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안전문화재단이 28일 오후 5시 대구YMCA 청소년회관에서 재난안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재난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재난의 예방과 홍보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초등학생 이상 모든 시민(초등부/중·고등부/대학·일반부)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제출된 작품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초등, 중·고등, 일반·대학 등 3개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28여점을 선정해 대구시장상을 시상했다.
대구시가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미혼남녀 만남이벤트 '천생연분 내 사랑 찾기'행사를 6월 23일, 9월 15일 오후 4시 노보텔에서 두 차례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 미혼남녀 만남이벤트 '천생연분 내사랑 찾기' 행사는 바쁜 일상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미혼남녀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이벤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차 만남 행사에 이어 오는 6월과 9월에 두 차례 더 진행이 되며 매회 미혼남녀 각각 20명씩을 선발, 결혼 전문 업체의 진행으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연애 특강, 로테이션 미팅, 매칭토크, 스피드 데이트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다.
의성군은 29일 의성군립도서관 1층 강당에서 열린 '해설이 있는 음악회 재즈와 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으로 의성군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진 Trio'의 신나는 재즈 공연을 함께 했다.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 공연은 보컬 이선경&전세한의 매력적이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였던 Cheek to cheek에서부터 시작하여 관객들의 잔잔한 호응이 이어졌다. 이후 피아노 임슬기의 독창적인 연주와, 기타 이상진의 강렬한 베이스 선율로 공연 열기는 점점 달아올랐고 공연 마지막 흥겨운 멜로디로 감동을 선사한 Dancing queen이 끝나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로 막을 내렸다. 공연에 참석했던 한 이용자는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재즈라는 장르를 접근성이 좋은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아이들과의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즐거웠고 이러한 도서관 문화 공연이 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재)대구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실시한 2017년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해 전국 최고에 올랐다. 대구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시행한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평가에서 각각'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17개 시·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사실상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는 최우수등급이 없는 가운데 대구문화재단과 함께 우수등급을 받은 곳은 서울·전남·대전·부산문화재단 등 5곳이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여섯 번째 시리즈로 경주를 찾는다. 이번 공연은 ‘2018 The 최현우 ASK?&answer!.’를 주제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오는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선보일 예정이다. 최현우는 아시아인 최초로 국제마술대회 수상을 하며 세계마술올림픽 FISM의 최연소 심사위원 경력으로 주목받았다. 국내 최초 마술사 이흥선의 1호 제자로 국내 마술계의 계보를 잇는 대표 스타 마술사이기도 하다. 매번 다양한 시도로 콘서트를 선보여온 그는 국내 최다 공연물(14개)로 국내외 1,500회 이상 공연, 90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마술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칠평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그림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 원화 전시회를 연다. 이번에 전시될 ‘알사탕’은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풍요롭게 해주는 백희나 표 그림책으로써, 알사탕을 먹으면 다른 존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성된 책이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2018 경주작가릴레이전의 세 번째 주자, '버블맨' 오동훈 작가의 전시가 오는 29일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달(B1)에서 열린다. 오동훈 작가는 경주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과, 성신여자대학교 조형대학원을 졸업했다. 20여년간 수도권에서 활발히 활동하다 2012년부터 다시 고향인 경주로 불연 듯 돌아왔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은 이번주 '동양의 차 문화와 서예 탐구'를 주제로한 인문학 강좌와 '신라의 화엄미술'을 다룬 신라학 강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문학 강좌는 29일 오후 2시 국립경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동양의 차 문화와 서예 탐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예사에 대해서 2주간 진행되는 인문학 강좌는 29일 첫 번째 시간에는 '중국 서예사'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의 8기 입주작가 댄스고(Dancego)가 스페인에서 열린 퍼포먼스 대회 '쇼박스(Show box)'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댄스고는 대구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트리트 댄스팀으로, 올해 3월부터 대구예술발전소 8기 입주작가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댄스 대회 World of Dance Final(W.O.D)에서 준우승을 한 이력이 있다. 이 밖에도 댄스고는 댄스 퍼포먼스 제작과 댄스 교육 등 지역의 문화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한편 대구예술발전소는 27일 오후 스트리트 댄스와 재즈를 접목한 댄스고의 'Street dance with Jazz'공연을 직접 선보였다.
