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남 글로벌 빌리지센터에서 미국, 우크라이나, 캐나다 등 외국인들이 차례문화 체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 차례주와 차례문화를 알리기 위해 국순당이 진행하는 '바른 차례문화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새해 벽두부터 대대적으로 실시한 주요 백화점들의 올해 첫 정기세일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2~4% 증가하는 데 그쳤다. 19일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진행한 정기세일 매출 신장률이 하루 평균 2.1%, 2.2%, 3.1%로 저조했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같은 기간 매출 신장률이 4%였으며 애경백화점은 수원점은 4.4%, 분당 삼성플라자는 3.8%를 기록했다.
한화그룹이 금융위기로 인한 난국을 극복하고자 본격적인 비상경영에 돌입한다. 한화는 19일 현금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그레이트 챌린지(Great Challenge) 2011' 프로젝트의 세부 시행안을 마련하고 올해 사업계획부터 이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19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지식경제부로부터 이 회사 6개 제품에 대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수상해 세계일류상품을 총 25개로 늘리며 국내 최다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항만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무자 및 장비기사, 자재 납품업체 등에게 공사대금 지급 예정시기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공사대금 지급 예정시기를 원도급자, 하도급자, 공사참여자에게 동시에 통보해 주도록 해 공사참여자가 체불 등의 우려 없이 공사대금을 받고 공사대금 청구권 등을 제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은행들이 2월말 건설·조선사들에 대한 2차 구조조정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차 구조조정은 현재 진행중인 1차 구조조정과 달리 은행들이 신용위험 평가 항목 중 ‘기타 조정항목’의 기준을 새로 적용하고 대상 업체도 대폭 늘려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과 대기업이 경제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7,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은행 및 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중소기업에 6,93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급속한 경기하강으로 인해 건설, 서비스, 제조업 등의 주요 업종에서 부도 업체수가 3년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12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부도업체 수(당좌거래 정지업체)는 전달보다 무려 48개나 증가한 345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5년 3월(359개)이후 3년9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정부가 실물경기 침체로 인한 자동차 산업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업 재훈련 교육에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18일 노동부와 공동으로 자동차 부품업체 근로자 3,900명을 대상으로 한 '고용유지를 위한 재훈련'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침대업체 중 점유율 1, 2위를 자랑하는 에이스침대와 시몬스침대가 판매가격을 할인하지 않도록 협의하고, 대리점 업체로 하여금 이를 지키도록 강요한 사실이 드러났다. 두 업체는 이로 인해 약 7.3%의 가격이 상승하는 이익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STX그룹이 글로벌 생산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건설중인 'STX 다롄(大連) 조선해양 생산기지'에서 선박용 디젤엔진이 첫 선을 보였다. STX그룹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시 장흥도에 위치한 생산기지에서 'STX 대련엔진 제1호기 공식시운전' 행사를 갖고 첫 선박엔진 생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설 이전에 1,200억원의 창업자금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은행권 중소기업 대출 기피, 매출 부진 등 실물경제로 전이됨에 따라 창업초기기업의 자금난이 상반기에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창업초기기업육성자금을 2008년보다 2,400억원 증액된 1조원(지난해 7조4,000억원)을 마련, 상반기 중 예산의 70%를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주식시장의 전망에 대해 개인투자자의 46.5%가 '10%이상 상승'할 것으로 응답했고, 기관투자자의 경우 72.8%가 '1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18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인투자자 1,504명과 기관투자자 1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세계 경제침체에 따른 수요감소로 인해 원유가격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휘발유와 석유 등 국내 기름값은 상승하고 있다. 17일 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전국 주유소의 자동차용 경유의 평균가격은 1303.96원을 기록으로 나타났다. 15일에 비해 하루만에 ℓ당 5.84원이 오른 것.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품안전센터가 17일(현지시간) 소비자들에게 땅콩버터 구입을 피할 것을 경고했다. FDA의 스테판 선드로프 박사는 "땅콩버터와 관련, 추가적인 정보를 입수할 때까지 소비자들은 당분간 땅콩버터를 구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2009 톱클래스(Top-Class) 전진대회’를 갖고, 지난해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올해 판매를 독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2009 톱클래스 전진대회’는 현대차 영업직 가운데 지난해 12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려 상위 5%에 속하는 ‘판매 우수자(톱클래스)’를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과 직원들 간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설을 앞두고 ‘세뱃돈 신권교환 서비스’를 실시하는 가운데 직원들이 신권을 들어 보이고 있다. 신권교환 서비스는 1인당 20만원까지 신권으로 교환해 주며, 복을 기원하는 사자성어가 적힌 세뱃돈 봉투도 무료로 나누어 준다.
계란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설 선물세트로 계란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가격은 저렴하고 품질은 우수한 계란을 설 선물세트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경주지역 업체들은 이번 설을 맞아 4일간 휴무하고 절반이 조금 넘는 업체가 상여금을 지급 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정우)에 따르면 지난주 지역 주요 제조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설 연휴 휴무일과 상여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중 42%가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4일간(1월24일 ~ 1월27일) 쉬는 것으로 응답 했으며, 상여금 지급의 경우는 54.2%가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전형식)는 10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선물 세트를 준비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선물세트는 한우세트(29만~ 65만원),수삼 더덕 세트(15만원~25만원),곶감혼합세트 2호(12만원),의령한과 금송 (15만원),알배기 굴비세트,굴비세트(10만원~50만원),고가구 벌꿀(6만3000원~10만원),정관장 홍삼추출액(13만원~26만원),안동소주 특1호(5만7000원),특선과일 3종세트(9만8000원~11만원),와인 몰리나세트(5만8000원),한우꼬리반골세트(12만원),금양 노블 와인세트(6만원)등 20대 고객에서 부터 60대 고객까지 즐겨찾는 명품 선물세트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