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7일부터 동해안권에 폭설이 내렸다. 강원도의 경우 10일 현재 1m가 넘는 폭설이 내렸고 포항을 비롯한 청송, 영양, 봉화, 울진 등지에는 그 반 정도가 내렸다. 그런데 경북지역의 비닐하우스 붕괴 피해 규모는 강원도보다 10배나 크다고 한다. 이 사실은 경북의 공직자와 농민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 마디로 강원도는 폭설 대비가 잘 돼 있고 경북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명백히 드러난 것이다. 요즘 내리는 눈은 습기를 가득 머금어 보통 눈보다 2∼3배나 무겁다. 1㎡에 1m의 눈이 쌓이면 보통 눈보다 2배 정도 무거운 약 300㎏에 이른다. 때문에 같은 강설량이 예보돼도 이전의 강설과는 달리 준비를 해야 한다. 10일까지의 집계로 경북에서는 포항 90동, 청송 9동, 영양 25동, 봉화 11동, 울진 14동 등의 비닐하우스 피해가 났다. 포항은 43㎝의 눈이 내렸는데도 60㎝가 내린 영양과 울진보다 피해가 심하다. 그런데 강원도의 경우 강릉 4동과 동해 3동, 양양 2동 등 3개 시·군 9개 비닐하우스에 불과하다. 경북과는 아주 대조적이다.
얼마 전 2년여 동안의 생도생활의 마무리 선상에서 정말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을 동기생을 대표해서 하게 됐다. 6·25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분들을 찾아뵙고 위문하는 일이였다. 방문에 앞서 사전에 고경면에 사시는 6·25 참전용사와 보훈유공자 분들을 만나 뵙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세분을 추천 받았다. 그 분들을 위해 감사와 존경의 이미를 전달하고자 우리는 문패를 제작해 직접 달아드리고 담소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맨 먼저 위문을 간 곳은 사격장에서 멀지 않은 박동무 할아버지의 집이었다. 할아버님께서는 예전에 갔었을 때와 같이 반갑게 대해 주셨다. 연로하셔서 귀가 잘 안 들리시는데도 자동차 소리에 반가워 나와 보시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얼마나 외로우실까? 하는 생각에 가슴 한편이 짠해졌다.
지난해의 전체 화재 중 36.5%가 겨울철에 발생하였으며, 지난 3년 겨울철 하루 평균 13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처럼 겨울철 화재는 낮은 기온과 건조한 환경, 계절풍 등의 영향과 난방기 사용에 대한 부주의로 인해 다른 계절에 비해 발생빈도가 높다. 먼저 전기장판 등 전기를 이용한 난방기는 겨울철 기름보일러나 가스보일러 사용에 의한 비용의 부담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전기로 인한 화재발생의 원인과 예방을 살펴보자. 먼저 적정량을 초과하여 전기를 사용할 경우 과부하에 의한 발화가 일어날 수 있다. 과부하에 의한 발화의 예방책으로 한 콘센트에 여러 플러그를 사용하는 것을 지양하고 각 전기용품에 대한 전기용량에 맞는 표준 전선을 사용해야하다.
다행스럽게도 전국적으로 발생한 AI가 지금까지는 경북을 피해가고 있다. 전국에서 AI가 발생하지 않은 곳은 경북과 강원도뿐이다. 이로 보건대 이들 두 곳에서 지금까지 AI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리적 원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 두 곳은 대규모 철새 도래지가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경북의 경우 인근 밀양에서 지난 달 말 토종닭 사육농가에서 AI가 발생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밀양은 대규모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와 14km, 우포늪과 27km 정도 떨어져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주요 관광지인 대규모 철새 도래지가 없는 것이 농민들에게는 오히려 천만다행이다.
겨울이 시작될 즈음에 예견됐던 인플루엔자 유행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 당국은 물론 개개인이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하는 등 바짝 긴장해야 할 상황이 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다시 당부하고 나섰다. 계절 인플루엔자 환자는 2013년 12월 마지막 주에 15.3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12.1)을 넘어선 이후, 2014년 1월 5주(1.26∼2.1)에 48명(잠정, 외래환자 1,000명당) 수준으로, 앞으로 4주 동안 유행이 지속되어 60∼70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이같은 당부는 한마디로 겨울이 다 지나간다고 안심을 해서는 안된다는 당부다. 인플루엔자 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보건당국의 대책과 홍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개개인이 감염을 막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연말이면 경북도청이 북부중심지 안동 예천으로 옮겨 간다. 도청이 북부지방으로 이전하게 되면 경북최남단 경주, 포항을 비롯한 경산, 청도 등이 지리적으로 극과 극이다. 도청이 북부지방으로 옮겨 가면서 교통에 불편을 호소해온 남부 권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 제2 청사 유치 운동에 나서 경북도청 이전 문제가 진통을 겪었듯이 제2청사 설치 문제도 논란이 예상된다. 도청이 이전 될 경우 동남부 권 150만 주민의 편의를 외면할 수 없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 아닌가. 사태를 키우기 전에 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문제를 풀어야 한다. 어떤 이유에서도 주민의 편의를 앞설 수는 없다. 지역주민들의 열망은 경북도청 제2청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경상북도를 분리해 경상동도 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서 도청 제2청사 문제가 언제 어디로 움직일 줄 몰라 태풍의 눈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산지가 6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이 중에서 90% 이상의 산지가 나무로 뒤덮여 있어 건조해지는 초겨울부터 이듬해 새싹이 돋기 전까지는 산불에 매우 취약한 환경일 수밖에 없다. 또한 건조기에는 경사와 굴곡이 심한 산악 지형에서의 불은 전개 속도가 매우 빠르고 접근성도 어려워 산불진화에 큰 어려움이 따라 그 피해 또한 더욱 커지게 된다. 통계에 따르면 매년 300건에서 400건 이상의 국내 산불발생과 200ha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단순하게 산림피해 뿐만 아니라 동물 및 생태계 전반에 끼치는 영향을 감안한다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피해가 매년 발생해 왔기 때문이다.
