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김충환)이 산업통상자원부 2014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패션스트림)의 일환으로 타이벡 소재를 활용한 실용적인 시니어 여성용 트랜스폼 의류제품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의류 소재분야에서는 다기능성, 경량성, 차별적 표면 텍스쳐 등이 핵심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세계적 스포츠 패션용품 브랜드인 나이키(NIKE)는 타이벡으로 만들어진 생활방수 및 미세먼지 차단 기능의 신발을 출시했으며 프랑스 패션잡화 브랜드인 렉슨(LEXON)은 경량화된 타이벡 가방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은 마치 종이가 구겨진듯한 독특한 표면질감을 가진 타이벡 클러치백을 선보여 색다른 시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폴리에틸렌(polyethylene) 계열인 타이벡 소재는 생활방수, 미세먼지방지 및 자외선차단 등에도 불구하고 130℃ 이상에서는 가열 시 경화현상이 나타나 염색이나 프린트가 용이하지 않은 단점이 있어 패션제품으로의 활용에 제한이 있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 프로스펙스 매장에서 미아방지 스마트 기능이 내장 된 아동화 '에어리언 키즈'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운동화를 신은 아이와 부모의 거리가 20m 이상 떨어지면 부모의 스마트폰에 알람이 울리는 기능으로 놀이공원이나 마트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180mm부터 230mm까지 있으며 보통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착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7만9천원.
추석특판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린 대구의 백화점들이 이 추세를 이어가기 위한 추석 후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가을 정기 바겐세일을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이 백화점은 추석특판 행사 때 판매된 상품권 매출 신장율이 높아 이번 바겐세일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바겐세일에는 백화점 전체 입점 브랜드중 약 70%가 참여하면서 품목에 따라 10%에서 일부 상품은 최고 50%까지 평균 20∼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구매고객들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 무이자 할부 행사, '제1회 대구백화점 우리아이 행복박람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뒤질세라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도 1일부터 7일까지 지역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대전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오롱스포츠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모두 20억원이 넘는 물량이 투입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미소친절대상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공사 1, 2고객센터가 연합팀을 구성해 '고객을 내 가족과 같이'라는 제목으로 미소친절 사례를 상황극으로 선보였다. 대구도시철도공사의 '미소열차를 타고 친절역으로' 팀은 막내딸 보러 대구에 온 노부부가 도시철도 유람을 하며 곤란한 일을 겪자 역직원이 가족처럼 도와준다는 내용으로 재미있는 상황극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2차 서류심사 및 예선을 거쳐 13개 팀이 결선에 올라 7개 부문(공공, 주택, 외식, 운수, 의료, 학생, 일반)에서 생활 속 미소친절 사례를 발표했고,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공공부문에서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디트로 3철(힐링·소통·감동철)을 바탕으로 도시철도 이용시민에게 미소친절운동을 펼쳐 대구가 미소와 친절이 가득한 도시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대구 본사에서 '2015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에너지공급 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수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위원회는 안전관리수준 향상과 안전분야 신기술 및 제도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학계 교수, NGO 대표 등 다양한 사외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가스공사는 위원회를 통해 가스사고 및 재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업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현실화 등의 제도개선 추진방안, 재해예방을 위한 현장 밀착점검 결과, 가스시설물 내진설계 및 지진감지장치 성능개선 등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나눴다. 한편 가스공사는 향후에도 안전관리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사내외 전문가들의 활발한 교류를 장려해 관리수준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교통수단 KTX의 이용객이 개통 11년만에 5억 명을 넘어섰다. 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최순호)는 2004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한 KTX가 올해 9월24일 오후 2시55분 누적 이용객 5억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5억 명은 전 국민이 10번씩 이용한 셈으로, 그동안 KTX 운행거리는 2억8000만km로 지구둘레를 6900바퀴 돈 거리에 해당한다. 이날 동대구역 등 주요역에서는 KTX 이용고객 5억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KTX-산천모형 증정, 역사내 매장 깜짝 할인이벤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산품 및 중소기업 우수상품 임시매장 운영,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사은행사와 축하 이벤트가 열렸다. KTX 일평균 이용객은 전국 17만명으로 동대구역의 경우 2004년 개통 초기 일평균 약 2만4000천명에서, 올해는 일평균 약 3만5000천명으로 약 44%가 늘어났으며, 연간 이용객도 87만명에서 125만명으로 늘어났다.
