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전역이 지난 5월 1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KBS 열린음악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청송읍 용전천변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KBS 열린음악회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이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양방언(피아니스트), 송소희(국악), 박상민, 김정민, 설운도, 권선국, 배다해, 제시, 유성은, 벤, 라붐, 조은새, KBS관현악단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청송군은 이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동판 수여식 및 지질공원 추진을 담당했던 관계공무원과 지질공원해설사, 지역주민대표, 관련기관단체 등 표창장 수여식을 가지며, 아울러 지역구 국회의원, 환경부, 경상북도 관계자들과 함께 청송군의 미래발전과 정책추진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사)한국국악협회 예천지부(지부장 장경자) 주관으로 '예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국악인이 참가한 가운데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예천아리랑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예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는 올해 6회를 맞아 전국의 재능 있는 국악인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국악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경창대회는 오전에 학생부와 신인부가 오후에는 일반부와 명창부에 분야별로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경연 중간에 최은호 경락명창의 품격 높은 공연과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성락어린이집 어린이 사물국악동요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예천아리랑은 마을 아낙네들이 힘든 농사일과 고된 시집살이의 한을 콧소리로 흥얼거리던 소리가 구전으로 전해져 오고 있으며 당시 지역사람들의 삶의 애환과 문화를 엿 볼 수 있는 예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상주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제2회 '2017 상주사랑 UCC 공모전'을 연다. 19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관광상주의 아름다운 영상콘텐츠를 발굴해 상주를 전국에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10월말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경천대·경천섬, 상주박물관, 상주자전거박물관, 낙동강역사이야기관, 상주곶감공원 중 1곳을 테마로 한 소개홍보 UCC를 3분 이내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 후 '2017 상주사랑 UCC 공모 어플'에 게시하면 된다. 접수된 UCC는 주제의 창작성, 경제성, 연출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등 총 8편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마감된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11월말에 최종 수상작 발표 및 시상한다.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 기간 동안 팀워크와 조직소통 강화로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활 서바이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활 서바이벌 대회는 지난 활축제에서 부족한 점을 보강해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나라별, 활 동호인, 관람객, 지역주민, 단체 등 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진행 방식은 시간제한 10분, 5 vs 5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되며 이번 서바이벌 대회의 총 시상금은 4,400천원으로 신나는 경기도 즐기고 시상금도 받는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이번 대회는 관내 대회와 관외 대회로 나눠 진행하며 참가접수는 예천세계활축제 홈페이지(www.ywaf.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관내 대회 참여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제출가능하고 관외 대회 참여자는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로 우편, e-mail(relive78@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9월 30일까지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은 지난 15일 영주시청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을 위한 '2017 무지개다리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에 사는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가 다름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아나가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국비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3년간 계속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이완 대표의 '문화다양성의 이해 및 내 안의 문화다양성 인식하기'의 강연을 시작으로 무지개다리 사업 평가 컨설팅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장앤파트너스 그룹의 장현선 대표의 '무지개다리 사업의 소개, 타 지역의 성공사례, 중앙정부의 정책방향 및 지향점'에 대한 발표와 함께 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앞으로 2, 3차 컨설팅 과정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하고 현실적인 프로그램 발굴과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등을 추진하는 네트워크 형성과 소통의 기회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고의 힐링여행지' 영주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도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의 시원함과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다채로운 농촌체험 거리를 마련해 놓고 넉넉한 인심까지 덤으로 안겨주겠다며 체험객들을 향해 유혹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19일 영주시에 따르면 봉현면 솔향기마을, 풍기읍 장생이마을, 단산면 금대마을·새내역사마을, 안정면 피끝마을·녹색농심인삼마을·효마루마을, 부석면 한밤실마을·남대리마을 등 총 9개의 농촌체험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마을은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이 될 정겨운 시골정서를 경험할 수 있다. 숙박은 물론 과일따기 체험 등 마을마다 독특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시는 여름철 성수기에 농촌체험 관광객이 많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하고 피끝녹색농촌체험마을 외 3개 농촌체험마을 체험관을 개보수하고 체험물품 지원 등 시설정비와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완료했다
대구시가 뮤지컬 거리공연을 통해 특화공연콘텐츠를 제공해 지역 공연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문화향유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23일부터 열리는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성공을 기원하고 대구 창작뮤지컬을 홍보하기 위해 대구만의 특화공연콘텐츠인 '뮤지컬 거리공연'을 중구 한일극장 앞 뮤지컬 거리에서 연다.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특별 공연은 DIMF 개막에 앞서 뮤지컬 도시 대구의 위상을 알리고 다양한 뮤지컬 갈라쇼를 한 눈에 보기 위하여 기획됐다. 공연단체는 20일은 계명문화대학교, 21일은 계명대학교, 22일은 극단 한울림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일 공연팀인 계명문화대학교 뮤지컬 전공팀(지도교수 김정화)은 DIMF 대학생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수상경험이 있는 공연단체로서 '뮤지컬 fame'을 중심으로 갈라쇼를 진행한다. 21일 공연팀인 계명대학교 연극뮤지컬전공팀(지도교수 강연종)은 각종 대학생 뮤지컬 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험이 있는 공연단체로 라이선스 뮤지컬과 창작뮤지컬이 조화된 다양한 뮤지컬 넘버로 갈라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 7시 경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열린 '나라사랑 추모음악회'가 큰 관심을 모았다. 경북도, 경북남부보훈지청, 경북관광공사, 경북신문 등이 주최·주관한 이날 음악회에는 MBC교향악단의 반주속에 소프라노 구수민·유소영, 테너 김현준, 바리톤 박영국 등의 독창& 중창에 이어,..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43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를 대신해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김대진이 지휘봉을 잡는다. '고전과 낭만'이란 주제로 열리는 전반부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첼리스트 송연훈이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후반부에는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을 들려준다.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은 9세에 서울시향과 랄로협주곡 협연으로 데뷔한 뒤 2001년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02년에는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같은해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현재 경희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활약 중이다.
