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철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사진)는 8일, 9일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여론조사에 응하지 않은 부동층들의 선거 참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구 동구에서의 승리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거리유세를 통해 민심을 결집하고 있는 배기철 후보는 "유세를 다니다보면 '경기를 살려야한다'는 길거리 민심이 가장 크게 와 닿는다. '보수가 뭉쳐야 한다'는 목소리 역시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보수들이 힘을 모아 반드시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라는 자유한국당의 정신을 지켜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배 후보는 "유세 중 만나는 많은 분들이 '반드시 승리한다!'며 저에게 힘을 주고 계신다"며 "여론조사결과에서 제가 '가장 당선가능성이 높은 후보'인 까닭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배기철 후보는 "8일과 9일 이틀간 사전선거가 실시된다. 사전선거에 많이 참석해 동구발전을 위해 귀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라고 이 한 표가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지키는데 쓰일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과 저 배기철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북도의원 예천 2선거구에서 재선을 향해 뛰는 기호 6번 무소속 안희영 후보가 도청신도시 유권자 겨냥한 종반 세몰이로 승기잡기에 나섰다. 출·퇴근길 인사 등으로 신도시에 공을 들이고 있는 안 후보는 7일 경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질적인 문제점인 유치원과 의료시설 부족에 대한 심각성을 토로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신도시를 여성·아동친화도시로 건설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유치원 부족에 대해"5월말 현재 취원 아동수 726명 중 540명 만이 신도시내 유치원에 재원 중이며 186명의 어린이는 풍산과 예천읍 등 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며 2019년 3월(가칭)호명초등 병설유치원(정원 176명), 2019년 3월 풍천풍서초등 병설유치원(정원 64명), 2020년 3월 (가칭)예천유치원(정원 196명)을 개원, 유치원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안희영 후보는 "재선 도의원이 돼 신도시가 제대로 건설 되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사진)가 6일 오후 임대윤 여민캠프 선거사무실에서'대구공항 개발계획 및 대구 항공기 산업발전 방안'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올해 4월 항공시장동향을 살펴보면 대구공항의 국제선 여객 실적은 전년 대비 74.9% 증가한 15만4456명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풍부한 관광 자원과 지역의 중심도시로서 미래로 나가는 관문인 대구공항을 대구에 존치하고 확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 항공기 산업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공항 확장에 따른 여유부지에 소형 개인 비행기 제작을 시작으로 중·대형기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항공기 제조산업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 후보는 "대구와 인근 지역인 구미 등지에 항공우주산업을 위한 기반 산업이 밀집해있으며 대구 공항 인근의 항공우주산업단지를 유치할 수 있는 광활한 활용 부지 등 이미 풍부한 주변 인프라가 구축된 상황"이라며 "이를 잘 활용해 군수 완제기는 사천, 민수 완제기는 대구로 특화해 대구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 시켜야 한다"며 항공기 산업 중요성을 강조했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추진단)이 6일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사진) 지지를 선언했다. 추진단은 "올해 대구공항이 개항 후 최대 이용객을 맞고 있지만 공항으로서의 한계가 드러나고 포화상태가 된 이상 통합 신공항 이전은 당연한 조치로 생각된다"며 "이에 우리 뜻과 생각을 같이하고 행동하는 권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또 "추진단 소속 고문, 자문위원, 집행위원, 추진위원 등 500여명은 통합 신공항이 완성될 수 있도록 권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함께 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이찬교 경북교육감 후보(사진) 측은 지난 6월 1일부터 각 지역 노동조합원들을 대상으로 SNS와 구글문서, 문자수신과 전화통화의 방법으로 노동자 1만명 지지선언을 이끌어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노동자들은 "경북 노동자 1만명은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찬교 민주진보 단일후보를 지지한다"며 "이찬교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한 노동자들은 "경북교육도 이제 노동의 권리를 교육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찬교 후보의 확고한 소신이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권리에 대한 교육으로 이어질 것을 믿는다"고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이들은 "이찬교 후보가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학교 운영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것으로 믿는다"며 "경북교육감을 바꾸면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바뀌고, 학부모 교육비부담이 줄어들고, 노동에 대한 인식이 바뀐다"고 말했다.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7일 안동시 중앙신시장을 찾아 안동의 발전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는 "도내 곳곳을 다녀 보면 다양한 기념식 및 행사들을 접하게 되지만 그 중 대부분이 과거지향적이다"며 "물론 오래된 역사를 기리고, 보존하며, 계승하는 문화는 중요하지만, 이에 더해 미래지향적 요소가 반영되어야만 현대적이고 창조적인 문화창조가 된다"고 주장했다. 또 권 후보는 "500년 전 항일의병을 기념하는 행사, 100년 전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생사, 70년 전 6·25희생자를 기리는 행사 등 우리 경북의 행사 대부분이 과거를 기념 하는 행사이다"며 "과거의 여러 가지 사건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 하지 않는 것이 경북의 보수성이라면 이는 과감히 고쳐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도청의 안동 이전이 결정 된지 10년, 안동으로 옮겨 온지 2년이 지났지만, 안동 시가지에서 신시가지로 이사 간 인구를 감안하더라도 그간 안동의 인구가 줄었다"며 "이는 그만큼 도청 이전 이후에 대한 준비에 소홀했다는 방증이며, 이에 대해 기존 정치권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민주당이 경북지역에서 역대 최고의 호조세를 보이자 당력을 총 집중하고 나섰다. 도지사 선거의 경우 오중기 후보가 급상승하면서 지방선거 이변의 '기린아'로 부각되면서 선거 내내 화제의 인물이 되고 있다. 