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논코리아가 액티비아 신제품 자몽파인애플맛과 망고바나나맛을 내놓았다. 다논코리아(대표 모 진)는 5일 액티비아 신제품인 자몽파인애플과 망고바나나를 출시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형화물차의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할인을 계속 유지키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6일 종료되는 화물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할인 제도를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백세주 출시 20주년을 맞아 백세주 개발과 개선에 도움을 줄 모니터요원 '백세동안'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이 라이벌 롯데의 텃밭인 부산지역에서 지역 대표 면세점 사업자인 파라다이스면세점을 인수했다. 신세계그룹의 계열사인 조선호텔(대표 성영목)은 5일 파라다이스면세점(대표 정준영) 지분 81%를 931억5000만원에 인수하는 주식 양수 및 양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택시, 시외버스, 전세버스 등의 운전기사는 출발 전 반드시 안전띠 착용을 안내한 후 이를 확인해야 한다. 이를 어길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 예울마루가 4일 '2012 민관협력우수사례 공모대회'대상을 수상했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예울마루는 2007년 10월 공동사업자인 전남 여수시와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 개관하기까지 민·관·산의 세 주체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GS칼텍스는 10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와 시공을 맡았고, 여수시는 약 140억원을 투입해 13만2000여㎡ (4만여평)의 사유지를 매입하는 등 총 69만3000㎡(21만평)에 달하는 사업 부지를 제공했다.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는 10명의 지역 대표 인사들로 구성된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여론을 전달하는 등 기업과 지자체, 시민사회단체가 세계적인 문화예술공원을 설립하는 데 한 뜻으로 뭉쳤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원시설로 지정돼 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한 'KBS열린음악회' 유치하는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정부는 농산물의 수급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랭지 배추의 비축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은 4일 고랭지 배추 주산지인 강원도 강릉 안반덕과 정부의 농산물 비축기지인 경기도 이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비축창고를 방문, 이 같이 밝혔다. 우선 신 차관은 고랭지 배추밭을 찾아 배추 생육·출하현장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신 차관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폭염과 태풍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 "어려운 재배여건하에서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세심한 작황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농민들에게 정부의 농산물 수급관리 및 가격 안정 방안을 설명했다. 정부는 수확기 농촌의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부문 사회봉사명령대상자 인력을 2만명 늘리는 등 공공부문 인원을 투입키로 했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불법 고용 의혹이 제기된 중국 협력사에 옐로카드를 꺼냈다. 삼성전자는 중국법인과 계약한 협력사가 아동 노동자를 고용할 경우 즉시 모든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8월9일부터 중국법인의 협력사인 HEG전자(HEG) 근무 환경에 대해 조사한 결과 16세 미만의 노동자를 고용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국노동감시(China Labor Watch)'라는 단체가 HEG의 근무 조건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며 실시됐다. 총 2740명의 HEG 전체 재직 직원을 이력서와 신분증명서를 대조하며 1대 1로 조사한 결과 고등학생 신분의 현장 실습인력은 있었지만 16세 미만의 노동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법정 잔업 기준인 월 36시간을 초과하고 있었으며 지각과 무단결근, 규정 미준수 등에 대해 벌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농협은 5000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농업인 재해복구를 위해 조합에 즉시 투입하는 한편 30여가지의 지원사안을 지정,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농협은 농업인과 접점에 있는 일선 지역 농·축협 조합을 통해 5000억원의 자금을 투입, 농약·비료·비닐 등 각종 영농자재와 포장재 지원, 농기계 수리 지원 등 농업인 재해복구지원에 앞장서도록 지원계획을 시달했다. 피해를 입은 농업인, 주민, 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도 시설 및 운전자금, 생활안정자금 등 1000억원을 우대금리를 적용해 직접 지원하고 이자납입도 유예키로 했다. 재해농업인들에게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하는 특례보증지원, 농업경영회생을 위한 정책자금별 재해복구자금 신규지원과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농작물재해보험 피해신고 및 낙과처리방법을 즉각 안내해 적기에 지원 및 안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침을 일선에 긴급 시달했다.
