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산중학교가 지난 4일 지역주민, 다문화학생, 다문화학부모 등 총 40여명이 함께 구미 금오산 수리못에서 효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3세대 공감 효체험 패밀리 데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체험은 세대 간의 소통 및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의 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모둠별 활동으로 진행돼 다문화 학생들은 '할매·할배'에게 우리나라 효 문화, 역사적 사건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함으로써 효 문화와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그 시대를 살아오신 할매·할배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삶의 이야기도 들었다. 특히 할매·할배와 다문화학생들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학부모와 교사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왔다. 정덕영 학산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학생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9일 '경산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체육대회에 참여한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CO측정기를 이용해 흡연자의 폐에 쌓인 CO량을 측정하고, 흡연에 따른 폐해를 전시된 교육자료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하여 홍보했다. 또한 흡연예방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흡연예방 및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신현미 평
대구시교육청이 2016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당초 예산 2조7692억 원보다 981억 원(3.5%)이 늘어난 2조 8673억 원으로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은 정부시책과 교육청 역점추진과제 그리고 당초예산 편성 때 반영하지 못한 부족예산을 우선 편성했으며 학생안전 및 교육여건개선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우선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안전체험시설(3곳) 구축 70억원, 이동식 안전체험차량 구입 5.5억원, 노후 화장실 현대화 57억원, 온풍난방기 교체 26억원, 다목적강당 증축 및 대수선 77억원, 학교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조성 26억원 등 293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학생들의 적정 배치를 위해 학교신축(2교) 36억원, 교실증축(3교 20실) 11억원, 통폐합학교 리모델링(3교) 20억원 등 총 68억원을 편성했으며, 시설비 등 추가 소요액 334억원은 2017년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고교 위탁형 예술체육 전담 교육기관인 '대구예담학교' 설립을 위한 본리중 후적지 리모델링 등 54억원(사업비 66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지역문화 공간 창출을 위해 '교육수도 대구'와 관련된 교육사료의 소실을 방지하고 사료의 보존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가칭) 대구교육박물관 설립비(설계비) 3.7억원(사업비 98억원)을 우선 편성했다. 대구교육박물관은 통폐합 학교 후적지를 리모델링해 설립할 계획이다. 이 밖에 특성화고 장학금 부족분 63억원, 사립유치원 운영비 지원분 13억원, 특수교육대상자 치료비 부족분 6억원, 교육급여
'제2회 경일대 총장배 고교생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1일 영남지역 남녀고교생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일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고교생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 및 부산·경남지역 70여개 고교에서 여학생 57개 팀 114명, 남학생 114개 팀 228명 등 총 171개 팀(팀장 2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현재 중학교 1학년부터 고입 선발고사가 폐지된다. 경북도교육청이 고입전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고등학교 입학선발고사를 실시하고 있는 경북, 충남, 울산, 전북, 제주 등 5개 시·도로, 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등학교 입학 때부터는 전국의 모든 시·도에서 고입선발고사가 폐지되고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하게 된다. 이는 교육부의 고입 선발고사 폐지 요구를 반영하고, 고등학교 신입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고입 선발고사가 무의미하다는 의견과 중학생들의 입학시험 부담 완화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서 내려진 결정이다. 경북도교육청은 2019학년도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하는 것이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기계계열과 전기자동화과 학생들이 만든 자작자동차가 FSAE 국제 대학생 자동차설계경진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태평양을 건넌다. FSAE는 전세계 자동차업계 부문에 종사하는 약 10만명의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세계최대규모의 기술자협회로 매년 국제대학생 자동차설계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FSAE 국제대학생 자동차설계경진대회는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올해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네브라스카주 링컨 공항에서 전 세계 8개국 120개팀 약 2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계명대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Gr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이하 GTEP) 송성준(남, 27세, 경영학전공 4학년), 박영배(남, 23세, 전자무역학전공 3학년) 학생이 ‘2016 태국 TAHIFEX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2만3천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 IMPACT 전시장에서 열린 ‘2016 태국 TAHIFEX 국제 식품박람회’에 계명대 GTEP 학생들이 국내 즉석 떡볶이 제조업체인 ㈜영풍과 함께 참가해 박람회 기간 동안 2만3천 달러(한화 약 2,700만원)의 수출 성과를 올린 것이다.
경일대가 지난 9일 도서관강당에서 어학연수와 해외전공체험 등 하계방학 해외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하계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경일대는 지난해 재학생의 10%가 넘는 연인원 700여명을 방학을 이용해 해외에 파견할 정도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영남외국어대학(총장 장영아) 치위생과는 최근 경북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힐링 구강교실'을 실시했다. '어린이 힐링 구강교실'은 5~6살 어린이들에게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사진으로 직접 보여주면서 흥미를 갖게해 칫솔질법 또한 치아모형을 사용해 천천히 보여주고 직접 스스로 시행하게 함으로써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교육했다.
