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이 생활문화활성화지원사업의 연간 운영결과 발표회를 마련했다. 시민의 자발적 문화활동을 확산시키고 생활문화인에게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한 이번 발표회는 '2016 근로자 생활문화제'와 '2016 생활문화동아리 종합발표회'로 각각 2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오는 26일 혁신도시내 한국가스공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6 근로자 생활문화제'는 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팀에서 운영하는 '근로자생활문화지원프로그램'의 결과발표회로 지역 직장인들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과 함께 문화를 통한 일상의 재발견과 향유권 확산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강좌수강생인 직장인들의 작품전시 및 공연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밴드 공연, 마술공연, 지역 전문예술인과 직장인들의 협연공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있어 바쁜 직장생활속에서 틈틈이 익혀온 악기연주와 민화, 캘리그라피 등의 전시작품은 통상적인 문화예술적 가치를 넘어선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재)대구오페라하우스가 23일, 26일 각각 두 편의 뜻 깊은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구성했다. 지난 6월 대구에 가곡 부르기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함께 부르는 우리가곡데이'가 더욱 알찬 구성의 시즌2로 돌아왔다. '함께 부르는 우리가곡데이Ⅱ'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아름다운 한국 가곡을 새롭게 알리고 널리 보급하기 위해 준비한 기획으로 무대와 객석이 서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신개념 음악회다. 이번 공연은 테너 김신환과 '그리운 금강산' 등 주옥같은 국민 가곡들을 만들어낸 작곡가 최영섭, 테너 박범철, 성악가 몽세라 카바예가 차세대 유망주로 선정한 소프라노 조지영 등 유명 음악인들이 총출동해 관객들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연주한다. 23일 저녁 7시30분에 펼쳐질 '함께 부르는 우리가곡데이Ⅱ'는 유쾌한 '토크'와 즐거운 '함께 부르기'가 있어 마치 학창시절 재미있는 음악수업시간으로 되돌아간 듯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입장객에게는 함께 부를 가곡들을 수록한 악보집이 무료로 증정된다. 전석 1만원.
경북도와 대구시가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한류스타 등과 대구·경북 가는 길에 동행했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영양과 대구에서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홍보대사인 배우 이상윤과 함께하는 '대구·경북 특별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중화권 관광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관광이벤트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화권 관광객을 겨냥,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KBS2 TV 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구·경북 홍보대사인 한류스타 이상윤씨와 함께 대구·경북의 맛과 멋을 알리고자 준비했다. 먼저, 오전 11시 30분 경북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린 '한류스타 이상윤과 함께하는 김장체험'행사는 김장 전문가의 김장의 유래와 김치의 효능에 대한 설명, 김장 시연에 이어 중화권 관광객의 김장 체험, 직접 담근 김치와 돼지고기 보쌈 시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중화권 관광객들은 대구로 이동해 오후 4시부터 서문시장, 힐크레스트, 대구수목원 등을 관광한 후 오후 7시 30분부터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이상윤과 함께하는 '2017 소원 성취 기원 LED 풍선 날리기' 행사에 참여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심영섭)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에서 '2016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전시회는 지난 5월 경주 월성의 발굴현장에서 진행한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사진 공모전과 촬영대회의 수상작 102점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지난 5월에 열린 사진 공모전과 촬영대회는 경주 월성과 주변 유적에 얽힌 '추억'을 되살리고, 살아 있는 역사 도시로서, 수학여행·신혼여행지로 사랑받아온 동시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월성 발굴조사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월성의 '현재'를 기록하고자 했다. 전시는 크게 '사진공모전'과 '사진촬영대회' 수상작으로 나뉘며, 사진촬영대회의 열띤 현장을 전달해주는 영상도 함께 상영한다.
상주시와 상주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제17회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가 지난 16일 상주 문화회관에서 전국에서 참가한 경연자, 시민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창부와 일반부,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펼쳤다.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은 명창부의 김명하(울진군)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일반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이종숙(구미시)씨, 신인부 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은 박경섭(상주시,성동초 교사), 학생부 장원은 김병민(상주시,상주중3학년)학생이 수상하는 등 모두 14개 부문에서 19팀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민요의 고장 상주에서 오늘 이렇게 대통령상으로 격상된 상주전국국악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 음악의 보존·육성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문화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화(사진) 시인이 '부처님 한잔해요'(부제, 반야심경과 함께 하는 시인의 전원일기)라는 제목의 산문집을 발간했다. 정 시인은 이 책을 통해 시골생활에서 느낀 생활에세이를 불교경전인 반야심경의 해설을 곁들이고 불교와 여타종교의 본질과 사유들을 작가 나름의 방식으로 정리하는 등 불교보다 더 재미있는 불교 이야기를 가득 펼치고 있다. 번면 정 시인은 종교 이론서도 아니고 딱딱한 불교학술서도 아님을 밝히고 있다. 특히, 정 시인은 "이 시대 필부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까지 살아온 질곡의 세월을 되돌아보고 진정한 삶과 종교의 의미는 무엇인지 반추해 본 생활인의 전원일기이다"며 책 발간의 진정한 의미를 덧붇였다. 정 시인이 반야심경을 부제로 한 이유와 관련, "'반야심경' 270글자 중 단 몇 글자에 담긴 불법의 진리만 옳게 알고 떠난다 해도 우리네 인생은 결코 서럽거나 후회할 일이 아니다"며 반야심경의 심오한 의미를 강조했다.