LH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신홍기)가 사회공헌사업에 박차를 기울이고 있다. LH 대경본부는 추석을 맞아 지난 23일 신흥기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30여명이 대구 남구 소재 애육원을 찾아 송편 만들기와 놀아주기 등 원아들과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LH는 천광원, 효마루 등 고아원 및 월성복지관과 남산복지관 등 사회복지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LH의 사회공헌활동은 명절때만이 아닌 넓은 범주에서 실행되고 있다. LH 이재영 사장은 '주거복지와 연계된 사회공헌사업'의 효과에 주목해 "단순한 봉사활동에 머물지 말고 LH의 설립취지나 존립근거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의 발굴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LH 홍보실은 행복꿈터(지역아동센터), 행복한 밥상(급식), 생태마을 만들기, 마을형 사회적 기업 설립 지원 등 임대단지 내에서 실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소개하고, 각 지역본부는 지역여건에 맞게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봉)가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지사장 오택균)와 지난 24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에서 추석명절 귀성객 및 도시자녀들을 대상으로 농지연금, 주택연금에 대한 합동 홍보를 펼쳤다. 농어촌공사 전태목 부본부장, 주택금융공사 오택균 지사장을 비롯한 20명의 직원은 농지연금·주택연금 리플릿과 물티슈, 일회용 장갑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농지연금·주택연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지연금 사업, 경영위기 농가 지원, 경영이양직불 보조금 지급 등 농지은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시행된 '농지연금사업'은 65세이상 고령농업인의이 농지를 담보로 매월 일정금액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 9월까지 대구·경북 관내 농업인 587명에게 총 58억 원을 지원해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지역 백화점들의 이번 추석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 소비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백화점의 경우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추석 선물 큰잔치' 행사 매출이 지난해보다 8.5% 늘었다. 올해 풍작으로 가격까지 하락세를 나타낸 청과선물세트가 15% 이상 늘었고 견과류 선물세트와 홍삼, 비타민 건강 선물세트가 각각 13.4%, 8.6% 늘었다. 한우의 경우 10만원 내외의 실속형 선물세트와 20만원 이상의 갈비 선물세트가 인기를 얻으면서 7.8% 늘었으나, 굴비와 옥돔 등의 수산 선물세트는 -8%를 나타냈다. 주류 선물세트는 와인은 3%, 민속주는 2% 늘었으나 양주 선물세트는 -3%를 기록했다. 공산품 선물세트는 3~5만원 대의 햄, 참치 세트 구매 고객이 청과선물세트로 이동하면서, 지난해와 비교해 2% 신장에 그쳤다. 배달 의뢰건수는 지난해 추석 보다 12% 이상 늘었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추석맞이 선물 큰잔치 행사를 26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동안 식품관에서는 7대 제휴카드 이벤트를 통해 신한, 롯데, 현대카드 등을 이용해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3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무료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남성의류 매장은 올젠, 피에르가르뎅, 바찌, 바쏘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감사선물 제안전 행사를 통해 넥타이와 셔츠, 가디건, 스웨터 등을 최대 40% 이상 할인 판매하며, 1층 패션잡화 매장은 지갑, 벨트, 양말 등 패션잡화 선물 기획전 행사가 진행된다. 아동의류 매장은 6층 전관행사장에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동의류 기획전을 통해 재킷, 코트, 운동복 등을 전시 판매하며, 아동 한복 브랜드 ‘예닮’ 특설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기업협의회(회장 최우각. 이하 '기업협의회')는 24일 오전 11시 제17차 사랑방 모임을 업계 대표 및 무역지원기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고령에 있는 ㈜루브캠코리아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 모임은 비록 업종은 다르더라도 세계를 시장으로 쌓아온 자기만의 시장개척 노하우와 경영철학을 소개하고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해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모임은 산업용 특수윤활유 업계를 대표하는 ㈜루브캠코리아(대표이사:이승우)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루브캠코리아는 특수윤활유 시장의 '삼성'이라는 호칭에 걸맞게 철강, 전자, 자동차등 산업전반에 걸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일찍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법인을 설립,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이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되는 '청년희망펀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부 참여 방안으로는 원장은 일시금 1000만원 기부 및 매월 급여의 10%, 임원은 일시금 100만원 및 매월 급여의 5%, 일반 직원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키로 했다. 