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이 신학기 레크레이션 위주의 MT를 현장체험으로 대신했다. 신입생 70명 등 교수와 학생 120여명은 17일 오전 11시 대구서부소방서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3시간 동안 '119소방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초기화재 진압 체험(소화기·소방차량 이용), 소화설비 작동, 농연(진한연기)체험, 레펠하강(훈련탑에서 줄 타고 탈출하는 법)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지진·열·가스·전기 체험, 인명구조에 이르는 소방대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교육을 현직 소방관에게 직접 배웠다. 신입생 김찬희(21) 씨는 "한때는 설레는 마음으로 MT를 꿈꿨지만, 학과 전통으로 자리잡은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예비소방대원으로서 건전한 직업의식과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경일대가 질서와 규율이 강조됐던 과거 기숙사의 성격을 완전히 벗어버린 독특한 '생활관' 운영방식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학교는 우선, 올해부터 '오피스 아워' 제도를 신설해 저녁 시간 기초과목 과외교습을 벌이고 있다. 영어와 수학뿐 아니라 대학신입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물리와 화학과목에도 담당 교수를 생활관에 배치해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1:1로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에는 문화교실을 운영해 객지생활에서 자칫 결여될 수 있는 학생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챙기고 있다. 영화토론회와 기타강습, 당구교실과 건강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출석률만 만족하면 참가비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어 비용부담도 적다. 생활관 내에서의 학생생활도 크게 달라졌다. 우선 야간점호를 줄여 학생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각기 다른 생활습관을 배려해 늦게 일어나면 먹을 수 없던 아침식사를 원하는 시간에 교내 식당, 간편식 전문점, 레스토랑 등에서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올해부터는 생활관 방마다 냉장고를 설치해 고향에서 부모님이 보내주신 반찬이나 보약 등을 보관하고 각 층마다 조리실을 두어 야간에 간식을 직접 조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경일대 정현태 총장은 "생활관 입주 초기에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신입생들이 향수나 외로움 때문에 대학생활에 적응하는 데 많은 기간이 걸리는 점이 안타까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전체 학생의 3분의 1이 거주하는 생활관은 이제 대학캠퍼스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생활관생의 행복을 찾아주기 위해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밀했다.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주(州) 대학 사절단이 지난 17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상호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Baja California)주 교육부의 연구지원관 등 6개 고등교육기관 국제교류 책임자 10명으로 구성된 대학 사절단은 이날 대가대를 방문해 전강수 중남미사업단장, 남종훈 국제처장 등과 학생 및 연구교수 교류에 관한 공동 관심사를 의논하고,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바하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주로서, 한국 업체만 76개가 있을 정도로 공단이 밀집해 있고, 멕시코 31개 주 중 외자 유치가 가장 활발하다. 미국과의 FTA 최전방 주일뿐 아니라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멕시코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주지사를 비롯한 경제, 교육 분야 사절단이 방한해 교류협력 포럼을 주최할 정도로 한국과의 교류협력에 대한 관심이 높다. 또 대학이나 연구소 같은 고등교육기관의 국제교류 사업을 주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우중 대가대 중남미센터장은 "중남미 지역에 학생들을 꾸준히 파견해 연수와 취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는데 이번 멕시코 대학 사절단의 방문으로 최근 설립한 기업인재융합대학 교육과정과 연계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수경(대구시 수성구, 경산시)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바이오센터 세미나실에서 교육생 50명과 1기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과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대구 수성구와 경산시가 주최하는 '해피네스트(Happy nest)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해피네스트 1기 교육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구한의대 대학원 최용구 교수와 서용숙 교수가 공동사회로 주민행복사업단 박수진 단장의 축사, 수성구청 교육문화국 이재우 국장의 환영사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프로그램 소개, 동아리활동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다. 해피네스트 프로그램은 대구 수성구와 경산지역 어르신들의 문화건강 프로그램으로 ▲한방 건강요리와 식의 요법 ▲전통문화와 다도 ▲웃음치료와 건강 장수 ▲신선한 뷰티 이미지 메이킹 ▲노후 자산관리 및 보장제도 ▲요통과 한의학 ▲전통문화와 역사 현장체험 등 어르신들의 취미를 반영한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16주간 중장기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해피네스트 프로그램은 올해 1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에 대구 수성구, 경북 경산시 및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된 '수경(壽慶)지역 전통문화·건강 체험 자원 연계 주민 HI-Up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계명대가 춘분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중앙아시아 전 국가의 민속 절기이자 봄맞이 문화축제인 '네브루즈' 행사를 열었다. 