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의장 이충후)는 지난 4일 제17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1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달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을 시작으로, 2017년도 각부서 주요업무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처리와 상주시로부터 제출 받은 4건의 조례안중 3건을 심의·의결 하였으며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 모두 5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필요시 검찰조사에 임하는 것은 물론, 특검까지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국회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여야 영수회담을 추진할 뜻도 함께 시사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번 사태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거듭 인정하고 사과했다. 지난달 25일 최순실 ..
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는 3일 "국무총리가 되면 헌법이 규정한 총리의 권한을 100%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총리에게 어느 정도의 권한이 필요한지 가늠하기는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리직 수락 배경과 관련 "국정이 붕괴되는 상황을 보고 그대로 있기가 힘들었다. 냉장고 안에 음식은 냉장고가 잠시 꺼져도 상하게 된다"며 "국정도 마찬가지다. 경제·산업·사회·안보 등 모든 분야가 예사롭지 않은 지금 같은 상황은 더욱 그래서 (총리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3일 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가 책임총리 역할 수행과 박근혜 대통령 탈당 건의 등을 거론하며 야당 설득 의지를 내비친 데 대해 "김 내정자가 뭐라고 하든 야당의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인준 거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3당 원내대표가 이미 인물 됨됨이, 자격, 주장과 무관하게 인준을 거부하기로 합의한 상황"이라며 "야3당의 합의사항을 무효화할 수 없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석춘 의원(새누리당, 경북 구미시을·사진)은 2일 환경오염·훼손 행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는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허위문서, 시험조작 등으로 관할 행정기관과 국민을 속이면서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행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불법행위는 달리 상당히 악의적이고 적발하는 것도 곤란할 뿐만 아니라 위험성이 커 특별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경북도의회는 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경북-전남 의정회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서화합 및 상생발전 실천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명재 의원(포항남 울릉·사진)은 지난 1일 한국전력, 포스코와 협의하여 그간 많은 민원이 제기되었던 대송면 송동리마을과 장흥동 지역의 고압송전선로와 관련하여 이설 등의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대송면 송동리마을에 인접하여 설치된 송전철탑의 낮은 지상고로 인한 주민불편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철탑 4기를 마을 옆으로 이설하여 안전이격거리를 확보하기로 하고 이 공사에 소요되는 예산 17억여원은 전액 한전에서 부담하게 되고 용지 확보 후 약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장흥동 1261-1번지 일원을 지나는 송전선로는 지상고가 약 9m로 인해 창고 등 건축물 신·증축이 제한되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온 송전선로 높이 상향 조정 민원은 포스코와 한전이 협의를 통해 이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사진)은 지난 2일, '죽도시장 장터거리 아케이드 설치공사'에 필요한 예산 7억원을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진행되지 못했던 죽도시장의 아케이드 설치공사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한광옥(74) 국민대통합위원장을, 신임 정무수석에는 허원제(65·사진)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각각 내정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번 인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개편을 단행함에 따라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직이 공석으로 남게 되면서 이뤄진 인사다. 한 신임 비서실장은 4선 의원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 대통령비서실장, 새천년민주당 대표, 노사정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박근혜 정부 출범 후에는 대통령 직속인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전북 전주 출신으로 중동고와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이처럼 한 내정자는 DJ 동교동계 출신이기는 하나, 이미 4년전 대선 당시 '박근혜 지지'를 선언하며 민주당을 탈당해 박근혜 대선캠프에 합류, 야권 인사로 분류하기에는 어폐가 있다는 지적이다. 정 대변인은 "민주화와 국민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분"이라면서 "오랜 경륜과 다양한 경험은 물론, 평생 신념으로 살아온 화해와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을 국민적 시각에서 보좌하며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는데 적임이라고 판단됐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신임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국민안전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내각 인선안을 발표했다. 끑 관련기사 2면 박 대통령은 우선 신임 총리에 김병준 국민대 교수(사진)를 내정했다. 김 후보자는 행정학 교수 출신으로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교육부총리를 역임해 학문적 식견과 국정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정 대변인은 "가치관과 경륜에 비
