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섬유박물관(이하 DTC섬유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공모한 '2016년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에 응모해 '지역박물관 교육개발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교육개발 지원사업 부분에서 28개 기관지원 중 10개 기관을 선정했는데, DTC섬유박물관은 신생박물관임에도 불구하고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따라 DTC섬유박물관은 교육프로그램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전국 56개 근현대사 관련 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들이 우리 근현대사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6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신규가입 기관을 선발했으며, DTC섬유박물관은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부의 방침에 따라야 하지 않겠느냐. 초유분유의 안전성은 확보됐지만 제품 생산중단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분유업계 고위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최근 식약처는 업계에 대해 초유분유와 관련, 유용성 등 비싸게 파는 행위 등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대해 초유분유를 생산해 판매하는 일부 기업은 생산 중단을 적극 검토중이다. 모유대용식인 분유를 가장 모유에 가깝게 만들기 위해서 넣은 성분이 바로 초유이다. 무엇보다 초유는 우유의 일종으로서 우유나 모유에 들어있지 않은 성분은 초유에도 일절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우유만큼이나 안전한 식품이라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하지만 일반 분유보다 두 배가량 비싼 '초유분유'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정부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방관하고 있다는 비판이 매년 국정감사에서 제기될 정도다. 일각에선 초유논쟁은 초유를 넣은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과 그렇지 않은 업체 간의 보이지 않은 경쟁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결국 이번 식약처의 권고안은 가격과 성분, 안전성 및 유용성 검증 등에서 많은 논란을 야기시킨 초유분유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품질관리 관련 간담회를 열고 초유 분유 유용성에 과학적인 근거가 미흡하다는 결과 보고가 있지만 논란이 계속돼 고가로 판매하는 것과 과대과장광고를 자제하라고 해당 기업에 권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백화점은 2일부터 13일까지 프라자점 12층 갤러리에서 ‘제2회 대백 아트토이 페어(DEBEC ART TOY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베베콩으로 아트토이 꾸미기', '나노 블록 만들기', '캔버스 초상화 그리기', '타로카드 리딩' 등의 체험 행사를 비롯해 어글리 무한도전 인형 등 캐릭터 상품 등을 전시 판매한다. (문의 ☎ 053 - 420 - 8015)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2월 29일부터 3월 5일까지 ‘대백 신춘 골프웨어 대전’을 연다.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대전에서는 보그너?울시?잭니클라우스?쉐르보?댄스위드 드래곤?슈페리어 등이 참여하며, 행사 특가 상품으로 보그너 티셔츠 8만9천원부터, 슈페리어바지 10만9천원부터 판매한다. 주중 30/60만 원 이상 구매 시 5% 대백상품권을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동아백화점은 4일부터 6일까지 봄 상품 특별가 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여성의류 매장은 케네스레이디, 로엠, 앤디스클라인, 톰스토리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이월상품 특집전을 통해 블라우스, 재킷, 트렌치코트, 스커트 등을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하며, 일부상품에 한해서는 균일가 행사도 진행된다. 남성의류 매장은 지오지아, 올젠, 까르뜨블랑슈 등의 브랜드에서 봄 신상품 특별가전 행사로 바지, 재킷, 니트의류 등을 20~30% 할인 판매하며, 남방, 셔츠 등의 품목은 3만원부터 기획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제화 전문관에서는 나인웨스트, 마이클코어스, 게스 등 해외 제화 브랜드 대전 행사를 통해 남녀 구두는 물론 스니커즈, 부츠류 등에 대해 최대 5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해외브랜드 편집매장 럭셔리갤러리는 페레가모, 에트로 등의 브랜드 지갑과 핸드백 등에 대해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생활용품 전문점 모던하우스 매장은 봄 인테리어 특집전을 통해 침구와 커텐, 쿠션 등에 대해 10~20% 할인 행사와 함께 신학기 학생용 가구와 침대 등에 대해서도 전시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9층 행사장에서 스프링 골프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커진 규모로 MU스포츠, 블랙앤화이트, 보그너, 잭니클라우스, 빈폴골프, 루이까스텔, 이동수골프, 아놀드파마, 명성골프 등 모두 9개의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3월부터 