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이우청)는 지난 18일 제21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나영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김천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이번 조례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보조금을 교부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김천시재향경우회의 지원사업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그동안 김천시 재향경우회는 매년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지역 치안 협력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한 사업’, ‘학교폭력 예방 등 시민안전을 위한 공익활동 사업’,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경찰 관련 추모 또는 기념사업’,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와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사업’ 등 경우회의 역할과 기능을 구체화했다.나영민 의원은 “재향경우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며 국민에 대한 봉사와 국가 치안활동 및 공익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올해 상위법이 개정되어 전국 시군에서 조례를 제정하고 있는 중이며 경북도내에서는 최초로 제
김천시의회 의장단은 지난 21일 오후 연일 발생하는 코로나19 대응에 24시간 분투하고 있는 보건소를 방문해 격려품 피자 30판을 전달했다.김천시 보건소는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에 맞서 전 공무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밤낮없이 방역 및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서 선별진료소 운영과 자가 격리자 관리, 확진자 동선 파악 등 연일 격무를 이어가고 있다. 이우청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김천시 보건소를 방문해 미리 준비한 격려품을 전달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지쳐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코로나19의 철저한 검사 및 대응을 당부했다.이우청 의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묵묵히 방역에 힘써주시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모로 애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수고로움에 보답하고자 작은 선물로나마 마음을 전했다.”며“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코로나19이지만 함께 하면서 이겨내기를 바라며 시민
"경주도 고교평준화가 필요하다." 경주시민 100인 토론회에서 참가자 절반 이상이 고교평준화 추진위 도입에 찬성했다.1974년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고교 평준화 제도가 도입된 지 40년이 지났지만, 경주는 최근까지 이렇다 할 공론화 과정마저 거치지 못했다. 아울러 인구 감소의 요인이 고교 입학을 앞 둔 학부모들이 평준화 지역인 울산과 포항 등지로 이주한다는 일부의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고교평준화의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고교 평준화와 관련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경주시 주관 대시민 토론회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지난 21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고교평준화, 어떻게 할 것인갗라는 주제로 제3회 경주시민원탁회의가 열렸다. 경주시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참가자 100명을 공개모집했다.이날 시민원탁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또 경주시 공식 SNS를 통해 Live방송도 병행했다.
22일 경주시의회는 제256회 제2차 정례회가 제4차 본회의에서 이만우·김상도·장복이 의원이 시정질문 발언을 통해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안강읍 소평들 농업용수 부족 사태에 대한 해소 방안'과 '경주시 도시디자인 사업단 확대 신설', '안강두류공단 폐기물매립장 사업 적정성 여부' 등을 물었다.▲이만우 의원은 "안강읍 소평들에 반복되는 농업용수 부족 사태에 대한 해소 방안으로 주민들은 양수장을 설치해 송수관로를 통한 공급방식을 원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방안을 질문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소평들 용수부족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서 사업계획서를 경북도에 제출한 상황이며, 경북도에 사업비를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않아 향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또한 이만우 의원은 "태풍 또는 강우시 형산강 주변 잡목과 토사로 인해 안강읍, 강동면 소재지에 침수 우려가 항상 잔존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방안이 있냐"고 물었다.주 시장은 “내년에 국
국민의힘 김승수(대구 북구을) 의원이 22일 국토교통부가 대구 7개 구 전역을 일괄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지정한데 대해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강한게 비판했다.지난 17일 국토교통부는 대구 7개 구를 포함한 총 36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었다. 지난달 19일 수성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지 1개월 만의 ..
국민의힘 청년당 청년국민의힘(공동대표 : 김병욱·황보승희 의원)이 아동학대 실태를 점검하고 근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토론회는 23일 오후 2시 ZOOM을 이용한 언택트 화상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김병욱 의원(경북 포항 남울릉)의 유튜브로 라이브중계될 예정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8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대구 달서구의회 김귀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출석정지 30일' 처분을 받았다.지난 21일 달서구의회는 제276회 2차 정례회서 윤리특별위원회 안인 '출석정지 30일'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재적의원 중 과반수가 찬성(찬성 18표, 반대 3표)으로 원안 가결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2일, ‘정보통신금융사기’의 범위에 ‘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을 가장한 행위’를 포함하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에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인한 재산상 피해가..
국민의힘 강대식의원(대구동구을)은 22일 비위행위를 저지른 공공기관 임직원에 대해 해당 공공기관이 적시에 징계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기관운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공무원들은 범죄사실로 인해 수사를 받게 될 경우 수사기관 등이 해당 사실을 비위 공무원 소속..
