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기념해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정문 1층 광장에 생태 공원을 조성했다. 총 4천만원의 비용이 투입된 생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백화점은 마사토 160톤을 동원해 동산을 꾸미고 튤립, 패라고늄, 양귀비, 리빙스톤데이지 등 14가지 종류의 꽃 약 3만여 송이를 옮겨 심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측은 "세계물포럼의 친환경성과 백화점 생태 공원의 도심 속 녹지 공간은 시너지 효과를 통해 대구시에 친환경적인 도시라는 이미지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학술정보원(원장 하경주)은 2015학년도 1학기부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알리미 서비스와 현장실습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하고 있다. 모바일 알리미는 기존에 SMS로 전송하던 문자 메시지를 텍스트와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로 수신자에게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공지 전달율을 높이고 스마트폰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재학생들은 모바일 플레이어스토어에서 'DHU알리미'와 '대구한의대학교' 어플을 검색해 설치한 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로그인하면 대구한의대의 소식을 손쉽게 전해 받을 수 있다. 또한, 담당교수와 수강학생 간에 양방향 커뮤니티가 가능하게 돼 있어 일대일 혹은 1대 다수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며, 대화형 메시지 확인 방식으로 메시지 확인도 편리해졌으며, 향후 모바일 앱에서 업무 담당자에게 문의와 민원을 접수하고 담당자가 확인해 답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칠곡군의 대표적 사회적기업인 (주)아이밍키(대표이사 권혁대)가 지난달 25일 '중국 웨이고플라자' 내 한국기업 유치를 위해 개최된 사업설명회에 초청돼 (주)아이밍키의 대표 브랜드 '아가아랑'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중국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웨이고(WEGO)그룹'이 서울에서 개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장리춘 웨이하이시 환취구 부구청장, 판펑 환취구 상무국 국장 등 공무원도 함께 했으며, 유아용품 제조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주)아이밍키가 참여했다. 중국 웨이하이에 위치한 웨이고플라자는 한중마케팅협회(KCMA)와 (주)한상이 투자한 복합상업시설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가 이미 진출해 있으며, 한국테마 전시·판매시설과 O2O 전자상거래(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마케팅) 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1년 경상북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고 2014년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주)아이밍키는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지역의 사회서비스 제공에 앞장 서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대 대표이사는 "한중 FTA를 중국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아, 기업성장의 자구책을 마련하고 자생력을 확보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사회 따뜻한 공동체를 주도하고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판로개척과 홍보지원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아백화점이 4월 3~19일 봄 바겐세일 행사를 벌인다. 행사 기간 동안 봄맞이 의류와 스포츠용품, 아웃도어를 비롯 생활용품 전문점 '모던하우스' 매장 등에서는 상품별 할인 판매와 우수고객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바겐세일에 앞서 1일 당일에 한해 봄나들이 기획전을 갖고 경쟁점보다 먼저 고객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쇼핑점은 동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브랜드데이 행사를 통해 아르테, 마레몬테 등의 여성의류는 최대 70%, 밀라숀, 바나바나, 지스카 등의 잡화 브랜드는 30~50%까지 할인한다. 동아아울렛 강북점은 당일 1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박스 이벤트를 오전 10시30분부터 선착순 200개 한정으로 진행한다. 3천원에 판매되는 럭키박스 안에는 침구세트, 커튼, 주방용품 등 최대 15만원 상당의 상품을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이 들어 있어 쇼핑과 함께 행운상품을 가져갈 수 있는 이색 즐거움을 제공한다. 3일부터 시작되는 봄 바겐세일 기간 동안에는 'Only Dong-A 브랜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모던하우스 매장은 4월 한 달 동안 혼수·입주고객 특별 할인 행사를 통해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최대 20%까지 할인해 주며, 매주 수요일마다 20여 가지의 이벤트 상품을 파격가로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해외브랜드 편집매장 럭셔리갤러리는 펜디, 발렌시아가, 버버리, 에트로, 구찌 등 해외 수입 브랜드 2015년 신상품 입고 기념 인기 상품전 행사를 통해 지갑, 가방, 액세서리 등을 20~30% 할인한다. 국내 SPA 브랜드 스파오와 미쏘 매장은 원피스, 트렌치코트, 점퍼류 등은 추가 할인, 신발, 액세서리, 가방류 등은 할인 판매한다. 수성점은 세일 2주차 기간인 10~12일 동아포인트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 이상 구매시 상품권을 증정하며, 10일부터 당일 동아-대구은행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남성의류 할인 이벤트를 10~12일 진행해 정장과 재킷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며,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동아백화점 영업지원팀 박태검 팀장은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등의 상품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브랜드에서는 여름 시즌 상품도 할인해 봄, 여름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소재 중소 수출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확인서의 신뢰성 제고 및 효율적인 원산지관리를 지원하는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을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제3의 