필드로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직수입골프 및 국내 골프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게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그너 티셔츠 8만9천원, 바지 9만9천원, MU스포츠 티셔츠 7만6800원, 바지 19만800원, 잭니클라우스 티셔츠 8만9천원, 점퍼 17만9천원, 루이까스텔 티셔츠 최대 4만6800원, 바지 최대 5만9700원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의류와 용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대구시(시장 권영진)과 산업통상지원부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노동훈)이 주관하는 2016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 대구와 상해에서 개최된다. 오는 9일 대구에서 열리는 2016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대구 산격동에 위치한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하루 동안 열리며 총 2회의 비즈니스 바잉쇼가 지역 소재업체와 패션업체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브랜드 홍보관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자세한 브랜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상해에서 오는 16일에서 18일까지 열리는 국제 의류 및 악세서리 전시회 'CHIC 2016'에 참가하는 것이 주목을 끈다. 상해에서 개최되는 국제 의류 및 악세서리 전시회 'CHIC'는 아시아권 패션관련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로 해외 및 중국의 대형 내수 브랜드들이 참가하며 유력한 바이어와 대리상의 방문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참여 업체들은 이 기간 동안 한국관 내에 위치한 대구공동관에서 브랜드 홍보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16일과 17일에는 총 4 차례에 걸쳐 플로어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2016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 참여하는 패션디자인 업체는 카키바이, 이노센스, 투에스티, 도은바이도은이며 소재업체로는 시마, 자인, 백산자카드, 송이실업, 영원코포레이션 등이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가 FTA활용 월별 실무교육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실무교육은 FTA 관세혜택의 필수서류인 FTA 원산지증명서의 원활한 발급과 지역 수출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은 지역 수출기업 원산지관리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FTA 원산지결정기준 ▲FTA원산지(포괄)확인서 및 원산지소명서 작성방법 ▲원산지 사후검증 대비 관련 서류 구비 요령 ▲기관발급 및 자율발급 원산지증명서 작성 방법 등 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일 본사에서 우수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조직 내 혁신 마인드 확산을 위해 '자랑스러운 aT인(명예의 전당)' 동판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aT는 '우리 농수산식품 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New aT!'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창의적인 업무태도와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들을 상시 선발 하는 '혁신성과 발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명예의 전당 현판식을 통해 2009년부터 7년간 누적돼 온 총 15건(부단위 8개, 개인 7명)의 최우수 경영 혁신 성과가 등재됐다. aT는 2009년부터 매년 부서단위의 우수성과를 선정하는 'Best Practice 경진 대회'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는 개인별 '창조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신규사업 발굴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2014년부터는 상시 혁신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aT인' 선발제도를 신규 도입하고 연말에 '올해의 aT인'을 1명씩 선발, 포상금과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aT 김재수 사장은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것은 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직원 명예의 전당을 통해 매년 우수성과를 차곡차곡 쌓아올려 우리 aT의 역사가 될 수 있도록 내부 인센티브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체국의 특화서비스인 경조금 배달 서비스를 핀테크와 접목한 간편송금·간편결제 서비스 'PostPay(우체국 페이)'가 출시됐다. 3일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PostPay'는 공인인증서 필요 없이 가입할 수 있고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편리하게 경조금을 보낼 수 있는 우체국만의 서비스이다. 특히, 바쁜 일상에 일일이 찾아뵙기 어려운 소중한 분께 계좌번호나 주소를 묻기 어려울 경우 'PostPay(우체국 페이)'를 이용함으로써 소중한 시간도 아낄 수 있게 된다. 