지난 4월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인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 선거를 대비한 이들 인사들의 광폭행보가 벌써부터 지역 정가를 후끈 달구고 있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인사는 여성 인사들이다.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진숙 전 대전 MBC사장이다.이들 모두 차기 대구시장 여성후보로서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국민의 힘 수성구 을 당협위원장인 이인선 전 청장은 지난달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에 물망에 올랐지만 고사한 전력이 있다.경제통 이인선보다는 정치 현장에서 끝을 보겠다는 각오 때문으로 전해졌다.
대구 출신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원의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공격적 페이스북 정치가 힘을 받고 있다.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난달 정계에 복귀한 유 전 의원은 연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며 TK(대구경북) 정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최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단독회동을 가지며 '탄핵의 강을 건너' TK 유권자들에 대한 호감도를 조금씩 높히고 있는 모양새다. 지역 정가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프레임에 갇혀있는 유 전 의원 특유의 진정성이 TK 민심을 다잡을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 관련 보도자료와 정부 통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부동산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은 국토의 8.8%인 26억6천218만평(8800.58㎢)에 달하며, 국민의 70.1%에 해당하는 3천632만7천710명이 규제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22일 송 의원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 출범 이후 25번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 18일, 25번째 부동산 대책인 ‘규제지역 지정 및 실거래 조사·현장단속 강화’로 인해 조정대상지역은 111곳으로 늘어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22일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를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영세·소상공인의 경우 50%에서 100%로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을 대표 발의했다.추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연일 1천명을 넘어..
경주시는 방범용 차량번호인식CCTV를 활용해 ‘경유차량 운행제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예산 2억30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방범용 차량번호인식CCTV는 차량번호를 실시간 인식해 범죄 등 위급 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경주 전역 93곳에 설칟운영 중인 시스템이다.당초 시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노후경유차량 단속용 CCTV 8개소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었지만, 부서 간 협의를 통해 기존 차량번호인식 CCTV 8개소와 연계하면서 예산 2억3000만원을 아낄 수 있게 됐다.사업비 3억원 대신 연계용 서버 비용 7000만원 만 들여 ‘경유차량 운행제한 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인데, 매년 발생하게 될 2400만원의 유지관리비용도 덤으로 줄어든다.이에 따라 방범용 차량번호인식 CCTV에 찍힌 노후 경유차량 번호는 한국환경관리공단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시스템(MECAR)의 노후경유차 현황과 대조해 운행제한 대상여부를 판별하는데 사용될
경주시 신임 부시장으로 김호진(48·사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이 내정됐다. 김호진 부시장 내정자는 경주고 출신으로 경북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8년 지방행정고등고시를 통해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이후 국무총리실 전략기획 사무관, 외교통상부 문화교류협력과 1등 서기관, 駐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 경북도 국제비즈니스과장,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 경산시 부시장, 일자리경제산업실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적인 실무경험을 다양하게 쌓아 왔다.특히 김 내정자는 경북도 재직 시 새경북기획단 총괄기획 사무관을 시작으로 도정기획조정 사무관,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 등 기획분야와 국제비즈니스과장, 일자리경제산업실장 등을 거쳐 ‘전략기획통, 일자리‧경제통’으로 불린다.또 경북대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경북대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행정 전문가이기도 하다.김 내정자는 내년 1월 1일자로 취임할 예정이다.김호진 부시장 내정자는 “주낙영 시장을 도와 고향의
21일 열린 경주시의회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윤병길·김동해·이락우 의원이 시정질문 발언을 통해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경주시 주요 공공시설물의 시설관리공단 추가 위탁 계획', '순세계잉여금 개선대책과 건전재정 운용방향', '용황택지개발지구 주차난 해소 대책' 등을 물었다.▲윤병길 의원은 "경주시에서 조성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주요시설물에 대해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도록 추가로 지정 관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이에 주낙영 시장은 “체육사업, 사적관리사업, 교통사업, 관광사업 등은 시의회 동의를 거쳐 시설관리공단에 위탁가능하고, 중앙시장, (구)노동청사, 황룡사역사문화관, 월정교 등의 공영주차장 4개소에 대해 추가위탁을 검토 중에 있다" 며, "향후 지역경제의 활성화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 주민복리의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업 분야는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시설관리공단에 추가 위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동해 의원은 "매년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1일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것과 관련해서 “양심없는 안철수는 정계를 은퇴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죄를 사과하는 것”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우리공화당 당사에서 개최된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성추행한 후 자살한 박원순을 ..
"야권이 뭉쳐 서울 시정을 탈환하고 정권 교체의 시발점으로 만들 절호의 기회를 안 대표가 마련했다"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갑)이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결단에 대해 이례적으로 극찬을 보냈다.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는 야권을 더 큰 ..
대구출신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비례)이 21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국리민복상)’으로 선정됐다.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1000여 명의 모니터단이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를 모니터하고 평가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매년 ..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양금희 의원(국회 산자위·여가위)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와 대학생, 각계 전문가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난 15대 국회부터 20년 넘게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를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