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 입국한 탈북 외교관 태영호(사진) 전(前) 주영 북한 공사는 27일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 하에 핵무력 완성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2017년 말까지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새누리당 탈당과 개혁보수신당 입성에 "그럴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권 시장은 27일 오전 11시30분 시청 회의실에서 가진 송년기자간담회에서 "대구시장 자리가 여의도 정치에 함부로 흔들리거나 휩쓸리는 자리가 아니다"며 탈당의사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앞으로도 여의도 정치는 많이 흔들리겠지만 시장이 무겁지 않게 행동하는 것은 대구시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행동이 아니다"며 "지금 탈당보다 대구의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오로지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때"임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제 행동 판단기준은 오직 대구시민을 지키고 대구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분당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거기에 따라서 행동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 탈당을 결행한 개혁보수신당 축으로 부터 영입의사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요청을 많이 받았지만 대구시장 자리는 간단한 자리가 아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탄핵 국면 과정에서 줄곧 하향 곡선을 그리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가 8주만에 오차범위 내지만 1위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26일 리얼미터가 지난 19~23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5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응답률 10.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반 총장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23.3%를 기록, 문재인(23.1%) 전 대표를 0.2%포인트 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박근혜 대통령 '비선 최순실'은 26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등 국정농단 사태 연루자들을 모두 모른다고 주장했다. 최순실은 이날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과 면회실에서 접견 조사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고 여야 특위위원들이 전했다.
새누리당 비박계가 집단 탈당을 이틀 앞둔 25일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가칭 '개혁보수신당' 창당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혁보수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인 정병국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과 함께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만나 탈당 관련 간담회를 갖는다. 창준위는 26일에도 이번 주말동안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의원들과 회동을 갖고 탈당 관련 논의를 진행해 27일 1차 탈당 선언을 할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네 번째 성탄절을 맞아 일부 참모들과 케익을 함께 먹으며 담소를 나눴던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현숙 고용복지수석을 비롯한 참모진 몇몇은 성탄전야인 전날 저녁 케익을 준비해 관저를 찾아 박 대통령과 다과를 함께 했다. 성탄절을 맞아 박 대통령에게 케익을 선물하자는 것은 김 수석의 아이디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시의회(의장 이충후)는 지난 23일 제17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9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달 5일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017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 설명에 이어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상주시로부터 제출 받은 11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였다.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구공항 통합 이전후보지가 빠른 시일 내에 확정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군 공항 이전 추진 간담회'가 2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정종섭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국방부, 국토부 및 대구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22일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과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수차례 골프를 함께 쳤다는 의혹에 대해 "장모도 최순실을 모른다고 했다. 골프도 안 쳤다고 한다"고 부인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첫 심리를 연 헌법재판소가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동안 행적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헌재는 22일 오후 2시에 소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첫 준비기일에서 탄핵소추 사유 가운데 하나인 생명권 침해와 관련해 사실관계 확정을 위해 박 대통령이 직접 밝혀달라고 했다. 준비기일을 담당하는 수명(受命)재판관 3명 중 한 명인 이진성 재판관은 "증거정리를 마치면서 한 가지 석명하겠다"면서 "소추위원 측에서 제기하신 소추사유 중에 국민의 생명권 보장에 관한 세월호 참사 당시의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기재하시고. 소추사유로 기재돼있다. 그런데 그에 대해서 현재까지 밝혀진 게 많지 않기에 밝혀진 사안만 기재했다"고 설명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경북도의회가 21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016년도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지난 2월 대구 산격동 청사 50년을 마감하고 역사적인 신청사 이전을 마무리로 그 어느 때보다 입법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중심의 의회운영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의회는 그동안 낙하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경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공정한 인사를 위해 집행부와 인사검증 간담회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또 정책연구개발을 위해 '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하고 산하에 5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함으로써 정책중심의 입법역량을 강화시켰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내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21일 반 총장의 출마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반 총장에 대해 혹평한 반면, 국민의당은 연대 가능성을 열어놓으며 입당 '러브콜'을 보냈다.
