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구·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 수출액이 16억95백만불로 전년동월(13억 45백만불) 대비 26.0%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2월 대구·경북지역 총수출액은 40억39백만불(전국대비 9.4%)로 19.6% 증가했고 중소·중견기업 수출비중은 42.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견기업 수출실적은 8억81백만불로 전년동월(5억93백만불) 대비 48.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지역 중견기업 수출실적은 6억90백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68.8% 증가해 지역 중소·중견기업 수출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역 중견기업은 1억91백만불로 전년동월(1억 84백만불) 대비 4.0%증가해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대구시가 창업문화 글로벌 확산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ICT 경진대회인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lobal Innovator Festa, GIF)를 중국 시안과 공동 개최키로 합의함으로써 최근 사드배치 문제로 경색됐던 한·중 관계 회복에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중국 산시성의 성도인 시안에 있는 중소기업촉진국 초청으로 지난 3월9일부터 11일까지 시안을 공식방문,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이하 GIF) 공동 개최를 비롯한 창업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안은 동서양을 연결했던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 현재 중국 균형발전 프로젝트인 서부대개발로 800여만명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성장했다.
예천군은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해 원예작물 재배 농가와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 보급과 사용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 2000년부터 자체개발한 18여 종의 유용 미생물을 축산 분야, 시설하우스, 벼농사, 과수농가 등에 사용한 결과 농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고 우수한 결실을 맺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농촌진흥청과 대학교 등과 연계해 미생물농업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오면서 역병이나 시들음 병에 농약이 아닌 미생물을 활용한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친환경 미생물 확대생산 보급에 노력해 왔다.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이 이달부터 6월말까지 3개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DGB희망드림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DGB대구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DGB희망드림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금융소회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기회 부여를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지난달 22일 열린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이사회에서 박용완 전 원장에 이어 제5대 원장(임기 3년)으로 선임된 박성환(60) 신임원장은 취임식에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 기업들이 원하는 일과 기술원이 해야 할 일을 찾아 하나씩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 박성환 원장은 경북 포항 영일 출신으로 1985년 경상북도에서 공직에 입문(행정고시 28회)하여 경상북도 경제과학진흥본부장, 행정안전부 부이사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으로 30년을 공직에서 헌신했으며, 퇴임 후에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대구도시공사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공사는 이번 채용에서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능력중심 채용제도를 부분 도입했다. 신입사원 모집 인원은 업무직 6명(일반행정 5, 전산 1)과 기술직 8명(건축 2, 토목 2, 전기 1, 도시 2, 조경 1)으로 총 14명이다. 연령과 학력에는 제한이 없다. 단 지역 청년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거주지 제한을 두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롯데백화점 어린이 미술대회' 대구경북권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대구권역내 점포인 대구점, 상인점, 이시아폴리스, 율하점, 영플라자와 경북권인 포항점 등에서 어린이 미술대회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 각 점 문화센터와 안내데스크 등 지정장소에서 진행되는 '롯데 어린이 미술대회' 참가자 접수는 만4세 이상, 초3학년까지 참가하는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부'와 4학년 이상 ~ 6학년 이하만 참여하는 '초등학교 고학년부'로 나뉜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달 30일 통영 LNG 생산기지에서 '조선기자재 업체 판로지원 컨퍼런스'를 가졌다. 가스공사는 국내 조선업계의 불황 극복을 위해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약 60개사를 초청해 사업 다각화를 통한 에너지산업 분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컨퍼런스는 통영 LNG 생산기지의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설비에 대한 견학 후 가스공사의 기술이전사업 및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31일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 직원이 참여해 본부 청사 및 주변에서 식목행사 및 환경정화를 벌였다. 직원들은 이날 측백나무, 영산홍 등을 심고 청사 내 나무심기 및 꽃길 가꾸기를 하는 한편 주변 화단 가지치기, 퇴비주기, 환경정화 등도 함께 병행했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서울대, KOTRA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3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3회 '금융·기술·수출' 융합상담회를 가졌다. '4차 산업혁명! 글로벌 강소기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이 금융·수출·기술개발 분야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개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대구·경북지역 신설법인이 지난 2월 실적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의 올해 2월 신설법인 수는 595개로 전년동월(477개) 대비 24.7%(118개)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증가율(19.4%)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특히 올해 1~2월 기간을 합산하면, 신설법인 수는 1207개로 전년 동기(1034개) 대비 16.7% 증가(173개)해 전국 평균증가율(7.9%) 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지역이 경북에 비해 다소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월 신설법인 대구지역은 266개로 전년동기(210개) 대비 26.7% 증가(56개)했으며 경북은 329개로 전년동기(267개) 대비 23.2% 증가(62개)했다. 1~2월 신설법인 대구지역은 567개로 전년동기(481개) 대비 17.9%, 경북은 640개로 전년동기(553개) 대비 15.7% 증가했다.