기관(대구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 원산지확인서의 적합성을 검토·확인해 '원산지 확인결과서'를 발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대구FTA센터는 65개사, 112품목에 대해 확인결과서를 발급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해 확인결과서를 발급받는 수출협력업체는 보다 정확한 원산지판정이 가능해짐으로써 수출자의 과도한 검증요구가 완화되고, 수출자는 수출품의 원산지판정 불확실성 해소로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업체는 대구상공회의소(www.dcci.or.kr) 또는 대구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www.ftahub.go.kr/daegu/)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팩스(053-222-3120) 또는 이메일(gooddady@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업체당 신청품목 수는 3개까지이며, 신청기한은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행사장에 집에서도 전문점 버금가는 고급커피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커피머신은 커피를 제조하는 특별한 기술 없이도 취향에 맞는 원두를 선택해 기기에 넣고 버튼만 눌러주면 간편하게 한잔의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최근 필수 가전제품 품목에도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내달 2일까지 드롱기, 유라, 필립스세코 등 유명 브랜드 진열제품을 최대 80% 할인가로 판매하는 행사를 갖는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유가가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지만 지역경제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GB금융그룹 DGB경제연구소(소장 정덕호)는 30일, 국제 유가 하락이 대구·경북지역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제유가는 지난 2015년 3월17일 WTI 기준 43.9달러로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갱신했다. 셰일가스·오일 생산 증가와 선진국들의 경기회복세 부진, 석유의 금융자산화(변동성 심화) 등이 유가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연구소는 앞으로 국제유가는 셰일오일의 한계 생산비용인 60달러 선을 기준으로 연평균 60~70달러 수준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고,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세계경제 성장률과 국내경제 성장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국제유가 하락이 지역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유가 하락의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DGB경제연구소에 따르면 'Jorda의 국소투영기법' 분석으로는 유가 1% 하락은 1~2분기에 생산과 수출을 위축시키다가 일정 시점을 지나 수출은 0.15%(대구)~0.25%(경북), 생산은 0.04%(경북)~0.1%(대구) 증가시키지만 하반기 이후에나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지역산업연관분석표(2005)'로 분석하면 석유류 의존도가 대구 1.89%, 경북 2.04%로 전국 평균 2.28%보다 낮아 지역의 생산비 절감효과는 전국 대비 다소 미흡할 것으로 분석됐다. 마지막으로 '대구경북지역의 325개 기업에 대한 패널데이터' 분석으로는 음식료품, 섬유산업, 종이인쇄업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업종이 유가 하락 시 수익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계업과 전기전자업, 비금속광물업, 화학업, 1차금속업 등의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 대구는 유가 40% 하락(배럴당 100달러 기준 시 40달러 하락)은 대구지역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을 0.44%P 상승시켰다. 그러나 경북지역은 파라메터 값이 유의하지 못하는 등 유가보다 환율 변동에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덕호 소장은 "최근 유가 하락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유가 하락은 지역 기업에 유리한 경영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그 영향이 지역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만큼, 지나치게 상황을 낙관해서는 안 될 것이며 자체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아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6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구미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해평면 2차 지구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구미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해평면 2차 지구는 해평면 월호?낙성?문량?괴곡리 일원으로, 보상협의회는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시의원, 변호사, 법무사, 한국수자원공사, 감정평가사, 주민대표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보상협의회에서는 구미시로부터 구미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대한 추진현황, 해평면 2차 지구 보상계획 및 일정, 보상전반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보상관련 질의응답 등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평면 2차 지구 주민대책위원회 강순호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위원들은 현시가보상, 이주자택지 조기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요구했다. 