수년 전부터 전국의 교육청들은 그 지역의 서울대 합격자 수가 증가했을 경우 이를 자랑스럽게 발표하기 시작했다. 자신들의 교육정책에 따라 학력이 향상됐음을 알리고 싶은 욕망을 참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올해도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5일, 2014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수가 지난해 보다 늘었다며 합격자를 많이 낸 학교도 소개하면서 보도자료를 냈다. 이 같은 서울대 합격자 수 발표에 대해서는 두 가지 시각이 있다. 우선 반대의 시각이다. 서울대 합격자 수 발표가 대학간 서열을 조장해 다른 대학들과의 위화감을 높이며 일선학교들에서 인성보다는 학력 위주,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흐를 우려가 있다는 입장이다. 그래서 90년대 중반, 전국 교육청들은 이를 발표하지 않기로 합의한 바 있다.
경주시가 한수원, 양성자가속기 등 미래성장 산업과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자동차부품 및 기계·금속산업 관련 기업 유치에 나서 올해 모두82개의 기업을 유치해 1,488명의 고용 창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올해도 9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동ㆍ서ㆍ남ㆍ북부권으로 특화해 권역별로 동부권(양북, 양남)은 원자력과 에너지산업, 서부권(건천, 서면)은 의료, IT, BT산업, 남부권(외동, 내남)은 자동차부품, 선박, 기계부품산업, 북부권(천북, 현곡)에는 철강, 기계, 기타 금속산업 등 지역별로 최적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경주시의 이같은 발표는 시점성 다분히 선거를 의식한 발표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마음은 착찹하기만 하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수출과 내수 균형에 힘쓰겠다고 한다. 내수보다 특정부문 수출에 의존한 편중성장은 개선돼야 한다. 해외 수입처의 경기에 따라 우리 경제가 출렁거리는 취약구조를 보여 왔기 때문이다. 다만 국내 서비스산업 창업과 육성뿐 아니라 글로벌 창업 활성화에도 힘쓰기를 기대한다. 저출산·고령화 사회는 일할 사람과 소비할 사람이 줄어드는 사회다. 내수 진작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여전히 해외시장 진출에 힘써야 한다. 단순 제품수출이 아니라 해외현지에 직접 창업해 현지 고용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판매해 이윤을 창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그런 글로벌 기업이 많이 나와야 한다. 특히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필리핀, 몽골 등 저개발국에 시급히 집중적으로 진출해야 한다.
