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6년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SCK사업·Specialized College of Korea) 계속 지원 대상 55개교 중 대구와 경북의 대학이 8개를 차지했다. SCK사업은 사회·산업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이 사업에 2972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평가 결과 55개 대학이 상위 70% 대학으로 선정돼 SKC 사업 계속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Ⅰ유형은 단일산업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수도권에선 경기과학기술대, 동아방송예술대, 동양미래대, 삼육보건대, 서울예술대 등 5곳이, 지방에선 대구보건대를 비롯 광주보건대, 연암대, 조선이공대, 백제예술대, 춘해보건대, 아주자동차대 등 10곳이 선정됐다.
영남대가 11일 오전 11시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교 6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교직원 91명, 강의우수교수 37명, 우수연구교수 15명, 모범직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특히 이날 법학전문대학원 행정실은 변호사시험 합격률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모범부서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강의우수교수 수상자 가운데 윤종욱 유럽언어문화학부 교수, 채영석 기계공학부 교수, 윤당혁 신소재공학부 교수, 최동영 약학부 교수, 문용선 원예생명과학과 교수, 권진욱 산림자원및조경학과 교수, 한용희 성악과 교수 등 7명은 강의우수 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위덕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1일 건전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위해 '선후배 간 대면식' 행사를 성취관에서 열렸다. 평소 자주 대면하기 어려웠던 새내기 학생들과 4학년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개와 인사 나눔,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이야기, 후배들의 깜짝 장기자랑 및 게임으로 친목도모를 했다. 간호학과 1학년 대표 학생은 "처음 대면하는 자리라 서먹해하고 낯설었으나 시간이 지남에따라 분위기가 편해져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는 10일 공덕관 식음료실습실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학생들의 부모님을 대학으로 초청하여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하는 '부모님전상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외식산업학부 재학생들의 부모님 36분을 학부실습실로 초대해 직접 만든 양식 코스요리를 대접하고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부모님전상서 낭독과 어버이 날 노래를 부르며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4월 10일 시행한 '2016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12일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를 통해 발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1846명이 응시하여 전체 응시생의 62.1%인 1146명이 합격했다. 합격증서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시교육청 민원실에서 교부하고,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12일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 행정실 및 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초중등교육법 시
청도경찰서는 지난 11일, 모계고등학교 모원축제에 참석해 또래상담사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친구야~ 사랑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깜짝 이벤트로 학생들이 직접 포돌이·포순이 인형을 쓰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고, 이와 함께 또래상담사 학생 20여명 손에 친구사랑 UP! 학교폭력STOP! 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바닥 판을 끼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직접 나섰다. 일반적인
대구성명초등학교 푸른소리 합창단 학생 20명이 지난 7일(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SK와의 프로야구 경기에 참석하여 애국가를 합창했다. 성명초 푸른소리 합창단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는 '희망배달마차' 행사에 초대돼 2만 여명의 관중들앞에서 노래 솜씨를 뽐냈다. 푸른소리 합창단은 2015년에 창단돼 남구물베기축제, 제1회 한어울 예술제 등 지역의 여러 문화축제 참가와 소외된 지역의 공연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주 꾸준한 연습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오는 11월에 있을 남구 지역 문화축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6학년 최보경 학생은 "이렇게 큰 무대는 처음이라 많이 떨렸다. 하지만 내 꿈이 가수라서 앞으로 가수가 돼 서게 될 무대라고 생각하
대구 성광중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릫시들지 않는 카네이션릮 전달식과 릫사랑하는 나의 선생님 캐리커쳐전릮행사를 가지기 위해 바쁘게 손을 놀리고 있다.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은 9일부터 11일까지 2학년 학생 중 희망자 100명이 슈링클스 종이·오븐·브로치·휴대폰 고리·펀치·글루건 등의 재료를 가지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카네이션을 만들었다.이렇게 제작된 카네이션은 오는 13일 오전 8시부터 교사들에게 전달된다. 또 '사랑하는 나의 선
대구시교육청이 11일, 제35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올해로 여섯 번째로 맞이하는 미담 사례 발굴 행사에 접수된 36편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학교 최고의 말썽쟁이 학생의 잠재성을 발견하고 진심어린 관심과 지속적인 사랑으로 지도한 결과, 이 학생이 2015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도록 한 데 이어 진로를 위해 대구체육중학교로 진학하도록 도움을 준 남동초 김현옥 교사의 사연은 한 편의 영화와 같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세천초 정금희 교사는 35년의 교직생활동안 학생들의 말 못할 아픈 사연들을 귀담아 들으면서, 특히 학교 부적응 학생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지도해왔다. 특히 밤늦게 경찰서에서 전화 받고 부모도 외면한 그 학생의 사고 합의금 300만원을 대가없이 선뜻 내 주기도 했다. 구암중 김윤영 교사는 흡연자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분야를 이끌어 갈 이공계 여대생들을 위한 '이브와 ICT멘토링 사업'에 영진전문대가 지역 전문대중 유일하게 2개팀이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나선다. 