우정사업본부 경북지방우정청이 저금리시대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해 최고 연 2.2%(3년만기)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소상공인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우체국 소상공인 정기예금'은 1년 이상 3년 이하의 기간으로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한도내에서 저축할 수 있다. 소상공인(소기업) 사업주 가입 시 연 0.3%p 우대이율을 받는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고 우체국 수시입출식 예금의 평균잔고가 200만원 이상이면 최고 연 0.2%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이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급하는 중소기업확인서나 노란우산공제 가입증서가 필요하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위생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봄나들이 철 전국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결과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186개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중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곳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단체 등을 발굴·포상하고 전시를 통한 성과공유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정부포상 및 전시회 참여 신청을 받는다. 포상 분야는 기술혁신·기술보호·대중소기업 기술협력·품질혁신·기술인재 분야로 총 5개이며 훈격은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으로 오는 9월 '2017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공동컨설팅을 벌인다고 밝혔다. 맞춤형 공동컨설팅은 신보와 재단이 개성공단 입주기업 현황을 공동으로 진단·분석하고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생산효율화, 판로개척, 해외시장 진출 등 기업 니즈(Needs)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협업형 컨설팅 모델이다.
DGB금융그룹 DGB경제연구소가 최근 가계부채 급등, 금리인상 흐름, 지역 부동산시장의 침체 등 주택금융시장을 둘러싼 불안요인들이 부각되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주택도시기금 활성화 방안'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가스공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에서 EHSQ(환경·보건·안전·품질) 경영 시스템 절차서 및 지침서 제·개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글로벌브랜드컨설팅그룹인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국내 브랜드 가치평가 '베스트코리아브랜드2017'에서 전년보다 5계단 상승한 36위를 차지했다. 한샘은 인터브랜드가 매년 선정하는 Top50에 2015년 첫 선정 이래로 2년만에 30위권대 순위에 진입했다. 한샘 브랜드 가치는 4988억원으로 지난 해보다 319억원 오른 금액으로 평가됐다. 한샘은 1970년 부엌가구를 시작으로, 가정용가구(인테리어가구), 건자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가며 우리나라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샘은 '실(室)' 단위로 꾸며진 공간에서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한 플래그샵, 리하우스, 키친앤바스 등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브랜드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는 지역 제조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2/4분기 기업경기전망(BSI)을 조사한 결과, 지역기업들이 느끼는 전망치는 74로 전분기(1/4분기) '60'과 비교하여 '14'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BSI 기준치 100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 경제 성장률 하락, 미국 기준 금리 인상 등의 악재로 국내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경주지역 제조업체 중 자동차의 경우 올 연초 현대자동차 울산 1공장 현대화공사로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공장 가동률이 크게 떨어져 지역 협력업체들은 생산량 및 부품 판매량 감소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대구본부가 29일 농협 소회의실에서 지역본부와 영업본부 및 계열법인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농협 시너지협의회'를 가졌다. 회의 참가자들은 법인 간 협력을 통한 사업추진 시너지 창출을 기반으로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신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개척을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