지난 19일 오후 3시 30분 계명대 쇼팽광장과 해담콘서트홀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이 주관하고, 이스탄불시청, 경북도청, 한국터키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맨먼저 터키 이스탄불 시 압두르라흐만 쉔 문화부 실장이 '실크로드로부터 세상을 밝힌 또 다른 수피: 하즈 벡타시 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져 투르크 문화의 이해를 도왔다. 이스탄불 시 문화공연예술단이 직접 선보인 터키 무형문화유산 '세마흐'는 터키 민속 악기 '사즈(현악기의 일종)' 연주와 함께 신비스런 몸동작으로 이국적인 감동을 주었다. 공연 말미에는 새 봄을 맞아 불을 뛰어 넘으며 액운을 내 쫓는 '아테시' 의식도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중앙아시아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함께 세밀화 전시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까지 나와 이국 공연을 즐겼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형제의 나라 터키에서 봄을 알리기 위해 찾아줘 고맙다"며, "어색함과 낯설음보다 반가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다 보면 대립과 갈등이 사라져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브루즈'란 노브루즈, 노우르즈, 나브루즈, 나우르즈 등 국가마다 명칭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비롯 터키,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지에서 오랜 세월 지켜온 명절로, 추웠던 긴 겨울을 마감하고 춘분을 맞이하는 기념일이자 문화축제로 새해 첫날을 뜻하기도 한다.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 유엔 총회에서 '세계 네브루즈 축일'을 선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은 2014년 설립돼 경북도와 함께 '실크로드 인문학 국제학술회의'를 매년 개최하며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터키 최초의 군악대인 '메흐테르' 공연을 비롯해 '수피댄스' 공연, 세밀화 전시회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볼링부 이예빈 학생이 청소년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청소년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17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청소년국가대표 선발전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실업선수까지 포함해 만 22세까지의 선수들이 참가 가능하며 2015년 각종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수상 할 경우 준결승 및 결승 티켓을 획득 할 수 있고, 티켓이 없는 선수들은 각 지역별 예선전을 거쳐 준결승전에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 대구시장기 전국남녀볼링대회 마스터즈 2위 수상 경력이 있는 이예빈 학생은 준결승전 티켓을 바로 확보해, 4일간 32게임으로 진행되는 준결승전에서 총점 6655점(평균 208점)을 획득해 48명이 진출할 수 있는 결승에 11등으로 진출했다. 이예빈 학생은 준결승전을 통과한 48명과 결승기득권자 12명(2015 청소년국가대표 포함) 등 총 60명이 6일간 48게임을 치르는 결승전에서 첫날 부진으로 40등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수들이 체력이 바닥이 난 마지막 날 8게임에서 특유의 침착함과 체력, 포기할 줄 모르는 열정과 끈질긴 투지로 총점 1944점(평균 243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치고 전날 165핀이 차이가 났던 14등 선수까지 제치고 11등으로 2016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카자흐스탄을 비롯 CIS 국가에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및 의료진 연수 사업, 현지 거점병원과의 교류 등 다양한 해외진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 병원은 작년 한 해 보건복지부의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 사업'의 대구 대표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의 국립암센터, 중국 길림성의 길림의약학원(길림대학병원), 베트남 호치민의 미폭병원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컨설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 카자흐스탄에는 알마티 및 아스타나에 '메디시티 대구'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알리기 위해 2곳의 홍보사무소 운영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카자흐스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관광협의회, 아스타나 국립암센터 및 심장센터, 나자르예프 국립대학교, 알마티 약사회, 유치업체 관계자 약 20여 명을 초청해 병원의 의료기술 및 인프라, 관광 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경일대 졸업생의 80%가 정규직이며 8.5%가 대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일대 취업처와 LINC사업단은 최근 공동으로 '졸업생 및 산업체 만족도 조사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졸업생의 취업만족도와 산업체의 인력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해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산학연계를 통한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경일대는 ㈜대경리서치센터에 의뢰해 2015년 졸업생 555명, 기업체 163개를 대상으로 취업형태, 취업만족도, 산업체의 인력요구 사양 등에 대해 전화면접 조사를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졸업생의 취업대상 기업분포는 중소기업이 62.