경북대 행정학부 김석태 교수가 제자 사랑 실천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김 교수는 지난 10일 손동철 경북대 총장직무대리를 방문해 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출연된 발전기금은 '행정학과 오송장학기금'으로 적립돼 행정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재난지역에 보내는 구호품 상자가 장난감 블록으로 변신한다. 구호물자뿐 아니라 즐거움까지 전하는 개념으로 이 아이디어를 개발한 UNIST(울산과기원)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학생들이 국제 디자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0일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과 어린이들의 영양 증진과 급식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울진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었으며, 목적은 울진군내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위생·영양 교육을 지원하고, 인적자원의 교류 및 협력을 위해 체결하게 되었으며, 유영희 장학사 및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청도 남성현초등학교는 제4회 청도사랑청소년문예대전에서 문학부문 대상 1명, 가작 2명, 입선 1명, 미술부문에서 우수 1명, 장려 1명, 가작 2명, 입선 9명 등 많은 학생들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도예총과 청도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대회로 올해 4회째이며 본교는 매년 전교생이 문학부문와 미술부문에 도전해 청도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본교 6학년 정윤현 학생은 '사랑하는 청도'란 제목으로 문학부문에 응모해 대상을 수상했다. 정윤현 학생은
의성교육청(교육장 김창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6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추가 선정과 학교의 배치, 장애영역의 변경 심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지난 9일 의성남부초등학교 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 대상자 추가 신청 학생, 장애영역 변경 학생, 보호자 및 특수교육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0일 제4기 명예감사관 및 부패감시 모니터 52명을 위촉했다. 명예감사관은 건축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기술명예감사관 11명과 학교운영위원, 사회단체에서 추천한 일반명예감사관 11명 등 총 22명이며, 부패감시 모니터는 부패취약 분야별로 각급학교 및 주요 사회단체로부터 추천받은 30명(분야별 각 6명)이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명예감사관은 교육청에서 하는 각종 감사 참관을 비롯해 주요 공사의 수시 점검
대구해안초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를 '나라사랑 교육주간'으로 정해 애국심 함양과 올바른 통일의식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 학교는 우선, 지난 3일 현충일 추념식을 가지고 현충일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현충일 노래 부르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으로 호국보훈의 의지를 다지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고마움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충일 당일에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전교생이 태극기를 준비해 조기(弔旗) 달기 교육을 했다.
대구성곡초등학교가 지난 2~3일 양일 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2016 글로벌 창의페스티벌'을 열었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이 행사는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과학에 대한 꿈을 갖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0종류의 과학탐구활동 부스가 운영됐다. 1~2학년 학생들은 슬러시 방향제, UV야광구슬팔찌, 솜사탕 만들기 등을 체험했으며 3~6학년 학생들은 펄럭펄럭 매직나비, 태양계 팔찌, 육면체 만화경 등을 만들면서 체험 활동과 과학 원리를 연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까르무시카 만들기(러시아), 전통혼례 가마 만들기(중국), 코코넛잎으로 바람개비와 팔찌 만들기(베트남), 까당, 티니클링 전통놀이하기(필리핀), 가나의 전통 보드게임(가나), 포카혼타스 모자 만들기(미국), 아동노동체험 운동화 만들기(월드비전) 등 8종류의 문화체험 및 월드비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5학년 손가은 학생은 "매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이번 행사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에 과학의
대구시교육청이 일반계고에서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2학년 164명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운영한 '고교-대학 연계 기초 직업교육' 학습 성과를 발표한다. 성과발표는 학부모, 교원을 초청한 가운데 한식 조리, 메이크업 트랜드 쇼, 제과제빵 시제품 발표 등 다양한 형태로 11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발표회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7개 대학(계명문화대, 대경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대구예술대, 영진전문대)과 연계하여 한 학기 동안 학습한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방과 후 시간(3~4시간)에 대학으로 이동해 6개 분야(네일아트·메이크업·바리스타·조리·제과제빵·헤어미용)의 실습 및 자격증 취득을 준비해왔다. 지난 11일 처음으로 발표된 한식 조리 분야는 대경대 내 레스토랑에서 한방삼계탕을 준비해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시식과 평가회로 진행됐다. 오는 22일에는 대구공업대 카페테라스 특설무대에서 '메이크업 트랜드 쇼'가 진행된다. 그간 일반계고 직업교육은 3학년이 돼야 '직업위탁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나,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는 1·2학년 학생들에게도 직업교육을 기회를 확대했다. 1학년은 일반계고에서 한 학기 동안의 적응 기간을 거쳐 2학기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청은 '직업 위탁교육'도 3학년에서 2학년 2학기부터로 앞당겨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
대구시교육청이 대구시내 학원 교습비 옥외 가격표시 위반사항에 대해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월, 충북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학원 교습비를 옥외에 표시하도록 관련법령을 개정해, 3개월의 계도기간이 끝나는 이달 10일부터 옥외가격표시 위반에 대하여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교습비는 학생, 학부모와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실내 뿐 아니라 주 출입구와 보조 출입구, 단독 건물의 경우 주차장 진입구, 담장이나 그 밖에 외부에서 잘 보이는 건물 외벽 등의 옥외 공간에도 게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차 10점, 2차 20점, 3차 30점의 벌점과 1차 50만원, 2차 100만원, 3차 300만원의 과태료도 함께 부과된다. 이번 집중 점검 대상은 관내 소재 약 100여개다. 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함께 18명을 2개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일부 대형학원과 교습비 기준단가 보다 높게 학원비를 받기 위해 개별조정을 받은 학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옥외가격표시 위반 여부 뿐 아니라, 등록 교습시간에 따른 실제 운영 여부, 교습비 초과징수 등 기타 학원법을 위반한 사례는 없는지 등도 살피기로 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교습비 기준액이 서울 및 광역시 교습비의 평균 이하여서 이후 서울 및 타 광역시 교습비의 평균액
계명대가 달성캠퍼스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계명대는 8일 오전 11시 달성캠퍼스에서 계명대 신일희 총장 및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동 및 실험동 준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