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 상반기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569명의(행정직 347명, 요양직 206명, 전산직 15명, 기술직 1명)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공단은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라 상생고용을 실현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늘리기 위해 2016년 800명 이상의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공단측은은 지역별 균형 있는 채용과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등 취업약자 계층을 배려하고 지역인재 우대 등 지역별 균형을 감안한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 대구본부 관계자는 "지역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우리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지원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사지원서는 17일부터 29일까지 공단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류상현 기자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오는 3월 18일 북구 침산동에 파크드림 갤러리를 오픈하고 첫 분양사업으로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크드림 갤러리는 지하2층~ 지상7층 규모로, 지상1층과 2층을 갤러리로 구성하여 주택전시관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 전시회 등을 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기능을 하게 된다. 최근 주택시장에는 또하나의 신주거문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하우징 갤러리의 등장이다. 상품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이르기까지 고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주변지역까지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있다. 공연, 전시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고객의 휴식공간으로서도 제공되는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서 발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역에서도 갤러리를 통한 새로운 주거문화세대가 열리고 있다. 이번에 화성산업에서 개관하는 파크드림 갤러리는 그동안 서울수도권 대기업에서만 운영하던 복합문화공간이 대구에서 첫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은 2016년 「도시를 갤러리하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자연과 사람을 배려하는 앞선 기술로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보다 더 살기좋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파크드림 갤러리의 외관은 가장 순수한 건축언어인 콘크리트, 유리, steel 로 구성되어 있는 직관적인 형태의 건축물이다. 건물의 수직적인 형태와 투명한 유리, 내부에서 나오는 라이팅을 통해 다소 어둡고 정적이었던 오봉오거리 주변을 소통과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또한 내·외부 공간의 소통, 지역주민들과의 거리를 줄이고자 투명성이 강한 유리를 사용했다. 또한 건물의 부분적인 포인트 , 입구성을 강조하기 위해 노출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메인도로에서 보이는 건물 입면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하였으며, 직관적인 재료와 단순화된 형태로 건축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강을호 기자
제5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대구 설명회가 17일 오후 6시 30분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에서 열린다. 아산나눔재단은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11개 지역에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 창업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버코리아 강경훈 대표가 '시작하기 전 확인하자: 규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우버코리아는 '우버택시', 리무진 택시 서비스 '우버블랙'을 서비스하고 있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http://startup.asan-nanum.org)에서 사전 신청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하면 된다. 아산나눔재단은 이달 동안 전국에서 총 12번의 설명회를 개최하고, 강연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5월 4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발표심사, 사업실행, 결선대회를 거쳐 8월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 서거 10주기를 기념하여 2011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기업가정신 확산 및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사회혁신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은희 기자
한국감정원이 14일 IBK 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와 동구 신서혁신도시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감정원은 IBK 기업은행에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를 예탁해 1000억원의 자금을 지역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로 대출하게 된다. 한국감정원은 2013년 최초 50억 상생펀드 예탁을 시작으로 매년 협약을 갱신해 총 500억원까지 금액을 늘려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에 혜택이 돌아가게 하기 위해 두배수 펀드로 변경함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금액은 예탁금액의 2배인 1000억원까지 가능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높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적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에 원활한 자금지원이 이뤄져 안정적인 기업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가 14일 대구시청과 대구시교육청에서 '화이트한 백설기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선물문화 정착을 위해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백설기 떡을 주고 받자는 의미로 2012년부터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실시됐다. 서상출 NH대구농협 본부장은 "우리떡 선물은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이며 우리 농업을 사랑하는 표현이다"며 "바쁜 직장인에게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백설기 떡이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협은 매년 11월 11일에는 빼빼로데이를 대신해 가래떡데이 행사를 실시하는 등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김범수 기자
경북지방우정청이 '멸종위기 동물'인 수달을 소재로 기념우표 80만장과 소형시트 7만세트(2장 1세트)를 15일 발행한다. 이번 우표의 소재인 수달은 모피를 얻기 위해 그 동안 무분별하게 포획됐고 하천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되어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1982년에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됐으며, 2012년 부터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우표 디자인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귀엽고 익살스러운 수달가족의 모습을 담았으며 특수금박가공과 광택처리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윤근 경북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장은 "인간의 무분별한 환경파괴로 인해 서식지를 잃어가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들의 아픔과 희생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한약진흥재단이 지난 11일 안동 솔뫼문화관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내빈, 관계자 및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약진흥재단에서 진행하는 약용작물명품화과정은 약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농업인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과정은 FTA시대에 수입한약재 범람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우수한약재의 생산, 가공, 유통, 관리 및 제품생산에 이르는 전반적인 교육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우수한약재 생산 농가를 육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 과정은 지난 2월 경북지역 약용작물 재배자를 대상으로 모집, 3월부터 12월까지 총 110시간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진흥재단에서 한약재 생산, 유통, 제도(법), 한약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 교육을 비롯한 현장 견학, 실습을 받게 된다.