경주시 보건소는 한수원의 후원으로 19일 경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사)한국생명존중법연구회와 함께 지진과 태풍을 극복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노래할 'Get up! 경주, Get up! Korea' 생명존중콘서트 국민대합창을 개최했다. '생명존중콘서트 국민대합창'은 경주시민과 한수원 직원들이 함께 국민대합창 무대에 설 예정으로, 국민대합창단원은 지난 10일까지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네이버카페 'Get up Korea'에서 모집했다. 겟업코리아 사업단장 장정우 작가가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비약적인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행복지수 순위 세계 68위, OECD 국가 중 12년째 자살률 1위(2014년 통계)라는 우리나라의 아픈 현실을 국민대합창이라는 음악으로 극복하자는 취지와 특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경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긍심과 행복감을 높이고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국립경주박물관은 특별전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와 연계한 '콜로키움 및 2차 학술강연회'를 박물관 강당에서 22일과 26일에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지난 수십 년간 외세의 정치적 개입에 의한 대내외적인 분쟁과 공식적인 전쟁 종식 이후, 지금도 지속적인 테러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우리가 접하는 뉴스는 대부분 전쟁으로 인한 참상에 집중하고 있어 아프가니스탄의 문화, 사람, 그리고 삶에 대해 상상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의 아프가니스탄은 아직, 지난 수천 년간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 실크로드의 심장부에 위치했던 이 유목민의 나라에서는 다양한 사고가 맞부딪히며 정형적으로 단정할 수 없는 문화의 변이가 꾸준히 발생해왔다. 그리고 잘 눈에 띄지 않는 먼 나라가 되어버렸음에도, 오늘날의 아프가니스탄은 여전히 기발함과 창의성을 자랑하는 문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2일 개최되는 콜로키움의 첫 번째 주제는 아프가니스탄 박물관 보존처리담당관인 구프단 하니피씨가 '아프가니스탄의 문화와 국립박물관의 활동'이라는 주제로 아프가니스탄의 역사와 함께 민속의상, 민속놀이, 음식 등 문화 전반에 걸쳐 설명하고 아프가니스탄박물관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도 관련 자료와 함께 소개한다.
대구문화재단 가창창작스튜디오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2016 가창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 결과전을 개최한다.이번 오픈 스튜디오 ‘Soft X Connection’은 가창창작스튜디오가 연례적으로 열리는 대표 행사로, 2016년 가창창작스튜디오에 입주했던 국내입주작가 10명과 해외입주작가 6명의 창작활동 결과물을 오픈 스..
대구문학관이 19일 오후 3시 시민들이 문학을 좀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복권기금 문화나눔에서 주최하는 문학 순회 '작가와의 만남' 사업의 하나로 '생활의 발견, 일상과 이상사이' 시인 문태준과의 만남을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대구문학관이 ..