대구시가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미혼남녀 만남이벤트 '천생연분 내 사랑 찾기'행사를 6월 23일, 9월 15일 오후 4시, 노보텔에서 두 차례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 미혼남녀 만남이벤트 '천생연분 내사랑 찾기' 행사는 바쁜 일상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
UN ECOSOC 산하 국제 NGO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 이하 HWPL)이 유럽 5개국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 지지를 촉구하는 행사를 잇따라 갖고 지난 23일 입국했다. HWPL 이만희 대표는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우크라이나,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루마니아 등 5개국을 차례로 방문해 한반도평화통일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방문은 HWPL 이만희 대표의 지구촌 평화를 위한 27차 해외순방으로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함께 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제2회 ‘대담신라(對談新羅)’ 프로그램을 내달 7일 황남관 내 캐틀앤비(cafe cattle & bee) 카페(경주시 첨성로 73)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대담신라’ 행사는 신라의 방대한 문화유산과 역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시민들과 활발하고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이다. 대담신라 두 번째 이야기는 ‘신라의 점술(占術)’을 주제로 고대 우리 조상들의 미래에 대한 소원을 이야기한다. 568년(진흥왕 29년)에 건립된 마운령 신라 진흥왕 순수비(함경남도 함흥시)에 등장하는 글자 ‘점인(占人)’이나 '삼국유사'에 나오는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 혼자수미술관(대표작가 이용주)은 ‘고흐작품과 고흐죽음의 미스테리’라는 주제로 지난 20일 ‘혼자수 소사이어티’ 첫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혼자수는 세계적인 스레드아트 비단 실을 매체로 한 표현수단으로 한 현대미술을 말한다. 밑그림인 본에 색상까지 완벽한 그림을 그려놓고, 실을 염색하여 손으로 사실감 나도록 수를 놓아 완성해 다른 회화에서표현하기 힘든 질감, 입체감, 사실감, 촉감까지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2004년 이용주 작가가 '사실감 나는 손자수법'을 만들어 작업하면서 시작되었다.
영주시는 5월 23일 오전10시 30분과 오후 2시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본격 농구 뮤지컬의 탄생! '전설의 리틀 농구단'을 무료로 공연한다. 안산문화재단이 제작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공립예술 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공연이다. 이번 뮤지컬은 고등학생 주인공을 통해 사춘기 청소년들의 조금은 덜 영글어진 청춘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따뜻한 감성의 음악이 절묘하게 어울려 농구라는 스포츠 속에 담긴 청춘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성장기의 땀과 눈물, 우정과 고민, 자유로운 열정을 표현한 창작뮤지컬이다. 특히 흥미로운 극 전개와 매력적인 뮤지컬 음악, 역동적인 스포츠 안무가 어우러져 청소년 관객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공립 및 민간예술단체의 우수한 공연 프로그램들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청년예술가 지원제도인 '청년예술가 육성 지원' 사업이 광주시가 주최하는 금남로 시민정치페스티벌 '시민정책마켓'의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재단에 따르면 '시민정책마켓'은 제53회 광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22일 양일간 열린 '금남로 시민정치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민들의 삶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전국의 우수정책들을 한 곳에 모아 소개하며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함께 탐구하고 벤치마킹하는 정책공유의 장이다. 올해는 문화예술·도시혁신, 청년·여성, 사회적경제·일자리·노동, 복지·건강, 어린이·청소년·교육, 마을·시민참여·도시재생·공동체, 환경·교통·에너지 등 7개 분야에서 우수 정책 사례를 모집했다. 대구문화재단의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을 비롯해 경기도 '일하는 청년 시리즈', 성남시 '성남시민기업', 원주문화재단 '시민100인원탁회의'등 총 28건의 우수정책이 선정됐다. 대구문화재단의 '청년예술가 육성 지원'사업은 만 35세 이하의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재정과 활동, 홍보에서 체계적인 펠로우십 지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차세대 예술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영남대의료원이 지난 20일 김광석길콘서트홀에서 개원 39주년을 맞아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TBC아나운서 출신의 양채원 씨의 사회로 ▲서가비 퓨전플루트 독주 ▲오즈매직의 마술쇼 ▲나비뮤지컬 극단의 갈라 공연 ▲사필성 밴드 공연 등 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공연들을 선보였다. 