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이 개기월식을 맞아 오는 31일 공개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 개기월식의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는 기회는 2011년 12월 10일 이후 약 7년만이다. 이번 기회를 놓치게 되면 2025년 9월 7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번 개기월식은 달이 평소보다 지구에 가까워서 크게 보이는 슈퍼문, 같은 달에 뜨는 두 번째 보름달인 블루문 현상과 겹치는 것이 특징이다. 개기월식의 진행과정은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에 가려지는 반영식, 지구의 본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식, 그리고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부분식과 개기식에선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달의 모습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개기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지구 대기에 의해 굴절된 빛만을 반사해 붉은 색을 띄는 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부분식은 31일 오후 8시 48분경 시작하며 개기식은 오후 9시 51분경 시작해 다음날 새벽 0시 11분까지 지속된다.
어린이에게는 신나는 겨울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사 한 2018안동암산얼음축제가 28일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구 온난화로 얼음이 얼지 않아 지난 2014년을 마지막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암산얼음축제는 4년 만인 2018년 얼음 두께가 28㎝에서 40㎝로 얼음축제장의 안전성이 확보되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겨울의 묘미를 제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강원도까지 이동이 어려운 영남권 관광객들이 다수 방문하면서 주말에는 1만여 면의 주차장이 꽉 차고 1500홀의 빙어 낚시터와 500홀의 송어낚시터가 발 디딜 틈 없는 등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되고 있으며, 광음교에 설치 된 계측기 및 주차장 방문 인원 집계를 통해 안동암산얼음축제 방문객은 22만명으로 집계 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양봉 교육교재 '양봉요지(養蜂要誌)' 원본이 100년 만에 독일에서 영구대여 형식으로 귀환해 오는 3월 개관하는 칠곡군 꿀벌나라테마공원에서 국민들에게 선을 보인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독일 뮌스터슈바르자흐 수도원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 뮌스터슈바르자흐 수도원의 미카엘 리펜 아빠스, 지건길 국외소재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요지 반환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양봉요지'는 독일인 카니시우스 퀴겔겐 신부(한국명 구걸근 신부)가 한국 최초 남자 수도원인 서울 백동(혜화동)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서양의 양봉기술을 한국에 보급하고자 1918년 국문으로 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양봉 교육교재이다. 이 책은 등사본 150권이 발간됐으며, 발간된 직후 몇 권이 독일 수도원들로 보내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뮌스터슈바르자흐 수도원에 있는 것이 현존하는 유일본이다. 100년 가까이 사람들로부터 그 존재가 잊혀져 왔으나 지난 2014년 왜관수도원 선교사로 파견돼 있는 바르톨로메오 헨네켄 신부(한국명 현익현)가 이 책을 발견하면서 다시 세상에 알려졌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1950년대 일본에서 '조센진'으로 차별 받으며 살아가야 했던 그 시절의 정서를 어머니가 좋아하던 '튤립'을 통해 표현해 낸 재일교포 출신 안천용 화백의 초대 개인전이 경주에서 열린다.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라우갤러리에서 열리는 안천용 초대 개인전에는 어머니, 튤립, 풍경 등 유화 작품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안 화백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고향의 이미지는 칙칙한 색깔을 떠나 형형색색의 비단처럼 밝고 고운 색채들로 꾸며지고 있다. 또한 뚜렷한 색상대비를 통해 그림에 대한 집중력을 높였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경주 동궁원(원장 한영로)은 26일 행운을 잡는 것만큼 꽃을 보기가 어려운 ‘행운목 꽃’이 동궁식물원에 활짝 피어 방문객의 눈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동궁원 식물원 제1관 화목원에는 행운목 중에 ‘마셍기아나’라고 불리는 품종이 꽃을 피워 향기를 발산하고 있다. 이 꽃은 낮에는 꽃봉오리를 오므렸다가 밤에만 터트리는 특성을 지녀 일명 ‘야화’라고도 한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경주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오랜 세월 고증과 장인들의 노력을 거쳐 모습을 갖추게 된 월정교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상시 개방한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90년대 대표 감성 발라더 ‘이현우, 김정민, 김형중’의 무대를 경주에서 만난다. 이번 ‘슈가발라더’ 공연은 90년대 노래로 구성된 감성콘서트이다. 20대에게는 발라드의 정수를, 80·90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본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요계 대표 발라더로 손꼽히는 이현우, 김정민, 김형중은 ‘헤어진 다음 날’, ‘슬픈 언약식’, ‘그랬나봐’ 등으로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리가 행복했던 시간’을 주제로 펼쳐지며 삼인방의 대표곡을 통해 관객을 90년대 추억으로 이끌 것이다. 로맨틱한 보이스의 이현우, 남성미 넘치는 김정민과 감미로운 음색의 김형중까지 3인 3색 개성 있는 발라더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이 25일부터 2월 3일까지 대구시 북구어울아트센터 소전시실에서 첫 번째 '유망작가 릴레이 展'을 개최한다. '유망작가 릴레이 展' 신선한 조형언어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청년 작가들이 예술작품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전시이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주목받는 지역 청년작가들의 예술적 감성과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한 폭넓은 시각예술 스펙트럼을 만날 볼 수 있다. '유망작가 릴레이 展'은 첫 주자로 서현규 작가의 인물 드로잉 작품들이 전시된다. 