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부장을 맡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이준석 대표에게 반말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홍준표 의원은 "버릇이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나 이 대표도 "원 전 지사와 격없이 소통하는 관계"라며 원 전 지사의 말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원 전 지사 반말 논란의 발단은 지난 7일 무소속 이용호 의원 입당식 당시 원 전 지사가 이 대표에게 영입을 반대했던 이수정 공동선대위원장과의 악수를 권하며 "두분 악수 좀 해봐"라고 말한 것이었다. 해당 장면은 유튜브 오른소리 등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어 그대로 노출됐다. 이를 본 2030지지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왔고, 홍준표 의원이 운영하는 청년 플랫폼 '청년의꿈'에도 관련 글이 올라왔다. 청년의 꿈 코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에 한 질문자가 "이준석 당 대표가 나이가 어리다고 반말하고 당 중진들 수준이 왜 이런지? 국힘이 갈수록 엉망으로 간다"라고 지적했다. 작성자는 이어 "회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매주 타는 민생버스, 매타버스'를 타고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자신의 고향이 있는 경북을 찾는다.10일 첫 일정으로 이재명 후보는 메타버스 차량을 이용해 서울에서 출발, 이날 오전 10시40분께 포항 죽도시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는 이동시간 동안 메타버스 차량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지역민들에게 방문 인사 등을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이어 오후에는 인근 도시인 경주로 이동해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경주이씨 시조 이알평 표암제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 이후에는 현장에서 취재진 등을 대상으로 백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후 3시40분께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을 방문해 시민들과의 스킨쉽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11일에는 경북 중·북부 일정으로 칠곡 다부동 전적 기념관, 구미 금오공대 학생들과의 대화, 의성 이웃사촌지원센터, 안동 중앙시장, 봉화청량산 캠핑장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12일에는 영주 제일교회, 예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실장을 맡은 금태섭 전 의원에게 "검찰당 합류를 축하드린다"고 비꼬았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금태섭, 철새정치인 인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더 망가지기도 어려운 지경이라 생각했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부끄러운 행동을 보일지 벌써 우려된다"며 "민주당 탈당하기 전 인권과 진보를 언급하던 건 역시 철새쇼였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7일 "이제 전두환 장군 등극 때처럼 윤석열 후보가 YS(김영삼), DJ(김대중)보다 더 낫다는 사람도 나오고 있으니 이게 좋은 징조인가, 나쁜 징조인가"라고 반문했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무슨 연유로 그런 말을 하는지, 또 그런 말이 정권교체에 도움이 되는지 참으로 염량세태로구나"라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벌써부터 아첨에 둘러 싸이면 앞길이 구만리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다른 게시글을 올려 "나는 도대체 도둑이 몽둥이 들고 뻔뻔스럽게 설치는데 우리가 머뭇거리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당이 특검 제안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는 것은 바로 이런 경우가 아닌가. 대장동 비리 설계자가 특검을 하자는데 무엇을 망설이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부산 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도 요구하면 받고, 오늘이라도 합의해라"며 "대장동 비리는 정쟁이 아니라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 한국 사회 비리 카르텔이 합작한 민생 비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7일 서울대생들 앞에서 그들의 선배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최저임금을 없애겠다는 것은 헌법을 파괴하겠다는 것"이라며 "제가 보기에는 그 분이 실수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서울대 금융경제세미나 초청 강연회에서 '주 52시간제와 최저임금제는 임금노동자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인데 최근 어떤 후보가 무력화시키겠다고 했다'는 한 학생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합리적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법으로 만든 게 최저임금"이라며 "최저임금을 낮추겠다는 것은 말이 되는데 최저임금을 없애겠다는 것은 위헌적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임이라는 것은 적정임금과 완전히 다른 말이다. 최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라며 "죽었다 깨도 해야 하는 의미잖냐. 그게 있어야지 없어서 되겠냐. '올리버 트위스트' 시대로 돌아가선 안되지 않냐"고 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달 30일 "정부의 최저시급(최저임금제)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사진)의 첫 공약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백신부작용으로 의심되는 거의 모든 피해를 국민에게 떠넘겨 왔다"고 비난하며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과 관련한 인과관계 증명 책임을 정부가 지겠다"고 밝혔다.원 본부장은 이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과 관련해 윤 후보의 4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첫 번째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증명 책임을 정부가 지는 것이다. 그는 "백신 접종은 자발적인 행위라기보다 국가공동체의 필요에 따라 이루어지는 공공정책"이라며 "부작용에 대한 인과관계(인과성) 증명책임은 정부가 져야한다. 이에 관련법과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두 번째는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의 경우 '선(先)보상·후(後)정산'을 원칙으로 하는 방안이다. 원 본부장은 또 "중증환자에 대해 '선(先)치료·후(
