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구미시갑)이 18일 제21대 국회의원 가운데 책을 가장 많이 읽는 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 도서관은 올해 개관 69주년을 맞아 ‘국회 도서관 이용 국회의원 시상식’을 개최하고, 구 의원을 국회도서관 단행본 대출 이용 부문,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확정했다.국회도서관은 1952년 전시 중에 부산..
2020학년도 2학기 원격수업 소통 빈도에 대한 학생과 교사 간의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무소속 김병욱 의원(경북 포항남·울릉)이 교육부로 제출받은 ‘2020학년도 2학기 원격수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격수업 시 소통빈도’에 대한 문항에서 교사는 ‘주1~2회(54%)’..
국민의힘 김석기(경주시·사진) 의원은 "결국 거짓과 허위로 드러난 월성원전 삼중수소 유출 논란은 치졸한 정치공작에 불과했다"며 "괴담 유포와 정치 선동을 자행한 민주당은 경주시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피해를 전면 보상하라"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17일 오전 11시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많은 원전 전문가들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반박해온 월성원전 삼중수소 유출 관련 논란은 민주당과 일부 언론이 만들어낸 거짓과 허위사실이었음이 국무총리 소속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공식 답변자료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1월 월성원전 1호기 불법폐쇄 등에 대한 검찰의 광범위한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나온 삼중수소 유출 관련 거짓은 우려대로 검찰수사 물타기용 과장·왜곡 선동이었음이 밝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민주당 대표까지 나선 대대적 거짓 정치선동 당시에도 현 정부가 임명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조차 '월성원전 부지 내 지하수의 삼중
경북도의회 남영숙 의원(상주)이 17일 '자치분권 2.0'시대의 시작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경찰 관련법 등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방정부가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완전한 지방자치제도 정착을 위한 지방정부의 의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의 지명을 받은 남영숙 의원은 “우선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방자치법 개정이 32년만에 이루어진 것은 무척 기쁜 일이다. 하지만 법 개정은 지방자치제도의 완전한 정착을 위한 토대가 마련된 것일 뿐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마라톤을 뛰는 마음가짐으로 신발끈을 조여매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방정부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7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이헌승 국토교통위원회 간사(국민의힘), 조응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김상희 국회 부의장,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차례로 면담했다. 이 ..
경주시의회는 17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17일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1년도 시정에 관한보고,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18일부터 23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2021년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 등에 대해서 최종 의결 한다.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경주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읍면동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위탁 동의(안), ▲경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021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현수막 지정게시대 및 가로등 현수기 민간
이동욱 대구 북구의회 의장이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통안전 슬로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
강원 고성군 군사분계선 일대와 해안을 관할하는 육군 8군단 제22보병사단이 월남한 북한 남성에 또 뚫렸다. 이번에는 월남자를 감시장비로 수차례 포착하고도 이를 파악하지 못하는 우를 범했다. 특히 22사단은 월남이 발생할 당시 혹한기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17일 합동참모본부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날 고성 민간인 통제선 북방에서 붙잡힌 북한 남성은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헤엄을 쳐 GOP(일반전초) 이남 통일전망대 부근 해안에 도착했다. 해안철책 하단 배수로를 통과한 이 남성은 오전 7시20분께 민통선 북방에서 군에 붙잡혔다. 합참은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육군 22사단의 해안 경계에 문제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합참은 "현재까지 해당부대 해안경계작전과 경계 시설물 관리에 대해 확인한 결과 해당 인원이 해안으로 올라온 이후 우리 군 감사장비에 몇 차례 포착됐으나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고 배수로 차단시설이 미흡했던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가 17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고위 검찰간부 인사를 두고 "지금이라도 바로잡지 않으면 정권 떠나고 난 후 큰 화를 면치 못할 것이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온갖 인사로 정권 비리를 지키는 ..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7일 현행 가업상속제도 요건을 완화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현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중소‧중견기업의 핵심기술의 전수, 원활한 경영 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피상속인이 생전에 1..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일자리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공공부문이 우선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합심해 1분기까지 90만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7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 통계를 언급하며 "지난달 취업자 감소 폭이 100만 명에 육박하고 실업자 수도 15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코로나 확산과 방역 조치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지만 민생 측면에서 매우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여성과 젊은층의 고용 악화도 지속되고 있다. 일자리의 양극화는 곧바로 소득 양극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는 이같은 고용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비상한 대책을 시급하게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지금 수출 호조 등 국가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고용 회복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공공부
박영환 의원(영천)이 16일 ‘경상북도교육청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지역 생산자재 구매 및 사용과 타 지역 건설산업체가 도내 공사 참여 시 지역건설산업체 공동도급 및 하도급 비율 상향 등을 교육감 책무로 규정했다.또 지역 생산자재 구매 및 사용 홍보 활동, 지역건설산업체의 공동도급 비율과 하도급 비율 상향, 지역건설산업체 수주 실적 공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박영환 의원은 “조례안 통해 도교육청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있어서 지역건설산업체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지역건설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16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경주 공공기관 이전 지역발전 전략 포럼’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50.2%, 지역내 총생산의 52%가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불균형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가 균형발전 2021’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수도권 집중 현상은 우리나라 1000대 기업의 본사 중 754개사가 수도권에 몰려 있고 신용카드 사용액의 72.1%가 수도권에 집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수도권 지역의 비정상적인 지가 상승은 소득보다 20배 높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지역 불균형 해결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5대 국정 목표 가운데 하나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으로 정했다”며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으로 3대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정한
교육부가 최근 5년간(‘17~’21) 1천470억원을 들여 약 32만대의 태블릿을 학교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무소속 김병욱 의원(경북 포항남·울릉)은 16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온라인 교육콘텐츠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태블릿부터 지원하는 선심성 사업은 당..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무소속 김병욱 의원(경북 포항남·울릉)이 16일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부총리)에게 “코로나19로 학습 공백이 커지면서 학력 격차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방치하면 교육의 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
진보당 대구시당이 16일 대구시를 집중 저격했다.진보당 시당은 이날 대구시가 코로나19 지역환자 발생 1년(2020년 2월 18일)을 앞두고 이를 돌아보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과 관련, " 내용 자체가 '세계적 방범모범도시', 'K방역의 모델' 등 대구를 한컷 추켜세운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이라며 "아직 3차 ..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40여일 앞두고 보수성지 TK(대구경북) 민심의 힘이 주목받고 있다.TK 의원들이 국민의힘 소속 주축으로 지역 민심 또한 서울시장 보선 야당 후보 승리쪽으로 치우치면서 TK 민심이 혼연일체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지역 정가는 서울시장 보선 야당 단일후보가 결정되는 즉시 TK 민심은 친분..
정부 고위공직자의 다주택 보유 실태를 파악하고 조속히 매각하라는 정세균 총리의 지시가 제대로 집행이 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정의당 배진교의원(비례)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국무조정실장에게 정 총리가 고위공직자의 다주택 해소를 지시한 지 7개월이 지났는데 실태 파악조차 되고 있지 않다고 지..
국민의힘 차기 대권 잠룡인 유승민 전 의원이 16일 정부를 겨냥, "정부는 윤동주 시인의 국적을 바로잡아 달라"고 외쳤다. 국민들의 무너져버린 자존심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일념이 엿보인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
국민의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인 김정재 의원(경북 포항북)은 16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후보의 파렴치한 표앵벌이 작태가 도를 넘고 있다"며 즉각 사퇴와 정계 은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난 2월초 박원순(전 서울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