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5일~10월15일까지 4개월간 세계최대 인터넷 검색엔진인 구글의 GDN(Google Display Network) 우리나라 대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다음 등의 검색엔진과 SNS를 활용해 경북여행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을 통해 경북관광지 홍보와 경북여행상품 판매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GDN 배너 광고, 네이버 타임보드 광고, 인터넷 포털 키워드 광고, 트위터 이벤트 등 온라인 광고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미디어 믹스로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 GDN(Google Display Network) 배너광고는 구글과 네트워크가 된 매스미디어(mass media)나 니치미디어(niche media)에 배너광고를 노출시켜 인터넷 유저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광고 기법이다.
소년가장돕기 남리 최영조 초대전이 오는 12일(화) ~ 23일(일)까지 경주 문화의 거리 갤러리 라우에서 개최된다. 먹은 천개의 빛깔을 가지고 있다. 손 끝에 와 닿는 마음이 희노애락에 휩쓸리면 먹은 빛을 잃고 가라앉는다.
경주 봉황로 문화의 거리 2층에 자리한 갤러리 라우(관장 송휘)는 5월을 맞아 시민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6월 9일 까지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최준근과 돌의 철학적 관계'는 그림의 대상인 사물의 존재를 지우면서 동시에 존재하도록 허용한다. 검은 색은 돌이 되고, 흰색은 돌의 배경이 된다. 이 두 가지 무채색 사이에 그의 그림이 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6일 청와대 박범훈 교육문화 수석비서관을 예방해 칠곡군의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면담 자리에서「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 건립」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박귀희 명창 재조명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칠곡군은 2011년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사업회를 구성하고 향사 학술 세미나 및 기념공연을 개최해 지역 출신인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전통 문화예술 분야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향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전국 가야금 병창 대회를 계획하는 등 전통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내에 연면적 6,000㎡, 건축면적 1,800㎡ 규모로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을 건립, 유품전시관?문화갤러리를 조성해 선생을 기리고 국악체험관?국악공연장을 갖추어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장소로 꾸밀 예정이다. 이날 방문에는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안숙선, 김덕수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및 유족대표 등이 함께 참석해 향사 선생의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는 사업에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2 한국관광의 별’ 예비후보에 경북도에서는 5개 부문 8개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최종 선정을 위해 온라인 투표 독려 등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예비후보는 생태관광자원부문에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문화관광자원부문에 ▲경주양동마을 ▲경주석굴암, 체험형 숙박부문에 ▲영주선비촌 ▲안동지례예술촌 ▲경주골굴사 템플스테이,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부문에 ▲문경새재도립공원, 프론티어부문에 ▲경주문화원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후보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국관광의 별’웹사이트(http://award.visitkorea.or.kr)에서 온라인 투표(60%)를 거친 뒤 5월 심사위원회 평가(40%)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우수 관광자원 발굴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0년 처음으로 제정됐으며,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내 관광분야 최고의 상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주 천문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순수천문과학축제로 열리고 있는 제9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에서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영천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1박2일의 투어행사도 진행했다. 27일부터 29일 기간 중 팀별로 진행된 1박2일 투어에는 대구 파동초등학교 학생 120명과 대구 서남중학교 학생 40여명이 참여해 보현산일원에서 펼쳐지는 별빛축제에 참가한 후 지역의 육군 3사관학교에서 숙박을 하면서 안보교육과 역사관 관람, 학교 투어 등으로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KBS 1TV 전원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이하 산너머) 시즌2가 26일 경북 예천군 지보면소재지 일원에서 첫 촬영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산너머’는 ‘전원일기’와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이후 농촌을 배경으로 제작 · 방영하는 지상파 유일의 농촌극이자 KBS의 간판 전원극으로 시청률이 10%대인 인기드라마다. ‘산너머’는 지난 2007년 10월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을 무대로 시즌1이 5년간 방송된 뒤, 올해부터 주무대를 경북 예천으로 옮겨 시즌2를 선보이게 된다. ‘산너머’ 시즌2는 농촌에 뿌리내리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도시에서 농촌으로, 외국에서 농촌으로 온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 되는 이야기를 그린 전원드라마다. 제작관계자는 “이 드라마의 중심인물은 대가족의 일원이 아니라 농촌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젊은 부부이다. 그것도 어쩔 수 없이 귀농을 했다거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고향을 못 떠난 케이스가 아니라 농촌의 삶을 선택하고 기꺼이 받아들이며 그 삶을 긍정적,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그들을 통해 농촌의 어제보다는 오늘을, 오늘보다는 내일을 진솔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육사 이원록 선생의 탄신 108주년을 맞아 올해에도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들이 진행된다. 2004년 개관 후 7월 한차례에 진행하던 문학축전을 작년부터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보다 다채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오는 28일
도예가 윤광조의 ‘분청사기를 통해서 살펴보는 전통과 현대성’이라는 주제로 경주박물관에서 강연이 개최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3시 박물관 내 강당에서 도예가 윤광조의 선생의 분청사기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기 위한 ‘국립경주박물관 특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도예가가 생각하는 분청사기의 의미와 분청사기라는 말이 어떻게 생겨나고 만들어졌는지를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분청사기가 지닌 전통과 현대성을 다양한 작품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1970년대부터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작품세계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들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국내 최고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사이클대회인 Tour de Korea 2012(투르 드 코리아 2012)를 개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2일 인천 아라빛섬에서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과 함께 화려한 막을 열고 서울, 부여, 광주, 여수, 거창, 구미, 영주, 충주, 여주를 거쳐 하남에서 폐막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는 28일 달서구청 광장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사랑을 전하고 전 구민의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달서 행복 효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달서 행복 효 나눔 축제’에는 공공기관, 아파트부녀회, 은행, 대학, 공무원, 가족 등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한다. 300여명의 참여자들은 어르신들께 전달할 카네이션을 정성껏 만들고 호박떡, 약밥 및 음료수를 마련해 관내 저소득 사회복지 생활시설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1000여명의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할 계획으로 누구보다 가족의 사랑이 그리운 분들께 따뜻한 가족의 정을 전하게 된다.