배영식 전 국회의원(72)이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7일 배 전 의원에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끝냈으며, 곧 국민의힘에 공천신청을 할 예정이다”며 “40여년 동안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부에 근무한 경제 전문가이다. 선거에 당선되면 대구시민과 중·남구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먹거리가 될 뿌리산업과 신성장산업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부터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엄순섭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도 부위원장, 이철우, 장복이, 한영태, 김수광, 박광호, 주석호, 최덕규, 임활, 김태현 위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경주시의 2022년도 당초 예산안은 1조5천650억원으로 2021년 당초예산 1조4천895억원보다 755억원이 증액돼 경주시의회로 제출됐다.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문화행정위원회에서 18건 27억 8천만원, 경제도시위원회에서 18건 21억9천만원 등 합계 36건 49억7천만원을 삭감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됐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상정된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과 2022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해 제264회 경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엄순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많아진 예산만큼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달서구 6)이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는 ‘제3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지방의회부문을 수상했다.배 의원은 '대구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개정하면서 자살예방시행계획의 방향 설정, 생명존중문화 조성, 자살예방센터 운영 등 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과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공동으로 8일 오전 10시 인터불고호텔 대구(만촌동)에서 'K-배터리 발전과 지자제 이차전지 산업육성 포럼'을 개최한다. 정부에서 지난 7월 발표한 '2030 이차전지 산업 발전 전략'이 앞으로 지자체의 이차전지 기업에게도 더 큰 성장의 기회를 ..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일 전 90일인 9일부터 후보자와 관련 있는 출판기념회와 국회의원·지방의원의 의정활동보고회 개최가 금지된다.또 후보자의 광고출연은 물론 정당이나 후보자 명의를 나타내는 서적 등의 광고도 제한된다.대구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같은 내용이 제한·금..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7일 국민의힘 전격 입당과 동시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의 입당 소식을 발표했다. 이 의원이 입당 원서를 작성하자 함께 참석한 이준석 대표가 직접 빨간색 점퍼를 입혀주기도 했다. 윤 후보는 꽃다발을 전달했다. 윤 후보는 "우리가 지역 감정을 타파하고, 한국 정치의 발전과 우리 당의 지지기반을 더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고 특히 대선 앞두고 천군만마를 얻은 듯 하다"며 "기쁘다. 함께 축하하자"고 전했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우리 의원님께서 대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서 호남 지역 득표율이 확실히 올라가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간단히 말하면 국민의힘이 김종인 비대위원장 시절부터 호남에 대한 진정한 노력을 해온 것이 오늘의 결과로 나오지 않았나"라고 두 사람을 치켜세웠다. 이 의원은 "사실 제 정치적 거취를 놓고 상당히 긴 기간 동안 숙
김석기 국회의원(국민의힘, 경주시·사진)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주시 중점사업 국비 예산 7389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국가 직접 사업과 공모사업 및 국가(매칭)사업, 국비보조 사업 등 총 7389억여원의 국비가 확보됐으며, 부처별 세부사업을 확인한다면 예산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주요사업은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설립 730억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운영 133억원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실증사업 57억원 ▲방사성폐기물정밀분석센터 설립 12억원을 확보했다.아울러,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 113억원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 18억원 ▲선부(船府) 해양역사 기념공원 조성 2억원이 확보됐다. 이와 함께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경주~울산) 407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167억원 ▲매전~건천간 국도개량 76억원 ▲양남~감포간 국도2차로 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대표발의한 헌혈자 예우를 위한 '혈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안에 반영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가능 인구감소 등으로 매년 헌혈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쳐 수혈용 혈액 재고 관리에 비상등이..
