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생활공감 정책의 일환으로 수확기에 접어 든 김장배추의 가격안정을 위해 오는 7일부터 시장격리와 함께 김치 소비촉진 등을 통한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은행권과 보험업계가 한치의 양보없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3일 보험업법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가 발단이 됐다. 금융위원회가 3일 보험사에 지급결제 기능을 허용하겠다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자 은행업계가 4일 '보험사 지급결제 참여 허용의 문제점'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반대 여론 확산에 나섰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탄저백신 탄생이 눈앞에 다가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자체개발한 재조합 탄저백신의 임상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농협 달성군지부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다문화사회 통합 분위기 확산을 위해 4일 구지농협 회의실에서 '친정엄마와 함께 노래경연대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계명대 영어영문학과 4년 김진명씨(25)가 미 국무부에서 지원하는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이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상 사업'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정책을 추진한 공무원들은 웃었으나 동성로에서 하루벌이를 하며 살았던 노점상들은 하루아침에 생활터전을 잃고 울고 있다.
전국을 돌며 부유층 고급주택을 대상으로 절도행각을 벌이다 지난달 31일 경찰의 급습으로 검거된 A씨(58) 등 남녀 절도범 4명의 범행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경북도 휴양생태 관광과 낙동강권의 BT산업 육성 등 녹색성장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건립계획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경상북도가 그린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리딩 지자체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아이콘으로 하는 그린 경북을 만들기 위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 경북도는 5일 오전 11시 대구 팔공산온천관광호텔에서 경상북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내에서 일반인들이 유일하게 우주환경 체험을 할 수 있는 '예천우주환경체험관(예천스페이스타워)'이 5일 개관식을 가졌다. 예천스페이스타워는 미국과 유럽 2개국, 일본 등에서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의 일반인을 위한 우주환경 체험시설로 국내 최초로 설치됐다.
여야는 5일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당선된 데 대해 한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향후 한미·대북관계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렸다.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국 제44대 대통령에 오바마 후보가 당선됐다"며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6일 전날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한미동맹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통적인 한미동맹과 (양국간) 우의가 더 굳건해지고 발전되기를 기원한다"며 "미국 변화의 물결이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 차원에서도 이에 대한 대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북한과 직접 대화 의지를 피력한 민주당 버락 오바마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이 제44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북미관계를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남북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상주시가 시민들에게 생산 공급하고 있는 수돗물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돗물의 안전성 홍보와 생산 가치를 올리고 있다. 상주시는 도남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을 이용해 지난 2005년부터 도내에서 처음으로 병입수돗물 생산을 시작했다.
경산시 아주머니들의 소리 없는 봉사가 3년째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005년 3월 하경호 수지침 선생님 가르침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금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온 문화회관 수지침봉사 동아리의 아름다운 봉사 활동이다.
예천군은 5일 학생실내체육관에서 김수남 군수와 이갑규 문경소방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주교도소(소장 김안식)는 지난 30일 오후6시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8년 경주교도소 교정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후보의 당선에 따른 정부가 자동차 분야와 관련한 한-미 FTA의 재협상은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는 KOTRA 등에서 내놓은 전망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보다 디자인과 편리성을 강화한 '3세대 사이버서비스센터'(www.3366.co.kr)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9년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접수를 할 수 있는 1세대 서비스센터를 선보인 데 이어, 2005년에는 고객 접근성과 자가진단 기능을 강화한 2세대 서비스센터를 개설했다.
주공이 중앙난방방식을 개별난방방식으로 변경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 전국 영구임대주택의 관리비를 세대당 40%까지 인하하기로 했다. 대한주택공사는 서민 가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공이 관리하고 있는 전국 126개 영구임대주택단지의 관리비를 이같이 인하하겠다고 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