'PostPay(우체국 페이)'는 스토어(앱마켓)에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고 기존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보다도 빨라지고 간편해진 것이 특징이다. 잊어버리기 쉬운 경조금을 원하는 날짜에 송금이 가능하도록 예약 기능을 설정하고, 전국 우체국에서 현금교환도 가능해 어르신들이나 미성년자(만14세 이상)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도형 경북지방우정청 예금영업팀장은 "'PostPay(우체국 페이)'를 통해 우체국예금의 보편적 서비스 역할을 제고하고 누구나 금융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과 온·오프라인 핀테크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며 "귀한 시간도 아끼고 따스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경조금 문화 정착에 활기를 불어 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가 2016년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은 여대생들의 적성 탐색, 진로 개발 및 직무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여대생들의 폭넓은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여성가족부 주관 사업이다. 영남대는 2006년과 2007년에 이 사업을 수행했고 올해 사업 선정으로 2009년부터 8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영남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부와 경북도로부터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되고, 여학생들의 경력 개발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영남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여대생 직업세계와 커리어 개발, 여대생 취업성공 전략, 여성 CEO 리더십 등과 같은 정규 교과목을 포함해 여대생 멘토링프로그램, 진로상담, 취업컨설팅, 취업역량강화클리닉, 조직적응력 향상 프로그램과 같은 개인 역량 개발 과정, 여군장교 양성과정, 항공승무원 서비스 전문가 과정, 병원 서비스 전문가 과정, CS강사 2급 양성 과정, 전산회계1급 자격증 취득 과정,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 과정 등 구체적인 직무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선화 영남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은 "여학생들의 경우 남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의 문의 좁은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영남대에서는 여학생들에게 특화된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여학생들이 적성을 찾아 조기에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제 도시가스 고객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자신이 사용한 도시가스 관련 정보와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대구 전역과 경산, 고령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가 지난 1일부터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대성에너지 웹·모바일 고객센터'를 업그레이드해 오픈했기 때문이다. 3일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고객이 웹과 모바일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한 이번 고객센터는 ▲요금정보 조회 및 납부 ▲스마트 자가검침 ▲안전점검 SMS 신청 ▲청구서 관리 ▲전입전출신청 등 고객이 도시가스 사용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 특히 웹·모바일 고객센터는 그동안 다소 불편함이 있었던 도시가스 미납요금 신용카드 납부도 당사 방문 없이 모든 카드사에 대해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해지는 등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또 스마트 자가검침 기능도 신규로 적용해 고객이 직접 계량기 지침기입도 가능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일 UAE원자력공사(ENEC)와 UAE에서 건설 중인 한국형 원전 4기 중 1호기(2017년 5월 준공 목표)의 발전소 준공 전 지원인력 파견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발전소 운전원과 일부 지원인력 등 50여명을 파견하게 된다. 기존 UAE에 파견된 건설 및 시운전 요원 500여명외 발전 전문인력을 파견함으로써 양질의 해외 일자리가 추가로 확보됐다. 파견될 인력들이 현재 시운전중인 UAE 원전1호기 운전업무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발전소 운영준비 또한 차질없이 진행됨으로써 예정된 2017년 5월 1일에 준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균일가 4300원으로 전국 어디로든 간편하게 소포를 부칠 수 있게 됐다. 경북지방우정청은 등기소포 요금이 포함된 상자로 소포를 간편하게 보낼 수 있는 '선납 소포상자'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소포서비스는 배송지역 및 크기, 중량에 따라 요금이 정해지기 때문에 고객은 접수 전 정확한 요금을 알기 어려웠다. 그러나 선납 소포상자는 접수 이전에 요금을 내기 때문에 전국 어디로 소포를 부치더라도 배송지역과 상관없이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선납 소포상자는 가로 32cm, 세로 21cm, 높이 9cm의 단일규격으로 A4용지 크기의 도서, 의류 등을 보내기 적합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스타트업리그'가 4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 따르면 4일 콘텐츠리그 'KING OF CONTENTS'에서 수상한 최종 콘텐츠의 시상식이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린다. '콘텐츠리그'는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2015년 처음 진행된 리그다.