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공기관 9.4%, 대기업 8.5%, 강소기업 7.2%, 기타 12.4%로 집계됐다. 채용형태에서는 졸업생의 79.1%가 정규직 형태로 취업을 하고 있으며 취업자의 92.3%가 직장건강보험 가입을 한 상태인데, 이 중 71.6%는 대학의 추가적인 취업알선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답해 경일대 졸업생의 취업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신입사원 채용 시 고려하는 사항에 대해 인성 항목이 90.6%로 가장 높았으며 팀워크능력 86%, 전공학과 76.2%, 컴퓨터활용능력 74.6% 순서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경일대 졸업생의 근무 태도에 대해서는 79.7점으로 만족도가 높은 수준이었으며 이 중 책임감 항목이 82.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성대를 지난 2월 명예 퇴직한 신정식 교수가 15일 김선순 총장을 방문,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신 교수는 지난 81년 호텔관광과 교수로 임용돼 기획실장, 입학처장, 평생교육원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고, 35년 동안 7천여명의 제자를 길러냈다. 신 교수는 지역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대구·경북흥사단 회장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 등 시민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수성대 호텔관광과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다.
영남대가 추진 중인 지구촌새마을개발사업에 대한 개발도상국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6일 영남대에 따르면 동아프리카 국가인 탄자니아는 최근 정부 차원에서 새마을개발에 큰 관심을 갖고, 영남대 전문가를 초청해 탄자니아 내 새마을개발 적용 및 확산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영남대 최외출 국제개발협력원장(부총장)은 지난 8일 탄자니아 이레멜라시 초청으로 탄자니아를 방문, 수루후 부통령, 주가이 국회의장, 마불라 토지주택개발부 차관을 잇따라 만나 한국의 새마을개발 전략의 탄자니아 적용 방안을 협의했다. 수루후 부통령은 "한국의 새마을개발 경험이 탄자니아의 농촌, 보건, 교육 개발 등의 분야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영남대가 탄자니아의 공무원 역량강화와 인재양성에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최외출 원장에게 요청했다. 주가이 국회의장도 "의회 차원에서도 탄자니아에서 새마을개발 전략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마불라 토지주택개발부 차관은 이레멜라시의 2개 농촌마을을 소개하면서 이 마을이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외출 원장은 9일 오전 이레멜라시의 물룬하 시장을 포함한 시의원, 고위공무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특강을 했다. 최 원장은 "지역과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리더와 주민들의 의식개혁이 중요하다"며 "한국의 발전경험을 참고하고 새마을운동의 핵심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실천한다면 탄자니아도 한국처럼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외출 원장의 특강에 대해 물룬하 시장은 "개발 분야에서 일하면서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이야기를 들어서 신선한 충격이었으며, 지역과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새마을운동의 핵심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통해 탄자니아도 한국처럼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과거 한국의 사진을 보니 탄자니아 보다 더욱 가난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면서 "특강을 듣고 공무원으로서, 우리는 두 가지 책무를 느끼게 됐다. 하나는 주민들이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갖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민들이 스스로 일어서도록 독려하는 것"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같은 날 오후 최외출 원장은 탄자니아의 명문 사립인 세인트 오거스틴대학교의 므캄와 총장을 만나 새마을개발 분야의 교육 및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대학에 새마을개발연구소를 개설하는 것에 기본적인 합의를 하고 세부사항에 대해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최외출 원장의 이번 탄자니아 일정에는 5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민간기구인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 탄자니아 지부(VMPF)의 데이비드 마불라 의장이 동행했다. 마불라 의장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수료하고 VMPF라는 탄자니아 NGO를 설립하고 새마을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탄자니아는 한국의 10배 면적에 인구 5천200만 명, 1인당 GDP 968달러(2015년 기준)의 아프리카 동부 국가로 금 등 광물이 풍부하고 자연환경이 수려한 개발도상국가다.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이 새학기를 맞아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슨트(docent)란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일정한 교육을 받은 뒤 일반 관람객들을 상대로 전시물과 작가 등을 두루 안내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 행사는 대학이 추구하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퍼스 내 예술공간을 활용해 신입생에겐 낯선 대학생활의 적응을 돕고, 재학생에게는 예술 작품과 대화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은 14일부터 시작해서 4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인당뮤지엄 실내전시장에서의 상설전과 야외 공간에서의 조각작품전 등 두 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상설전은 조선시대 장롱과 궤 23점을 소개하고, 목안(木雁: 나무로 만들어 채색한 기러기) 작품과 전통혼례 대표적 유물 42점을 선보인다. 