직관적 표현이 돋보이는 드로잉 작품에서 그동안 도시의 미를 추구한 미디어 영상작업을 선보여온 작가의 예술적 원천이자 미적 근간을 엿 볼 수 있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의 이태현 상임이사는 "지역 문화예술생태계를 풍부하고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지역의 청년작가들을 지원할 것이며 문화예술이 지역민의 삶에 녹아드는 문화재단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이 2018년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야간관광상품은 지역에 소재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야간 관광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 제공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백산예술촌(촌장 조재현)이 주관하는 선비고을 야간여행은 매년 5월말부터 11월까지 매월 2,4째주 토요일 야간에 영주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역사문화여행, 자연생태길 걷기, 체험 프로그램, 공연관람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재현 촌장은 "여행객의 연령과 단체별 특성, 선호도 등에 맞춰 프로그램을 짜고 영주고을의 특성을 잘 살려 낸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문화재를 보존하고 보수하는 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원형 그대로 후대에 전하겠다는 방침을 25일 밝혔다. 시는 25일 소통실에서 국가민속문화재 가운데 건조물 지정명칭 부여지침에 따라 문화재 명칭이 된 변경된 문화재에 대한 '국가민속문화재지정서'를 문화재 소유자에게 전달하고 문화재 관리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동에는 이번 지침 개정에 따른 23곳이 명칭 변경된다. 이를테면 예전의 '하회 북촌댁'이 '안동 하회마을 화경당 고택'으로 바뀌고, '가일 수곡 고택'이 '안동 수곡 고택'으로 변경된다. 현재 안동시는 국보와 보물 등 국가 지정문화재 94점과 도 지정문화재 226점 등 총 320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밖에 시가 자체 지정한 안동시 문화유산 103점과 비지정 건조물 200여 점의 문화재가 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 문무대왕릉 해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서예 퍼포먼스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길이 50m 광목천에 새암 김지영(한국 서예 퍼포먼스 협회 부회장)선생과 봉황무 창시자 김옥순 선생, 쌍산 김동욱 선생 3인이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 이제는 평창이다. 평창 올림픽 참가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라는 글귀를 합동으로 써 내려가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 월성의 발굴현장에서 출토된 토기와 유물 등을 작가가 예술작품으로 접목한 '프로젝트展 월月:성城' 특별전시가 내달 12일 열린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프로젝트展 월月:성城 특별전시를 오는 2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8일까지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전시는 이상윤, 양현모, 이인희 세 명의 작가가 일 년 동안 월성을 돌아보며 느낀 월성의 정체성을 예술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했으며 1부 ‘문라이트 오브 팔라스 앤 미스터리(Moonlight of Palace and Mystery)’는 이상윤 작가가 월성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토기와 월성 해자에서 나온 동물 뼈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작품전이다. 월성 발굴현장에서 나온 토기들은 위에서 내려다보면 평면이 깨어진 정도에 따라 마치 달이 차고 기우는 모습이 연상된다.
영주시에서도 유아들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영주시는 올해 아지동 청소년야영장 주변 시유림(아지동 산17번지 일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주시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와 더불어 산림도시에 걸 맞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6년부터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계획했다. 지난해 지역특별회계 예산 2억원을 확보해 올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을 교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생태놀이, 관찰학습 등 야외생태학습 공간을 조성하고 대피시설, 안전시설, 휴게시설 등을 갖춘다. 또 숲 체험을 인위적인 학습이 아닌 자연 그대로 생태환경을 최대한 유지하고 다양한 놀이체험활동이 가능한 자연 시설물을 설치해 숲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배우는 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2017 한국관광의 별' K-스마일 친절 지자체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고령군에 2017년 방문한 관광객 조사를 한 결과 2016년 92만 3905명에서 2017년 107만 8417명으로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제로 관광객 방문자수 집계가 가능한 주요관광지, 관광명소등을 대상으로 집계한 수치로서 실제로 고령을 방문한 관광객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2018년이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다. 관광객이 증가된 주된 요인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실행의 해를 맞아 시행했던 버스 투어다. 관광활성화를 위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대도시 여행사와 MOU를 맺어 유치한 관광객들에게 각종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고령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효과와 더불어 대가야전통시장을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었다.