한국농어촌공사가 2일 경북지역본부 6층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특별교육'을 가졌다. 이날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 경북본부 직원들은 뀬법과 원칙의 준수 뀬잘못된 관행과 부패 척결 뀬검소하고 청렴한 생활 솔선수범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윤리 실천 결의문을 발표하고, 부단한 자정 실천을 통해 깨끗한 공사, 부패 Zero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농어촌공사 유한식 감사는 특별교육을 통해 "부패유발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적발된 비위 직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공사 전 임직원이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으로 과거의 적폐를 모두 버리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업무보고에서 권기봉 본부장은 뀬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마스터플랜 신규 사업화 뀬효율적인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통한 본부 역량 집중 뀬수상태양광 확대추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 뀬선제적 급수대책 추진을 통한 안정적 농업용수 관리 등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통해 '2016년 살맛나는 행복 농어촌, 신명나는 행복 경북본부'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이 2일 오전 12시 한약진흥재단 3층 대회의실에서 자생한방병원(원장 신준식)과 '분리정제 봉약침과 황련해독탕약침의 품질관리 및 안전성 확보에 대한 기술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봉독으로부터 멜리틴을 분리하는 방법(특허출원번호10-2015-0174856)과 황련해독탕약침의 품질관리 기술이전에 관한 것으로, 한약진흥재단은 선급기술료 1억 원과 매출액에 대한 1%의 경상 기술료를 10년간 받게 된다. 이화동 연구개발부장은 "현재까지 봉독의 알러지 유발물질 제거를 위해서는 고가의 필터와 장비를 통해 복잡한 정제단계를 거쳐야 했다"면서 "우리 재단은 이 같은 고비용과 비효율의 단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분리정제방법을 개발함으로써 저비용의 효과적인 알러지 유발물질 제거로 고수율의 멜리틴 분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익수)가 4일 대구연경지구 공동주택용지 2필지 8만3000㎡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접수는 오는 21∼22일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토지대금은 5년까지 무이자로 분할납부 가능해 선납시 원금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신청시 20억원, 30억원의 신청예약금을 납부하고 토지대금 납부기간에 따라 1순위는 3년분할, 2순위는 5년분할로 구분해 접수받으며 전자추첨으로 계약자를 결정한다. 이번 공급하는 공동주택지는 대구연경 지구 내 매각대상 총 5필지 중 마지막 2필지로 3필지는 지난해 높은 경쟁율로 우선 공급된 바 있다. 대구연경 지구는 대구시 북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공공주택지구로 46만평 규모, 7557세대(2만1000명)가 입주하며, 2014년 5월 공사착공해 2018년 6월 사업준공 예정이다. LH 대경본부에 따르면 이 곳이 팔공산 자락 동화천변에 위치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고 인근에 이시아폴리스, 동서변지구와 더불어 거점도시로 조속히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첨단 섬유 전문 박람회 '2016 대구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 인 대구, 이하 PID)'가 오는 9일에서 11일까지 대구 EXCO에서 성화리에 열린다. 올해 15회를 맞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국내외 326개 업체가 참가해 고감성 복합 기능성섬유, 산업용 융합 소재, 친환경·바이오헬스 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개발된 신소재들을 선보인다. 국내 섬유업체로는 효성, 코오롱패션머터리얼, 휴비스, 영원무역, 성안 등 주요기업들을 중심으로 272개사가 참가하고 중국, 대만, 인도, 일본, 미국, 이태리, 프랑스, 독일, 중동,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페루 등 총 12개국 54개의 해외업체가 참가해 장기화된 경기불황 속에서 새로운 반전의 기회를 모색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에 출품되는 주요소재로는 세계 섬유시장을 주도하는 발열, 냉감 소재를 중심으로 항균, 소취, 정전기방지 등 새롭게 주목되는 기능성 소재들이 대거 전시 될 예정이며 내추럴 감성과 심미적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기능성을 겸비한 신개념 패션 소재들을 주력으로 소개한다. 