조를 위한 도덕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18일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석적읍 도개리(국지도 79호선)의 총연장 16.6km. 폭 20m의 왜관~가산 도로건설 공사현장을 찾았다. 김 후보의 이곳 방문은 지난 15일부터 이어가고 있는 도내 안전 취약시설 점검을 위한 ‘안전 투어’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최근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서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9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해경 해체, 해수부와 안전행정부 대폭 개편 등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경의 세월호 구조 업무는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며 "해경을 해체한다"고 선언했다. 해수부 역시 해양교통 관제센터(VTS)를 국가안전처로 넘겨 통합하는 대신 해양산업 육성과 수산업 보호 및 진흥에 전념토록 해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안전행정부의 핵심 기능인 안전기능은 국가안전처로, 정부조직업무와 공무원 인사 기능은 총리실 행정혁신처로 이전키로 했다. 안행부는 사실상 해체되는 셈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대국민담화 발표 후 이날 오후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다.
경북도교육감 선거에서 경북의 교육계가 두 후보에 대한 지지로 양분돼 심각한 선거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이영우, 이영직 후보는 도교육청에서 각각 교육감과 교육정책국장 및 교육장으로 함께 일한 적이 있어 교육 가족들에게는 두 후보 모두 평소 잘 아는 인물들이다. 때문에 경북에 주소를 둔 유권자인 교육가족들은 두 후보 중 한 쪽을 외면해야 하는 '고민스런' 기로에 서 있다. 즉 고민할 필요도 없이 어느 한 쪽 후보 지지를 일찌감치 밝힌 교육가족들이 많고, 두 후보 모두 교육가족 중 누가 자신을 지지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역대 선거와 달리 경북도교육청 본청 직원조차도 지지성향이 나눠지는 유례없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