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11일 성건동 소재 경주여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양우철 경찰서장을 비롯 배진석 도의원, 이동은 시의원, 학교전담경찰관, 성건파출소, 성건주민센터, 성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한 홍보 활동과 학교폭력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신입생 김OO은 "성건동에 술집도 많고 외국인이 많아 저녁에 자율학습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 무서웠는데, 이렇게 우리 안전에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해 경산·영천·청도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중심 학교폭력 근절대책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위한 책임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거점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연수회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는데, 도교육청에서 임종식교육정책국장이 인사말에 이어, 박종원, 김태동 장학사가 경산지역과 영천지역, 그리고 청도지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근)이 지난 8일 대구달성고 앞 횡단보도에서 학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 개학기 학교주변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차량의 통행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알리고,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자 마련됐다.
영덕군 영해중학교(교장 박재복)는 지난 11일 신입생(75명)을 대상으로 2017년 교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서민경제의 어려움으로 학부모들의 교복 구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절약정신과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영해중학교 생활안전부가 주관한 교복 나눔 행사에는 3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해 260여점의 교복을 현장에서 직접 고르고 학생 사이즈에 맞는 교복을 입어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신입생 학부모는 "전시된 교복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았고 교복의 상태 또한 깨끗하고 좋아서 원하는 교복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덕분에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영해중학교는 "이 행사가 아름다운 문화로 정착하도록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이상인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3월부터 공정하고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해 방과후학교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방과후학교 기동반을 가동한다. 이는 올해부터 위탁 업체 선정방법이 공모방식에서 계약법령에 따른 2단계 입찰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이로 인한 제도 안정화, 개인외부강사 계약 및 교재 관련 문제점 예방 등 제도적 과제가 있어 공정성과 청렴성에 대한 확인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교육청은 특히 감독·관리·평가보다는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기동반은 교육지원청별로 방과후
청송군 현동중학교(교장 이근중)에 재학 중인 스포츠스태킹 최현종 선수(사진)가 2017 WSSA 대만 스포츠스태킹 월드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최현종 선수는 지난 2월 25일 서울에서 열린 3차 선발전에서 만13-14세 남자부 3-3-3종목은 1.407초로 한국신기록, 3-6-3종목은 1.784초로 세계신기록을 기록했다. 또한 최현종 선수는 전국 프리스타일 대회에서도 전국 1위로 우승했으며, 2017 WSSA 대만 스포츠스태킹 월드챔피언십 대회는 오는 4월 12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강태봉)가 최근 현대자동차에 2학년 진급 학생 10명을 합격시켜 마이스터고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또 취업난이 극심한 현실 속에서도 3학년 진급자 15명이 포스코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을 확정짓는 쾌거도 이뤘다. 특히 현대자동차 우수학생 선발은 전국 마이스터고(12개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100명을 뽑는 과정에서 현대자동차가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개인의 시험 및 면접 성적을 통해 이뤄져 경북기계공고의 맞춤식 교육과정이 큰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경북기계공고는 기초 영어, 자동
경북도교육청이 14일을 '수학과 친해지는 날'로 정하고 수학나눔학교를 중심으로 도내 전 학교에서 즐기고 탐구하는 학생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학에서 원주율은 원의 둘레를 지름으로 나눈 비가 3.14로 항상 일정한 값을 갖는데 이 값의 근사값을 3.14로 사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3월14일을 파이데이(π day)로 정하고 각 학교에서 수학 수업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또는 휴식 시간 등을 활용해 학교 여건에 알맞은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파이데이 행사는 학년 초 수학 관련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 간 심리적 공감대 형성 및 재미있고 쉬운 수학으로의 접근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대 산학협력단(단장 황의욱)이 중소기업청 주관 '2017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2년간 42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후 3~7년차 기업들의 시장 진입 및 성장 촉진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21개 주관기관은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에 직면한 3~7년차 창업기업 1000개사를 지원한다.