내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크게 증가하는 반면 수도권 입주물량은 줄어든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412가구로 전월대비 63.6% 늘어난다. 이는 지난 3년간 4월 입주물량 평균치(1만6630가구)와 비교해도 23% 많은 것이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4773가구, 지방은 1만5639가구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2013년 4월(7664가구)이후 매년 4월 입주물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4월에는 이보다 더 감소해 전세난 해소에 도움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내달 성동구 '신금호파크자이' 1개 단지만 입주한다. 경기에서는 하남시 미사지구 '미사강변동원로얄듀크' 808가구, '미사강변푸르지오' 1188가구 등 287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인천서창2지구(공공임대 3B/L)' 742가구가 입주한다.
한약진흥재단이 지난 8~9일 한약자원본부 세미나실에서 '산수유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 수혜기업 제품개발 컨설팅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종현 대표(Q&A 연구소)를 초빙해 산수유 제품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네이밍 개발과 산수유와 어울리는 슬로건 발굴을 진행했다. 박년두 대표(지리산산동산수유)는 "한약진흥재단과 공동으로 개발한 산수유 제품을 우리 기업의 대표 상품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 조정희 한약자원본부장은 "워크숍의 결과물로 개발된 제품들이 수혜기업의 주력제품으로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수혜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수유풀뿌리기업육성사업은 한약진흥재단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구례야생화연구소, 전남도립대학교, 전남생물방제연구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전남 구례, 곡성, 담양 지역에 소재한 7개 수혜기업으로 선정해 제품개발, 기업지원, 전문인력양성 등 풀뿌리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상현 기자
대구시가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에 대해 조사할 '2016 경제총조사' 조사요원을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2016 경제총조사'는 6월7일부터 7월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모집하는 조사요원의 규모는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과 조사업무를 지원하는 '총관리자'등 총 1080여명이다. 신청은 거주지 구·청에 서면으로 하거나 구비서류(채용신청서 등)를 구·군별 접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조사요원은 경제총조사,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자와 장애인·저소득층 및 다자녀 보육가구 가구원 등은 채용 시 우대된다. 합격자 발표는 4월25일부터 각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채용 확정자에게는 사이버교육 수강안내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구·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각 구·군 통계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김만주 시 기획담당관은 "5년마다 실시되는 경제총조사는 국가 주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기본통계조사인 만큼 조사요원 모집에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진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경북지방우정청 안동우체국(국장 박철수)이 지난 9일 안동시 보건소와 '느린 우체통' 설치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느림의 미학과 기다림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느린 우체통'을 통해 임산부나 가족들이 미래에 태어날 아기에게 시간과 공간을 담아서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보건소 내에 2개의 느린 우체통과 엽서가 비치돼 있으며 느린우체통에 엽서를 투함하면 일년 뒤 추억과 함께 가정으로 배달된다. 박철수 안동우체국장은 "느린우체통을 통해 가족 친화적, 세대간 정서적 교감이 이뤄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체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귀한 무남독녀로 태어났지만 일용 근로로 하루하루를 사는 아버지의 벌이로 생활은 넉넉하지 못해 어린 나이에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배움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28살이 되던 해, 7년을 근무했던 직장을 퇴직하고 대학에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의료인이 되고 싶어 간호학과를 지원하였고, 간호학과 합격 통지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합격은 하였지만 등록금 걱정을 하던 어느날, 국가장학금으로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빈곤의 악순환이 반복되며 불평불만만 하던 나였는데, 기적처럼 나에게 다가와 준 국가장학금의 도움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15년 제7회 정부학자금지원 수기공모원' 대상 당선작 中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이 정부 학자금 지원(장학금 및 대출)으로 등록금 마련 부담에서 벗어난 학생 및 학부모의 희망스토리를 4월7일까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익수)가 경북김천혁신도시 Aa-1BL에 국민임대주택 938가구를 공급한다. 11일 LH에 따르면 모집호수는 규모별로 주거전용면적 26㎡ 298가구, 33㎡ 252가구, 46㎡ 388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우선공급 704가구와 일반공급 234가구로 나눠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로서 무주택가구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7만166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377만5200원 이하, 5인이상 가구의 경우 383만2780원 이하)이어야 된다. 또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5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선정 방법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40만833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269만6570원 이하, 5인이상 가구의 경우 273만7700원 이하)인 가구에 먼저 공급된다.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1순위는 경북 김천시 거주자, 2순위는 경북 구미시, 상주시, 성주군, 칠곡군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 순으로 입주자가 선정된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주거전용면적 26㎡형이 보증금 740만5000원에 월13만2000원, 33㎡형이 933만7000원에 월16만2000원, 46㎡형은 2218만6000원에 월 24만6000원이고 입주는 2017년 2월로 예정돼 있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16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 9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대구 북구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016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대구지역 소재업체에서 생산한 소재와 지역의 대표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소재와 패션 완제품을 선 보이는 바잉쇼로 진행됐다. 바잉쇼에는 카키바이남은영과 이노센스, 투에스티, 도은바이도은 등 4개의 디자이너 브랜드와 ㈜시마, ㈜자인, 백산자카드㈜, ㈜송이실업, ㈜영원코포레이션 등 5개의 섬유 소재업체가 참가해 각 업체가 가진 소재와 디자인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국내외 바이어 등 1700여 명의 관객들에게 선 보였다.
