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부터 다양한 할인 팁까지, 오직 경주에서 만날 수 있는 정동극장의 '바실라'를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추석 이벤트와 가을 특별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주 시민과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동극장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한복을 입고 공연장을 방문하는 관객에게는 티켓 구매 시 성인기
추석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추석 때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이 그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국 방방곡곡에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주요 관광·문화 시설 할인과 문화·축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무료입장과 입장료 할인을 비롯해 돈이 들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뀬우리 고장에는 어떤 행사·프로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시민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설에는 '설날엔 오페라하우스에서 놀자' 콘서트를 열었고 올 추석 15일 오후 4시 전문가의 해설이 함께하는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오페라 인 시네마'를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콘서트는 전문가의 해설이 함께하는 렉처콘서트라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명기 예술감독이 해설과 지휘를 함께 맡은 것 뿐 아니라 소프라노 김상은, 김아름, 김지혜, 마혜선, 린다박, 박영민, 배혜리, 그리고 메조소프라노 이아름과 테너
대구경북병무청이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사회복무요원 복무사진 공모전'을 연다. 공모내용은 복무 중 체험·에피소드·미담사례와 관련된 사진, 사회복무요원 임무 수행 활동 사진 등 사회복무요원 복무현장을 생생히 담은 사진이며 대구경북지역 복무기관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대구경북병무청으로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응모작품 중 7건의 우수 작품을 선정해 내달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무포털 및 대구경북지방병무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대구경북병무청 복무관리과(053-607-655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범수
상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5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강선숙 국악인(사진)을 초청해 제223회 상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흥겨운 노래 가락과 함께 삶의 행복과 지혜에 관한 이야기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상주아카데미는 시민들의 교양증진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 강좌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황창연 기자
영남대학교 천마유스콰이어(합창단장 박미옥)은 지난 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천마유스콰이어는 2012년부터 대구,경산지역 초·중·고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가지고있으며 최근 빈소년합창단원과 협연을 가지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명성을 높이고 있다. 7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이날 한곡 한곡 마다 집중력과 긴장감으로 조금의 실수도 하지않을 만큼 열심히 준비해온 노력들이 고스란히 연주회에서 엿보인 듯 하다. 이날 첫 곡으로 Tradigister Joldler(독일요들)을 연주하고 이어 'It Takes a Village'(한 마을이 필요하다) ,'Gaudeamus'(기쁨의 노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진달래 꽃', '이세상 살아가
(재)경주문화재단은 올해 세 번째 경주예술의전당 로비전 '무제(無題, untitled)'를 8일 오픈한다. 이번 전시에는 곽남신作 '무제(2014)'를 비롯해 15점의 제목이 없는 '무제' 작품을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는 제목이 없는 작품이 의외로 많다. 제목이 없다는 것은 작가가 관객에게 해석의 여지를 남긴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이번 전시 '무제'는 오는 12월 4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로비전은 올해 분기마다 주제를 바꾸어 '공간 그 곳(3월18일~6월14일)'과 '그림 속 여행(6월 16일~9월 5일)'을 진행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작품을 소개해 왔다. 연중무휴, 입장료는 없
최근 영화와 소설 등으로 대한제국 황실 가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화재청은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를 임시 개방하기로 했다. 덕혜옹주는 고종황제와 후궁 복녕당 양씨 사이에서 태어난 고종의 고명딸이며, 의친왕은 고종황제의 다섯째 아들로, 어머니는 귀인 장씨이다. 7일 문화재청은 오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양주 홍릉과 유릉(사적 제207호)' 내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를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남양주 홍릉과 유릉'은 대한제국 제1대 고종황제와 명성태황후를 모신 홍릉(洪陵), 제2대이자 마지막 황제인 순종황제와 순명효황후·순정효황후를 모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추석연휴 기간과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플라잉’과 ‘문화장터’를 비롯해 각종 전시 등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특히 경주엑스포는 추석연휴와 가을여행주간 동안 경주시, 경북관광공사와 연계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좋은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할인기간은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과 가을여행주간인 10월24일부터 11월6일까지 14일간이다.
경산공설시장 상인회는 오는 6일 사무실 앞 주차장에서 '전통시장과 함께 하는 민속놀이판'과 함께 '제6회 경산실버축제 한마당가요제'를 연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뜻을 모아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자인팔광대보존회(회장 윤상순) 주관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민속놀이판과 이어 오후 3시부터 한국연예예술인협회경산시지부(지부장 노석하) 주관 제6회 경산실버축제 한마당가요제가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민속놀이판은 길놀이, 풍물놀이, 버나놀이(남사당놀이 중 하나로 둥글고 넓적하게 만든 접시를 긴 막대기를 가지고 공중높이 던지고 받는 놀이), 자인팔광대 가면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개최되는 제6회 경산실버가요제는 열세 분 어르신의 노래자랑과 진국이, 나운도, 민지, 김덕수, 다다, 김명희 등 인기가수의 초청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강을호 기자
경상북도의 2016년 지역협력형사업 지원으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 '비룡-슬픈 용의 노래'가 극단 둥지의 주최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저녁 7시 30분부터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은 역사 인물극으로 상연된 정기룡 장군의 이야기를 보정하고 극화하여 지역 문화예술 단체인 극단둥지가 최초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정기룡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는 정기룡'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육전에서 크고 작은 전투를 60여 회나 치르면서 절대적으로 열세인 전력으로도 단 한 번 패한 적이 없었던 명장이다.
