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재단)이 운영하는 '대구 공연예술 연습공간'이 대명공연거리를 중심으로 대구의 생생한 공연소식과 지역 예술인을 알릴 시민기자단 '대명기자단'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기자단 모집은 20개가 넘는 소극장을 중심으로 365일 공연이 열려 '대구의 대학로'라 불리는 대명공연거리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소극장 공연 단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보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지역의 숨겨진 다양한 공연문화를 알린다는 취지에서다. 내국인 8명, 외국인 2명 총 1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발대식을 갖고 기본적인 기사 작성법과 사진·영상 촬영법을 교육 받게 된다. 이후 공연을 직접 관람하거나 예술인의 이야기를 취재해 기사,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로 제작한 뒤 홈페이지, 웹진, SNS 등에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전으로 소정의 원고료와 상·하반기 연말 베스트 우수 활동 기자 선발 및 포상, 활동확인서 등을 발급받는다.
구미시는 구미관광 시티투어버스를 오는 10일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3회 정기투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초전지불교문화 투어, 넷째 주 토요일에는 낙동강 유교문화 투어를 운영하고 매월 지정일에는 전통시장 체험 투어로 운영한다. 또 월 3회 정도 맞춤형 수시투어를 진행키로 했다. 시는 올해는 구미와 관련된 디자인으로 버스를 래핑해 운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구미시를 알리는 동시에 구미 관광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 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역사문화와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여행길을 더욱 재미있게 도와줄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1인 2000원으로 식대와 입장료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하며 신청은 구미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구미시 문화관광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서구 문화회관이 오는 30일 '영화 속의 음악여행'을 무료공연한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과 대중적인 음악을 재편곡한 ▲영화속의 음악여행 ▲왈츠 With 댄스(5월) ▲우리동네 콘서트(7월) ▲이야기가 있는 동요(9월) ▲실크로드 OST(11월)로 총 5회에 걸쳐 공연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각 공연마다 부제를 정해 다채롭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며, 예매는 5일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혹은 전화(663-3081~5)로 예매할 수 있다. 입장은 좌석 예매 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서구문화회관(663-3081)으로 하면 된다.
예천군은 곤충생태원 내 곤충테마놀이시설을 완공하고 6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곤충생태 체험시설을 갖춘 곤충생태원에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몸으로 뛰어 놀 수 있는 곤충을 테마로 한 놀이시설을 만들어 시설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 곤충테마놀이시설은 예천군 효자면 고항리 예천 곤충생태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4800㎡의 면적에 개미집 미로원, 개미 타워, 도토리 타워, 네트 브릿지, 미끄럼틀, 스파이더 네트, 점핑 네트, 더블 돔 플레이,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미집 미로원에서는 개미집처럼 복잡한 미로에서 출구를 찾아가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고, 미로원 위에 설치 된 3m 높이의 개미 타워와 도토리 타워를 네트 브릿지를 통해 이동하고 15m 길이의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서 짜릿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예술의전당의 올해 경주작가릴레이전 첫 번째 주자, ‘최규철’ 작가의 전시가 6일 개막했다. 최규철 작가는 경주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서울 홍익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현재 한국환경미술협회 경주지부회장으로 역임하며 경주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신앙심과 예술성이 담겨 있다. 전시 대표 작품인 '솔고로스(빛의 나라)'는 알 속에 있는 살구나무를 형상화 한 작품이다. 성서와 신화 속에서 알은 시작을 의미하며, 살구나무는 빛의 아들을 의미한다. 모세의 손에 들려진 아론의 지팡이에서 살구꽃이 피고 열매가 열린 것과 예레미야에게 보인 살구나무의 환상은, 인류의 희망이자 빛인 아들 그리스도를 보인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작가의 신앙심이 깃들어진 작품은 이 땅에 평화가 가득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제작됐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국보 제38호)을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2층 탑신석을 잘못 배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전기인 7세기 후반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측되는 고선사지 삼층석탑은 원효대사가 주지로 있었던 고선사의 옛 터에 세워져 있던 탑으로, 1975년 덕동댐 건설로 인해 절터가 물에 잠기게 되자 지금의 자리인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 세워 놓았다. 탑은 2단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쌓아 놓은 모습이다. 국립경주박물관 등에 따르면 석탑의 안전진단을 진행한 결과 고선사지 발굴조사 보고서(1977년)에 표기된 실측도면과 달리 2층 탑신석 위치가 반시계 방향으로 90도씩 틀어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때문에 1975년 당시 석탑을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 세우는 과정에서 2층 탑신석의 위치가 잘못 배치되었다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다.