대구서동초등학교가 달성군 박달예술인촌과 연계해 '서동이들 박달 예술인과 만나다!'미술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서동초는 2017학년도 달성교육지원청 지역 연계 미술 동아리 공모 학교로 선정돼 박달예술인촌에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미술 동아리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6월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되는 미술 동아리는 4~6학년 학생 34명과 김민정, 김현희, 윤기환 등 8명의 저명한 작가가 총 24시간 미술 작업을 함께 하게 된다. 자연물을 이용한 창작품, 설치 미술, 도자기, 꽃그림, 철제 조형, 민화 등 미술의 다양한 영역을 접해보고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학생들의 진로 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13일 이인석 작가를 초대한 첫 수업에서 학생들은 초대 작가의 작품 감상을 통해 조형의 원리를 이해하고, 학생들은 종이컵과 철사를 이용해 창의적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대구시립중앙도서관이 청소년들이 인문고전을 통해 지혜를 배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인문고전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연다. 대구시내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자는 도서관에서 지정한 초·중등 인문고전도서 각 6권 중 한 권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해(200자 원고지 초등 5매 이상, 중등 7매 이상) 신청서와 함께 우편(7월 19일 소인 유효) 또는 대구중앙도서관 독서문화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대구중앙도서관 독서문화과(053231-2042)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의 입주작가 아트지(Artgee)가 '월드 오브 댄스(WOD)'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일반부 1등을 수상해 오는 7월 23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파이널무대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월드 오브 댄스(WOD)는 미국(LA·보스턴·하와이), 중국, 일본, 스페인, 런던 등 세계 20개 이상의 지역에서 열리는 글로벌 댄스 대회로 전 세계 140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와 200개 이상의 채널 등을 보유하고 있는 댄서들의 꿈의 무대이다. 한국 대표로 미국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는 아트지(Artgee)는 대구를 거점으로 다양한 스트릿 댄스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협업해 다원예술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대구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예술교육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스트릿 댄스 대중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 댄스팀이다. 아트지(Artgee) 대표 강선구는 "대구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총 6명의 댄서들이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파이널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댄스 대회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댄서들에게 좋은 귀감이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석조미술품을 아름다움의 원천이라 생각했던 박수근 화백. 서민화가가 되고 싶었던 그는 신라 문화에 유독 관심이 많았다. 지난 17일 열린 '박수근 예술세계, 새로 보기' 좌담회에서는 기존 학술 담론과 달리 그가 남긴 미공개된 삽화 등을 통해 다시 보는 박수근의 삶과 예술세계를 재조명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경주솔거미술관에서 '박수근 예술세계, 새로 보기'라는 주제로 영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박수근 학술 좌담회를 열었다. 윤범모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전시총감독, 최승훈 대구시립미술관장, 김영순 부산시립미술관장, 정종효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엄선미 박수근미술관 학예실장 등 국내 대표 미술전문가 5명이 패널로 참석했다. 또 경주미술협회 회원과 경주솔거미술관 멤버십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박수근의 예술세계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제를 듣고 자유롭게 질의·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추모음악회'가 17일 오후7시 경주 보문수상공원에서 안주생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김대유 경북도관광공사 사장, 박준현 경북신문사장, 보훈가족, 시민, 관광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1부 추모의 노래는 MBC교향악단 김명지 지휘로 6.25의 노래, 휘날리는 태극기, 그리운 금강산(최영섭), 소프라노 구수민· 유소영, 테너 김현준, 바리톤 박영국 등의 독창& 중창에 이어 이철수 테너 독창, 독주와 출연진 합창과 성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지역보훈가족과 학생들이 무료 초대됐으며, 대구경북오페라진흥회와 경주 장로합창단은 해마다 호국보훈의 달에 추모음악회를 개최, 보훈가족을 위로하고 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애국심 함양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김의진 제일교회 원로장로가 지휘하는 경주 장로합창단과 경주시여성실버합창단, 경주시 그라지아합창단, 대구오페라 합창단이 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와 경북남부보훈지청, 경북도관광공사, 경북신문, 대구경북오페라진흥회,구미오페라단이 공동 주최· 주관 했다.