박근혜 대통령이 2일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 이후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국민안전처 장관 교체를 단행한 것을 두고 여당은 "국정정상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환영했지만 야당은 '제2차 최순실 내각'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번 개각은 위기에 처한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번 개각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야당도 책임 있는 자세로 이번 개각에 대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사건 의혹의 핵심인 최순실(6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사건 수사가 시작된 이후 검찰이 청구한 첫 구속영장이다. 최순실 게이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2일 최씨에 대해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사기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수석과 함께 미르재단 설립 과정에서 기업들에게 자금을 모금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가 적용됐다.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에이전트 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부분과 롯데그룹이 K스포츠에 70억원을 출연하는 과정도 이 혐의에 포함됐다. 최씨가 운영하던 더블루K가 연구용역 수행 능력이 없었던 K스포츠에 연구용역을 제안한 부분은 사기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최씨가 K스포츠와 허위 용역계약을 맺고 돈을 빼돌리려다 실패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최씨는 설립 및 운영과정 전반에 걸쳐 각종 특혜를 봤다는 의혹이 제기된 미르·K스포츠 재단의 실제 운영자로 알려졌다. 최씨는 이 재단 설립 과정에 깊숙하게 관여했고, 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인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일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 이후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국민안전처 장관 교체를 단행한 것을 두고 여당은 "국정정상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환영했지만 야당은 '제2차 최순실 내각'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번 개각은 위기에 처한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번 개각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야당도 책임 있는 자세로 이번 개각에 대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2일 오후 1시50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안 전 수석을 상대로 두 재단 설립·운영에 개입했는지, 기업들을 상대로 재단과 관련된 모금을 강제로 요구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명재 의원(포항남구 울릉·사진)은 1일 포항체육관 개·보수 6억원 및 효곡동 주민센터 건립 사업비 8억원 등 포항·울릉 지역현안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2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으로는, 우선 2011년 5월 정밀안전 진단결과 C등급 판정을 받은 30년 이상된 포항체육관의 내부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전기소방 등 안전시설을 교체하는 등 보수·보강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체육관으로 만들기 위한 '포항체육관 개보수공사' 사업비 6억원, 그리고 효곡동의 경우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 주민센터가 낡고 사무공간이 협소한 것은 물론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부족하여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효곡동의 새로운 주민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공동대표: 김부겸 의원·사진, 김태년 의원)이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TSR-TKR 연결'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동북아 외교·경제·철도 전문가들이 모여 시베리아 횡단열차(TSR)와 한반도 종단열차(TKR)의 연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기욱(예천, 기획위원장) 경북도의원이 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회행정활동발전 공로대상'을 받았다. 도 위원장은 제9대 경북도의회 도청이전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성공적인 도청이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제10대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방의회의 정책개발 기능 강화 및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방의회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정치 및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부문 등 대한민국 각 분야에 헌신적 역할로 국가 및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엄격히 심사해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 등 8개 단체가 주관해 시상하는 상이다.도 위원장은 제9대 및 제10대에 당선된 2선 도의원으로 제9대 경북도의회 예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및 기획경제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0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도기욱 위원장은 "언제나 낮은 자세로 경북도의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상주시의회는 2일 제17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서 최경철 의원이 발의한 '상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개정조례안을 발의한 최경철 의원은 "이번 조례가 개정되면 시민의 혈세로 집행되는 의정활동비 지급이 의원 구금된 상황에서도 지급되는 현재의 모순을 바로잡아 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감과 의회 청렴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새누리당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수습책으로 요구한 거국내각과 관련, "대통령 자신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야가 진정으로 합의해 중립적 거국내각을 구성해 나라를 바꿔나가자는 것이 확고할 때 누구도 (총리직 제안을) 거부할 수 없을 것"이라며 거국내각 총리직 조건부 수락의사를 밝혔다.
이정현(사진) 새누리당 대표는 1일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5인이 현 지도부의 사퇴와 재창당을 요구한 것과 관련, "당내 여러사람들이 여러가지 의견을 얘기하는 것에 대해 따로 얘기할 것이 있느냐"고 사실상 거부입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