실제 지난 6일 국내 방송3사에서 공동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오중기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간의 격차는 불과 7% 대에 이르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연일 중진들이 경북권에 투입해 '오중기 구하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오중기 구하기'에는 추미애 대표을 시작으로 전해철, 박범계 등 문재인 정부 실세들이 동원됐다. 또 포항 출신으로 대중적 인기를 받고 있는 '표창원' 의원은 오 후보 당선을 위해 경북권에 상주하면서 열정적으로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이희진 자유한국당 영덕군수 후보를 위해 유명 정치인들의 지원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평소 풍부한 중앙인맥의 위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7일 이 후보 측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강구장날 유세에 강석호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대변인인 전희경(비례대표)의원이 지원 활동에 나선다. 또 9일 오전 9시 영덕장날에는 서울 동작을 4선 의원으로서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하며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유지해온 나경원 의원이 이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나 의원은 특히 이희진 후보와 나란히 82학번 동년배로서 대학 시절 연합 시위에 함께 참가한 인연이 국회에서 소속은 달랐으나 의원과 보좌관으로 이어졌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이재오 전 국회의원이 이 후보 지원을 위해 영덕을 찾아 재령 이씨 집성촌인 창수면 인량리와 유림 원로 방문 등의 일정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가 6일 오후 중구 반월다 여민캠프 선거사무실에서 ‘대구공항 개발계획 및 대구 항공기 산업발전 방안’공약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임 후보는 2명의 전문가와 함께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전 백인포럼 대표 강동필 박사와는 대구공항 개발방향과 계획에 대한 공약을, 전 항공대..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지난 4월 11일 발표한 무상교복 공약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구지역에서 무상교복 공약을 발표하기가 지역 정서상 많이 부담됐던 게 사실이었지만 선거유세를 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만나며 의견을 들어보니 아주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아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5일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활동중인 ‘다품교육 희망캠프 부정선거감시단’을 격려하며 남은 선거기간동안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이날 "이번 선거가 유언비어, 허위사실 유포 등 혼탁·과열로 치닫고 있다"며 "대구의 바람직한 교육..
배기철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가 6일 대명동 충혼탑에서 열린 현충일 기념식에 참석했다.배 후보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기억하고 이 분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것은 나라사랑의 근본"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 이분들의 삶이 존중받을 수 있는 동구를 만들..
6일 김대권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구청장 후보는 "취학 전부터 어린이의 재능을 분석해 진로를 탐색하는 재능상담센터를 건립해 수성구를 '자기실현 교육도시'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어린이회관에서 "현재 어린이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어린이의 뇌검사, 적성검사, 체험관찰, 부모상담,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대구, 어르신이 행복한 대구, 여성이 행복한 대구가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저출산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무소속으로 대구시의원에 도전하는 홍선이(50·여) 전 대구 수성대 간호학과 겸임교수는 "젊은 연령층이 줄어들면서 대구는 고령화 도시로 전락하고 있고 이에 따른 문제가 위기의 대구를 만들고 ..
재선에 도전하는 강대식 바른미래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가 6일 전통시장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강 후보는 이날 "전통시장 상인과 사회적경제가 살아나야 동구의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며 "입체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과 사회적경제, 마을기업, 협동조합 육성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장 선거는 자유한국당 이강덕후보와 더불어 민주당 허대만 후보의 치열한 각축전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신문, 대경일보, 경상매일신문, 경북도민일보 등 4개 언론사에서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포항시장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유한국당 이강덕 후보 42.2%,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 38.0%로 이 후보가 4.2%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무소속 모성은 후보 4.4%, 바른미래당 이창균 후보 3.5%, 무소속 손성호 후보 2.7%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 또는 모름 응답은 9.1%이다. 성별로는 이강덕 후보가 여성층(44.7%), 허대만 후보가 남성층(42.1%) 에서 강세를 보였다.
안상섭·임종식·이경희·이찬교·문경구 후보가 나선 경북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안상섭·임종식 두 후보 간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찬교, 이경희 후보 등이 맹추격하는 양상으로 나타났다. 정당 공천이 없는 교육감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전을 지난 가운데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밖 우위로 지지율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신문과 대경일보·경북도민일보·경상매일신문이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회사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 지난 4일 경북도 거주
경상북도지사 선거에는 각 정당 별로 4명의 후보가 출마했지만 여론조사 결과, 자유한국당의 이철우 후보를 선두로 다른 3명의 후보자가 쫓아가는 구도로 그려지고 있다.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5일 민주당 현역 의원들고 함께 포항지역 곳곳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