이날 음악회선 4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메워 공연을 함께 즐겼다. 무엇보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할 것 없이 다 함께 소중한 추억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이번 기념음악회는 영남대의료원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김광석길에서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영남대의료원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음악협회와 함께 내달 1일 저녁 7시 30분 오페라 갈라콘서트 '오페라 스타즈-불멸의 작곡가를 노래하다'를 공연한다. 이번 음악회는 대표적 오페라 작곡가들인 조아키노 로시니의 서거 150주년, 샤를 구노의 탄생 200주년, 레너드 번스타인의 탄생 100주년 등 음악적으로 뜻 깊은 2018년을 맞아 기획됐다. 음악회는 이들의 주요 오페라 레퍼토리를 테마로 한 갈라콘서트로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 17명이 부르는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들이 6월의 첫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중국 텐진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 백진현이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배혜리, 마혜선, 김상은, 조지영, 이주희, 곽보라 등 대구지역의 우수한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1부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오페레타 '캔디드'로 문을 연다. '캔디드'는 그 명성에 비해 공연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유로 음악애호가들을 늘 아쉽게 했던 작품이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9일 경상남도 하동군 박경리 문학관 및 최참판댁 일원에서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올해는 '한울타리독서회'의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자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문학기행을 기획했다. 독서회원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문학기행은 한국 여류 문학에 한 획을 그은 고 박경리 선생의 일대기와 작품세계를 심도 있게 탐방하는 데 의의를 두었다. 고 박경리 선생의 생애를 엿볼 수 있는 문학관, 그리고 대표저서 '토지'의 배경이 되는 최참판댁에서 그 발자취를 돌아보았다. 이영철 한울타리독서회 회장은 "정보센터의 개관과 함께 출발한 독서회가 어느덧 20주년이 되었다. 그간 다양한 문학 활동 및 문화체험을 통해 나와 우리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정보센터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독서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내 자연휴양림이 전국민 아니 외국인까지 경북에서 여름나기를 유혹하고 나섰다. 다가오는 더위를 피해 시원한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기며 숙박도 할 수 있는 경북도 자연휴양림에서 일상속의 찌든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보자는 것. 자연휴양림은 경관이 우수한 산림에 조성되어 도시생활에서 겪는 미세먼지·소음 등 각종 환경 공해로부터 자유롭고 울창한 숲속에서 우리 몸에 이로운 음이온과 피톤치드도 접할 수 있다. 또 야영장, 물놀이장, 족구장, 유아 숲 체험장, 숲속 책방 등 다양한 편의·체육시설 이용과 산책로, 숲길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숲속의 집, 휴양관과 같은 숙박시설을 일반 펜션에 비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슬며시 땀이 나기 시작하는 봄의 끝자락 개나리, 산수유, 매화로 시작되는 봄의 향연이 한차례 끝나고 피날레를 장식하듯 철쭉이 봄꽃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소담스러운 자태로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철쭉이 소백산을 물들이는 5월 26일과 27일 영주 소백산을 찾으면 축제까지 즐길 수 있다. 소백산 봉우리와 능선에 피어나는 철쭉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개화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2018 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소백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산행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주 소백산철쭉제는 특히 역사적인 행사가 많이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26일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한양과의 유일한 통로였던 죽령옛길을 체험하며 선비의 애환을 느끼는 죽령옛길 걷기대회, 등산 동호인 단체 및 개인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코스를 지정하고 시간 내 완주하는 소백산철쭉 등반대회와 장승의 현대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우리 교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죽령장승제 등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