지난 20일 4년만에 열린 '2018안동암산 얼음축제'에 이틀동안 8만 5천여 명의 겨울 체험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며 주말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개막한 '2018안동암산얼음축제'에는 얼음썰매, 빙어와 송어낚시, 얼음미끄럼틀,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포토존을 위한 얼음빙벽, 다양한 얼음조각(하회탈, 천사의 날개, 이글루, 얼음미끄럼틀) 전시와 얼음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유로번지, 얼음바이크, 바이킹 등의 놀이기구들도 준비돼 있다. 주말을 맞아 한 포털 사이트에 검색순위 6위에 랭크될 정도로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다. 대구, 부산 등 영남권역에서 5만여 명의 관광객과 함께 1만대가 넘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6500면의 주차장이 부족해 암산유원지 진입로까지 주차장으로 변한 모습이었다. 빙어와 송어 등 얼음낚시 코너뿐 아니라 얼음미끄럼틀, 민속놀이, 얼음썰매 등 대부분의 체험코너도 북새통을 이뤘다. 안동시는 주차장 관리와 AI초소, 교통통제 및 차량안내 등 하루 100여 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의 어린이박물관이 전면 개편을 마치고 오는 26일 새롭게 문을 연다. 경주박물관은 최신 전시기법과 교육 트렌드를 반영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고쳐 새로운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박물관에서 준비한 올해 상설전시의 주제는 ‘반짝반짝 신라, 두근두근 경주’로 신라가 남겨놓은 눈부신 문화유산을 오늘날 경주에서 새롭게 깨워보자는 의미이다. 어린이들이 신라의 우수한 문화를 이해하고 여기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하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문화재청은 모바일 누리집(m.cha.go.kr)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오는 2월 2일까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제공한 문화재 관련 행사안내, 관람예약, 주요 문화유산 소개 등 핵심 정보를 모바일 기기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모바일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모바일 누리집 개편을 기념해 더 많은 이용자가 모바일로 문화유산과 관련된 행정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고자 기획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전북 남원의 두락리·유곡리 가야 고분군이 23일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 예고된다. 이는 호남지역 최초의 가야유적 사적 지정 예고 사례이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가야와 백제의 고분 축조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고, 현지세력은 물론, 백제와 가야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이 함께 나와 5~6세기 남원 운봉고원 지역의 고대 역사와 문화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가치가 높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지리산의 한줄기인 연비산에서 서쪽으로 내려오는 완만한 언덕의 능선을 따라 성내마을 북쪽에 무리지어 있는 40여 기의 봉토분으로 이중에는 지름 20m가 넘는 대형 무덤 12기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 1989년과 2013년 이곳에서 두 차례의 발굴조사를 시행한 결과, 가야계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와 일부 백제계 횡혈식 석실분(굴식 돌방무덤)을 확인했다.
의성도서관(관장 장사년)은 지역주민의 여가활용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평생교육강좌는 ▲일반인 대상 스마트폰 제대로 사용하기, 쉽게 만드는 비즈 소품, 알기 쉬운 생활풍수, 동화구연교실, 멋글씨 & 새김, 캘리그라피, 사서오경 명언 전집 등 6개 강좌, ▲유아 대상 영어동화 놀이터, ▲초등학생 대상 주산 암산으로, 2월 6일부터 5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장사년 도서관장은 "신축으로 인한 임시도서관 운영 기간에도 지역주민의 자기 개발과 여가 활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23일부터 의성도서관 임시 사무실에서 방문 접수 또는 홈페이지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54)834-7916로 문의할 수 있다.
대구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풍경이 된 선', '2018 소장품전 수직충동, 수평충동',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 등 올해 첫 전시를 선보인다. 영양 출신인 남춘모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인 '풍경이 된 선'은 오는 5월7일 까지 2·3전시실과 선큰가든에서 열린다. 회화 드로잉, 대형조형물, 설치작품 등 8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의 90%가 신작으로 구성됐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2018 소장품전 수직충동, 수평충동'은 오는 4월29일 까지 4·5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운, 이수경, 댄 플래빈, 리처드 롱, 줄리안 오피, 쿠리바야시 타카시 등 국내외 25명이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은 오는 5월13일 까지 어미홀에서 열린다. 강국진, 김구림, 장강자, 하종현 등 22명의 작품 62점을 전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연구센터의 원본 자료 70여 점을 포함한 개인 소장작품, 희귀자료 등 2000여 점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