경산삼성현문화박물관(관장 홍성택) 초청으로 '2017년 찾아가는 경상북도립국악단' 공연이 오는 17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경상북도립국악단(상임지휘자 김종섭) 공연은 가야금3중주를 시작으로 국악기로 연주되는 영화 주제음악, 신풀이와 12발 상모놀이, 부채춤, 삼도풍물가락, 소고춤 등 국악과 무용으로 이뤄진다. 창단 26주년을 맞은 경북도립국악단은 국악의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매년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남상일의 100분쇼' 공연을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에 무료관람으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지정좌석제 운영으로 예매를 통해 진행되며 예매일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매진시까지다. 예매는 인터넷예매(예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접속) 또는 현장예매로 진행되며 입장권이 없으면 관람이 불가하다. '남상일의 100분 쇼'는 우리 민족 소리와 맛을 아는 진정한 소리꾼 남상일이 국악단 풍물팀 무용단 등 30여 명과 함께 판소리는 물론 대중국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흥과 신명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남상일의 100분 쇼'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의 문화 소비 확산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와 복권위원회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영덕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주민들에게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 및 지역 문화 수준 향상과 문화를 통한 지역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가 부석사 인근 음식점과 손을 맞잡고 사찰음식 '맑은 비빔밥' 상품화에 나섰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부석사 인근 음식점에서 선보인 사찰음식 '맑은 비빔밥'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맑은 비빔밥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고수나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종자를 구입해 키운 고수나물 화분 30개를 음식점에 시범적으로 공급했다. 영주 사찰음식 '맑은 비빔밥'의 화룡점정 고수 나물은 중국이나 베트남에서는 빠지지 않는 향신채소로 널리 쓰이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특유의 비린 향 때문에 호불호가 확연히 갈리는 실정이다. 향이 강한 오신채는 사찰에서 금기 하였지만 고수는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음에도 사찰에서 즐겨 먹었던 채소다. 채식위주의 사찰음식은 섬유소로 인해 참선과 기도를 오래하는 스님들은 소화의 어려움을 겪는데 고수는 찬 성질 임에도 위장보호와 소화를 돕고 특히 입 냄새 예방과 상처치유 효과도 있다. 처음에는 고수 향을 거부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한 번 두 번 먹어 보면 이상하게 끌리는 중독성이 강한 음식이다.
금오공과대학교 갤러리에서 6월 초대전으로 창작 그룹'후이즈후(who is who)'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최되는 전시회는 중앙대 회화과 졸업 동문들로 구성된 창작 그룹의 작품 26점이 학생과 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창작 그룹 후이즈후는 중앙대 미술학부 창립 60주년 역사를 기념해 만들어진 단체다. 1991년 첫 전시 이후 예술의 전당, 종로갤러리 등에서 14회의 단체전을 가졌다. 결성과 해체가 반복되는 어려운 미술 환경 가운데 단순한 동문전의 차원을 넘어, 인간 존재에 대한 끊임없는 문제의식과 철학적 성찰을 가지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회 창립회원인 김한선, 정순원, 강태웅, 허청 작가를 필두로 역량 있는 작가들이 소속돼 있다.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금오공대갤러리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에 나눌 예정이다. 금오공대갤러리는 공휴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54-478-7068
군위군은 원효 스님이 득도하였다는 오도암 일원인 부계면 동산리 팔공산 일원에 '원효 구도의 길'을 준공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원효 구도의 길은 총2㎞ 이며 동산리 주차장~오도암~하늘정원 구간에 조성되었으며, 자연친화적인 주차장 2개소와 화장실, 데크 등 편의 시설물이 마련되었으며 총 15억원을 들였다. 지난 2015년 준공한 팔공산 하늘정원이 열리면서 오도암~비로봉~동봉~서봉 등 팔공산 정상에 이어진 주변 봉우리들까지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게 되었고, 또한 주차장~오도암~하늘정원을 잇는 총 2㎞의 원효구도의 길이 완성되어 팔공산 북쪽에서 탐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열렸다. 팔공산 오도암, 원효굴, 좌선대 등은 김유신 장군이 삼국통일을 염원하며 기도를 하고, 원효스님이 득도한 곳으로 유명하다. 원효 스님은 617년 경북 경산에서 출생하여 15세에 출가하여 수도에 정진하였다. 34세에 당나라 유학도중에 해골에 괸 물을 마시고 "진리는 결코 밖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터득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울진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제15회 송(頌)울진 展' 전시회가 서울로 자리를 옮겨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송(頌)울진전'은 울진의 아름다운 풍광을 지역작가와 국내 유수의 작가들이 함께 그려내 전시하는 기획전으로 지역 안팎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울진의 대표적 작가들과 함께 국내 화단의 명망 높은 작가들로 참여하여 71작품들로, 넘실되는 동해바다와 정겨움이 있는 죽변항, 따뜻함이 가득한 하당가는길, 파리에 다녀온 울진금강송 등 아름다움을 간직하는 울진의 모습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척박한 문화와 예술환경에도 명실상부한 역사 깊은 전시회로거듭남에 울진미협 회원과 작가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역량을 보여줌으로써 앞으로도 지역의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울진의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간직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