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김석열)는 12일 오전 9시 경찰서 내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지구대장, 계․팀장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은 주5일 수업 확대에 따라 학교내에서는 경험할수 없는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과, 학교교과 과정과 연계한 현장 학습의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경주시가 지역의 일부 사적지에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사초롱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사초롱 설치로 시는 주요 사적지에서 관광객들이 고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야간조명으로 이용해 천년고도의 밤을 아름답게 꾸며낼 방침이다.
우리나라 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 보다 크게 떨어진 3.3%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당초 4.8%에 비해 크게 낮은 성장률이다. 또 정부지원을 받게 되는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벌칙을 부과하는 등 경기 부양 과정에서 나타나는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 같은 부작용은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불황 때문에 지갑을 닫고 있는 소비자들이 과일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GS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과일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이 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야채 1.8%, 축산 11.8%, 수산 8.3% 증가한 것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산업용가스 공급업체 덕양에너젠(회장 이덕우)이 지난달 말 CNG/LPG 겸용차량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압축천연가스(CNG)는 타연료에 비해 저렴한데다 공해유발요소가 적은 친환경에너지로 부각되며 기존 LPG택시의 개조에 심혈을 기울여온 덕양에너젠은 지난달말 CNG/LPG 겸용택시의 구조변경 승인을 받았다.
11월11일은 과자 빼빼로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주변 사람에게 전달하는 '빼빼로 데이'이다. 대학생 상당수는 빼빼로데이를 '상술'이라는 시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방침을 놓고 수도권과 지방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국가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10일 공청회를 열고 수도권 규제완화에 앞서 실효성 있는 지역균형 발전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주문했다.
민주당 당 지도부들과 의원들, 당원들이 11일 오전 국회 본청 계단앞에서 열린 '강만수 파면 및 헌재선고 연기 촉구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101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수익성 지표와 안정성 지표가 모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획재정부가 국무회의에 제출한 '2007회계연도 공기업·준정부기관 결산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기업들·준정부기관들의 매출액순이익률, 총자산수익률 등 수익성 지표는 지난 2005년에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에너지 공기업의 원가 부담률상승, 공사로 전환한 철도공사의 지속적인 손실 등으로 급격히 하락 이후 낮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주시민축구단이 지난 8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3 리그 전주온고을 FC와의 폐막경기에서 1:0으로 1승을 추가했다.
경주시가 공공비축용 포대 벼의 수매를 시작했다. 경주시는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불국동 평동농창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2008년 산 공공비축용 포대벼 총 17만2천568포대의 수매를 실시한다.
상주시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21세기 글로벌시대에 시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에 부합하는 도시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예천군 관내 일부 기관과 단체들이 각종 축제와 행사 개최 홍보를 위해 게시하는 홍보용 현수막이 인근 상가와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군과 관련. 단체들의 행사 홍보용 현수막 게시가 탄력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을 받는 등 개선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와 경북도교육청은 고사장 점검과 문답지 수령 등 3일 앞으로 다가온 2009학년도 수능시험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각 교육청 관계자들은 10일 서울에서 수능시험지와 답안지 등을 수령해 수능관리 본부인 대구여고와 경북 구미교육청으로 옮겨 11일 대구경북지역 총 108개 고사장으로 분배한다.
경북도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구은행 등 금융기관과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 3조4873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달 중순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지역경제회생 종합 대책 추진T/F팀'을 구성하고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위주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중앙토지위원회(이하 중토위)가 한수원 본사 이전과 관련 최종 인·허가를 유보하자 경주시의회가 한수원 본사 도심이전안에 대해 동경주 주민들과 대화에 직접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 등 일부 은행들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한 자릿수로 급락하는 등 건전성 지표가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바젤Ⅱ기준)은 10.79%로 전분기(6월말 11.36%) 대비 0.5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입차업체들이 차값 할인, 세금지원, 저리 할부 등 다양한 혜택으로 불황극복 마케팅에 나섰다. 이 같은 수입차 업체들의 파격적인 마케팅은 한 대의 차라도 더 팔기 위한 것이다. 경기 침체로 자동차 수요가 줄고 있고, 원화 약세로 수익에 타격까지 입고 있는 상황에 재고까지 쌓이면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절박함이 묻어난다.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각종 친환경 운송수단이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모터쇼 '제1회 에코모터쇼 2008'이 20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기자동차와 친환경 고효율 자동차, 전기오토바이, 스쿠터, MTB, 자전거, 세그웨이, 세계의 경차를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재미를 위해 람보로기니 등 수퍼카도 함께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