그밖에 니트, 천연염색, 디지털 프린팅, 텍스타일디자인 분야의 대표 제품들도 전시돼 최근 소싱 환경변화와 시장 트랜드에 적합한 국내 최대의 섬유종합박람회로서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 거점의 섬유·패션 브랜드의 육성과 홍보를 위해 '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한다. 패션디자인, 스포츠·아웃도어, 기능성유니폼, 침장 등 전략 분야별 27개사의 브랜드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Made in Daegu' 브랜드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컬(Glocal) 브랜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본다. 산업용 섬유분야의 경우 '융합섬유산업관'을 구성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다이텍연구원, 천연염색재료연구소, 부산신발피혁연구원, 한국산업용섬유협회 등 관련 연구기관과 주요 업체들의 참여로 자동차·선박, 토목·건축, 전기·전자, 환경·에너지, 바이오헬스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복합소재 기술 제품들을 소개한다. 김범수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도건우)이 수성구 대흥동 일원에 122만7790㎡ 규모로 조성중인 수성의료지구의 지식기반산업시설용지 공급을 시작했다. 2014년부터 부지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유통상업시설용지와 공동주택용지 공급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상업시설용지, 주택건설용지 등을 분양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지구 내의 핵심 산업시설인 SW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연구시설용지를 본격적으로 분양한다. 총 80개 필지 중 이번 공급 대상인 11필지(1만3016㎡)에 33개 업체가 청약해 평균 3: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필지는 8개 업체가 신청하는 등 관련 업체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대구지방조달청이 29일 수요기관, 감리단 및 시공사를 대상으로 공사참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지역 공사현장 관리 업무가 지난달 28일부로 조달청 본청에서 대구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공사관리 업무에 필요한 업무처리절차·공사관리시스템(PMIS)·하도급지킴이 등과 관련, 공사참여자(수요기관·감리단·시공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대구청 공사관리 현장인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공사, 서대구세무서 청사 신축공사, SW융합기술지원센터 신축공사, 국립산림치유원 우회도로 개설사업, 국립경주박물관 종합수장고 조성사업 등 5개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인수 대구지방조달청장은 "대구청은 앞으로 국가재정의 투명한 집행 및 품질·안전중심의 공사관리 업무 수행을 위해 최선의 역량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향토기업의 유통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선다. 대구점은 2일부터 6일까지 지하2층 행사장에서 '향토기업 돕기 패션 大바자'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의 대표 패션 업체인 물드린, 최복호, 실크로드, 프리밸런스 등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며 프리밸런스 재킷과 최복호 바지는 각각 13만8천원과 8만4천원에 판매한다. 특히 최복호, 프리밸런스, 물드린, 실크로드 등 4개 참여 브랜드의 티셔츠, 바지, 블라우스, 재킷 등을 초특가 상품으로 3·5·7만원에 판매하며 구매 금액대별로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정수량으로 곽티슈를,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대구점은 이 행사가 대구 경북 지역 섬유 및 패션산업의 부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최복호, 프리밸런스 등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한 지역 브랜드 이외에 천연 염색으로 유명한 물드린의 경우 대구점 입점을 시작으로 수도권과 경남권 롯데백화점에도 매장을 성공적으로 확대한 케이스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자랑하는 롯데백화점의 높은 인지도를 통해 지역 향토 브랜드를 전국에 확산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지역에 뿌리를 둔 향토기업들에게 유통 판로를 확대 및 제공을 통해 적극적으로 함께 해결해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류상현 기자
김신길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주)아세아텍 대표이사·사진)이 지난달 29일 제54회 중소기업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부회장은 연세대학교(학사·석사)를 졸업하고 경북대 기계공학 박사·미국컴벌렌드대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22, 23대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제28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