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 박진 의원이 11일 오후 경주를 찾았다. 박 의원은 김석기 국회의원 사무실에 들러 환영 나온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 듣고 “외교 안보 경제통인 자신만이 침몰위기의 나라를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4선의 다양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를 살리는 선진국형 외교 안보 대통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박 의원이 경주시를 방문하자 주낙영 시장과 서호대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을 비롯한 당직자와 시민, 박씨시조왕 위패를 모시고 있는 박효길 숭덕전 참봉 및 박씨 문중에서도 자리에 참석했다.박 의원은 “대통령이 돼 청와대에 평소 존경하는 김석기 의원님을 모시고 들어가 경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해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외교정책은 참사 수준”이라며 “미국과 중국이 패권전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차기 대통령은 전략적 판단력과 글로벌 리더십이 절실히 요구 된다”고 강조했다.
영양군의회는 지난 9일 제270회 영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수매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홍점표 의원 외 6인이 공동 발의한 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수매 촉구 건의문은 고추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알리고 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건의문에서는 "2020년 600g 기준으로 평균 1만5000원이었던 건고추 가격이 2021년 현재 7900원으로 크게 폭락해 최저 생산비마저 못 건지게 되면서 농업인들은 고추 농업을 포기하기에 이르렀고 생계마저 걱정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고 밝히며 "정부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따라 영양군의회 의원 전원은 고추재배 농가의 수매희망 전량을 적정가격으로 조기에 수매하여 줄 것과 햇고추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 모색, 고추 생산기반 유지 및 수급안정을 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번에 채택
안동시의회는 지난 9일 제22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코로나19, 최장기 장마, 재해·재난 대응 등 현안 해소를 위한 예산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해 109억 3150만원을 감액해 수정 가결했다.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동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동마 6차산업 복합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한국미래농업연구원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16건, 동의안 1건, 감면안 1건, 계획안 1건과 함께 모두 원안 가결됐다.특히 이번에 제출된 안동시 노인종합복지관 민간위탁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 본 경선 대구·경북 지역 순회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경선 3연승을 달성했다.이 지사는 11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 지역 경선에서 총투표수 1만1735표 중 5999표를 얻으며 51.12%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2위인 이낙연 전 대표는 3284표로 27.98%에 그쳤다. 3위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으로 1741표를 얻어 14.84%를 득표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이 11일 경주시를 방문했다.홍 의원은 이날 오후 2시께 경주 중앙시장에 준비돼 있던 단상에 올라 지지자들과 시장 상인들에게 인사말을 건넸다.그러나 홍 의원이 단상에 등장하자마자, 타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가 홍 의원을 비난하는 구호를 외치는 등 소란이 이어졌다.이에 홍 의원은 짧은 인사말만 남기고 단상에서 내려와 중앙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중앙시장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진 홍 의원은 경주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홍 의원은 "울산지청에서 근무할 당시 경주에 토요일마다 낚시하러 내려온 적이 있었다"며 "경주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좋은 도시가 아니냐"고 했다.그러면서 "대통령 후보가 공약으로 다리를 놓겠다 등을 내세우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며 가벼운 농담을 던진 후 "경주시가 세계적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재명 후보는 나 아니면 잡을사람이 없다"며 "여당 본선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이 10일 대구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로 결정되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좋은 구도라고 밝혔다.홍 의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지사는 인파이터이고 저도 인파이터다. 아웃복싱 안 한다”며 “인파이터 경력으로 따지면 이 지사는 제게 게임이 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양강'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11일 주말을 맞아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TK)을 나란히 방문한다.국민의힘 대권주자 '빅 2'가 TK에서 펼치는 보수 표심잡기 '한판 대결'에 정치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권영진 대구시장 면담을 시작으로 오전 11시에는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당원 간담회와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잇달아 가진다.또 오후 1시30분에는 동성로 대구백화점 광장에서 '대구 비전 공약'을 발표하고, '공정개혁대구포럼' 창립식에 참석한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박진 의원(강남을, 사진)이 11일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TK)을 찾아 얼굴 알리기에 나선다.이날 경북 김천을 시작으로 대구 수성구, 서문시장, 대구시당, 대구 북구, 경북 경주를 차례로 방문한다.박 의원은 "우리나라 만큼 외교가 중요한 나라가 없다는 것을 언급하고 바이든 미국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외교, 안보, 경제통인 자신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자원도 없이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에선 무엇보다 외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진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예비후보(강남을, 사진)가 11일 오후 4시30분 보수 첫밭 경주를 방문한다.박 후보는 이날 김석기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당직자와 지지들과 환담하고 "우리나라 만큼 외교가 중요한 나라가 없다는 것을 언급하고 바이든 미국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외교, 안보, 경제통인 자신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 관련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이날 오전부터 손준성(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주 내내 출근을 계속하던 손준성 검사는 10일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공수처의 압수수색은 손 검사 사무실과 자택 등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직원 3~4명을 보내 오전 9시 무렵부터 3시간여동안 손 검사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검사의 책상이 잠겨있어 오전 11시30분께 열쇠공을 불러 잠금장치 1개를 해제하기도 했다. 