한국감정원은 그간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전체의 30%이상 달성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전 임직원 '청년희망펀드'기부 동참을 통해 이러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종대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채용 확대, 지역일자리 창출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것"이라며 "한국감정원 직원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시작으로 전 공공기관에 이와 같은 문화가 확산돼 더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이 23일 베트남 자원환경부 컨퍼런스 룸에서 베트남 토지행정청과 '한·베트남 부동산 관리분야 국제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월1일 베트남 토지행정청과 '한·베트남 부동산관리분야 협력 MOU'를 체결한 후 양국간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첫 번째 행사다. '베트남 토지행정청 창립 70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베트남의 지가분야의 경험과 정책 공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한국감정원 채미옥 KAB부동산연구원장이 ▲'한국의 경제개발과 토지정책의 변화'를 발표했고 ▲한국의 지가공시제도의 현황과 향후 방안 ▲한국의 손실보상제도와 보상시스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베트남에서는 토지행정청 도안 응억푸엉 부국장이 2013년도에 새롭게 제정된 '토지법'에 따른 ▲베트남의 토지가격 산정체계를 발표, 한국과 베트남의 토지가격 산정방법에 대한 비교와 토론이 이뤄졌다.
DGB대구은행이 DGB동행 봉사단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오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인규 은행장은 직원 40여명과 함께 북구 태전 중앙시장, 칠곡시장을 찾아 명절나기에 필요한 건어물, 과일 등을 구매했다. 장보기행사에는 북구청 공무원 2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대구은행 직원들이 찾은 곳은 대구의 달서시장, 서남시장, 신매시장, 와룡시장 등 10개 시장과 경북의 구미 금오시장, 포항 죽도시장, 경산 중앙시장, 하양시장 등 경북지역 주요 전통시장들이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6일 온누리상품권 5천만원어치를 구입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으며, 전 임직원들도 총 2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해 이날 봉사활동과 별도로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도록 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은 물론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와 금오공대 등 4개 대학이 참여하는 '지역중소·중견기업 채용연계형 산업인턴지원사업(이하 산업인턴지원사업)'이 기업 및 학생모집을 끝내고 지난 1일부터 연구개발 현장에 산업인턴으로 본격 투입했다. 이 사업에 따라 경북TP와 금오공대, 영남대, 대구대, 대가대 등 4개 대학이 참여기업 및 학생을 모집해 현재 산업인턴지원사업 참여기업 21개사에 이들 4개 대학 학생 48명이 6개월간 연구개발 현장에 인턴으로 보낸다. 기존 인턴지원사업이 대부분 1~2개월 이내 단기 프로그램인데 비해 이 사업은 기업에 6개월간 장기운영함으로써, 기업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무상으로 장기간 지원받는다는 이점이 있다. 또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잘 이해할 수 있고, 취업 전 R&D기술을 습득 할 수 있으며 우수한 학생은 채용과 연계되는 장점도 있다. 