경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과 17일 동락관에서 '2016 종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웅도경북의 새로운 비상과 더불어 종가문화도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종가문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포함해 세계적인 문화브랜드로 육성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9회째인 이번 포럼은 '종가문화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도내 종손·종부, 유림단체, 학계 등 많이 참석했다. '종가문화의 길'을 보여주는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종가문화 가운데 산업화의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종가음식을 소개하는 영상다큐 '경북 종가음식의 사계(四季)'에서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등의 고조리서를 비롯해 계절과 절기에 따른 일상식을 소개했다.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올해 4월부터 매주 화요일 달빛도서관에서 진행한 독서동아리 활동 내용들을 모아 책으로 발간했다. '길뫼 산속 글쟁이들' 동아리 회원들은 수석교사(조정제) 선생님과 책으로 이야기를 주고받은 내용을 간단한 글로 남겨왔다. 이 기록들을 모아 학생들에게 커다란 추억과 자산이 될 창간호를 발행하게 된 것이다. 동아리 학생들은 매주 화요일 수업을 마치고 각자 방과 후 활동을 하다가 5시 30분만 되면 도서관을 찾는다. 선생님은 학생들이 보고 싶어 하는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함께 읽기도 하며 토의 토론으로 이야기 마당을 펼쳐나가기도 했다. 책으로 자신들의 삶과 비교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고 자신의 생활을 되짚으며 반성의
(재)대구문화재단 축제사무국이 내년 5월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리는'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 홍보에 사용될 포스터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월15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포스터 공모는 응모자격 제한 없이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시각예술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뀬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내용 뀬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 주제인 '열정'과 대표 색상 '파랑'을 활용한 이미지 뀬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모디라~컬러풀! 마카다~퍼레이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뀬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독창성을 고려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군위군 최초로 주민주도의 공연이 펼쳐져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15일 군위군에서는 '군위 삼국유사 이바구 한마당'이 열렸다. 이날 공연은 군위군의 대표적인 문화자원인 삼국유사에 현대적인 재미를 더해 노래, 이야기, 뮤지컬 등 문화 콘텐츠로 풀어냈다. 무대에서는 군에서 양성한 삼국유사 이바구꾼의 이야기와, 이바구 극단의 뮤지컬 공연, 군위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곡이 이어졌다. 공연의 주인공은 모두 군위 군민으로, '주민이 배워 주민이
국립경주박물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경주지역 고3 수험생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수험생을 위한 박물관 문화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주 박물관에 따르면 문화 교실 프로그램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 '학예연구사가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 2부에서는 '마음을 전하는 손 글씨'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박물관의 의미와 역할을 이야기 하고 새로운 사회를 향한 출발선
혹 또 한 번의 세계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종교로부터 촉발된 전쟁일 것이라고들 한다. 한편에서는 종교 간 화합을 외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그 갈등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그 갈등의 정점에 기독교와 이슬람이 있다. 기독교와 이슬람, 이슬람과 기독교는 정말 화합하기 어려운 것일까? 혹 이것은 다른 쪽에 대한 무지, 편견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두 종교 간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봉합할 방법이 있지 않을까? 등단 50년, 아직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소설가 백시종이 장편소설 '오옴하르 음악회'를 선보인다. 작가는 작품으로 말한다. 이번에는 종교 간 화합의 방법에 관해 말하고 싶다. 작가는 글을 통해 언어를 생산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어
상주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는 지난 11일 상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제9회 상주사랑 전국관광 사진공모전'에 출품한 537여점을 대상으로 작품심사를 해 금상1점, 은상2점, 동상2점, 가작3점의 입상 8점과 입선 50점을 선정했다. 사진공모전에 금상을 수상한 김승현(안동)씨의 '경천섬의 별'을 비롯한 선정작품 58점은 백두대간, 둘레길, 낙동강 등
구미시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윤동주의 생애를 절제된 무대언어로 표현한 연극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오늘부터 19일까지 3일간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생애를 각각 '하늘', '바람', '별', '시'의 네 개의 장으로 나누어 표현한 작품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연출가이자 한국 리얼리즘 연극의 거장인 연출가 표재순(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의 연출로 지난 2000년 초연 된 바 있으며 2008년 두 번째 공연에 이어, 훨씬 기량 있는 연기와 무대효과를 더해 올해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 번째 무대를 맞이한다. '어둠을 향해 빛을 쏘다!'를 부
2016년 동리문학상 수상자로 이순원 소설가, 목월문학상 수상자로 문인수 시인이 선정됐다. 15일 동리목월기념사업회(회장 최병섭)는 장편소설 '삿포르의 여인'을 발표한 이순원 소설가와 시집 ‘나는 지금 이곳이 아니다’를 펴낸 문인수 시인을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 주최, 동리목월문학상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경주에서 시상이 열리고 있는 동리·목월문학상은 한국 문단의 양대 산맥을 이룬 김동리, 박목월 선생의 뜻을 기리고 유능한 문학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로 동리문학상은 19회, 목월문학상은 9회째를 맞았다. 2008년 기존에 있던 2개의 김동리 문학상을 흡수해 동리문학상으로 통합하고, 목월문학상을 신설해 ‘동리·목월문학상’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동리·목월문학상의 시상금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와 기업 활동에 공감해 시상금 1억 4천만원(시, 소설 각 7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문학상 가운데 최대 액수이다.
경북도는 14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청소년 80여명이 참가하는 '경상북도 청소년 문화탐방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 청소년 문화탐방 캠프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북의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의 우수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3박4일간 진행되며 첫날 경북도청을 방문해 신청사 곳곳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경북의 유교문화 체험, 불교문화 체험, 첨단 IT산업 체험, 승마체험 등 경북의 다양한 지역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가진다. 또 '경북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경북의 정체성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가진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유서 깊은 경북의 다양한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크고 넓은 시야를 갖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경북의 문화와 문물을 익히고 학습해 학생들 스스로 경북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경북 홍보대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