앞서 공수처는 "수사3부는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실체 규명을 위해 관련자를 입건하고 수사에 금일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정권 수립 73년 기념 열병식을 통해 전투력과 단결력을 과시했다고 자평했다. 10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3돌 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공화국 창건일에 거행된 장엄한 열병식을 통해 우리 국가의 민간 및 안전무력의 전투력과 단결력을 남김없이 과시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같은 날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 김 위원장 배우자인 리설주를 비롯해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조용원·김덕훈·박정천 등 수뇌부가 동석했다 이 밖에 북한 전역에서 정권 수립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평양에서는 노동자와 청년학생들이 '군중 시위'를 벌였다. 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10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되는 박범계 장관이 나와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손준성 검사 사이에 그 이상의 관계가 있다는 엉뚱하고 황당한 주장을 하는 등, 정치권을 넘어서 정부까지 이 사건에 개입하는 거 아닌가, 이런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 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공익신고자를 특정했다는 지적에 대해 "여의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고 나도 안다는 얘기를 가지고 어떻게 이 내용을 조성은 씨로 특정할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만약 해당 인물이 조씨가 맞다면 정치권에 굉장히 깊게 연관이 되어 있었고, (미래통합당) 이전에는 다른 당에서도 활동했기 때문에 각종 오해가 증폭될 수 있다"며 "공익신고자 그늘에 숨을 게 아니라 직접 자신 있게 나서서 맞다 아니다에 대한 사실관계를 말하면, 진실이 명확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압박했다. 손준성 검사와 윤 전
최병준 경북도의원(국민의힘, 경주)이 경북 관내 학교도서관의 개방 및 진흥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도서관 개방 및 진흥 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 학교도서관 개방계획ㆍ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 학교도서관 개방 실태조사 실시 △ 학교도서관 개방 △ 학교도서관 운영 및 관리원칙 △ 학교도서관 운영현황 평가 △ 학교도서관 개방 및 진흥 사업 등을 규정하고 있다.최병준 의원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도서관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14일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도민 1115명은 9일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안동 임청각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선후보 지지선언을 했다.경북도민은 이날 지지선언식에서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3년을 역임하는 동안 관료주의의 속성을 잘 파악해 실사구시의 효율적 행정집행 능력으로 증명해 보인 바 있어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개혁과제 해결은 물론 행정혁신을 획기적으로 달성해 국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보답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지지한다”고지지 이유를 밝혔다.이날 참석한 경북 공평발전본부 공동대표들은 “이재명 후보는 우리나라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인 불공정, 불평등 문제를 일찍이 직시해 선도적으로 기본소득, 기본대출, 기본주택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골고루 잘사는 비전을 제시했다”며 “경기도의 공공기관 분산정책을 잘 집행한 것을 직접 보고 가장 낙후한 경북의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를 가지게 돼 지지한다”고 밝혔다.경북에서 이재명을 지지하며 경북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1년도 대구시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통해 기정예산 대비 3162억원 증액된 3조8500억원의 추경예산안을 예산규모의 변동없이 일부 사업 간 조정 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대구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코로나19의 장기화 대응’에 중점..
문재인정부 5년간 청년층이 받은 전세 대출 규모가 58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 전세대출 현황에 따르면 문정부가 들어선 2017년 6월 52조8189억원이었던 전세대출액이 올해 6월 현재 2.8배가 늘어난 148조5732억원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데 이어 국회의원회관 방을 뺐다. 9일 오후 이 전 대표의 의원회관 방에 이삿짐센터 인부 2명이 박스 60여개를 실은 카트를 끌고 도착했다. 이 전 대표와 보좌진들의 짐을 빼기 위해서다. 전날 이 전 대표는 정권 재창출 의지 표명 차원에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즉시 사퇴서를 제출했다. 의원실 보좌진들 역시 오늘자로 면직 처리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캠프 의원들의 강한 만류에도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퇴서 제출, 의원실 정리, 보좌진 면직 등은 이 전 대표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북지역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며 "전북은 제 할머니와 어머니와 아내의 친정입니다. 좋은 후보 이낙연을 전북도민께서 도와주십시오." 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광주에서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에 임하겠다며 국회의
영천시의회는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 간의 제21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영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통·반장의 실비 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개 안건과 제217회 정례회에서 보류됐던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지난 2일 진행된 상임위원회별 조례 및 안건 심사를 통해 '영천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민회관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을 원안가결 했으며, '2021년도 영천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영천시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수정가결했다. 3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현안사업 위주로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지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21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선임됐다.국회 문체위는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 정책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등을 소관으로 다루는 상임위다.김 의원은 8일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를 통해 간사 선임이 의결됐다.국회 상임위 간사는 해당 상임위에서 소속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후보는 8일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정권재창출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임기 4년의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종로구민들게 한없이 죄송하다"면서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룸으로써 민주주의와 민주당, 대한민국과 호남, 서울 종로에 진 빚을 갚겠다"고 말했다. . 이 후보는 "지금 상황에서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하는데 앞장서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며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이 후보의 깜짝 의원직 사퇴 선언에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의 표심이 움직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