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대구 달서구의 초등학교 학부모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최근 달서구 관내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 등 150여 명을 초청해 체험학습 시설과 기숙사를 오픈하고, 영어마을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태열 대구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도 함께 참석해 영어체험교육의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달서구는 올해 신학기부터 관내 54개 초등학교 5학년생 전원을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입소시켜 일일 영어체험 교육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달서구에서 지원하고 있어 참ㄴ가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대구공업대 피부&네일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피부미용동아리가 지난달 21일 대구 EXO에서 열린 '제6회 경상북도지사배 피부미용경진대회'에 참석해 대상을 받았다. 600여명이 참석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이 대회에서 이 대학 박세희(피부&네일 2학년) 학생은 대학부 대상을 차지했다. 박 씨는 "방과 후 전공동아리에서 부족한 실기를 익히면서 대회를 준비했다. 매뉴얼테크닉, 위생 등 심사항목이 강화돼 대상은 기대하지 않았다"며 기뻐했다.
DGIST와 서울대 등 국내 9개 대학이 국방부가 현재 추진 중인 전문연구요원제도 폐지 계획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30일 발표했다. 들 대학은 의견서에서 "지난 40여년 동안 박사급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온 전문연구요원제도 폐지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문연구요원제도는 고급 두뇌의 해외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공계 인재의 연구경력 단절을 해소하고 우수 인재들이 이공계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제도적 유인책으로 작용해 왔다"고 주장했다.
위덕대학교는 지난 26일 위덕관 대회의실에서 김학준 서울대 前 교수를 초청하여 인문학 특강이 열렸다. (사진) 김학준 교수는 '서양인들이 관찰한 후기 조선'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에 우리나라를 거쳐 간 서양인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조선사회의 시대상을 통해, 현재 우리사회가 가진 문제의 근원을 찾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인식 전환의 방법들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엄중한 감사를 펼치지만 예방적 차원의 감사와 정보처리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감찰 등 감사내실화를 통한 청렴 공직문화 실현에 앞장서겠다." 경북도교육청 감사관이 31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15년 주요업무 성과와 201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교육정책 설명회를 통해 감사 방향을 이같이 강조했다. 감사관의 2016년 감사업무는 생산적 감사, 열린 감사, 엄정한 감사 그리고 첨단 감사를 기본방향으로, 이를 위해 감사 주기의 탄력적 운영, 주민(명예)감사관 운영, 부패 취약 분야 중점 관리, 정보처리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감찰 등 감사내실화를 통한 청렴 공직문화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사전 예방감사의 강화를 위해 일상감사에 명예감사관제를 활용한 시설공사 현장 밀착형감사 및 감사사각지대 방지와 감사 효율성 제고를 위한 첨단 사이버감사를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기능별 감사 담당제의 정착에 더욱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정재원 경북교육청 감사관은 "감사의 전문성과 사전예방·지도감사의 강화로 신뢰받고 책임있는 경영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이 1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동관 3층 여민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교육정책 간담회(이하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정책 간담회는 대구 행복역량교육 정책에 대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감대 형성 및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대구시의회 교육위원들이 참석하며, 시교육청에서는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 부교육감, 교육국장, 행정국장, 정책기획관, 감사관, 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부도서관(관장 심영회)과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이사장 김영기)이 인문학 활성화를 위한 활동교류 협력을 위해 지난달 26일 오후 2시 동부도서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육 시설 및 재원 교류, 지역 인문학 활성화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5월과 10월의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동부도서관
대구시교육청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공무원, 학부모·학생,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교육시설물 안전점검을 지난달 12일부터 시작해 6월 15일까지 추진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기관 자체점검 및 민관합동점검으로 구분되고 있다. 기관 자체점검은 유치원, 각급학교, 직속기관, 청사 등 시설물의 관리주체가 교직원, 학부모·학생 등 사용자와 전기·가스·소방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1차로 실시하고, 이후 교육청 기술직공무원이 확인 점검한다. 민관합동점검은 노후시설 및 재난위험시설, 옹벽·절개사면,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교육시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외부전문가 및 기술직공무원,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특히,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연 3회 실시하는 정기점검(해빙기, 여름철, 겨울철)시 중점적으로 점검·관리 하고 있다. 이번 안전대진단 점검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관리주체에서 즉시 보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조
경주 양남초등학교(교장 김현숙)의 '화상영어 수업'이 원어민을 접하기 어려운 농어촌 학생들의 영어 학습 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양남초는 지난 4월부터 주 4회 점심시간 20분을 활용해 4~6학년 전원(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양남초에 따르면 원어민 화상영어수업은 다른 지역에 있는 외국인과 컴퓨터 화상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추어 원어민과 1대 1로 수업하고 있다. 학생들은 원어민과 대화를 주고받는 학습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영어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화상영어 수업을