지난 8월 내수 경기 둔화 및 글로벌 경기 악화,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국내 완성차 5개사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국내 자동차업계가 최악의 판매부진에 빠졌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는 내수 판매에서 각각 43개월, 36개월 만의 최저판매에 머물렀다. 4일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의 지난달 총 판매 대수는 55만213대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했다. 현대차는 8월에 29만3924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4.6% 감소했고, 기아는 0.5% 줄어든 19만904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과 쌍용차 역시 각각 4만5167대(-17.0%), 9136대(-9.5%)의 부진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르노삼성차는 1만1082대를 판매하는데 그쳐 지난해 같은달보다 59.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대표 최병렬)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골프샵이 입점한 42개 점포에서 2012년을 결산하는 골프대전을 연다.
롯데백화점(대표 신헌) 본점은 오는 5일부터 5일간 22개 인기 스카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스카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9일까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Ⅲ를 활용해 아기 돌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창립 45주년을 맞이해 대구은행 신용카드 이용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경품 제공과 가맹점 무이자 할부행사 등의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을 2개 보유한 보금자리론 고객의 주택 처분기한을 종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고 4일 밝혔다.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이 태풍 및 폭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채소와 수산물은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됐지만 사과·단감 등 과일과 한우, 계란 가격 등이 지난해보다 낮아 명절 부담을 덜게 됐다.
보험 고객들은 내달부터 보험사를 직접 찾지 않고 우편과 팩스, 인터넷 등을 통해 간단하게 보험금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3일 보험 고객이 손쉽게 보험금을 찾을 수 있도록 우편이나 팩스, 인터넷 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손해보험사는 이미 통신수단을 이용한 보험금 청구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생명보험회사는 이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우편청구는 보험금 청구금액에 제한없이 운용되는 반면, 팩스 및 인터넷 청구의 경우 원본에 대한 사실 확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소액 청구만 가능하다. 소액의 기준은 최소 30만원 이상의 수준에서 회사별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통신수단을 이용해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보험 소비자는 해당 보험사로부터 접수사실과 보험금 지급절차 등의 내용을 방문·유선·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LG전자(대표 구본준)의 시네마3D 스마트 TV가 유럽에서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TV로 선정됐다.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장려하는 다국적기관인 'SEAD(초효율기기)'는 지난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2' 행사장에서 시네마3D 스마트TV(모델명: 47LM670S)에 42인치 이상 대형 TV 부문 '최고 에너지 효율상'을 수여했다. 또 이 제품이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TV를 통틀어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SEAD 상을 받은 LG 시네마3D TV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비법은 △영상에 필요한 만큼만 LED 광원을 점등하는 로컬디밍 기술 △제품 하단에만 배치해 최소화된 백라잇유닛 개수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소비전력을 제어하는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유럽에 출시한 스마트TV의 앱을 대거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3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2'에서 TV 방송과 스포츠에 관한 16개 신규 스마트TV 앱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공개된 앱 중에서도 'ITV 플레이어(ITV Player)'와 '프랑스 TV(France TV)' 등 유럽 각국의 방송 사업자와 협력해 만든 TV 프로그램 앱이 가장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ITV 플레이어(ITV Player)'는 영국 최대 민영방송사인 ITV의 스마트TV 앱으로 엑스팩터(The X Factor)와 오페라 스타, 프리미어 리그 등 모든 방송을 다시 볼 수 있다. 프랑스 최대 공영방송사업자인 프랑스TV가 내 놓은 첫 스마트TV 앱은 프랑스TV가 운영하는 5개 채널의 다시 보기 서비스와 어린이용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법원 개인회생자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소액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캠코는 3일 성실상환 고객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소액대출인 '캠코 두배로 희망대출'의 대상을 법원의 개인회생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도 종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된다. '캠코 두배로 희망대출'은 캠코의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희망모아, 한마음금융 등) 또는 고금리대출을 저금리 은행대출로 바꿔주는 바꿔드림론을 1년 이상 성실상환 중인 고객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서민금융제도다. 연 4%의 낮은 금리로 5년간 장기분할상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긴급생활자금 용도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캠코는 '캠코 두배로 희망대출'의 범위를 법원의 개인회생자로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