영진전문대는 11일 이 대학 컴퓨터정보계열 재학생들로 구성된 '몽실', '해커즈랩' 팀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사)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이브와 ICT멘토링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ICT여성기업인이 멘토가 돼 여대생들(멘티)이 제안한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ICT산업 현장의 생생한 실무를 경험하고 졸업 후에는 동종업계에 진출하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취직해서 월급을 받으면 꼭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내겠다는 약속을 지키러 왔습니다!" 최근 영남대 영어교육과에 반가운 얼굴이 찾아왔다. 지난해 8월 졸업 후 서울에 소재한 의류수출기업에 취직한 김희일(27·사진) 씨가 배태일 영어교육과 학과장을 만나기 위해 모교를 방문한 것.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봄, 취직해서 월급을 받으면 꼭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내 놓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대구보건대가 대규모 헌혈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이 대학은 12일 오전 9시부터 이 대학 본관 1층 로비와 3층 대회의실, 교내 헌혈의 집 등에서 '제18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대구보건대는 최근 헌혈에 대한 인식부족과 참여저조로 수혈공급에 어려움이 있자 같은 날 예정된 대학 개교기념 행사는 간단한 기념식으로 대신하고 헌혈축제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헌혈축제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모두 1200명 이상이 헌혈을 하겠다고 지원했다. 헌혈자는 봉사활동 6시간을 인정한다. 대학 측은 당일 헌혈 부적합 자를 제외하고도 1000명 이상이 헌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주민행복사업단(단장 박수진)은 대구한방병원 한방의료봉사단(단장 백정한)과 함께 지난 10일 경산시 서부2리 경로당에서 4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한방의료 봉사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수경(壽慶)지역 주민HI-UP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수경(壽慶)지역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한방의료 봉사활동, 한방건강강좌 등 한방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방의료 봉사활동은 혈압체크, 진맥, 침, 뜸, 부항 등 한방진료와 함께 한약을 무료로 제공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11일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런던 애완용품 박람회'에 참가했다. 런던 애완용품 박람회는 140여개 업체가 참여한 애견 용품 및 애견 분양 등 반려동물 관련 박람회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영국 EXCEL LONDON에서 개최됐다.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이 12일 교내 취창업관에서 '다문화주의를 넘어 상호문화주의로'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다문화연구원은 2009년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돼 지금까지 글로컬 시대에 걸맞은 생활세계의 가치 지향과 정책 대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다문화의 단순한 수용을 넘어, 타문화와의 상호작용과 교환, 장애 제거, 진정한 연대의식을 통해 이해와 관용을 함양함으로써 상호공존 하는, 즉 상생의 정신을 구현하는 토대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계명문화대가 10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주)시즈까코리아와 산학협력 및 인력양성 교육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명호 총장과 (주)시즈까코리아 백은성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해 상호 기술교육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내용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했다.
가브리엘라 미케티 아르헨티나 부통령(51)이 9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고 특별강연을 했다. 미케티 부통령은 특별강연을 통해 한국의 교육과 발전 모습, 세계 협력과 평화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부통령은 "교육은 평등을 가능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교육은 형식적인 가르침을 넘어 창조와 혁신, 공동작업을 향한 하나의 가교가 되어야 한다"며 "한국은 교육이란 지평선에서 하나의 등대와 같았다. 한국 발전의 핵심이 교육이라는 걸 우리에게 보여주었고 따라야 할 모범이었다"고 말했다.
경산남천강변 서로에 위치한 '경산교 지하도'가 경산의 상징인 삽살개와 수목 벽화로 밝고 환하게 탈바꿈 했다.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이원열 부시장, 이천수 시의회 의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 자원봉사자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지고 '2016 밝은 지하도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밝은 지하도 만들기 사업'은 지역민의 휴식 공간인 강변에 벽화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영대교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지난 4월 27일부터 이날까지 대구대 현대미술과 학생들과 지역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방수작업과 벽면도색, 벽화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벽화는 삽살개와 반곡지, 자인계정숲, 경산묘목길 등 자연의 푸르름이 함께하는 경산을 묘사했다.
대구보건 방사선과 교수 2명이 국제학술지에 하이라이트 표지논문으로 채택되고 세계인명사전 2곳에 동시 등재되는 등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10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오명진(34. 여) 교수의 논문은 스코퍼스(SCOPUS) 국제저명학술지인 New Physics : Sae Mulli 2016년 2월호에 하이라이트 표지 논문으로 채택됐다. 이 논문은 2월호에 게재된 18편의 논문 중에서 가장 연구 성과가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았다. 논문명은 'Li6Y(BO3)3:Gd3+형광체의 제조와 연구'다. Li6Y(BO3)3:Gd3+는 방사선 영상을 나타내기 위한 형광물질로 오 교수가 제조했다. 이 물질은 311nm의 선택적이고 좁은 파장 영역을 가지며 수은을 함유하지 않은 친환경 물질이다.
경북대가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2016년도 지역인재 국가직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합격자 7명을 배출했다. 이는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합격자 수로, 경북대는 지난해 8명에 이어 2년 연속 최대합격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