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지역의 농촌관광리더 양성을 위한 농촌관광기술대학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5일 졸업식을 가졌다. 농촌관광기술대학은 지난 8월29일부터 4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주1회 1일 5시간씩 매주 금요일에 실시해 총 71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
‘나무사랑시민연합’은 구미시 원평동 시설녹지 도시숲 조성지 일대의 관리를 위해 지난 5일 시청에서 강상복 회장 등을 비롯한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사랑시민연합의‘그린오너’협약서를 체결했다.
한반도의 첫 아침을 여는 호미곶에서 2009년 새해 일출과 함께 대형 태극기가 하늘로 떠 오른다. 포항시는 내년 1월1일 포항시 남구 대보면 호미곶에서 열리는‘한민족 해맞이 축전’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0시를 기해 시 승격 60년‘New Start 2009 세계 일류도시를 향한 꿈’ 실현을 위한 신 포항시대를 선언한다.
영천시는 지난 5일 여성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8 하반기 결혼이민 여성 한국어ㆍ문화교육’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8월 폭염속에 시작된 하반기 교육과정은 4개월동안 주2회, 1일 3시간씩한국어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그밖에 생활요리와 예절, 제과ㆍ 제빵, 도자기 체험, 자녀지도교육,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했다.
한국토지공사가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대원리 일원에 151만1,000여㎡면적으로 조성중에 있는 진량2일반산업단지내 공장용지(3차)공급을 실시한다. 진량2일반산업단지 공장용지 공급은 지난해 6월(1차분), 올 6월(2차분) 에 이은 것으로 이번에 공급되는 공장용지는 12필지, 16만 2천여㎡로서, 공급가격은 1,2차때와 같은 ㎡당 14만5,000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개교 2년차 경산과학고(교장 차종렬)가 개교 이래 처음 2009대학수시 입시에서 2학년생 58명중 50명이 서울대, KAIST, 포스텍, ICU 등 전국명문대학에 수시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다른 과학고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영덕군(군수 김병목)과 영덕문화원(원장 김용술)은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지난 7일대구시 대덕문화 전당에서 한국국악협회 대구시지회(지회장 이영희)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대구시 지회가 후원한 제4회 전국신인 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기악 등 8개 부문 80개 팀 12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영덕무고예술단(회장 김은숙)의 무고공연이 무용단체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인 금상을 수상해 영덕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의료진을 자랑하는 서울대학교 병원과 진료협력관계를 체결해 앞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의 낙도인 울릉섬 지역의 주민 1만명과 연간 방문하는 30만명의 관광객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울릉보건의료원은 그동안 의료취약지역으로 지난달 서울대학교 병원과 진료협력관계를 체결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여성 공무원이 수차례 시행착오 끝에 10년이나 끌어온 축산농가의 고질적인 악취 민원을 말끔히 해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포항시청 환경보호과에 근무하는 고잠순<사진·환경 7급>씨. 고 씨는 포항시 북구 청하면 서정리 39가구 주민들이 지난 98년부터 마을에서 300m 떨어진 모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축산 분뇨 때문에 악취에 시달리며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악취해소에 나서 5년 만에 문제를 깨끗이 해결했다.
안동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전략산업기획단 주관으로 안동시 공무원 및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안동지역 성장주도산업 육성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북전략산업기획단 이석희 단장으로부터‘안동지역 성장주도산업 발전전략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경북전략산업기획단 서곡숙 박사의‘안동지역 문화콘텐츠산업 육성방향과 과제’라는 발표가 이어졌다.
예천군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숙자) 주관으로 대모결연 및 행복 페스티벌 행사를 8일 다문화가족과 대모 등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홈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모는 내 이웃을 보살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조기 정착토록 이끌어 가는 조타수를 다문화 가정은 문화와 언어의 차이에서 오는 소통의 불편함을 한국 엄마 또는 언니를 통해 해소해 웃음이 넘쳐나는 행복한 가정호의 항해사가 되기를 위한 행사로 먼저 식전 행사로 다문화가족이 우리말 공부방에서 갈고 닦은 풍물 실력을 발휘했다.
최근 비닐하우스 농업의 증가고 비닐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예천군지역에 농토가 폐비닐로 몸살을 앓고 있다. 비닐사용량의 증가와는 달리 일부 폐비닐이 수거되지 않고 그대로 묻히거나 방치돼 농토 오염은 물론 주변 환경을 해치는 흉물로 자리 잡고 있다.
영주선비촌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와 옛 정취를 되살려 선비촌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영주선비촌 일원 초가건물의 이엉잇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선비촌 초가지붕 이엉잇기 작업은 매년 추수가 끝난 후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8,000여만원의 예산으로 선비촌 내 초가건물 주택5동, 부석건물 11동에 대해 11월 중 수확한 벼를 사용한 지붕이엉 잇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의성군은 침체된 지역건설경기 부양 및 고용창출효과를 극대화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9년도 시행계획중인 각종 건설사업을 상반기 100%완공 목표로 하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매년 1월에 설계기획단을 출범해 추진하던 조기발주를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빠르게 설계기획단을 편성해 조사측량 및 설계에 들어가고 군 자체사업 중 소규모사업은 1월중 발주 및 상반기 중 완공 계획이며 장기계속공사는 해빙과 동시 조속히 착공할 계획으로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 및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경관광개발로부터 환매한 유희시설 부지의 활용방안을 놓고 시장, 국장, 담당부서장이 서로 각자의 목소리를 내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행정의 신뢰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처사라며 맹비난을 받고 있다.
의료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전에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손을 맞잡고 뛰어들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5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구경북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사업제안서를 작성하는 등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경북 안동에 청정자연과 문화, 체육시설이 어우러진 가족형 종합레저 개념의 골프장이 조성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에 조성되고 있는 라자개발의 탑블리스CC는 136만7700여㎡의 부지에 총 7227야드, 18홀 규모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경북 성주군 성주항교(전교 송지선)는 9일 성주웨딩에서 이창우 성주군수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향교유림 및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재연 행사를 개최한다. 기로연은 지역의 70세 이상 노인들을 모셔다 친목과 경로예우를 갖추고 잔치와 가벼운 놀이를 즐기는 행사로 고려시대부터 시작됐다.
경북도가 쌀시장 전면 개방에 대비해 고품질 쌀 브랜드를 집중 육성한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09년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으로 경주시 안강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이사금'과 안동시 서안동농협 RPC의 '안동 양반쌀'이 선정됐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송년 모임 등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 전직원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송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음주운전의 해악성과 함께 음주운전으로 인한 자신과 소중한 가족은 물론 조직사회에 얼마나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지를 강조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철저 근절을 강조했다"고 8일 해경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