한편, 최종원 부시장은 주민의견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하여 적극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이 지난 26일 협력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리인하후 주택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2일 추가 금리인하에 따라 역대 최저수준의 기준금리로 인해 향후 주택 매매, 전세, 월세시장을 전망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의 한국감정원 협력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시장동향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으며 협력공인중개사 375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결과 금리인하에 따른 향후 주택매매시장의 거래량은 임차에서 매수로의 전환한 거래량 증가(64.8%), 투자수요 목적의 거래량 증가(12.5%), 금리인하 전 거래량 유지(12.5%), 가격상승 부담으로 거래량 감소(5.9%), 가계부채 우려로 매수 거래량 감소(2.7%),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주택매매가격에 대해선 실거래가격상승(42.4%), 호가만 상승하고 실거래가격 상승까지는 이어지지는 못할 것(40.0%), 금리인하전 수준 유지(10.9%), 가격상승 부담으로 매수수요가 뒷받침되지 못해 호가 하락(5.9%), 실거래가격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는 최근 전월세 가격 급등에 따라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대구·경북 지역에 전세임대주택 2235가구를 공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3%인 415가구가 증가한 물량이다. ◇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이하 가구 대상 ◇ 일반서민용 1,540호, 신혼부부용 430호, 대학생 265호 전세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이하인 무주택 가구에게 공급된다. 수혜계층별로 보면 일반서민을 위한 전세임대주택은 1540가구, 결혼 5년 이내의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신혼부부용 전세임대주택은 430가구, 대학생 전세임대는 265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이 지난 28일(토) 오후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전세대를 아우르는 봉사활동 전개를 위해 직원과 자녀가 함께 활동하는 봉사조직인 ‘DGB Family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DGB Family 봉사단은 현재 지역 내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DGB동행봉사단의 47번째 봉사단으로, DGB금융그룹의 직원과 직원 자녀(중·고교생)들이 함께 봉사단원으로 임명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직원과 자녀 60명은 이날 발대식을 갖고, 생필품과 의약품 세트가 들어가 있는 행복상자를 만들어 독거어르신 및 조손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관할내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과 현재 DGB사회공헌재단에서 멘토링 중인 조손가정 세대에 생필품(쌀, 라면, 식용유, 커피, 김 등)과 의약품류가 들어가 있는 행복상자를 전달한 봉사단원들은 따뜻한 말을 나누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올해 매출 2천억원 이상, 신규 수주 4천억원 이상‘2040 달성’으로 대구 대표건설 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태왕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태왕이앤씨가 지난 25일 대구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죽곡청아람 5단지 건립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사를 수주한 죽곡청아람 5단지는 이미 4단지까지 입주가 완료된 죽곡2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하며 지하철 2호선 대실역에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다사지역은 대구 어느 곳보다 가파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분양하는 단지마다 높은 경쟁률로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해에는 다사 생활권인 세천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도 모두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하는 등 이 지역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죽곡청아람 5단지는 지난 2월 개정된 주택공급규칙에 따라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31일까지 대구시와 공동으로 '이랜드 그룹과 함께하는 대구시 협동조합 특별전' 행사를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행사에는 지역의 5개 협동조합이 참여하며 핸드백, 지갑, 벨트, 양말, 스카프 등 패션잡화 상품은 물론 한방 화장품, 위생용품, 수공예 액세서리 등 약 1천여 품목이 전시 판매되며 특별전 행사인 만큼 정상가격 대비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지역의 우수 협동조합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별전으로 '봄 의류 전시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인디고뱅크, 신디키즈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동의류의 경우 바지와 티셔츠를 1만원부터 판매하며 모스코나, 데이텀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성의류의 경우 트렌치코트와 재킷 등을 5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1층 제화전문관에서는 무크 기획전을 통해 남녀 구두를 최대 40% 이상 할인 판매하며 2층 영캐주얼 매장은 바람막이점퍼와 코트 등 봄 나들이 의류를 전시 판매한다.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병철)이 '멸종위기 동물'인 늑대를 소재로 특별우표 2종 100만장(소형시트 1종 20만장 별도)을 26일 발행했다. 이번 우표의 소재인 늑대는 1998년 멸종위기 종으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포악한 맹수의 대명사지만 평생 일부일처제를 유지하고 사냥한 먹이는 암컷과 새끼에게 먼저 양보하며 가족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다. 그리고 새끼는 독립한 후에도 종종 어미를 찾아와 함께 지내기도 한다. 우표 디자인은 따뜻한 가족애를 지닌 늑대의 모습을 담았으며 특수금박가공과 광택처리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병철 청장은 "차가운 맹수의 모습이 아닌 따뜻한 이미지의 늑대 모습을 우표에 담아 가족애와 진정한 행복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가 행복주택 설명회를 개최한다. 25일 LH에 따르면 행복주택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3일, 17일 경기도, 부산, 울산, 경남, 제주를 시작으로 19일 광주, 전남지역을 대상으로 LH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25~26일 인천, 대구·경북지역을 대상으로 LH 인천지역본부와 대구시청에서 열었다. 오는 30일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전북을 대상으로 세종청사에서, 4월1일 서울과 강원을 마지막으로 서울 서소문청사에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이 우리나라의 국제표준 선도를 위한 '2015년도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2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지원 예산은 지난해 대비 59% 증액된 120억원으로, 인쇄 전자소자, 3D 융합, 웨어러블 기기, 에너지 저장장치 등을 포함한 미래창조산업, 유망신산업 분야 64개 과제를 지원한다. 공고된 과제는 이달 27일부터 4월27일까지 한달간 산업기술평가원 홈페이지(www.keit.re.kr)와 산업기술지원사이트(itech.keit.re.kr)를 통해 접수, 6월까지 신규과제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범수 기자