계명문화대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고용노동부 서부지청과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은 이공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 등에서의 직장 체험 기회가 부족한 인문·사회·예체능계열 2~3학년 재학생들의 직무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준비 기간 단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이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됨으로써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은 7200만원(전체 금액의 37.5%)의 지원금을 배정받아 150명
영남대가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2단계 5차년도(2016년) 사업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1차년도(2012년) 사업평가에서 '매우 우수'를 평가받은 이후 두 번째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2단계 5차년도 연차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은 전국 70개 대학이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5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영남대를 포함해 전국 3개 대학만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상권에서는 영남대가 유일하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은 공학교
대구보건대가 공공기관으로부터 대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각종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대학교는 해외 선진국으로 양질의 취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대구보건대는 대구시로부터 최근 '2017년 대학생 해외인턴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지원금 2016만원을 받는다. 이 대학교는 치기공과 2학년 학생 7명을 선발해 6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 6주 동안 미국 시애틀에 있는 치과기공소 BNB덴탈세라믹아츠에서 현장실습교육을 한다. 이 사업의 대학 대응 투자금은 700만원이며 학생들은 식비를 제외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지난 9일 총장실에서 간암으로 투병중인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한 항공서비스학과 장은소 학생(1학년)에게 한 학기 전액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은소 학생은 지난해 12월 간암으로 투병중인 아버지가 황달수치가 급격히 올라 간이식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신의 간 60%를 이식하여 아버지를 살린 효녀다. 현재는 아버지와 자신 모두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평소 항공승무원의 꿈을 이루
영진전문대가 대구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일학습병행제에 닻을 올렸다. 이 대학은 지난 8일 성서공단의 ㈜성진포머(대표이사 손성태)와 주문식교육 및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 계약학과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진포머를 포함한 성서공단 입주 3개 산업체 재직 근로자 21명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해 일을 하면서, 금형기술 전문분야 전문학사 교육과정을 받게 된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학생이나 구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7년 일반인 창업아카데미'와 '2017년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주관 기관에 모두 선정됐다. 일반인 창업아카데미 주관 기관 선정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이며,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주관 기관 선정은 2년 연속이다. 두 사업 모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대학 및 창업교육 기관 중 처음이다. 일반인 창업아카데미는 일반인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주요 업종별, 창업초기단계, 창업성장단계 등 3개 과정으로 5월부터 진행할 예
계명대가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중국에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은 중국의 교육 기관과 외국의 교육기관이 합작을 통해 공동으로 교과과정을 개설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국 내 중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동의 교육을 시행하는 정책으로 중국의 교육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대학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계명대는 지난해 4월 중국 하남성 화북수리수전대학과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중국 교육부로부터 승인을 얻어냈다
이름이 같은 한국과 홍콩의 두 영남대가 교류를 추진한다. 영남대는 최근 홍콩한인상공회, 홍콩 링난대학교(嶺南大學校)와 현지기업 등을 잇달아 방문해 학생들의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과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먼저 영남대 이희욱 대외협력처장은 홍콩한인상공회를 방문해 영남대 학생들의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홍콩한인상공회는 해외현장실습 기획, 운영, 현지 업체 발굴 및 관리, 오리엔테이션, 현지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영남대와 협력하고, 영남대 학생들이 양질의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친언니의 적극 추천으로 동생이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입학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윤신혜(여·21·사진 왼쪽), 윤선지(여·20) 자매는 한 살 터울로 대구 동문고를 거쳐 1년 차이로 경일대 소방방재학과에 잇달아 입학했다. 집에서는 자매이지만 집 밖에서는 같은 고교에 이어 같은 대학·학과의 선후배 사이가 된 것이다. 언니 윤신혜 씨는 지역
대구중앙도서관 국제정보센터가 대구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및 언어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을 통한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2017년 상반기 국제정보센터 프로그램' 어린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초등 1~3학년 대상 '스토리텔링 키즈'와 '도서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초등 4~6학년 대상 '어린이 기초 중국어' 등 3개 프로그램으로 모집인원은 50여명이다.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14일(화) 오전 9시부터 선착순이며, 세 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 우대 시책에 따라 모집 정원의 10%는 다자녀 가정의 자녀를 추가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대구중앙도서관 국제정보센터로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tglne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단,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국제정보센터(☎231-2046)로 문의하면 된다. 류상현 기자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수)은 2017학년도 신학기 학년별 과학실험 연수를 관내 초등교사 5∼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영천중앙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이달 8일과 15일에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이 즐겁게 과학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실험 연수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담임 교사의 과학수업 지도 방법의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다. 과학실험 안전교육, 운동과 에너지, 물질, 생명, 지구와 우주, 융합탐구교육 등 탐구 실험?실습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어 과학수업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