학생들은 산업인턴으로 근무하기에 앞서 사전직무교육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직무 관련 교육을 받는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호경)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2015년도 임금협약도 정부지침을 준수해 타결했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은 22일 대구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과 '임금피크제 도입'을 합의하고, 정부의 임금 인상 지침인 3.8%이내 준수를 주요골자로 하는 '2015년도 임금협약'도 함께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시설공단의 경우 대구시 산하 지방공기업 가운데 가장 열악한 급여수준으로 인해 임금피크제 시행에 따른 반감이 더 큰 상황에서 노사가 의견을 모았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공단은 연내 이사회를 열어 임금피크제 운영관련 규정을 제정하고 2016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며, 절감된 인건비는 신규채용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호경 이사장은 "노사가 뜻을 모아 정부 정책에 동참함으로써 큰 성과를 거양했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2일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최현복 대구흥사단 시민실천위원장(前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부위원장)을 초빙해 '청렴과 공정사회'라는 주제로 청렴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서 최현복 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할 최고의 덕목으로 그만큼 공직사회의 청렴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높다"며 "이번 강의를 계기로 평소 공직자로서의 자신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특강은 권익위에서 공직사회의 반부패와 청렴을 담당했던 행정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실례를 들어 직원들의 강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LH측은 말했다. 신홍기 본부장은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이 직원 개인윤리 뿐 아니라 외부에서 LH를 바라보는 시각, 국민들의 기대수준 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청렴한 LH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 상호금융이 지난 21일자로 전국 농·축협의 상호금융대출 연체비율이 1%대에 최초로 진입해 수익성 제고를 위한 토대를 확실하게 마련했다고 축3일 밝혔다. 상호금융은 올해 1월부터 농민 조합원을 위한 안정적 사업 수행을 위해 건전성 강화와 이를 통한 수익성 확보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금년 중 연체비율 1%대 진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개인·사업자 등 고객별로 특화된 체계적인 신용평가 모형과'대출 내비게이션(대출사고예방시스템)'을 개발해 우량 대출을 취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일시적인 자금사정으로 이자 납입이 어려운 고객에 대해 자체적으로 채무조정 제도를 시행해 이자납입을 유예하는 등 고객이 회생할 수 있도록 배려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말 2.37%였던 농협 상호금융의 연체비율은 21일 1.99%를 기록하며 1%대 진입에 성공했으며,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 비율도 1.91%(8월말 기준)으로 은행권 수준에 버금가는 수치를 보였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성시헌)이 23일 대구 동구 소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소외계층의 따뜻한 한가위 맞이와 다가올 김장철 대비를 위한 물품후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KEIT 임직원은 복지관 도시락 배달 가정과 인근 노인정을 직접 찾아 복숭아(40박스)를 전달하고, 김장철을 위한 건고추(32kg)를 복지관에 지원했다. KEIT는 올해 5월 이후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수요일 도시락 배달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일사일촌 자매결연 마을에서 구매한 것으로 농도상생과 지역사회봉사 활동을 연계해 추진됐다. KEIT 성시헌 원장은 "혁신도시가 위치한 동구의 이웃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한가위를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번 활동과 같은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이 주관하는 '콘텐츠리그'가 열린다. '콘텐츠리그'는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올해 처음 진행되는 리그다. 이번 '콘텐츠리그'는 ◆IoT(IoT기술을 활용한 생활 융합형 제품 및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 ◆융합패션(웨어러블, 스마트의류, 및 패션을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 ◆멀티미디어(웹툰, 1인미디어, 스마트폰 영화, 공연 등 멀티미디어와 관련된 아이디어) ◆키덜트(드론, RC카, 전기자전거 등 기존의 상품들과 차별화 된 아이디어) 등 4개 분야에서 현재 모집 중에 있다. 예선(서류 및 PT), 프리리그(국내멘토링 및 세미나), 본선(PT)을 통해 총 20여개팀을 선발해 콘텐츠리그 참가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콘텐츠리그에서는 콘텐츠리그(20개팀)-스타트업리그(10개팀) 등 약 3개월의 대장정을 거쳐 KING OF CONTENTS를 통해 최종 우수팀(5개팀)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