본격적인 봄을 맞아 대구의 백화점들이 봄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6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황사, 미세먼지, 자외선 등 해로운 외부 환경 때문에 눈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선글라스, 스카프 등의 아이템의 판매량이 3배 이상 급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백화점은 선글라스의 경우 단순히 '멋'을 부리는 것 뿐만 아니라 시력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찾는 고객들도 눈에 띄게 많이 늘자 프라다, 페라가모, 구찌, 에스까다, 레이밴 등을 비롯한 유명 브랜드들의 상품과 더불어 오는 4월 2일까지 지하 1층에서 지 제냐 선글라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 제냐를 비롯한 제냐 스포츠,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선글라스를 최대 2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나들이용 패션도 봄철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24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에 입점한 편집샵 리틀 그라운드에서는 대구지역 최초로 프랑스 명품인 겐조 상품을 들여다 놓았다. 티셔츠, 바지, 원피스 등의 상품이 모두 10만원 후반대로 상대적으로 고가이지만 최근 핵가족화와 한 자녀 가정의 보편화로 아이에게 물질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 부모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반대로 움직임이 많고 활동적인 아이들을 위한 저렴한 가격의 티셔츠도 인기다. 실제로 ASK 주니어 매장에서는 빅히어로, 스파이더맨, 미키마우스 등 총 3종류의 캐릭터 티셔츠를 1~2만원대에 판매한 결과 매출이 15% 정도 상승했다. 남성캐주얼 및 남성정장 제안전도 발빠르게 준비했다. 이는 최근 수트입은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킹스맨'이 흥행하자 전통적으로 캐주얼이 강세를 보이던 봄 나들이 패션에 정장의 코드를 가미한 것이다. 인기 남성 캐주얼 브랜드인 로가디스 그린, 갤럭시 캐주얼, 올젠, 까르뜨 블랑슈 등이 참여하는 이번 제안전에서는 봄 간절기 스웨터, 점퍼류를 할인 판매한다. 특히 남성정장 브랜드 '다반'은 오는 4월 2일까지 셔츠, 정장, 타이 등의 품목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태호 롯데백화점 대구점 남성패션 플로어장은 "아무리 경기가 침체됐다고는 하지만 봄철 상품의 판매량 증가를 통해 볼 수 있듯이 새로운 계절을 맞아 봄 기분을 내고 싶은 욕구는 계속해서 분출되고 있다"며 "나만의 감각을 패션을 통해 드러내고 싶은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도 포기하지 못하는 실용적인 고객들을 위해 스카프·선글라스·캐주얼 제품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안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가 대구 연경지구 공동주택용지 3필지 12만㎡을 성황리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25일 LH대경본부에 따르면 이 용지에 대해 지난 23일과 24일 신청한 결과, 1순위(토지납부 3년 분할 조건)에서 244개업체가 신청, 평균 7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3필지 모두 마감됐다. 추첨결과 ㈜동화주택과 ㈜로제비앙건설, ㈜대승글로벌이 당첨, 앞으로 아파트 건설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작년도 대구권역의 아파트 가격상승율이 전국 최고로 아파트 분양열기가 상승국면이다. 높은 경쟁률은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춘 연경지구의 사업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구연경지구는 대구 북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공공주택지구로 149만5000㎡(46만평) 규모, 7000세대가 입주한다. 작년 5월 공사에 착공, 2018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팔공산 자락 동화천변에 위치해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고 인근에 이시아폴리스, 동서변지구와 함께 거점도시로 조기에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에 공동주택지 1필지와 이주자 택지를 공급예정이며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은 내년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이 26일 제9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금융서비스 은행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제9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서비스 경영전략 등의 엄정한 서류심사와 전화 및 방문 모니터링 등 실질적인 서비스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대구은행은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특히 2014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대구은행은 'CS와 소비자보호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고객감동 실천을 통한 불만 사전 예방 및 소비자보호 활동을 강화했다. 실시간 접수되는 고객 불만 및 칭찬사례를 면밀 분석해 영업점 방문교육, 직급별 교육, 경비원 교육 등 다양한 교육에 반영했으며 업무시간 중 직원 1:1 현장코칭 CS교육을 실시해 고객응대기술 향상에 힘을 쏟았다.
대구백화점은 국내 최초 모노레일로 건설된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 기념을 축하하기위해 '세계 열차모형 특별전'을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대백프라자 11층 아트월에서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세계의 다양한 철도모형과 우리나라 철도 역사를 보여주는 종이로 만든철도모형을 전시해, 구동하는 열차모형과 세계 철도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대백프라자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제공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