경북도는 주5일 수업 시행, 체험학습 성행 등으로 학습여행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에 대비한 전략적 관광마케팅의 일환으로 5월부터 경북도 ‘길 위의 학교’ 학습테마여행상품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맞아 전통혼례에 관심이 뜨거워진 가운데 관광객들의 체험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열리고 있는 경주향교의 전통혼례 상설축제프로그램이 내ㆍ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과 체험으로 열리고 있다.
청도군은 제2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해 새마을운동의 태동에서부터 진행과정은 물론 주요 활동사례, 새마을운동 훈장 및 포장 수상자 명단, 새마을운동 성공사례, 언론 보도 자료들을 담은 책자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새마을운동 42년 발자취’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관내 212개 마을별 새마을운동사업 연혁과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문고회원 명단 및 지역 새마을 미담사례까지 수록해 새마을운동의 의의를 다시금 재조명함과 동시에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서 청도의 위상을 고취하고 주민들의 자부심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23일 상주박물관에서 지역내 12개 초등학교 100여명의 학생들과 인솔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는 구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상설전시실과 우복 정경세가 남긴 다양한 유물을 통해 ‘소통’이라는 화두로 그의 삶을 담아낸 기획전시실의 전시유물을 대상으로 사실화 또는 상상화를 그리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문화재를 단순히 보고 따라 그리는 사실화 기법보다 문화재에 어린이들의 생각을 입힘으로써 지역문화와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이해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상 각 학교별 참가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나 더 많은 학생들을 참여시키려는 학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입상작 30여점은 어린이날을 포함한 5월 한달간 상주박물관내에 전시된다. 황창연 기자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이 지역의 역사 문화적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POMA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국가 지도자 연오랑의 미술행위-포항은 신라 ‘부(富)의 6종 세트’ 문화기지(文化基地)였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집안에 꼭꼭 숨겨둔 가보나, 고미술품의 가치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모두 모두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에 참여하세요! ' 대구 수성구청은 다음달 1일 오후 1시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KBS 1TV의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장감정은 현장 MC 개그맨 강성범 씨의 사회로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반닫이, 비녀, 노리개, 쌈지, 함지박 등) 분야의 전문 감정위원이 참석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신청 및 출품을 할 수 있다. 단 화폐, 우표, 화석, 수석 등은 감정이 불가하다.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수성구청 홍보소통과로 전화접수(053-666-4214) 하면 된다. 이 날까지 접수를 하지 못한 사람은 출장감정 당일에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은 지역의 발전하는 모습과 문화유산을 홍보하는 한편 시민들의 고미술품을 무료로 감정해 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995년에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소장품 신청접수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수성구청 홍보소통과(053-666-4211~4)로 문의하면 된다. 배만준 기자
경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양북면복지회관에서 ‘4월 경주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뽀빠이로 유명한 이상용씨가 초청돼 ‘웃으며 사는 여유 있는 세상’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그린경주21협의회는 우리가 살아가는 소중한 삶의 터전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앞장서며 생명 존중정신을 몸소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2012 그린경주21 환경인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공모부문은 개인과 단체, 2개 부문으로 오는 5월 16일까지 공모하며 경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행사에서는 소백산천문대 대장 강연 및 행성관측, 우주여행안내, 로켓과 비행기 만들기 등 과학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주5일 수업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주말에 과학관을 찾는 학생들에게는 천문과학과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20일 야간에는 행성과 Deepsky 천체를 관측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화창한 봄철에는 행성을 관찰하기 좋은 시기로 가장 밝은 금성을 비롯해 고리가 뚜렷하게 보이는 토성, 붉은 색 행성인 화성의 극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과학의 날인 21일에는 행성 여행가이드맵 제작과 종이비행기 만들기,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