대구지역 대학생들이 올해 4월부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 이하 재단)과 대구시가 9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대구 지역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등 지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이자 지원, 대학생 부실채권 경제적 회복 지원 및 대학생 취업연계 국가근로장학사업 등을 통해 인재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대구 지역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은 대구소재 대학 학생으로서 직계존속 또는 본인이 대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4월부터 대구시에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에서 시공하고 한국토지신탁에서 시행하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1020-2번지 거제 코아루파크드림이 오는 11일 견본주택을공개하고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거제 코아루 파크드림은 지하 2층~지상 27층 8개동 규모로 전용59에서 84㎡ 까지 총 767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루어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거제 코아루 파크드림이 들어서는 지세포지역은2020년에 거제해양휴양특구 조성이 완료되면 해양관광도시 개발에 따른 투자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여 직주근접단지로 배후수요 또한 풍부하다. 대우조선해양과 단지는 직선거리로 약 3.6km 떨어져 있어 통근시간을 줄여서 여가시간을 늘이려는 직장인들에 인기가 높다. 특히 외국인의 비중이 점점 높아짐에 외국인 관련 부동산 사업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오는 12월에 일운-아주간 터널이 개통되면 옥포와 아주의 생활인프라까지 함께 누릴 수 있으며 거가대교와 통용대전고속도로, 남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부산과 창원, 통영으로도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DGB사회공헌재단이 10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모)과 달서구복지관협회장(황운용 관장)에 '사랑의 윙크-톡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윙크-톡(Wink-talk)'프로그램은 DGB대구은행 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칭찬과 격려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면, 건당 기부금이 적립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적립된 기부금에 DGB사회공헌재단이 일부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금액을 조성해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금번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1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의 '윙크-톡(Wink-talk)'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실시 됐으며,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기대 이상의 호응으로 연중 프로그램으로 변경돼 新기업문화로 정착됐다. 내부 소통 뿐 아니라 소통을 나눔의 기회로 만드는 선순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2013년부터 '윙크-톡(Wink-talk)'을 통해 모금된 기금을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7만 여건 이상의 칭찬과 격려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렇게 조성된 '윙크-톡(Wink-talk)' 성금으로 올해는 DGB사회공헌재단의 요청으로 재단에서 운영 중인 With-U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13명이 DGB대구은행 사랑의 윙크-톡(Wink-talk) 장학금을 지급받게 됐다.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동춘)가 9일 화성산업(주) 침산파크드림 신축공사현장(현장총괄책임자 김영선)에서 '제24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해빙기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뀬사업장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결기대회 뀬해빙기 건설업 재해예방 캠페인 뀬건설현장 내 시설물 안전점검 등이 진행됐다. 공단 김동춘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대규모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봄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러짐, 구조물 무너짐 등의 유해위험요소를 파악해 사전에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안전에 책임기관으로서 해빙기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가 청소년들의 도시가스 안전의식 향상과 가스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 후원으로 '제19회 초·중·고 가스안전 공모전'을 개최한다. 9일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와 UCC 2개부문으로 뀬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뀬매월 4일에 실시되는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뀬도시가스 안전사고예방이 개인·가정·사회의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준다는 내용 등 가스안전에 관한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대성에너지 공급권역인 대구시, 경산시 및 고령군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별 응모 작품 수는 제한이 없다. 개인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교육감 표창, 그 외 입상한 개인과 단체는 대성에너지 대표이사 표창이 수여되며 소정의 상금도 함께 시상한다. 공모 작품은 포스터는 우편 또는 방문으로, UCC는 메일 또는 방문으로 접수 할 수 있으며, 4월1일까지 대성에너지 안전기술팀(E-mail: hyunwoo826@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농관원)이 FTA 확대 등 개방화에 대비해 수출 농산물에 대한 맞춤형 품질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농관원은 질량분석기 등 최신 분석장비를 도입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잔류농약의 경우 320성분 동시다성분 분석법을 활용해 농가를 돕고 있다. 경북농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북도내 국가지정 13개 수출단지 및 도 지정 31개 수출단지에 등록된 2200여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수출 전 사전 잔류검사를 지원한다. 또 수출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수출단지별 13개 전담지도반을 편성해 검역본부와 합동으로 수출농가 순회교육과 현장지도를 하기로 했다. 지난해의 경우 경북농관원은 경북도내 사과, 배, 버섯 등 14개품목 872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해 수출 부적합품에 대해 수출 보류를 하도록 했다. 특히 주요 수출품목인 대만 수출사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과예찰센터, 경북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출단지별 맞춤형 컨설팅, 시료수거 등에 나서 수출기준 적합율을 대폭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