조동연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측이 5일 혼외자 논란과 관련, "성폭력으로 원치않는 임신을 하게 됐지만 그 생명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며 "어린 자녀와 가족에 대한 보도와 비난을 멈춰달라"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양태정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조 전 위원장은 2010년 8월경 제3자의 끔찍한 성폭력으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됐다"며 "폐쇄적인 군 내부의 문화와 사회 분위기, 가족의 병환 등으로 인하여 외부에 신고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양 변호사는 "당시 조 전 위원장의 혼인관계는 사실상 파탄이 난 상태였기에 차마 뱃속에 있는 생명을 죽일 수는 없다는 종교적 신념으로 홀로 책임을 지고 양육을 하려는 마음으로 출산을 하게 됐다"며 "조 전 위원장은 위 성폭력 이후 가해자로부터 배상도, 사과도 전혀 받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자녀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며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전 위원장은 이혼 후 현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이 지난 5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발표를 통해 직능총괄본부장에 선임됐다.임이자 의원은 김상훈(3선) 의원과 함께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공석이었던 직능총괄본부를 이끌게 되었다. 또한 윤석열 후보가 정책메시지와 공약을 구체화 함에 있어 폭넓은 소통을 통해 다양한 직능단체와의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재선 의원으로서 선대위의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은 경우는 이례적이다.임이자 의원은 한국노총 출신으로 환노위 간사를 맡으며 국정감사, 대정부질문 등에서 날카로운 지적을 보여주었고, 2년 연속 국민의힘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3개 사업 14억원으로 △신광면 8.15 면민복지회관 목욕탕 신축(지역현안) 7억원 △청하 청계리 소교량 개체공사(재난안전) 5억원 △신광 호리교·의현IC육교 교량보수 공사(재난안전) 2억원이다.신광면 8.15 면민복지회관 목욕탕 신축을 통해 그간 다른 지역까지 목욕탕을 찾아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주민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이웃 간의 정을 쌓는 사랑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재난안전사업을 통해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되어 개축이 시급한 청하 청계리 소교량을 새로 고치고, 정밀안전점검에서 안전등급 C등급을 받은 노후 교량인 신광 호리교와 의현IC육교를 보수해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김정재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시민들의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임무석(영주, 국민의힘) 의원이 치유농업센터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치유농업 연구 및 육성을 위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치유농업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 13일 제32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이번 조례안은 △치유농업센터의 업무와 기능, 설치 위치 등을 규정하고 △치유농업사의 배치 △운영경비 지원 △그밖에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경북도는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으로 치유농업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며,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창업지원, 치유 콘텐츠 개발, 치유효과 검증 등을 지원한다.이에 따라 조례 제정을 통해 관련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고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고자 조례제정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임무석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전국 최초로 설치되는 치유농업센터가 기대했던 제 역할을 조속히 수행해 경북도가 미래 치유농업 시대를 선도할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가 됐으면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6일 자신의 어려웠던 가정 환경과 불행한 가족사와 관련해 '비천한 출신'을 언급했던 데 대해 "제 가족들이 대개는 매우 험한 환경에 살았는데 실제로 정치권 일부나 일각에서는 (저의) 출신 자체에 대해 혐오하는 경향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가난함을 출신의 비천함으로 표현한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하면서 "그런 점을 제가 지적한 것이지 가난한 서민의 삶이 비천하다고 표현한 것은 전혀 아니다"고 밝혔다.앞서 이 후보는 지난 4일 전북 군산 공설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가족사와 관련해 "제 출신이 비천하다. 비천한 집안이라서 주변에 뒤지면 더러운 게 많이 나온다"며 "제가 (그렇게) 태어난 것을 어쩌겠나. 제 출신이 미천한 것은 제 잘못이 아니니까 저를 탓하지 말아 달라"고 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이 후보는 '비천한 출신'을 언급했던 이유에 대해 "현재 정치 상황에서 보면 제 주변이나 출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6일 "대한민국을 확 바꾸겠다. 저와 함께 우리 당과 대한민국을 확 바꾸자"고 국민들에 호소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민주당 정부는 코로나 중환자 병실을 늘리는데 써야 할 돈을, 오로지 표를 더 얻기 위해 전 국민에게 무분별하게 돈을 뿌려댔다"며 "집 없는 국민은 급등한 전세보증금과 월세 때문에 고통받고, 집 있는 국민은 과중한 세금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우리는 이 지긋지긋한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지겹도록 역겨운 위선 정권을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서 향후 있을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승리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만에 하나라도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계속 있을 두 번의 선거도 뼈아픈 패배를 당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리고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그렇게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