경산문화원(원장 서재건)은 '경산의 금석문 발간 기념 및 탁본 전시회'를 경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에 발간되는 '경산의 금석문'은 2015년 3월부터 경산시 전역에 분포된 선정비, 정려비, 유허비 등 의미 있다고 판단되는 금석문 99점을 조사해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에 의뢰하여 사진촬영 및 크기·연혁 조사, 판독·번역을 해 우리 지역 향토사를 연구하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에 기여하며 후대에 길이 보전하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만들어 졌다. 또한 그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하여 금석문을 일일이 탁본을 떠서 족자로 제작 하여 시민이 한번에 볼 수 있게 그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미래와 현재가 만나는 공간속에서 우리 지역 문화를 되돌아볼 좋은 기회가 되는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길 바라며, 경산문화원에서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 문화창달을 위해 계속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이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6 대구과학축전'에서 '국립대구과학관 첨단과학체험전'을 개최한다. 대구과학축전은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지역 최대 과학축제로 국립대구과학관은 메인 부스 운영을 맡아 135㎡ 규모의 대형 부스를 꾸리고 미래 첨단과학 체험을 제공한다. '첨단 과학이 만들어낸 가족의 따뜻한 소통의 공간'을 주제로 한 이번 체험전은 과학기술이 가정환경에 접목됨에 따라 급변할 미래 생활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상주박물관은 지난달 30일부터 '상주 모동면 상판리 분청사기 가마터Ⅰ'라는 주제로 '이달의 작은 전시' 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작은 전시회는 2015년 상주박물관에서 직접 수행한 첫 학술발굴조사 성과를 소개하는 것으로 모동면 상판리 58-1번지 일원의 분청사기 가마 모습과 유물을 보여준다. 전시에서는 조선 초 분청사기 가마의 구조와 조업상황을 소개하고 정교하게 장식된 문양의 분청사기 대접과 접시를 비롯한 제기, 잔받침, 고족배, 베개 등 고급 자기들을 처음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이다.
한국화단의 중심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권정찬(경북도립대 교수, 민족예술사랑모임 대표)·황연화(중원대학교 교수, 단묵여류한국화회 회원) 교수부부의 개인전 '문경을 품다'가 문경시에서 열린다. 오늘부터 8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문경새재 아리랑의 발전을 기원하고, 지역 문화융성에 이바지 하고자 문경시 중앙합동기자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서울 scaf아트페어 운영위원회, 서울 중심의 권정찬 화
달성군이 내달 2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2회에 걸쳐 군청 대강당에서 춤과 노래, 눈물과 웃음을 주는 '꿈에 본 내 고향' 공연을 연다. 달성문화재단 주관, 한국악극보존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일제 강점기, 광복 그리고 6·25 일련의 혼란시대 배경속에서 주인공 순이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여성의 아픈 역사와 삶을 그려낸 순수 토종 뮤지컬이다. 전원주, 심양홍, 이대로, 황범식 등 추억의 원로 배우들이 다수 출연해 한층 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재미와 감동, 교육적 가치가 담겨있는 이야기가 100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광복 71주년인 올해 이 공연의 메시지가 담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범수
의성군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일요일 총 3회에 걸쳐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지난 7일에 첫 개최해 공연을 즐긴 관람객은 200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9월 4일 열릴 예정인 2회차 공연은 통기타, 팝페라, 방송댄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한 의성조문국박물 관장
대구경북병무청이 '우리의 자부심! 우리의 자랑! 국군장병 여러분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군 장병에게 보낼 감사편지를 오는 10월 7일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 중인 군 장병을 응원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참여 방법은 병무청에서 제공하는 엽서에 글을 작성해 대구경북병무청 운영지원과로 제출하거나, 인터넷 편지쓰기 접수 페이지(http://
영주시는 지난 30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사)한국예총영주지회가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향상 음악회를 개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사회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한국형'엘 시스테마(El Sistema)'추진 사업이다. 영주시는 2015년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2017년까지 3년간 지원받는다. 이번 연주회는 12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점검해 보는 향상음악회로'레미제라블','캐리비안 해적'등 총 6곡을 합주했다. 특히, 70여명 학생들로 결성된 꿈의 오케스트라가 환상적인 앙상블을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시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저소득층
'웃기는 인형 ~ 서커스 인형'이라는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펼쳐졌던 '제5회 칠곡 세계 인형음악극 축제'가 지난 29일을 마지막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족단위의 공연문화행사로 8개국 12개 공연 팀이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6천5백여 명이 늘어난 1만9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겼다. 해외 초청작품으로는 기막힌 묘기로 웃음을 자아낸 영국 '다실바의 서커스쇼', 줄인형 연기의 진수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미국 '즐거운 줄인형극', 풍부한 색채로 한 장의 그림을 보는 듯했던 불가리아 '여기 저기 모든 곳에', 신기하고 환상적인 묘기를 보여준 러시아 '인형의 서커스', 독특한 유머감각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모았던 스페인 '재주꾼 알파벳', 세련된 기교로 즐거움을 주었던 폴란드 '쿠쿠리쿠', 다양한 악기 연주와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