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앞둔 21일 오후 3시 Green 기업경영을 표방하며 대체수자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환경모범 기업인 세하주식회사등 달성지역 모범기업체 2개사를 잇따라 방문,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현장의 근로자를 위로 격려하고 기업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전통시장에 대한 어린이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학부모의 관심을 점차 제고시켜 나가기 위해 대구시는 ‘2008년 제1회 초등학생 전통시장 체험학습 보고서 공모대회’에서 입선한 우수작 10편을 모은‘입선작 모음집’을 발간, 211개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입선작 모음집’은 대구시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신수요 창출을 위해 젊은 주부층인 초등학생 학부모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작년 10월에 개최한‘제1회 초등학생 전통시장 체험학습 공모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의 우수작을 모아 발간한 책자이다.
경주시 성건동에 위치한 북문로사거리가 신호등 없이 개통돼 운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북문로사거리는 도로의 확·포장이 진행된 이후 이곳을 지나는 차량의 통행이 많아지면서 인근주민들 사이에 교통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대구시는 고유의 전통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모든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대구시는 먼저 구·군별로 설 연휴 전인 23일까지 고속도로 IC주변, 주요관문 진입로 동별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환경미화원 1,110여명과 구·군 공무원 및 환경단체 등이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설 연휴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세계적인 브랜드 ‘샤넬’과 국내 유통 강자인 롯데백화점의 힘겨루기가 한창인 가운데 샤넬이 롯데백화점 내 일부 매장을 철수키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의 주장이 서로 달라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샤넬은 오는 29일부터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을 비롯해 잠실점, 광주점 등 7개 점포의 화장품 매장을 철수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2008년 중 대구경북지역의 화폐발행액과 환수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한 반면 주화 환수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의 어려운 경기를 반영하고 있다. 1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조사한 '2008년 중 대구경북지역 화폐수급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의 화폐발행액은 2조 5,808억원으로 2007년 같은 기간보다 1조 551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스펙스는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청소년들의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주니어용 성장화 'GH+ 임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을 위한 ‘GH+ 임펄스’는 일상적인 운동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신체로 전이시켜 성장 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고 안전하게 분비될 수 있도록 하는 성장용 기능화로 특수 개발된 성장 칩을 신발 바닥에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인터파크 온라인 쇼핑몰에 ‘문화콘텐츠몰’을 개설했다. 1300개 업체가 입점, 국산 캐릭터 100여개 관련 상품 2만여종을 선보이고 있다. 캐릭터 인형과 완구, 문구, 팬시, 의류 등과 만화책, 애니메이션 DVD 타이틀, 게임 등을 판다.
소비 시장 전반에 걸쳐 짙게 드리워진 불황의 그림자로 유통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는 이번 설 (26일) 대목을 놓치지 않기 위해 설 휴점 기간을 단축하고 연장영업하는 등 소비진작에 안간힘을 쓰는 분위기다. 20일 백화점과 대형 할인마트 등에 따르면 1998년 외환위기 때보다 경기상황과 소비심리가 더 위축돼 올해 설 연휴기간 중 26일 설날 하루만 휴업하기로 했다.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유통업계의 설 선물세트 판매가 본격화된 가운데 대형마트의 설 선물세트 매출은 감소한 반면, 온라인 쇼핑몰은 증가했다. 이처럼 설 대목에 대형할인마트 보다 온라인 쇼핑몰이 강세를 보인 것은 드문 일이다. 이는 극심한 불황으로 인해 품질보다는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소비활동의 중심이었던 대형마트가 온라인 쇼핑몰로 바뀌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금융공사가 기존 부서의 10%를 줄이는 등 조직 군살빼기에 나섰다. 주택금융공사는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행 ‘5 본부 22개 부서’를 ‘4 본부 21개 부서’로 슬림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 IT산업의 기술 경쟁력이 미국의 9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20일 IT분야 산·학·연 전문가 3,000명을 대상으로 한국 IT산업의 종합적인 기술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최고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90% 수준으로 일본(95%)과 유럽(94%)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하이텍은 20일 농협중앙회와 1611억원 규모의 화학비료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매출액의 11.7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 종료일은 올해 말까지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제조업을 창업한 기업에 대해 설비투자 금액의 10~15%(최대 15억원)를 정부가 보조금으로 지원해 준다. 제조업 창업촉진을 위해 시행되는 '창업투자보조금지원'의 올해 지원규모는 600억원이다.
올해 질소 성분을 갖고 있는 화학비료 요소 가격은 인하되는 반면 복합비료는 오르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자로 올해 화학비료 공급가격을 30.2% 인하하고 복합비료(21-17-17)는 7.5%인상함으로써 올해 화학비료 공급가격을 전년 대비 평균 4.3%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종창 금감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브리핑실에서 건설사 및 중소조선사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 결과와 향후 구조조정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중소 기업들이 최근의 경제상황을 지난 1998년의 외환위기 당시보다 더욱 위기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300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중소기업의 경제위기대응 설문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중소기업의 90.7%가 현재의 경제상황을 위기국면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얀마가 북한과의 외교 관계 복원에 따라 양국 간 경제협력 촉진을 위해 북한에 고무를 수출할 것이라고 미얀마 뉴스위크가 20일 보도했다. 미얀마는 지난 2007년 4월 북한과 외교 관계를 복원했으며 지난해 8월 미얀마고무재배생산협회와 북한은 연간 1만t의 고무를 북한에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은 여성 10명 중 1명이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립암센터 오진경ㆍ신해림 박사팀은 지난 2004년 11월~2006년 12월 부산과 수원지역에서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은 여성 459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금속노조현대차지부가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주간연속2교대와 관련해 쟁의행위를 결의하자 안팎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최악의 불황이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가운데 지도부의 쟁의선언에 현장 조합원들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