안동민속박물관은 (재)청송문화관광재단과 교류협력전 '청송백자-돌, 장인, 생활'을 이달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안동민속박물관 본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청송문화관광재단과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이 지난해 9월 7일 지역 전통문화유산의 계승 발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이뤄진 첫 번째 교류협력전이다. 이번 교류협력전에서는 2009년에 개관한 청송백자전수장에서 제작한 청송백자 현대 작품과 청송군 향토문화유산 제1호 기능보유자 고만경의 청송백자 재현작품, 그리고 가마터에서 발굴된 백자 유물 등이 전시된다. 한편 청송백자는 백토를 주원료로 하는 다른 지역의 백자와 달리 청송지역에서 채굴하는 '도석(陶石)'을 원료로 한다. 특히 잿물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유약이 아닌 '석회석'과 '보래'라는 광물을 이용해 만든 유약을 발라 초벌구이로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송도서관(관장 홍분선)은 이달부터 7월까지 청송군립농촌보육정보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선왕조실록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 소외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나눠주기 위한 것으로, 청송도서관은 경북도교육청 정보센터가 주최하는 2018년 문화나누리 사업에 공모하여 '조선왕조실록 탐험대' 독서프로그램과 '피터팬' 뮤지컬 공연 지원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4년 연속 문화나누리 공모에 선정된 청송도서관은, 2018년도에는 매주 화요일마다 문화 소외 지역인 청송군 현동면에 위치한 '청송군립농촌보육정보센터'를 찾아가 초등학생 35여명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 탐험대' 수업을 실시한다. 활용도서를 함께 읽고 조선왕조실록의 역사 속 사건과 인물의 지혜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역사적 지식을 넓히고 자발적인 책읽기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홍분선 관장은 "책을 통한 역사 학습이 우리 아이들의 독서력과 학습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에서 자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역의 전통문화체험 장소로 유명한 군위 사라온 이야기 마을에서는 2018년 봄을 맞이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에헤라디야, 사라온 봄나들이 가자스라'라는 제목으로 입장객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봄 프로그램은 주로 주말 봄 나들이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토요일엔 구미호가 내는 미션풀기,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치루고 과거시험에 합격하면 어사모를 쓰고 사진촬영을 한 후 사진인화를 해주기도 한다. 또한 직접 사물놀이를 배워 사라온 이야기마을을 돌며 풍물패가 되어보는 체험을 하거나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가족명랑운동회에서 딱지치기, 긴 줄넘기, 2인3각 같은 추억의 놀이가 펼쳐진다. 일요일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이 마술사가 되어 마술을 배워보는 마술체험과 조선포졸 마술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탐정체험을 하기 위한 조선탐정수사대에 참여해서 탐정 퀴즈와 미션을 완수하면 포졸복을 입고 역시 사진인화를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환동해미래연구원 포항문화도서관(관장 서인만)이 '2018년도 춘계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를 맞은 나와 우리 이웃의 삶을 바꾸는 풀뿌리 인문학 강좌는 환동해미래연구원 포항문화도서관(관장 서인만)과 경북신문사(대표 박준현)의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작년에 개최된 인문학 강좌에서 포항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새로운 강사진들을 구성해 폭 넓은 강의를 한다. 서상문 고려대 연구교수, 구교형 목사, 김순석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원, 박창원 민속학자,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 김삼웅 전 서울신문 주필, 이상범 포석문학회 회장, 유영재 포항예술인총연합회 회장, 서인만 포항문화도서관장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일정은 3월 8일~6월 21일까지 16주이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 환동해미래연구원 포항문화도서관(포항시 남구 상도동 640-20번지 대도교회 옆 3층)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4개월 16주 총 15만 원(지난 학기 수강생은 10만 원), 수강을 원하시는 분들은 은행구좌(농협 351-0970-9758-23 예금주 환동해미래연구원 포항문화도서관)로 입금을 하고 연락처를 남기면 별도로 통보한다. 접수 및 문의처(010-2543-5322, 010-8596-0056)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수창청춘맨숀이 대구 청년 시각단체를 초청해 오는 31일까지 기획전시'TAG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 그룹의 팀워크를 통해 그들의 고민과 가능성을 함께 풀어내는 자리다. '태그(TAG)'는 식별·처리 방법 표시 등을 위해 텍스트나 데이터 앞뒤에 붙이는 표지, 옷이나 제품에 붙는 디자이너나 브랜드의 라벨을 지칭하는 용어로 이번 전시에서 'TAG'는 예술가 팀들이 만들어낼 자신들만의 레이블을 말함과 동시에 '젊은 예술가 그룹의 협업(Teamwork of Artist Group)'의 약자를 의미한다.