조각작품전은 캠퍼스 야외 공간에 자리한 작품들로 문신 작가의 '생의 기원'을 비롯해 박석원, 문인수, 이환권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 15점을 둘러보는 캠퍼스 탐방 코스로 짜여졌다. 도슨트는 인당뮤지엄에 소속된 서포터즈 학생들이 맡았다. 인당뮤지엄 측은 학생들의 반응이 좋으면, 주민들을 위한 도슨트 투어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투어에 참석한 치기공과 2학년 권예빈 학생(20·여)은 "서포터즈 학생들이 준비한 재미있는 작품 설명과 함께 학교의 많은 작품들을 감상해 보니 대학 전체가 박물관 같았다"며, "옛날의 전통혼례도 떠올려 보았고, 친구들과 일상의 단조로움을 벗어난 시간이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석은조 인당뮤지엄 관장(45·여·유아교육과 교수)은 "학생에게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보건인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학생이 편한게 찾는 다양한 문화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문화대가 지난 10일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자유학기제진로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계명문화대는 개소식 후 오후 3시부터 자유학기제 연계방안모색,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지원방안 등을 안내하고 현장에서의 욕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자유학기제 담당 교원 초청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서보훈 자유학기제 담당장학사의 남부교육지원청의 자유학기제 현황 안내, 동변중 장향숙 진로부장의 모범사례 발표, 계명문화대 컴퓨터학부 허남원 교수의 자유학기제 특강, 자유학기제 시연 등으로 이뤄졌다. 계명문화대 박명호 총장은 "중학생들의 진로탐색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유학기제 단계적 지원모형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중학생들이 실제적으로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체험활동과 연계해 진로탐색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를 중간, 기말고사 등의 시험부담을 벗어나 학생들의 적성을 중심으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체험, 독서토론, 실습 등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계명문화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2012년 11월 왕선중 등 12개교, 2014년 3월 대구 남부교육지원청, 지난해 10월에는 대구지역 54개 중학교 등과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월에는 2015학년 자유학기제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호산대 방송연예연기과 박문희 교수와 학생들이 캐스팅 되고, 호산대 캠퍼스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웹드라마 '악몽선생'이 14일부터 3주간 12부작으로 네이버 TV CAST를 통해 방송을 시작했다. 15일 호산대에 따르면 이번 '웹드라마'는 탤런트이자 뮤지컬배우인 엄기준, 배우 김소현, 비투비의 이민혁이 캐스팅되는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악몽선생'은 불의의 사고로 입원한 고등학교 담임 대신에 임시교사(엄기준 분)가 부임하면서 어느 날부터 학생들이 사라져 버리는 '미스터리 학원물'이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웹드라마 악몽선생 출연을 계기로 지역의 문화컨텐츠 산업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스포츠산업 육성사업단이 18일 오후 1시부터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스포츠 융복합 산업 미니잡페어를 연다. 이번 잡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계명대, (재)대구테크노파크,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 달서구청이 주관한다. 이 행사는 지역 스포츠 산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박람회로 지난해 12월 처음 열어 실질적인 취업컨설팅과 채용이 이뤄지면서 지역 스포츠산업에 대한 관심과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 역시 실질적인 채용기회와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스포츠융복합산업과 관련된 15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현장 면접 및 채용상담이 이뤄지며, 직무 전문가들의 취업 컨설팅 부스도 운영된다. 취업컨설팅 부스에서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실전대비 모의면점을 통한 전문 컨설트의 자문 ▲면접 이미지메이킹 ▲면접 매너 정보 등이 제공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취업콘서트는 스포츠 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의 실무진들이 나와 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한다. 잡페어 참가 신청은 잡스포이즈 홈페이지(http://job.spois.or.kr)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사전등록 신청자에게는 잡페어 참여 기업의 채용 자료집 및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전등록은 16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문의: 계명대학교 스포츠산업 육성사업단 홈페이지(http://web.kmu.ac.kr/hrdsport) 또는 전화 053-580-5661~2)