영덕여자중학교(교장 최경식)는 지난달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흡연예방을 위한 도전 골든벨'을 실시했다. 흡연 억제 및 금연분위기를 조성해 맑고 쾌적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흡연예방 OX문제 및 도전 골든벨'로 구성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난이도의 흡연예방 OX문제로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던 문제들도 친구들과 상의하며 정답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OX문제를 통해 최후의 10인을 정해 흡연예방 골든벨 문제를 풀어나갔다. 아쉽게 먼저 탈락한 학생들은 같은 반에
2016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경북도 대표로 출전한 포항 유강중학교(교장 윤운자) 핸드볼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체육회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해외동포들이 참가한 가운데 46개 종목 약 2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지역 명예를
고령초등학교(교장 이판술) 합창단원 26명은 지난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16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고령초 가야동이 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4~6학년 학생 2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두 달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매일 아침 활동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노래와 율동을 연습해 왔다. 고령소방
수업 개선을 위해 초등교사들이 자발적으로 퇴근 후에 연수를 하고 있어 화제다. 이른바 '교실 속 행복 찾기 별빛 연수'로 초등 교사들이 퇴근 후 심야에 자발적으로 모여 학생과 교사 모두 교실과 수업에 만족할 수 있는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준비를 한다. 지난 달 24일부터 1일까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초등 협력학습 지원단 및 희망 교사 40여명이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 연수 첫 시간은 지난 달 17일(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가톨릭대 서근원 교수의 기획 특강으로 시작됐다. 특강 주제는 '아이 눈으로 수업 보기'. 이어 지난 달 30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진행된 심화연수에서는 실제 수업 장면의 수업 관찰 내용을 기록하고 서로 수업과 관련한 대화 및 토론을 벌였다. 초등 협력학습 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강북초 김현아 교사는 "협력학습을 강조하여 짝이나 모둠 활동을 많이 하는데, 이 때 순회 지도를 하면 교사가 앞에서 설명식으로 가르칠 때에 비해 학생들 개개인의 능력이나 반응을 더 살필 수 있었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대학 특성화사업 성과 평가에서 기존 4개 사업단 전체가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들은 2018년까지 계속지원을 받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30일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CK)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부지원 사업이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서혜전)와 한국방과후아동지도학회와 함께 지난 28일 한학촌에서 '제16회 세계 놀이의 날'을 맞아 '행복한 노닥거림 놀이터'를 개최했다.
영덕군 영해초등학교에서 5월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영해면체육회(회장 김두한)가 개최한 '제2회 어르신 명랑운동회'가 지난 28일 열려 할매할배와 손자녀가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영해면 24개리 65세 이상 어르신과 체육회 관계자 영해면 기관단체 등 6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운동회는 줌마파워 난타공연 영해..
대구 서변중과 중국의 루완중 사이의 우정이 무르익고 있다. 중국 상하이 루완중 학생 20명과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이 지난 20~21일 대구 서변중(교장 강인규)을 찾았다. 두 학교의 문화교류는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다. 첫째날 서변중은 강인규 교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환영 꽃다발 증정, 기념품 교환, 인솔단장 답사 등의 순으로 환영회를 가졌다. 환영회에서 이 학교 학생들은 바이올린·피아노 연주, 노래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였고 중국 학생들은 춤, 노래, 연극 공연 등으로 화답했다. 환영식에 이어 양국 학생들은 한국 전통놀이 체험, 양국 전통 문양을 이용한 티셔츠 제작 체험 수업을 함께 했다. 중국학생들은 한국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다도를 배우기도 했으며 특히 한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의 가정 문화도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이 운영하고 있는 '또래 이끔이 캠프'가 인기다. 이 수련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9·20일과 26·27일 2회에 걸쳐 1박 2일간 대구시내 중학교 2학년 학생회 소속 간부학생 250명(1차 85명, 2차 165명)을 대상으로 '또래 이끔이 캠프'를 열었다. 이 '캠프'는 협력과 배려를 학생들이 스스로 체득하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산과 강이 어우러진 수련원에서 이해하기, 듣기, 말하기 활동으로 대인 관계 형성하기 4시간, 놀이를 통한 협력과 배려 익히기 1시간, 긍정의 언어사용 1시간,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한 협력 배우기 2시간, 자신만의 비전 선포 1시간 등 총 9시간 동안
대구시교육청이 네팔에 '휴먼스쿨'을 건립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약 20일간 열다섯 번 째 네팔 휴먼스쿨 건립 후원을 위한 '사랑나눔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참여를 희망한 학생에게 저금통을 배부했다. 사랑나눔 동전 모으기 운동에 참여를 희망한 학교는 총 280개교(초 172, 중 63, 고 43, 특수학교 2곳)이며, 참여 학생은 5만5000여명에 달한다. 또 대구시교육청 소속 직원과 NH농협 직원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달성교육지원청과 대구학생문화센터 등 일부 기관은 전 직원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시교육청 직원 산악회 동호회도 모두 동참하기로 하는 등 '돕기 열기'가 온도를 더해하고 있다. 앞서 대구시교
대구시교육청과 푸른나무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문용린, 이하 '청예단')이 지난 26일 대구시교육청 회의실에서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의 회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통해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의 조기 회복을 위한 손해배상 등 합의 유도와 갈등 관리 기술 코칭 등을 교류해 더 이상 학생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