2016년 TBC 창사 21주년 특집으로 방송된 다큐멘터리 '무문관(無門關)'이 장편 극장용 영화로 제작돼 오는 7일 CGV 대구점에서 시사회로 관객을 맞이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무문관'은 불교의 독특한 수행법인 무문관 수행을 통해 오랜 기간 육체적·정신적 한계를 극복해가는 승려들의 번뇌와 고행의 시간들을 기록한 작품이다. 앞서 TBC에서 방송된 무문관은 지역방송의 한계성으로 대구·경북지역에만 방송됐는데 이번에 대구서 최초로 영화로 제작돼 전국 50개관 이상 스크린에서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2013년 5월 경주 감포 무문관에서 11명의 스님들의 1000일 무문관 수행을 촬영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월정사 지장암 기린선원에서 동안거 장면, 부산 해운정사에서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 촬영 및 무문관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양산 통도사의 극락암과 서운암에서 배우 전무송 씨(무문혜개스님 역)가 출연하는 프롤로그 촬영을 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문화재단이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을 맞아 오케스트라의 생동감 넘치는 연주와 함께 오페라 '라 보엠'을 선보인다. 오페라 '라 보엠'은 오는 7일 오후 2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경주예술의전당 ‘2시의 콘서트’의 일환이며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오페라 라 보엠은 1896년 토리노에서 초연된 작곡가 푸치니의 첫 흥행작이며 현재까지도 푸치니의 대표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앙리 뮈르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라 보엠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들인 보헤미안의 사랑을 그린다. 가난한 예술가들의 낭만적인 사랑이야기를 통해 슬프지만 사랑스러운 서사로 작품이 구성되어 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5일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장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3월 1일자 인사이동에 따라 경주교육지원청 제30대 교육장으로 부임한 권혜경 교육장의 인사에 이어, 경주교육지원청 내로 승진 및 이동한 교장과 직원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한 ‘꿈과 끼, 나눔과 배려가 있는 행복경주교육’ 실현을 위한 상반기 경주교육 주요업무 추진을 위한 행사 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권혜경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손을 맞잡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꿈과 끼, 나눔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인재 육성을 위한 경주교육을 꽃 피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주의 특색을 살린 지역 맞춤형 교육을 주문했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정월대보름인 지난 2일 경주 곳곳에서는 달집태우기와 각종 전통놀이 및 음식으로 서로의 건강과 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오전 경주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시대 대표 반촌마을인 양동마을에서 동제를 시작으로 양동마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양동마을 민속놀이’ 행사를 가졌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물속으로 사라진 절'이라고 불렸던 경주 보문단지 덕동호의 '고선사' 터에서 가뭄으로 호수 바닥이 드러나면서 고대 신라인의 무덤이 대량으로 확인돼 학계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문화재청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경주 보문단지 동쪽에 있는 바닥을 드러낸 덕동호수 약 1만㎡ 면적 대지의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문화재해설사인 이용호 씨가 지난달 동료 해설사들과 덕동호수 바닥을 답사하던 중 무덤과 토기의 흔적을 발견하면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덕동댐은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율이 30%대로 떨어진 상황이었고 호수 일부가 바닥을 드러냈었다. 조사가 진행된 이곳은 1975년 덕동댐 준공 이전 수몰된 고선사지 지역이다. 고선사지는 신문왕(681년∼692년) 재위 때 원효(617~686)가 머물렀다는 기록과 그의 죽음을 미뤄 짐작해 고대 신라 시대 또는 통일신라 초기에 창건된 사찰로 추정하고 있다. 댐이 준공되면서 형성된 인공호수로 고선사지가 수몰됐고 절터에 있던 삼층석탑과 석등 대석, 귀부 등은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졌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경주시 보덕동 주민자치센터 풍물반이 지난달 28일, 정월대보름(3월 2일)을 앞두고 보덕동 일원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대구예술대학교 서예과 동문인 새암 김지영,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각각 6번째와 65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대구KBS 갤러리에서 '글문도서에게 글을 묻다'란 주제로 전시되고 있다. 새암 김지영 서예가는 풍속화와 심령화 등 총 30점을 전시하고 있다. 풍속화는 1940~50년대 우리나라 국민들의 일상을 담았으며, 심령화는 마음속 찰라를 화선지에 작품세계로 담아냈다. 김지영 서예가는 10년전부터 심령화의 개척자로 알려진 서예가로, 일본·미국 유렵 등에서 전시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는 6번째 개인전이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 '국제연맹제출 조일관계사료집', '윤동주 친필원고', '이육사 친필원고 편복’, '장효근 일기' 등 5건이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27일 문화재청은 2019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선열들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항일독립 문화유산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는 3.1운동 이후인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된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이 1945년 8월 17일까지 개최한 정기회와 임시회 회의록 등이 포함된 자료이다. 임시의정원 의장을 네 차례 역임한 홍진(1877~1946)이 해방 이후인 1945년 12월 1일 환국할 때 국내로 가지고 들어왔고, 홍진이 별세한 이후 유족들이 보관하다 1967년 국회도서관에 기증했다. 이 문서는 임시의정원이 생산한 기록물 중 현존하는 귀중한 원본 자료로, 임시의정원뿐만 아니라 임시정부의 활동내역과 변천 과정 등을 알 수 있어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대구예술대학교 서예과 동문인 새암 김지영,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각각 6번째와 65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대구KBS 갤러리에서 ‘글문도서에게 글을 묻다’란 주제로 전시되고 있다. 새암 김지영 서예가는 풍속화와 심령화 등 총 30점을 전시하고 있다. 풍속화는 1940~50년대 우리나라 국민들의 일상을 담았으며, 심령화는 마음속 찰라를 화선지에 작품세계로 담아냈다. 김지영 서예가는 10년전부터 심령화의 개척자로 알려진 서예가로, 일본·미국 유렵 등에서 전시한 바 있고, 이번 전시는 6번째 개인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