영남대가 인성 함양을 위해 개설한 교양 강좌에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 1학기 정규 교양 교과목으로 개설된 '국궁(國弓)으로 풀어보는 전통문화'는 단연 눈에 띄는 이색 강좌다. 이 강좌는 우리나라의 전통 군자 스포츠이자 선비의 덕목으로 간주해 온 궁(弓) 문화를 통해 옛성현들의 도(道)와 예(禮)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강좌는 이론수업뿐만 아니라 영남대 활터인 '천마정'에서 실기 수업을 병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직접 국궁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국궁 교과목을 개발한 박기용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는 "예로부터 전해오는 국궁 수련은 윤리와 예절을 배우는 인성 교육으로써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스무 살의 인문학'도 인기다. 이 강좌는 매주 인문학 관련 명사들을 초청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개설 당시 수강신청 시작과 동시에 수강정원 500명이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500명이라는 대규모 수강인원으로 일반 강의실이 아닌 천마아트센터에서 한 학기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올해에도 13주 동안 뇌과학자 김대식 KAIST 교수, 시골의사 박경철, 시인이자 건축가인 함성호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개강 전부터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영남대는 '대학생활과 봉사'를 핵심 필수 교양 교과목으로 지정해 신입생들이 반드시 이수하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등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인성 리더십 캠프, 나눔지기 사업, 다문화멘토링 사업, 해외자원봉사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교양도서 100선 선정 및 고전 읽기, 자원봉사의 날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돕고 있다. 노석균 총장은 "인성은 우리 대학의 인재상인 'Y형 인재'의 기본 바탕"이라며 "인성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진취성, 전문성을 겸비한 'Y형 인재' 육성을 통해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뜻한 봄날을 맞아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문화 공연에 목마른 지역민들을 위해 특별 기획공연을 마련해 무료로 개방한다. 영남대 천마아트센터가 오는 18일과 4월 1일, 5월 27일 3회에 걸쳐 클래식, 오페라, 발레 등의 명품 공연을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시리즈물을 기획한 것. 이번 특별 기획공연은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만들어낸 역동적인 화면과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 영상으로 객석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첫 번째 공연에서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e단조 '신세계로부터'가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4월 1일 오후 4시에는 발레 공연 '영상으로 만나는 지젤(Giselle)'이 이어진다. '지젤'은 초연 후 1,7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으로 낭만발레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총 2막으로 구성되며 최고의 발레단으로 손꼽히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아름다운 공연을 볼 수 있는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2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이번 기획공연의 마지막 시리즈는 오페라 '마술피리'다. '밤의 여왕' 아리아로 잘 알려져 있는 '마술피리'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대표작이자 마지막 오페라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이번 영상 공연을 통해 실제 공연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것"이라며 "영남대는 지역민들이 즐길 수 있고,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기획하겠다. 문화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053-810-1528)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가톨릭대가 운영하는 대구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최근 학부모와 함께하는 '쑥쑥영양나라' 체험관 교육을 했다.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이 가정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체험관 교육은 '뽀드득 뽀드득 올바른 손 씻기',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바로 알기', '치카치카! 올바른 양치질', '황금똥을 눌 테야'를 주제로 진행했다. 센터측은 "영양사들이 직접 제작한 교육도구를 활용해 영양·위생교육을 체험 중심의 놀이 교육으로 쉽고 재미있게 진행됐다. 