새누리당 비박계 34명이 오는 27일 '집단 탈당'을 결의했다. 탈당 시점은 크리스마스 직후인 오는 27일로 결정했다. 김무성 유승민 의원 등 비박계 현역 33명의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집단 탈당 문제를 논의했다. 끑 관련기사 2면 회동에는 김무성 유승민 김성태 김영우 박인숙 이종구 김학용 김재경 김현아 유의동 이진복 이군현 황영철 오신환 정운천 나경원 이학재 정양석 홍문표 강석호 송석준 장제원 강길부 권성동 주광덕 김세연 정병국 이은재 하태경 박성중 윤한홍 이혜훈 주호영 의원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회의 결과, 이들 33명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1일 비박계의 '집단 탈당' 선언에 대해 "책임있는 정치인이라면 정체성이 불분명한 정치실험을 하기보다는 어렵더라도 대한민국 유일 보수정당, 법통있는 새누리당에서 재창당 수준의 혁신과 변화로 당을 재건하는 것이 옳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대위원장에 특정인이 안된다고, 또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당을 분열시키고 국민과 당원의 기대를 저버리고 탈당까지 하는 건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박계가 집단 탈당 결행일을 27일로 정한데 대해 "저희들은 27일까지 탈당을 만류하도록 의원들을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철강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는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한국 소재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철강포럼의 대표인 박명재 의원은 "글로벌 공급과잉, 통상마찰 등으로 침체된 철강업계의 경우, 당면현안에만 매달려 닥쳐온 4차 산업혁명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곧 도태되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
칠곡군의회가 지난 20일 제23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그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칠곡군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일반공공행정 분야' 등 총67건에 98억 1천 88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한 가운데, 전년도 당초예산 4천 364억 원보다 3.3%가 증가한 146억 원이 증액돼 총예산 4천 510억 원(일반회계 3천780억 원, 특별회계 676억 2천만 원, 기금 53억 8천만 원)을 의결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한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자신의 대통령 선거 출마와 관련, "전혀 생각이 없다"고 단언했다. 황 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참석,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헌법재판소가 오는 22일 첫 준비기일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심리를 본격 시작한다. 다만 박 대통령에게 이날 출석을 요청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배보윤 헌재 공보관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재판관회의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 제1회 준비기일을 열기로 결정했다"며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수사기록 요구에 대해 낸 이의신청 결정도 준비기일 때 결정 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1차 준비기일에서는 박 대통령과 국회 측 대리인단이 참여해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한 쟁점이나 증거를 정리하고 향후 변론절차를 논의한다. 다만 준비기일이 단 한 차례로 끝날지는 유동적이다. 국회 소추위원과 박 대통령 측의 준비나 진행상황에 따라 횟수나 종료 시점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준비기일은 형사소송법상 원칙적으로 공개하게 돼 있는 만큼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공개로 이뤄진다. 박 대통령 등 당사자들도 비공개 신청을 제기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준비기일에는 당사자인 박 대통령이 참석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헌재에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 배 공보관은 "헌재가 준비기일에 당사자에게 출석을 요청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비박계는 20일 친박계가 '유승민 비대위' 카드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결론내리고, 이번주부터 탈당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김무성 전 대표를 비롯한 비박계 인사 13명은 이날 국회 앞 중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비박계의 향후 진로에 대해 논의했다. 황영철 의원은 오찬 뒤, 국회에서 공식 브리핑을 갖고 "우리의 마지막 요구였던 유승민 비대위원장 제안도 오늘 의총 논의 결과로 보면 거부된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제는 결단할 때가 됐다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당내에서 쇄신과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인내하고 노력했으나 모든 기대가 물거품이 됐다"고 친박계에 대한 기대도 접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유승민 의원도 탈당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며 "어떤 상황이든 20명이 넘는 의원이 탈당한다는 것은 말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탈당 시기에 대해서는 "이번주 안에 발표 할 것"이라고 밝혀, 금주 내 '집단 탈당'을 예고했다.