최근 우리나라도 삶의 수준이 많이 높아지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를 위한 많은 정보들이 언론매체와 서적을 통해 넘쳐나고 있다. 방송에서 매번 발표되는 모든이들의 첫 번째 소원은 단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다 그렇다면 모든이들의 첫 번째 소원을 이루는 방법은 무엇일까? 필자는 가장 확실하고도 간단한 방법이지만 중요성에 대해 망각하고있는 ‘주택화재예방’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이는 분명 나와 내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임에 틀림없다. 화재통계를 살펴보면 주택은 그만큼 화재발생위험이 높은 장소인데 비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 화재발생이 감소하지 않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명피해를 낳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해 11월 21일 본보 사설 ‘경북은 사랑의 도시’는 ‘경북도민들의 작고 뜨거운 심장 하나 하나가 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두 사랑이라는 줄로 하나로 연결됐으면 한다’며 경북사회공동복지모금회가 벌이는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으면 바람을 적은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경북의 모금 목표액은 107억원이었다. 도민 한 사람이 3천960원만 기부하면 107억원을 모을 수 있다. 과연 지난달 말에 끝난 이 캠페인의 모금 실적은 얼마나 될까.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1월 31일이 되기 전인 1월 22일 오전 9시에 목표액을 넘었다. 그리고 마지막 날까지 모두 110억9천500여만원이 모아졌다. 전년동기 대비 107%를 돌파한 것이다. 도민 1인당 기부액도 3천845원에서 4천113원으로 올라섰다.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데도 우리 도민들은 더 많은 기부를 한 것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정부가 시행 중인 온누리상품권의 구입과 사용 모두 불편 투성이어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 우선 판매처가 적고, 구입 절차가 번거로워 주부 등 시민들이 쉽게 이용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올해부터 5% 할인가격에 구입이 가능해 관심을 가지고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포항지역 판매처는 새마을금고와 대구은행에 국한 돼 있다. 타 지역의 경우 우체국과 기업은행 등지에서도 가능하지만 포항지역의 경우 이들 금융기관이 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판매를 꺼리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적극 장려를 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은 구입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어서 활성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경북의 농식품 수출 실적이 2억7천2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경북의 농업은 물론 다른 산업에도 많은 의미를 던져 주고 있다. 우선 극심한 엔저현상으로 일본으로 주로 수출하는 김치, 파프리카, 국화 등의 수출이 크게 줄어들었는데도 전체적으로는 수출이 늘었다는 점에서 우리의 농업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게다가 전국의 농식품 수출이 전년에 비해 1.6% 줄어든 가운데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15.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도 경북 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다. 이를 보면 경북의 농업이 ‘농업 한류’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지난 해 가장 많이 수출된 것은 음료, 홍게살, 버섯, 참치, 사료, 김치, 배 등의 순이었고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참치, 인삼, 버섯, 사과, 음료, 배, 홍게살 순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과 신선식품들이 골고루 분포돼 있어 품목별로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다.
경주시 산내면에 들어설 예정인 현대중공업 노조의 휴양소 건립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노조 집행부가 바뀜에 따라 전 집행부의 핵심사업 이었던 조합원 휴양소 건립을 노조의 예산으로 할 수 없는 사업이라고 판단, 건립을 중단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가 주장하는 불가 요점은 조합원 휴양소 건립이 예상보다 돈이 많이 들고,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상황이며 현재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조합원의 경우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노조가 내세우는 이유는 표면적인 사안 일 뿐 더 큰 이유는 회사가 예산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추진했으나 최근 회사 사정이 이에 여의치 않아 지원에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포항-경주-울산 3도시는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뤘던 통일신라의 모태이자 문화공동체이기도 하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3도시 단체장이 경제통합을 공약으로 채택했으면 한다. 현실적으로 행정 통합이 어렵다면 3개 도시를 하나의 경제권역으로 묶는 도시 네트워크를 형성해 행정 통합에 버금가는 경제적 효과를 공유하자는 대안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포항시민들은 울산-경주-포항 행정통합과 포항-경주와 행정통합을 묻는 질문에 둘 다 찬성이 우세하지만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주와 행정통합이 찬성 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경찰은 2012년 4월 수원20대 여성피살사건을 계기로 112지령실과 상황실을 통합하여 24시간 긴급출동태세를 갖추고 허위신고자에 대한 형사처벌은 물론 손해배상까지 청구하는등 처벌을 강화한 탓으로 작년 112신고 접수 건수의 11.771.589건중 허위신고는 8.271건으로 최근 5년동안 처음으로 1만건 이하로 감소했다는 경찰청 통계다.
국민연금이 태동한 지 25년, 국민의 노후생활을 책임지고 지금껏 달려오면서 가입자 2000만명, 연금수급자 350만명이라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노후보장제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11년 48.6%)일 정도로 어르신들의 삶의 여건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국민연금 및 현행 기초노령연금액(단독가구 월 9만6800원, 부부가구 월 15만4900원)만으로는 노인빈곤 해소에 한계가 있어 기초연금액 인상 등 다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이런 시점에 기초연금 확대 지급을 위한 예산 5조2000억원이 올해 예산에 반영된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다.
지역의 아파트 대부분은 갓길 주차 이중주차, 등 불법 주정차로 화재시 소방차량 진입이 늦어진다. 1분 1초가 중요한 소방차의 현장도착시간이 늦어지면 연기질식 및 사고와 심정지 환자 등 응급처치가 늦어져 소중한 생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소방출동로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화재시에는 현장에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5분 이상 경과시에는 화재의 연소확산 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며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곤란하며, 응급환자에게도 4~6분이 골든타임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교통량의 증가와 불법 주정차, 국민들의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 부족, 사설구급차 등의 무분별한 싸이렌 취명과 목적 외 사용 등으로 인한 긴급차량에 대한 불신 등이 지적되고 있다.
영천시가 말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현대인의 웰빙음식인 말고기 전문점 창업자를 전국에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말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역민들의 소득을 높여 보자는 탁월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본보 2013년10월15일자 사설) 전국적으로 말산업은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수요는 크게 늘지 않고 있는데 반해 공급이 넘쳐나고 있어 더 이상 농가의 블루오션이 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