체험관 교육 후 학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을 통한 영양상담도 벌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체험관 교육은 5, 9, 11월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일대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단장 강형구)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사회기술혁신연구소(소장 이홍규)이 지난 9일 경일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이디어 발굴과 제품분야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활성화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워크숍 및 상호방문 등 인적교류 강화 ▲아이디어 발굴과 학생창업 상호협력 ▲구성원의 학술·연구 활동 공동참여 ▲공동관심사 상호협의 및 추진 등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대학과 학문간 융합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하기 위해 지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 KAIST에서 '아두이노'(Arduino : 환경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물건을 만들어 내는 기술)를 주제로 '3Days Workshop'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3Days Workshop' 행사에서는 경일대 학부생들과 KAIST 사회기술혁신연구소 연구원들이 조를 이뤄 다양하고 실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특히 디자인능력과 기술, 인문학적 지식을 총동원해 감성과 기술을 접목시킨 아이디어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들 가운데 '스마트폰과 연동해 카메라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플래시'와 '층간소음을 측정해 빛과 색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가구' 등은 시제품 개발을 통해 창업 및 사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강형구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장(경일대 예체능대학장·디자인학부 교수)은 "경일대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의 창의적인 디자인과 KAIST 사회혁신기술연구소의 기술력이 상호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우수 창업을 이끌어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5년부터 전국에서 10개 주관대학을 선정, 대학생들의 창업아이디어를 정부출연 연구기관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화하는 것으로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거나 학생창업 등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일대는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돼 매년 3억씩 3년간(2015~2018년) 총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 100여 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계명대 동산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에서 마크 네퍼 주한미국 부대사가 '21세기 미국과 한국의 관계(U.S.-Korea Relations in the 21st Century)'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마크 네퍼 부대사는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은 원조 수혜국에서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미 동맹 관계는 더욱 두터워지고, 양국은 경제발전과 평화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앞서 주한 미국대사관 산하 아메리칸센터에서 계명대 동산도서관에 기증한 1500여권의 책에 대한 기증식도 함께 열렸다. 계명대는 미국 대사관과 2008년 '윈도우 온 아메리카(WOA: Window On America, 이하 WOA)' 프로그램 협정을 맺은 후 지금까지 미국 정부기관 간행물 3000여권을 기증받아 재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에 추가로 기증 받은 것이다. 계명대 동산도서관 6층 연속간행물실에 있는 WOA 서가는 미국 정부기관에서 발행한 간행물들이 있으며, 대학정보, 여행자료, 정부, 지리, 역사, 경제, 문학, 법률 등 미국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미국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WOA 프로그램은 미국 정부에서 발행하는 영문, 한글 자료를 한국의 교육 관련 기관들에 기증하는 프로그램으로 협약을 맺은 전국 45개 대학 및 공공기관에 미국 정부 간행물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계명대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전국 45개 WOA 운영기관 중 'BEST WOA'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국 칭다오(靑島)국제경제협력구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대구보건대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사옥 칭다오국제경제협력구 관리위원회 주임과 포진우 한국사업본부 본부장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칭다오시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산업단지 내 대구보건대의 국제치과기공센터와 분교 설립 등을 논의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12월 중국 칭다오 현지에서 국제경제협력구와 치과기공센터 설립을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어 올해 1월에는 현판식도 가졌다. 장상문 대외부총장(호텔외식산업학부 교수)은 현지 6개 도시(칭다오, 상해, 시안, 베이징, 하얼빈, 장춘)를 대상으로 치과의료기술, 우수기공업체의 현황과 환경을 분석해 칭다오 국제경제협력구에 국제치과기공센터와 분교설립의 성공적인 조성과 활용법 등을 제안했다. 장 부총장은 "중국 인민들의 보건의식이 현재 급향상 되고 있고, 현지의 자본과 인프라를 제공받아 대구보건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 양국이 보건인력계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수익증대 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조사옥 칭다오국제경제협력구 관리위원회 주임은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임플란트 치료비용은 한국보다 2배"라며, "현지에서는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인력이 부족해 대구보건대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